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8일 여주시청에서 공봉애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경기111호)에게 성금 2천95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배우자인 한주식 ㈜지산 회장과 원경희 여주시장, 강영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팀장이 참석했다. 전달식에서 전달받은 성금은 여주시 내 저소득 노인 생계·의료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공봉애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경기 111호)은 지난 27일에도 이천시에 성금 7천80만원을 기탁해, 총 1억30만원의 성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했다. 또한, 공봉애씨는 지난 8월 경기도 아너 소사이어티 79호인 남편 한주식 회장과 아들 한재승(경기 112호), 딸 한재현(경기 113호) 등 가족 4명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년간 4억150만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해 ‘경기도 1호 가족 아너 소사이어티’회원이 됐다. 공봉애 회원은 “가족들과 나눔을 실천해보니 아직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게됐다”며 “이번 기탁하는 성금이 여주시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수원지원은 지난 27일 협성대학교 보건관리학과 대학생을 수원지원으로 초청, 견학 및 업무체험 등 현장실습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실습은 학생들이 수원지원 직원들의 업무 현장 및 과정을 살펴보고, 직접 업무를 처리해 보는 등 체험 위주로 진행됐다. 수원지원은 지역 보건의료 생태계 발전 및 보건의료 인재 양성을 위해 오는 10월 중에도 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상훈기자 lsh@
농협은 지속되는 쌀값 하락 등으로 수확기 홍수출하에 따른 농가 판로 어려움 등 농업인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쌀 수확기 대책을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수확기 농가 출하 희망물량 최대한 흡수 ▲벼 매입자금 1조6천억원 지원 ▲고령 농업인을 위한 산물벼 매입 확대 ▲양곡창고시설 현대화 지원 ▲전사적인 쌀 판매 및 소비촉진 확대 등이다. 이에 따라 농협은 농가 출하희망 물량을 최대한 매입해 쌀값회복과 농업인 판매애로를 해소하고, 매입계획량은 농협 사상 최대물량인 180만톤 수준으로 한다. 또 지역농협의 벼 매입여력 확보를 위해 예년보다 3천억원 증액한 1조6천억원의 중앙회 자금을 매입농협에 지원하며, 고령화돼 가는 생산농가의 벼 건조 노력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해 총 매입량의 85%수준이었던 산물벼 매입을 90%이상으로 확대하는 등 다각적인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병원 회장은 “대풍임에도 우리 농업인들이 웃지 못 할 정도로 국내 쌀 시장 여건이 어느 해보다 어렵다”며 “수확기 산지안정을 위해 정부와 함께 적극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은 오는 10월 9일까지 ‘핫세일 위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먼저‘홈퍼니싱 페어(Home Furnishing Fair)’를 통해 침대, 가구, 주방용품 기획전 및 삼성전자 등 인기 가전 제품 특별행사를 열고 해당 상품에 한해 갤러리아카드로 100만원 이상 구매시 최대 10개월 무이자 할부를 진행한다. 8층 행사장에서는 진도모피그룹 창고대개방 행사가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며, ‘하와이 여행권’ 경품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이와 함께 전국 갤러리아백화점에서는 내달 16일까지 당일 7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5박7일 2인 오하우&라나이 여행권을 증정한다. /이상훈기자 lsh@
삼성전자가 오는 10월 1일부터 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 삼성 딜라이트샵과 2만여개 이동통신사 매장 등을 통해 ‘갤럭시 노트7’의 일반 판매를 재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10월 한달 동안 ‘갤럭시 노트7’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디스플레이 파손 수리 비용 50% 지원, 삼성페이몰 10만원 할인쿠폰 등을 제공한다. 또한 이번 ‘갤럭시 노트7’에는 안정성이 확보된 배터리를 탑재, 소비자들이 명확히 인식할 수 있도록 ‘Always On Display’와 화면 상단 상태 표시줄의 배터리 아이콘을 녹색으로 변경했다. 특히 ‘Always On Display’의 배터리 아이콘은 시인성을 높이기 위해 이전에 비해 크기를 30% 확대했으며, 제품 상자 측면에 식별을 위해 ‘■’ 마크를 적용했다. 기존과 동일한 98만8천900원으로 내달 1일부터 블루 코랄, 골드 플래티넘, 실버 티타늄 등 3가지 색상으로 판매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노트7’에 대한 고객 여러분의 변함 없는 관심과 격려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빠른 시일 내에 기존 제품을 교환하시길 권해드린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경기평생교육학습관은 내달 14일부터 16일까지 지역 주민 대상으로 ‘제9회 평생학습 어울림 한마당’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 결과물 전시회뿐 아니라 프로그램 발표회, 체험 프로그램, 어린이 벼룩시장, 어울림 가족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기간 학습관 갤러리 윤슬에서는 유아미술교실 등 7개 강좌 수강생이 참여, 그동안 