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철저한 하천수질 감시를 위해 명예환경감시원 47명을 위촉했다고 20일 밝혔다. 명예환경감시원제도는 환경부와 경기도에서 명예환경감시원 운영지침에 따라 지속적으로 시행해 온 제도로 이천시에는 현재 2009년 경기도에서 위촉한 명예환경감시원 7명이 활동하고 있다. 시는 최근 녹색성장추진 및 오염총량관리제 시행 등으로 하천수질관리가 더욱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를 더욱 확대하고자 이날 자체적으로 명예환경감시원을 위촉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시는 이번 위촉으로 하천오염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하천 수질 오염을 사전에 차단, 하천수질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병돈 시장은 “특별히 환경보전에 관심이 많은 우리지역의 환경지킴이 분들인 만큼 민간주도의 범시민운동이 전개되는 밑거름이 돼 효율적인 오염 관리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천시는 ‘부동산 가격공시 및 감정평가에 관한 법률’에 의거 다음달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해 오는 8월 6일까지 토지특성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올해 상반기 분할 합병 등의 사유가 발생한 3천550필지를 대상으로 이동사유 분석 및 토지이용상황, 형상, 도로조건 등 각 필지별 토지특성을 조사한 후 산정절차를 거치게 된다. 산정된 지가는 9월 6일부터 9월 30일까지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친 후 지가열람 및 토지소유자 등의 의견 제출을 받아 이천시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월 29일 결정 공시된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관련 국세 및 지방세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됨은 물론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이천시가 활력 있는 직장생활 도모를 위한 미혼남녀 미팅을 주선해 화제다. 이천시는 지난 17일 시청, 교육청, 경찰서, 선관위 및 공기업 직원 등 32명(남녀 각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0의 사랑 만들기’라는 주제로 미팅행사를 열었다. 시는 최근 결혼기피 및 결혼 연령 상승 등이 출산율 저하의 원인으로 작용함에 있어 인구증가 유도 및 활력 있는 직장생활 도모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이천시가 관내 공무원 및 유관기관, 공기업 등을 대상으로 미혼남녀 미팅행사를 실시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직장인들이 평소 업무 때문에 이성을 만날 기회가 쉽지 않기에 직원의 사기진작을 위해 서로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선남선녀 16쌍이 서로 손을 잡으며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 사회자의 요구에 맞춰 커플게임, 로테이션 대화, 커플 댄스를 추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현장에서 7쌍의 커플이 매칭 되는 성과를 거뒀다. 조병돈 시장은 “정말 축하 할 일이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좋은 인연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바라고, 나아가 이천시 인구증가에도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행
이천시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10년 지방재정 조기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1억원의 특별교부세를 받게 됐다. 18일 이천시에 따르면 시는 지방재정 조기집행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해 추진한 결과, 조기집행율 107.5%를 달성하는 등의 성과를 나타내 조기집행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시는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생산적 투자적 사업을 중점관리하면서 경상적경비와 행사, 축제성 경비를 절감해 일자리사업에 투자하는 등 효과적인 경기부양과 재정 건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전략적 재정집행을 해왔다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조병돈 이천시장은 “하반기에도 일자리창출과 서민경제 안정을 통해 어려운 경제난을 최대한 빠르게 극복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영민作- 오스틴순양함, 박주욱作- yellow tree, 강유진作- la sagrada familia, 강유진作- up and down in barcelona(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코미디 연극 ‘웃음의 대학’이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웃음의 대학’은 지금은 전시상황이라 멀쩡한 희극 대본에 웃고 즐길 때가 아니라면서 계속 딴지를 거는 검열관, 분통이 터져도 작가 정신으로 웃음 코드를 사수하려 매일 대본을 수정하는 어리바리 작가의 7일 동안을 그린 작품으로 전쟁과 억압의 암울한 시기에도 희망을 꿈꾸게 하는 웃음의 의미가 반복되는 해프닝들 속에 잘 드러나 있다. 2007년 배우 조재현이 프로그래머로 활약해 더욱 알려진 ‘연극열전2’의 아홉 번째 작품으로 선정돼 국내에 초연된 ‘웃음의 대학’은 객석점유율 100%를 기록했으며, 두 달 동안 3만 여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1년만의 앙코르 공연에서는 인터파크 예매순위 연극부문 7주 연속 1위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관객 수 10만 여명, 95%의 객석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천아트홀 관계자는 “이번 ‘웃음의 대학’ 이천아트홀 공연에서는 여러 장르를 넘나들며 TV에서 맹활약
이천시는 최고 품질의 임금님표 이천쌀 생산을 통한 브랜드 인지도 강화와 소비자 신뢰성 증대를 위해 오는 25일부터 벼 이삭도열병 공동방제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도열병 상습발생지와 우려지역을 중심으로 4천564ha에 대해 이프로벤수화제입제 4만5천647봉을 농가에 공급하고, 공동방제 제외 면적은 농가의 자율방제를 실시 도열병으로 인한 미질저하를 사전에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예년 이삭도열병 약제는 유제나 수화제를 지원 공급해 방제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금년은 입제를 공급해 노령화, 부녀화로 부족한 농촌일손을 덜어주는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또한 “농약 중독사고 방지를 위해 벼 이삭도열병 방제 시에는 반드시 방제장비를 착용하고 술이나 음식물 섭취를 금지하며,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서 방제작업 실시해 농약 중독사고을 예방해야 한다”면서 “농약 중독사고가 발생한 경우 즉시 병원으로 이송해 의사에 지시에 따를 것”을 당부했다.
