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비대면 신용대출상품인 ‘NH e공무원·군인·직장인대출’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상품은 공무원과 군인,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비대면 전용 신용대출상품으로 재직 기간 1년 이상 공무원증을 보유한 공무원이나 중사 이상 군인, 법인기업체 재직 직원이라면 인터넷이나 스마트뱅킹을 통해 최대 5천만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또 500만원 이상 대출신청 고객 중 지인에게 동일한 상품을 추천해 가입하게 하면 소개한 고객과 소개받은 고객 모두에게 농협 채움 포인트 1만점을 제공한다. /이상훈기자 lsh@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28일 광주시 곤지암읍에 있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방역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17일 전북 고창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하자 즉시 비상방역상황실을 설치, 지자체와 지역축협을 중심으로 긴밀한 방역협조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AI 초기대응을 위한 방역(소독)용품 비축기지 4개소를 운영하는 한편, 공동방제단과 NH방역지원단을 총동원해 방역취약지역과 소규모 가금농가에 대한 방역활동을 강화하는 등 AI 차단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농협은 AI·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예보 및 신속한 질병정보 제공을 위해 자체 개발한 방역앱을 통해 가금류 농가에 대한 철새이동경로와 AI 발생현황 등 실시간 방역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한기열 본부장은 “아직까지 고병원성 AI가 경기도에서 발생하지 않아 다행이지만 모든 인적·물적 역량을 총동원해 철저한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
삼성전자가 베트남에 동남아 최대 규모의 B2B(기업간 비지니스) 종합전시관을 마련, B2B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24일(현지시간) 베트남 호치민시에 위치한 CE 복합단지에 현지 미디어, 거래선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B2B 종합전시관 개관 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종합전시관은 총 면적 700㎡(전시장 500㎡, 교육센터 200㎡) 규모로, ‘스마트 도시로의 여행(Journey to Smart City)’을 주제로 관람객이 B2B 환경에 맞는 다양한 제품군과 스마트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도록 10개 체험 공간으로 구성됐다. 공간은 각각 레스토랑, 학교, 교통, 게임, 패션, 호텔, 오피스, 공장, 홈, 시스템 에어컨 등의 주제로 마련됐다. 레스토랑 부스에서는 관람객이 보다 편리하게 메뉴를 확인하고 주문할 수 있는 스마트 레스토랑을 체험할 수 있게 했다. 또 스마트 스쿨 부스에서는 전자 칠판 솔루션과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들을 전시했으며, 스마트 교통 부스에는 일반 TV 대비 5배 이상 밝은 고휘도 옥외용 전문 디스플레이를 전시해, 우천, 분진, 직사 광선에서도 안정적인 아웃도어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선
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가 올해 대미를 장식할 ‘2017 스타필드 페스티벌’ 행사를 연다. 스타필드는 하남·코엑스몰·고양 전 점에서 오는 29일부터 12월 3일까지 단 5일 간 ‘2017 스타필드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스타필드 페스티벌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연중 가장 큰 할인 및 사은 혜택으로 고객들에게 ‘대박 득템’의 기회를 제공한다. 먼저 스타필드 하남에서는 해외 유명 브랜드, 아웃도어 브랜드 등 전체 입점 브랜드 중 절반 가량인 130여 곳이 참여하는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아르마니, 코치, 버버리 등 해외 유명 브랜드는 시즌 오프 행사로 20%부터 최대 80%까지 할인한다. 오픈 100일을 맞은 스타필드 고양은 12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오픈 100일 기념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가전 전문 매장인 일렉트로마트는 삼성, 엘지 등의 대형가전부터 소형가전까지 다양한 제품을 1층 특별 행사장에서 할인 판매하며, 남성 패션 브랜드 스파소는 겨울 제품을 50% 할인하고, 코모도는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FW 브랜드데이를 실시한다. 스타필드 전 점에서는 SSG카드로 구매하는 고객은 최대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스타필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29일 도교육청 남부청사 다산관에서 2018학년도 유아 공개 선발을 위한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의 시동식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개 선발은 일반모집에 신청한 유아를 대상으로 진행, 공정하고 투명한 선발을 위해 강영순 제1부교육감을 비롯한 도내 공립·사립 유치원장, 학부모, 유치원 교사 등 200여 명이 참여한다. 2018학년도 유치원 유아 모집은 신청부터 추첨, 결과 발표, 등록 등 전 과정이 ‘처음학교로’ 시스템에서 이뤄진다. 선발 방법은 각 유치원장이 ‘처음학교로’ 시스템에 세 자리 수의 선발기준번호와 유아의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면, 시스템에 의해 조합·연산 과정을 거쳐 유치원별로 입학대상자 및 대기자 순번을 알려주는 방식이다. 선발 결과는 이날 오후 7시에 발표하며, 일반모집 입학대상자로 선발된 유아는 12월 1일부터 7일까지 시스템에 접속해 등록하면 된다. 김정례 도교육청 유아교육과장은 “그동안 유치원별로 선발 업무를 진행하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처음학교로’ 시스템의 가동으로 선발에 따른 갈등은 물론 각 유치원의 제반 업무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상훈기자 lsh@