평생학습을 통해 배우고 만든 한국화, 사진, 옷수선 리폼, 클레이 공예, 동화책, 캘리그라피 등 130여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강당에서 펼쳐지는 프로그램 발표회는 해리포터 마술교실 수강생들의 마술공연을 시작으로, 하모니카 공연, 통기타 연주 등 60여명의 수강생이 참여해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교육을 받는 수강생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환경과학실험 딸기우유 어떻게 만들어질까? ▲천연 섬유탈취제 만들기 ▲내가 만드는 신재생에너지, 풍력자동차 ▲수제 캔들 만들기 ▲수제 석고방향제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경기평생교육학습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누구나 배움의 가치를 나누며 자신의 끼와 재능을 마
전국사립대학교 인문대학장 협의회(회장 박만규)와 아주대학교는 오는 30일 아주대 영상회의실에서 ‘2016 인문학 포럼’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세 개의 세션으로 구성돼 현재 한국의 인문학 현실과 미래에 대한 모두 다섯 개의 발표와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손동현 한국교양기초교육원장, 김태승 아주대 교수, 최진규 조선대 인문대학장이 발표자로 나서 한국 인문학과 인문 교육이 처한 현재의 상황을 심도 있게 분석할 예정이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기업과 학계를 넘나들며 활발히 활동해 온 김경원 세종대 경영대학장과 고영종 교육부 학술진흥과장이 발표자로 나서 기업이 바라보는 인문학 인재의 모습과 정부의 인문학 정책 방향을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종합토론의 시간을 갖고 모든 참여자들이 자유롭게 인문학을 바라보는 사회적 시선과 바람직한 인문학 발전방향에 대한 생산적인 의견을 제안할 예정이다. 인문학 포럼 조직위원회 위원장 박만규 교수(아주대 인문대학장)는 “우리 사회의 건강한 미래를 위한 인문학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될 이번 포럼이 학계는 물론 정부와 기업 등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계신 명망 있는 인사들의 참여로 한국의 미래를 선도할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10월 4일 시흥시 여성비전센터를 시작으로 용인, 화성오산, 양주, 김포, 의왕 등 6개 지역에서 학부모 대상 ‘2016년도 하반기 찾아가는 진로진학 대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현재 고1·2 학생과 학부모입장에서 2018 대학입학전형과 바뀐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존 사설 입시기관 설명회와 차별화해 설명회 후 경기도진로진학지원센터 대표강사들이 학부모의 궁금한 사항에 대해 일대 일 상담도 진행한다. 이태헌 도교육청 진로지원과장은 “이번 설명회는 확 바뀐 2018 대입전형정보에 대해 학생 스스로 찾고 준비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것”이라며 “도교육청은 지역별로 신뢰도 높은 진로진학 정보 제공을 통해 진로진학 사교육비를 경감하고 진학진학 정보의 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참가 접수와 1:1 개인맞춤형 상담신청(1곳당 40명)은 설명회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기타 문의는 경기도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http://jinhak.goedu.kr)나 전화(☎ 031-8012-0992∼3)로 하면 된다./이상훈기자 lsh@
수원교육지원청은 지난 28일 직원들의 청렴한 마음가짐 함양과 바람직한 공직관 확립을 위해 청렴유적지(현충사)를 방문했다. 이번 탐방은 문화해설사의 안내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영정을 모신 사당을 비롯해 이순신장군이 사시던 고택, 활터 등을 둘러보며 이순신 장군의 청렴리더십과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고 공직자로써의 마음가짐을 바로 잡는 자리가 됐다. 김기서 교육장은 “우리 직원들이 청렴문화체험활동을 통해 역사 속 인물의 청렴정신을 보고 듣고 체험하여 바람직한 공직관을 확립하고 청렴한 수원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
경기도교육청은 29일 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탈북학생 교육지원을 위한 관리자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내 초·중·고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탈북학생 증가에 따른 교육지원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탈북학생 재학교뿐 아니라 일반 학교 관리자도 함께 참석해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 ‘탈북학생 이해, 우리는 한마음’이란 주제로 포럼을 진행, 북한 문화예술 공연도 펼쳐졌다. 포럼에서는 ‘북한과 남한의 교육제도 차이’, ‘탈북청소년 운영교 관리자 역할’, ‘탈북청소년의 학교생활 이해’, ‘탈북청소년이 바라본 한국 사회’ 등 4가지 내용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또한 남과 북의 문화적 이질감을 해소하고 북한 문화예술의 이해를 돕기 위해 평양민속예술단이 출연해 무용, 성악, 전통 악기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김정덕 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탈북학생의 특성에 따른 교육 지원 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라며 “탈북교육 정보를 공유하고 학교 관리자의 역량을 강화해 통일 한국의 내일을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