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10일 서울 호텔신라 다이너스티홀에서 ‘갤럭시 S7 미디어데이’를 개최, ‘갤럭시 S7 엣지’와 ‘갤럭시 S7’을 본격 출시했다. ‘갤럭시 S7 엣지’와 ‘갤럭시 S7’은 메탈·글래스의 디자인 완성도를 높이고 소비자가 원하는 다양한 기능을 탑재, 지난 2월 MWC가 열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공개돼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11일부터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판매가 시작되는 ‘갤럭시 S7 엣지’와 ‘갤럭시 S7’는 ‘갤럭시 S7’ 32GB 83만6천원, 64GB 88만원, ‘갤럭시 S7 엣지’ 32GB 92만4천원, 64GB 96만8천원이다. 색상은 ‘갤럭시 S7 엣지’와 ‘갤럭시 S7’ 32GB의 경우 블랙 오닉스, 화이트 펄, 실버 티타늄 3가지로 출시되며, 64GB모델은 골드 플래티넘 단일 색상으로 출시된다.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은 “소비자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혁신이 무엇인
한국은행 경기본부와 경기신용보증재단은 10일 경기신용보증재단 본사에서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경기지역의 금융 발전과 서민금융 활성화를 위해 상호 교류 및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지역금융 관련 정보를 상호 공유하고, 연구 교류를 활성화 및 정책견해 교류를 위한 세미나를 공동 개최하는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오는 18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경기도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금융 역할과 발전방향 제시를 위한 정책세미나를 공동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은행 경기본부 관계자는 “지역 내 대표적인 금융기관으로서 서민금융이나 지역금융산업 발전을 위해 여러가지 협력할 부분이 많은 것 같아 업무협약을 맺게 됐다”며 “앞으로 있을 세미나를 통해 발전사항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
한국전력 경기지역본부는 10일 수원 장안구 솔대마을에서 우태희 산업부 차관을 비롯한 양복완 경기도 부지사, 조환익 한전 사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슈머 이웃간 전력거래’ 실증사업 출범식을 개최했다. 프로슈머는 주택 지붕위 등 설치 가능한 모든 공간에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설치하고, 사용 후 남는 전력을 이웃에게 판매해 수익을 창출하는 사업이다. 이번 실증사업 출범식은 태양광을 보유한 프로슈머 가구가 다수 포진해 있으면서 전원마을인 수원 솔대마을에서 개최, 프로슈머 시범마을로 선정된 솔대마을은 스스로 생산하고 남는 전기를 누진제 등으로 전기요금 부담이 큰 이웃에게 판매하게 된다. 한전은 프로슈머가 생산하는 전기가 늘어나면서, 프로슈머는 기존 전력판매사가 주도했던 전력거래시장에서 전기를 판매할 수 있는 새로운 주체로 등장했다고 설명했다. 조환익 한전사장은 “판매사업자인 한전도 에너지신산업의 조기성과 창출과 신재생에너지 확산을 위해 프로슈머 거래가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고객만족’ 역량 집중 민원실 사무환경 개선 편의성 높여 간부급 직원들이 직접 도우미 역할 수행 노약자·장애인 ‘찾아가는 서비스’도 시행 노후준비지원 업그레이드 작년 정부 ‘노후준비지원법’ 제정·발효 보다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서비스 제공 노후준비센터, 상담·교육·사후관리 등 실시 노후 안전판 국민연금 매년 물가상승 만큼 인상 실질가치 보장 기금 소진돼도 부과방식 전환 등 통해 국가에서 책임지고 반드시 지급 “국민연금 적용 사각지대 해소와 국민들의 노후준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달 부임한 김신철 국민연금공단 경인지역본부장의 당찬 포부다. 1987년 국민연금공단에 입사해 부천지사장, 홍보실장, 안산지사장,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한 김 본부장.김 본부장은 “그동안 사회보장 분야에서 쌓아온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경인지역주민들의 노후준비수준 향상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남부지역과 인천광역시를 관할하면서 19개 지사,89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국민연금공단
경기도교육청은 이달 11일부터 김포, 수원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25개 교육지원청에서 경기도내 학교장과 함께하는 현장교육협의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재정(사진)도교육감은 도내 31개 시·군 2천341교의 학교장들과 직접 만나 학생중심 현장중심 경기혁신교육에 대해 소통하고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학교장과 함께하는 현장교육 협의회’는 정책을 전달하거나 연수를 하는 획일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현장교육에 대한 협의와 토론을 통해 공동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전환, 실시될 계획이다. 학교 교육의 애로사항이나 문제점, 요구 등을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오는 11일 오전 김포시 효원연수문화센타 대강당에서 76명의 학교장들과 첫 만남을 시작한다. 이어 이날 오후 2시에는 수원교육지원청에서 수원지역 학교장 100여명과 함께하는 현장교육협의회가 개최된다. 김포에서는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 어떻게 할 것인가?’, ‘경쟁을 통한 줄서기 교육을 지양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학교문화 조성, 어떻게 할 것인가?’, ‘학교교육과정과 평화문화예술교육의 일체화방안은 무엇인가’ 등의 주제를 가지고 4개 분임별로 토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수원에서는 ‘학생중심 교육