<속보> 최근 염태영 수원시장이 용인시와의 경계조정 난항으로 시민들이 겪는 불편 해소를 위해 청와대에 행정경계조정을 요청한 반면 정찬민 용인시장은 이미 검토했다 무산된 ‘공동학구 조정’ 카드(본보 2015년 12월 1일자 1면 등)를 또 다시 제시하고 있어 시간끌기용 ‘꼼수’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공동학구 조정’의 경우 중학교 배정은 물론 대학 진학 시에도 학생 피해 등 각종 문제가 불가피할 전망이어서 이런 제안 자체가 지역주민 간 갈등만 조장하는 탁상행정이란 비판마저 쏟아진다. 28일 수원시와 용인시 등에 따르면 용인 기흥구 영덕동 청명센트레빌아파트에 사는 70여 명의 초등학생은 행정구역이 다르다는 이유로 걸어서 4분 거리(246m)의 수원 황곡초등학교를 놔두고 왕복 8차선 도로를 건너 1.19㎞나 멀리 떨어진 흥덕초등학교에 다니는 불편함을 겪고 있다. 수원시 원천동·영통동에 ‘U’자형으로 둘러싸인 청명센트레빌아파트는 생활권은 수원이지만, 행정구역상으로 용인에 포함되는 기형적인 경계 때문이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지난 2012년 3월 경계조정 민원을 냈지만, 수원시와 용인시, 주민들의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히면서 문제 해결은커녕 해당
김동락 수원중부경찰서장은 지난 27일 수원 장안구 이목로 소재 아동안전지킴이집을 방문,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동락 서장은 아동범죄 예방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운영자를 격려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김 서장은 “평소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지킴이집을 운영해주심에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활동으로 아동이 안전한 수원 만들기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아동안전지킴이집은 초등학교 등하굣길 범죄 등 각종 위험 징후 시 일시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약국, 문구점, 학원 등 아동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장소를 선정, 운영하고 있는 아동긴급보호소다. /이상훈기자 lsh@
세계 1% 연구자로 알려진 박은정(사진) 박사가 경희대학교 동서의학대학원 교수로 임용됐다. 박 교수는 동덕여자대학교 보건관리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졸업했다. 이후 한국화학연구원 부설 안전성평가연구소 선임연구원 근무 이후 국립환경과학원 위해성평가과 전문직연구원, 건양대학교 안연구소 책임연구원,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뇌과학과 연구교수로 재직했다. 지난 27일 공식 업무를 시작한 박 교수는 지난 15일 글로벌 정보분석기업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옛 톰슨 로이터)가 논문 피인용 횟수 상위 1%에 속하는 연구자를 선정해 발표하는 ‘2017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HCR)’에 선정되기도 했다. 박 교수는 “앞으로 나노물질뿐 아니라 미세먼지, 생활용품 등 우리를 둘러싼 환경 중에 존재하는 흡입성 유해물질 노출에 따른 호흡기질환의 발생 기전을 규명해 질병 발생 기전 기반 맞춤형 치료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이러한 질병 발생을 예측할 수 있는 생체지표를 개발해 인류의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
동남보건대학교 사회봉사단은 지난 25일 동남보건대 학리관 1층 식당에서 학생, 조교, 교수, 교직원 등 41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 동남보건대학교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함은 물론 나눔을 통해 사회참여 의식 고양 및 지역사회 복지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추진했다. 이날 담은 김장 김치는 관내 노숙인 자활센터 해뜨는 집과 수원 정자1·2동 24개 노인정에 전달됐다. 사회봉사단 단장인 신남주 교수는 “이날 행사로 지역사회 자원으로서의 대학의 책무인 사회공헌활동 참여를 비롯한 재학생의 바른 인성 함양 및 자원봉사활동 활성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과의 소통 및 물적·인적자원 교류 확대 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
파주 드림삼성안과의원 염 동 주 원장 파주시에는 매달 소득의 일부를 지역사회의 아동, 청소년을 위해 후원하는 나눔 병원이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드림삼성안과의원 염동주(37·사진) 원장. 염 원장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하는 ‘희망나눔명패달기 캠페인’을 통해 나눔 문화를 실천중이다. 그는 “평소에 나눔에 동참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는 있었지만 바쁜 일상생활로 인해 실천하지는 못하고 있었다”며 “막상 하고 싶어도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할지 방법을 몰랐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던 중 염 원장은 대한적십자사의 희망나눔명패달기 후원 안내문을 보고 후원에 동참하게 됐다. 염 원장은 “방법뿐만 아니라 내가 낸 후원금을 올바르게 집행할 기관인지의 여부도 잘 알 수 없었는데, 후원 안내문에는 적십자사의 투명성 및 후원에 손쉽게 동참할 수 있는 방법이 자세히 소개돼 있어 나눔을 실천으로 옮기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특히 병원 개원 후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받은 사랑을 다시금 환원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던 염 원장에게는 적십자사의 지역사회 위기가정을 위한 희망나눔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