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한국국토정보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11일 수원노블레스웨딩컨벤션에서 임직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소통경영을 위한 직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외부 경영환경 변화 및 공사 경영목표 달성 등에 대한 공유와 소통,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2016년 직무성과협약식을 시작으로, 변화 및 위기관리 공유를 위한 본사 경영목표 및 사업계획 전달,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 관리 교육 등을 진행했다. 채경완 경기지역본부장은 “창의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며, 부단한 자기 혁신의 가치를 알고 실천해야 새로운 경영환경에 창조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며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그 앞에서 성공적으로 변화관리 전략을 모색하는 LX인이 되자”고 당부했다. /이상훈기자 lsh@
“각종 재난·재해 사고 대비 실질적 도움주는 가입 미온적” 도내 지난해 산악사고 1983건 실족추락 등 사고 매년 증가세 논산시 자동가입 시행 비교돼 본격적인 봄철을 맞아 산행을 즐기는 등산객들이 늘고 있지만 정작 산행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비한 보험가입은 꺼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사고발생시 피해를 키울 수 있다는 우려가 일고 있다. 특히 일부 지자체의 경우 시민들이 예상치 못한 사고를 당했을 경우를 대비해 ‘시민안전보험’을 자동으로 가입시키고 있어 도내 일선 지자체들 역시 ‘전시행정 논란’에도 불구, 사실상 필수처럼 된 ‘자전거보험’을 확대·추진해야 한다는 주장마저 제기되고 있다. 11일 경기도재난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에서 실족추락 454건, 일반조난 405건, 기타 868건 등 총 1천983건의 산악사고가 발생하는 등 자신의 체력을 감안하지 않은 무리한 산행과 안전수칙 미준수로 인한 낙상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2013년 실족추락 434건, 일반조난 325건, 기타 669건 등
수원남부경찰서는 11일 수원지역 한 선거구에 출마한 후보자의 뺨을 때린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임모(5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지난 10일 오후 10시 30분쯤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한 아파트 입구에서 명함을 건네며 지지를 호소하는 A후보자의 뺨과 머리를 한차례씩 때린 혐의다. 경찰에서 임씨는 “술에 취해 귀가하던 중 누군가 악수를 청하고는 돌아서서 다른 사람과 이야기 하길래 기분이 나빠서 때렸다”며 “후보자인지도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상훈기자 lsh@
경기남부경찰청이 최근 도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등하굣길 안전활동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를 추진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초등학생 학부모 10명 중 8명이 경기남부경찰이 시행 중인 등하굣길 안전활동 이후 ‘학교 주변이 안전해졌다’고 응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달 2일부터 도내 884개 초등학교에서 등굣길 교통사고나 학교폭력, 각종 범죄 등을 예방하기 위한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프로젝트를 시행 중이다. 이에 따라 한달 동안(2∼31일·근무 일수 22일) 지방청·경찰서 내근경찰 2만1천952명, 지역·교통경찰 2만4천376명 등 누적인원 총 4만6천328명으로 하루 평균 2천106명이 참여했다. 안전활동에 나서는 경찰관은 주로 초등학교 앞 불법 주정차 차량을 통제하고 주변 순찰을 통해 학교폭력이나 각종 범죄를 예방했다. 그 결과 한 달간 불법 주정차 1천753건, 불법 플래카드 1천98건, 차량 통행금지 제한 위반 73건, 유해업소 5건 등 모두 2천862건을 단속했다. 또한 경찰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초등학생 학부모 1천14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949명(
경기도교육청은 11일 올해 처음으로 학생들이 봉사 활동과 연계해 자신의 진로를 체험할 수 있는 모델 학교가 운영된다고 밝혔다. 도 교육청은 앞서 초등학교 4곳, 중학교 7곳, 고등학교 4곳 등 15곳을 창의적 체험활동 통합운영 모델학교로 선정했다. 창의적 체험활동은 학생자치 등 자율 활동, 동아리 활동, 봉사 활동, 진로 활동 등 4개 영역으로 구분, 모델 학교는 이들 영역을 2개 이상 묶어 통합 운영한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오는 12일 용인 언동중학교에서, 14일에는 의정부에 있는 북부청에서 ‘창의적 체험활동 통합 운영 모델 학교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에 따라 참가자들은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 4개 영역 등의 효율적인 통합 운영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올해부터 자율, 동아리, 봉사, 진로 등 창의적 체험활동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모델 학교를 운영한다”며 “각 교과 과정과 연계해 학생이 창의성과 인성을 기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교육청은 모델 학교의 프로그램과 자료를 각 학교 홈페이지 등에 공개하도록 했으며, 올 하반기에는 성과 발표회를 통해 인근 학교에 운영사례를 전파할 계획이다. /이상훈기자 lsh@