수원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대강당에서 2016년 상반기 유·초·중·고등학교 교장 207명을 대상으로 학교(원)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2016 상반기 수원교육지원청의 과별 사업 내용 전달에서는 각 부서의 역할에 대한 안내와 지구장학 협의회의 활성화, 전문적 학습공동체의 내실화를 통한 교원의 역량강화,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 교육과정의 정상 운영과 학교 현장 중심 지원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김기서 교육장은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 만족하는 꿈과 감동이 있는 수원교육을 위해서는 ‘꿈을 키우는 학생중심 교육’, 민주적인 학교 문화 조성과 교육공동체 간의 소통이 필요하다”며 “‘감동이 있는 현장중심교육’을 위해 수원교육 가족이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상훈기자 lsh@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8일 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로교육 및 대안교육 교육지원청 담당자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사진>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발효된 진로교육법 및 시행령을 반영해 경기 진로교육과 대안교육 정책을 이해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워크숍 참석자들은 경기 진로교육 및 대안교육 방향을 안내하고,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학교 안팎의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진로교육에 대해서는 현장 맞춤형 진로교육 역량강화 지원, 꿈을 실현하는 진로체험중심 교육과정 운영,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진로체험 강화, 학생 성장 중심 개인 맞춤형 진로진학 설계 지원, 학교·지역 간 진로교육 격차 해소, 경기도진로진학지원센터 기능 확대 등을 설명했다. 특히 올해부터 실시하는 학생 주도 체험 진로교육에 대해 지역사회와의 협력 체계 구축, 진로 교육과정의 내실화, 진로상담체제 강화, 찾아가는 진로진학 컨설팅 확대 등을 논의했다. 이어 공교육 내 대안교육을 지원하는 도울 학생 진로탐색 특별수련과정 운영, 미인가 대안교육기관 관리, 학업중단 숙려제 운영, 꿈키움 멘토단 운영 등에 대해서도
경기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0일 의료법 위반 등 혐의로 김모(47·행정부원장)씨를 구속하고, 김씨의 쌍둥이 형(행정이사)과 나모(54·의사)씨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김씨 등은 2012년 5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의정부와 구리, 천안 등에서 체형교정 전문 ‘사무장병원’ 4곳을 운영하며 환자들과 건보공단으로부터 치료비와 보험금 등 162억원을 받아챙긴 혐의다. 서울의 한 정형외과 원무과에서 일한 동생 김씨는 나씨 등 의사 3명 명의로 병원을 설립, 1천∼1천500만원 상당의 월급을 지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씨 등은 회당 15만원, 기본 30회짜리 체형교정 치료시스템을 만들고서 비용 때문에 치료를 망설이는 환자들에게는 허위 진료 영수증을 발행해 실손보험금을 청구하도록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사무장병원 소속 의사들은 가정의학과나 산부인과 전문의들로 체형교정 치료를 전문적으로 할 수 있는 능력이 부족했다”며 “또 물리치료사 자격증이 없는 단순 운동처방사들이 물리치료사 복장으로 근무하는 등 병원이 허술하게 운영됐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0일 오전 광명시청에서 김석태 ㈜엔엠플러스 대표와 신태송 광명시 복지돌봄국장, 김효진 경기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무선 네트워크 공유기 전달식을 가졌다. 차세대 모바일 기술과 관련 기술을 확보해 다양한 전자제품을 판매하는 기업인 ㈜엔엠플러스는 이번 전달식을 통해 3천만 원 상당의 무선 네트워크 공유기 30대를 기부했다. 물품은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총 30곳의 광명시 내 사회복지 기관 및 단체의 기능보강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앞으로 사회복지기관은 무선 네트워크 공유기를 통해 복지기관 및 단체 방문객들에게 인터넷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석태 ㈜엔엠플러스 대표는 “우리가 기부한 제품이 광명시 내 사회복지기관에 도움을 줄 수 있어 행복하다”며 “정보 접근에 소외된 이웃이 우리 제품을 통해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효진 경기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엔엠플러스가 기부해주신 무선 네트워크 공유기는 꼭 필요한 사회복지기관에 소중히 전달하겠다” 며 “나눔을 실천해주신 ㈜엔엠플러스 임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9일 오후 6시 54분쯤 수원시 권선구 서울방면 효원지하차도 입구에서 양모(55)씨의 1톤 트럭에서 불이나 1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트럭 적재함을 제외한 운전석과 보조석이 완전히 탔지만, 양씨는 운전도중 차량 앞쪽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하고 곧바로 대피해 다치지 않았다. 그러나 퇴근시간 지하차도 인근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로 약 1시간 동안 극심한 교통정체가 빚어졌다. 경찰 관계자는 "엔진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인다"며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