이천시 인구가 내국인 기준으로 20만 명을 돌파했다. 이천시는 지난 13일 기준으로 시 인구가 20만2명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세대수는 7만6천463세대로, 성별로는 내국인을 기준으로 남자가 10만1천304명, 여자가 9만8천698명으로 집계돼 남자가 여자보다 2천606명이 많았다. 14개 읍면동 중에서는 증포동이 4만1천415명으로 인구수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부발읍(3만7천439명), 창전동(1만9천330명)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인구가 제일 적은 곳은 시 남부권 농촌지역인 율면으로 3천1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이천시 인구증가율은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기는 했지만, 그 속도는 더딘 상승흐름을 나타내 왔다. 시 관계자는 “이천시는 수도권의 각종 규제에 묶여 인근 도시에 비해 개발에 엄격한 규제를 받기 때문에 도시성장에 상당한 제약을 받아왔다”면서 “그러나, 이러한 제약 가운데서도 더디기는 하지만 시 인구는 매년 꾸준히 늘어 왔다”고 말했다. 한편, 민선5기 시작과 함께 20만명을 돌파한 이천시의 인구증가율은 향후 급격한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15일 이천시 마장지구 최종 택지개발 계획승인이 늦어짐에 따라 택지개발지구 내 기업들이 전전긍긍하는 모습이다. 무턱대고 이전을 하자니 최종결정이 나지 않은 상태이고, 결정되고 이전하기에는 부담이 따르기 때문이다. 이에 따른 정보가 부족해 일찌감치 이전을 계획한 기업도 있어 관할당국의 대책 또는 택지개발의 조속한 추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마장면군부대이전대책위는 지난 8일 오후 이천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군부대이전관련 실무협의회’에서 택지개발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실무협의회에 앞서 대책위 관계자 및 주민들에 따르면 “마장택지예정지구 지정에 따른 주민공람 및 공고가 지난해 12월 29일에 있었지만, 이후 개발계획 승인, 실시계획 승인, 토지보상 등 일련의 절차가 늦어지고 있다”며 “택지지구 내 30여개 중소기업들 중 일부업체가 타 지역으로 이전계획 또는 이전을 정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전을 위해 대토를 미리 구입한 일부 기업주들은 수백억대에 대한 이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 정신적 금전적 고통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10만 9천 서명의 힘을 안고, 서희선생의 후손답게 석탑 환수협상 잘 마치고 돌아오겠습니다” 호텔 오쿠라 재단과의 석탑 환수협상을 위해 이천시장과 이천오층석탑 환수위원회 대표(이상구 상임위원장, 박창희 실무위원장)가 대표협상단을 구성 해 오는 21일 일본 도쿄로 향한다. 이천오층석탑 환수위원회는 대표 협상단 파견에 앞서 이건무 문화재청장을 비롯해 종단 조계종 관계자를 만나 지원과 자문을 요청하였고, 이천시민 뿐만 아니라 국내의 광범한 지지세력을 구축한 가운데 호텔 오쿠라 문화재단과의 교섭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표 협상단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는 일본 측의 양심 있는 지식인들로 구성된 ‘이천오층석탑 되찾기 일본 네트워크’는 협상 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다각적인 현지의 활동을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지난 6월 12일에 일본에서 개최된 문화재 환수관련 세미나에 이천오층석탑 환수활동이 소개된 이후 일본 여·야당의 의원까지 참여한 모임이 구성되기도 했으며, 이 모임에 함께하는 일본의 한 여당의원의 도움으로 호텔 오쿠라 문화재단 측과의 공식 협상 이후 기자회견을 일본 국회에서 진행하게 된다. 또한 협상을 마친 다음날 저녁 협상단의 입국이 예정되어 있으
이천시 대월면 초지리 소재 대월중학교의 오랜 숙원사업인 강당과 잔디구장이 준공을 마치고 12일 개관 및 개장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조병돈 시장을 비롯해 허일 이천교육장, 신문선 축구해설위원, FC서울 한웅수 단장 등 경기도 및 관내 축구관계자와 교육관계자가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월중학교는 학교시설의 환경개선사업 추진을 통해 다양한 학교교육을 전개하고, 대월중 육성종목인 축구부의 경기력 증진, 체육교육 및 특기적성교육을 내실화하기 위해 강당(초지일관)과 잔디구장을 신축했다고 밝혔다. 강당 ‘초지일관’은 면적 942.30㎡ 규모로 실내체육관과 다목적실 등의 시설을 갖췄으며, 방송장치와 통신장비 등이 함께 갖춰져 각종 체육경기와 함께 소규모 행사개최가 가능하다. 또한 잔디구장은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이천시의 지원으로 면적 7천398㎡ 규모의 시설을 준공했다. 대월중학교는 이번 강당 개관과 잔디구장 개장으로 학생 및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체육활동 활성화에 한 몫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월중 신광철 교장은 “오랜 숙원사업의 해결로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마음껏 운동하고 공부하게 됐다”며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후원에 힘입어 ‘제2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