올해 중학교 1학년생 해당 자유학기제 시행 맞춰 조정 5개 학기 내신성적만 반영 2018학년도 고입전형부터 내신성적 산출평가 폐지 올해 중학교 1학년생이 해당되는 2019학년도 경기도 고교 입학전형에서는 5개 학기 내신성적만 반영하고 3학년 일반교과성적 반영비율이 현행 50%에서 55%로 높아진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런 내용을 포함한 2019학년도 일반고(자율형공립고, 특성화고 중 추천입학제 포함) 신입생 내신성적 반영지침을 예고했다고 11일 밝혔다. 예고내용을 보면 2019학년도 고입부터 자유학기제 시행 학기의 교과활동 성적을 내신성적에 반영하지 않는다. 또 자유학기제 시행에 맞춰 일반교과의 학년별 반영비율도 일부 조정했다. 중학교 내신성적은 교과활동상황 150점, 출결상황 20점, 봉사활동실적 20점, 학교활동(수상실적 및 자치회임원활동) 10점 등 총 200만점으로 산출한다. 이 중에서 교과활동상황(일반교과+체육·예술교과) 내 일반교과의 학년별 반영비율을 현행 1학년 24점(20%), 2학년 36점(30%), 3학년 60점(50%)에서 1·2학년 54점(45%), 3학년 66점(55%)로 바꿨다. 학교활동 영역의 기본점수는 현행
경기도교육청은 11일 능력과 자질을 갖춘 공무원을 5급으로 선발하기 위해 올해부터 업무역량을 평가하는 사무관 승진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9월부터 근무성적평정(40%)과 역량평가(60%)을 합산해 인사위원회에서 승진인원의 100%를 심사로 의결한다. 역량평가는 ▲주어진 상황 분석 및 문제점 규명, 대안 제시 보고서 평가 ▲개인별 면접평가 ▲같이 근무한 직원의 현장평가를 각각 20%씩 반영·실시한다. 특히 현장중심의 교육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평가를 도입한다. 또 직종·직렬·부서 간 칸막이를 걷어내고 변화와 혁신을 이끄는 협업 능력이 우수한 공무원을 사무관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올해 사무관 승진임용은 8월 승진후보 대상자를 정해 9월부터 보고서·현장·면접평가를 실시하고, 10월말까지 승진임용 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이상훈기자 lsh@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1일 수원시 권선구 소재 풍미식품에서 유정임(60·여) 풍미식품 대표의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유정임 대표는 경기도 86호(수원 12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이날 가입식에는 유정임 대표와 홍지호 수원상공회의소 부회장, 김효진 경기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및 직원들이 참석했다. 유 대표는 “경기공동모금회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아너 소사이어티를 알게 됐다”며 “나눔을 통해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동참하고자,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을 결심했다”고 가입 소감을 말했다. 이어 유 대표는 “앞으로 풍미식품 직원들과 함께 진행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있다”며 “주변 사람들과 함께 나눔의 기쁨을 공유하고 싶고, 나부터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 대표는 1986년 수원시 세류시장, 49.5m²(15평) 남짓한 가게에서 여성 기업인으로서의 첫발을 내딛고, 현재는 연 매출 100억 원의 기업을 운영하는 성공한 여성 기업인이다./이상훈기자 lsh@
수원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 충청북도 괴산군 산막이옛길에서 100여명의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다짐 체육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직원간 화합과 소통을 통해 청렴분위기를 확산하고, 생동감 넘치는 근무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원들은 그동안 진행해 왔던 청렴시책에 대한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을 자유롭게 개진하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김기서 교육장은 “이번 청렴실천다짐 체육행사를 통해 전 직원이 단합해 부정부패와 잘못된 관행을 척결하고, 청렴문화를 확산하여 깨끗한 공직풍토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이상훈기자 lsh@
유령법인 명의의 대포폰과 통장 수백개를 해외로 판매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11일 노숙자와 저소득자들을 법인 대표자로 내세워 유령법인을 설립한 뒤 법인명의 대포폰과 대포통장 수백개를 만들어 해외 보이스피싱 및 인터넷 도박사이트 운영자에게 판매한 혐의(공전자기록등불실기재 등)로 김모(47)씨를 구속하고, 이모(32)씨 등 2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 2013년 2월부터 2015년 6월까지 정보지 광고를 통해 법인대표 명의자들을 모집, 경기도 일대에서 유령법인 123개를 설립하고, 법인명의 대포폰 394대, 대포통장 93개를 만들어 해외 보이스피싱 및 인터넷도박 사이트 운영자에게 팔아 4억여 원의 부당 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성남시에서 휴대폰 매장을 운영하는 총책 김씨는 법인 명의로 여러 대의 휴대폰을 개통할 수 있다는 점을 이용, 종업원 이씨 등 3명을 고용해 모집·관리책 등의 역할을 분담한 뒤 정보지 등을 보고 찾아 온 노숙자와 저소득자들의 명의로 유령법인을 설립하고, 대포폰과 대포통장을 만든 것으로 드러났다. 또 김씨는 대포폰 1대당 80만원, 대포통장 1개당 100만원을 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