의왕시 내손1동 사회단체들이 지역내 어려운 이웃돕기에 나서 지역주민간 훈훈한 정을 확인했다. 내손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종숙)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기완)는 지난 7일 이달 초 이웃사랑 일일찻집과 설맞이 알뜰장터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50만원을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고 내손1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또 내손1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지역내 6개 사회단체는 같은날 관내 홀몸노인과 형편이 어려운 가정 20가구에 5만원권 상품권 20매를 전달했다. 설을 맞아 이웃돕기에 나선 내손1동 사회단체들은 평소에도 홀몸노인 반찬 만들기, 빨래 봉사 등을 통해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과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돕는데 앞장서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인정과 활력의 새바람을 불어 넣어 주고 있다.
의왕시 왕송호수변 생태탐방로 1단계 구간 조성이 완료됐다. 의왕시는 왕송호수변 생태탐방로 1단계 사업인 의왕맑은물처리장~월암동 잿말까지의 폭 3m, 길이330m가 완료돼 6일 주민들에게 개방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완료된 생태탐방로는 전체 구간 780m 가운데 총사업비 10억원을 들여 조성한 사업으로, 이 구간에서는 왕송호수의 자연경관과 조류, 습지 등 호수주변의 생태를 관찰 할 수 있으며 일몰시에는 낙조도 볼 수 있다. 시는 이번 1단계 완료에 이어 2단계 사업으로 최근 수원시에서 의왕시로 편입된 왕송호수 제방 450m 구간을 연결하는 생태탐방로를 오는 2015년까지 추가로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왕송호수 생태탐방로는 시민들 곁에서 살아 숨쉬는 건강한 생태공간을 제공키 위해 조성했다”면서 “나머지 구간이 오는 2015년에 완료되면 아름다운 호수 경관과 함께 새와 습지가 있는 낭만 가득한 최적의 생태관찰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의왕시와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2013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가 5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을 비롯한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7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설명회에는 관내기업인 200여명이 참석했다. 기업별 개별상담으로 진행된 이날 설명회는 의왕시와 경기지방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정책자금 지원시책’, 경기신용보증재단의 ‘자금대출 및 보증제도’,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의 ‘경기도 중소기업지원 사업’ 등에 대한 유관기관별 설명이 있었다. 특히 시와 중소기업육성자금 협약체결을 한 관내 6개 금융기관은 현장에서 직접 관계자들과의 상담창구도 운영해 설명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지원시책 설명회가 중소기업의 한숨을 덜어 주고 정보교환과 대화의 장이 된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 지역경제를 발전시키고 기업을 육성키 위해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책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중소기업인들을 위해 기업지원시책
의왕시는 지난해와 올해 도비 확보에 공헌한 김종용·장태환 경기도의원에게 4일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 의원과 장 의원은 지난해 의왕청계종합사회복지관 건립, 부곡체육공원 인조잔디 교체를 위한 시책추진보전금 47억원과 올해 청계천 정비 20억원 등 도비지원 사업비로 모두 231억원을 확보하는데 기여했다. 김성제 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많은 도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도와준 도의원들의 성원에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의왕시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시 1대1 희망지기 100가구 결연사업 후원자 초청 간담회가 최근 시청 소회의실에서 후원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윤병집 부시장의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그동안의 후원금 사용내역과 성과보고, 후원연계사업 확대 방안 등에 대한 논의와 함께 신규 후원자 7명에게 희망증서가 전달됐다. 윤 부시장은 이날 “희망지기 결연사업은 생활이 어려워도 법적 기준에 맞지 않아 정부지원을 받지 못했던 소외계층들에게 큰 희망과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앞으로도 민과 관이 함께 협력하여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의왕시 1대1 희망지기 100가구 결연사업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100가구 결연을 목표로 지난 2011년 10월부터 추진해 오고 있으며, 1월 현재 37가정이 후원자들과 결연을 맺고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 등 경기남부권 지자체장들이 지난달 31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를 방문해 복선전철의 조기 건설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전달했다. 공동건의문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이재명 성남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채인석 화성시장, 김윤식 시흥시장, 양기대 광명시장, 김성제 의왕시장 등 7명이 참여했다. 이날 김 의왕시장을 비롯한 7개 지자체 관계자들은 서광석 교통대학 교수 등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인수위를 방문, 이현재 경제2분과위 간사 등을 만나 인덕원~수원, 월곶~판교간 2개 노선의 조기 건설을 국정 주요사업에 포함시켜줄 것을 요청했다. 이들은 건의문에서 “최근 기획재정부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와 수요가 중복될 수 있다는 이유로 인덕원~수원~서동탄, 월곶~판교간 복선전철 사업의 전면 재검토 입장을 표명했다”면서 “이는 역간 거리가 일반 광역철도의 7배(10㎞)에 달하는 GTX와 역간 거리가 2㎞에 불과한 일반 전철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것은 물론, 다양한 대규모 개발사업이 진행 중인 수도권 남부지역의 철도 수요를 도외시한 것”이라며 GTX와 함께 2개 노선의 병행 건설을 촉구했다. 이들은 또 “인덕
의왕소방서(서장 이봉춘)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청렴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소방서는 경기도 내 34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3 청렴시책 평가’에서 반부패 인프라 구축·운영, 행동강령 이행 및 신고활성화, 반부패 청렴교육 등 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소방서는 대민 클린 청렴캠페인 전개와 스피드 119민원서비스를 통한 친절하고 빠른 민원 처리 등 각종 시책을 적극 실천해 직원들의 청렴 의식 향상과 청렴문화 확산에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 서장은 “공직에 근무함에 있어 청렴은 직원들이 당연히 갖춰야할 덕목”이라며 “앞으로도 전 직원이 건강한 소방 이미지 조성과 청렴 소방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19구조대원들의 신속한 위치 추적과 수색으로 자살기도자가 극적으로 구조됐다. 의왕소방서는 지난 29일 오후 10시59분쯤 ‘동생이 미안하다는 문자와 죽겠다는 통화 후 연락이 두절돼 사고가 위심된다”는 김모씨의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받은 의왕소방서 구조대원들은 즉시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실시, 30여분 만에 오메기 저수지 하류 공터에 주차된 차량내부에 번개탄을 태운 흔적과 함께 운전석에 누워있는 김씨의 동생(24)을 발견해 구조했다. 김영진 119구조대장은 “조금만 늦었어도 안타까운 일이 일어났을 것”이라며 “불미스러운 사고를 막을 수 있어 다행이지만 삶을 비관해 쉽게 자신의 생명을 포기하는 일이 없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농산물 직거래, 회원들의 농촌체험 등으로 도농교류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겠습니다.” 제9대 생활개선 의왕시 연합회장에 취임한 임순심(56·사진) 신임회장은 회원들에게 “기술교육 등으로 다양하고 공익적인 기능을 담당하는 개선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임 회장은 지난 2006년부터 5년간 우리음식연구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한식조리사와 제병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한국떡 연구소 교육을 수료했다. 현재는 경기도농업기술원 등의 전통떡교육에 출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