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림헤라봉사회는 ‘산타 행사’를 열고 수원시 저소득층 아동시설에 5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부했다. 10일 수원시 강남여성병원에서 열린 행사에서 봉사회 회원들은 동광원(요보호아동 보호시설), 나눔의집(취약계층 시설), 매산동·인계동 행정복지센터, 평동지역아동센터 등에 라면·과자·화장지 등으로 이뤄진 생필품 꾸러미를 배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어울림헤라봉사회장 허수진 회장과 회원, 성영모 강남여성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꾸준히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어울림헤라봉사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허수진 어울림헤라봉사회장은 “우리의 나눔 봉사 활동이 지역사회 곳곳 어두운 곳을 비추는 빛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어울림헤라봉사회는 강남여성병원 부설 헤라건강학교 수료생들로 이뤄진 봉사회다. [ 경기신문 = 이설아 수습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수원시회 가스·난방 설비 안전사고 예방 및 에너지절약 실천결의대회’에 참석했다. 9일 팔달구 WI컨벤션 라메르아이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수원시회 회원들은 ▲에너지절약문화 정착, 무등록 불법시공 행위 근절에 앞장서고 ▲친환경 에너지 시공과 고휴율기자재·신재생설비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등의 사항을 결의했다. 이재준 시장은 인사말에서 “회원들께서 시민 안전을 위해 힘써 주시고, 이웃 사랑도 꾸준히 실천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수원시도 탄소중립 실현과 불법시공 근절에 힘을 모으겠다”며 “지역 사회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주시는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이설아 수습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시민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돌봄특례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 시장은 9일 팔달구 WI컨벤션에서 열린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가족 송년의 날’ 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또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난 16년 동안 우리 시 장애인들의 소중한 쉼터 역할을 했다”며 “직원 여러분, 후원자, 봉사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2022년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사업 소개, 후원자·자원봉사자 시상으로 진행됐다. [ 경기신문 = 이설아 수습기자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오는 14일 개최하기로 예고한 제2차 총파업·총력투쟁대회를 취소했다. 민주노총은 화물연대가 파업을 종료했기 때문에 이들의 파업을 지지하고 연대하기 위해 개최하는 총파업을 취소한다고 9일 밝혔다. 민주노총은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오는 14일 전국 16개 거점에서 2차 총파업·총력투쟁대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6일에는 전국 주요 거점에서 제1차 총파업·총력투쟁대회를 열었다. 앞서 이날 오전 화물연대는 총파업 철회 여부를 두고 전체 조합원 투표를 진행한 결과 파업을 종료하고 현장에 복귀하기로 결정했다. 민주노총은 오후에 발표한 '화물연대 총파업 종료에 대한 입장' 성명에서 앞으로 투쟁을 통해 화물연대 요구 사항인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와 품목 확대를 쟁취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화물연대와 화물 노동자를 극한의 투쟁으로 몰아간 원인·책임은 정부와 여당에 있다"며 "화물 노동자와 시민의 생명·안전을 지키기 위한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와 품목 확대는 이제 국회 논의 등 새로운 단계로 돌입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른바 '노란봉투법'으로 불리는 노조법 2, 3조 개정 필요성도 재차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이설아 수습기자
수원시가 ‘2022년 경기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31개 시·군을 인구에 따라 세 그룹(A·B·C)으로 나눠 평가했는데, 수원시는 A그룹에서 최우수(1위)로 선정됐고, 31개 전체 시·군 중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수상으로 시상금 4000만 원을 받는다. 평가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 ▲자전거길 유지관리 ▲우수 시책 등 3개 부문, 17개 평가지표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수원시는 ▲자전거 사고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 ▲‘화성 따라 자전거 타기 행사’ 개최 ▲전동킥보드·공유자전거 안전 이용 캠페인 추진 ▲‘자전거택시 행카’ 운영 등 안전사고 예방 및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수원시 관계자는 “탄소중립 시대에 자전거가 교통수단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시상금 4000만 원은 자전거 인프라 구축에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설아 수습기자 ]
수원시가 시민단체와 함께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을 점검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11월 3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2022년 배출시설 민관 합동점검’에는 시·구청 공직자와 대한환경문화총연맹 등 시민단체 관계자가 참여했다. 자동차 정비업소, 연구시설 등 27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배출시설 운영 관련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확인하고 위반 사항이 적발된 6개 시설에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진행했다. 미신고 설치 운영 시설에는 민생특별사법경찰단에 수사 의뢰를 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합동점검으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감시를 강화하겠다”며 “특히 미신고 사업장은 특별점검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업장은 배출시설 설치 전에 반드시 신고하고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이설아 수습기자 ]
수원시가 ‘경기도 주택행정평가’에서 I그룹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31개 시군을 인구에 따라 세 그룹(Ⅰ·Ⅱ·Ⅲ)으로 나눠 주택행정 전반을 평가했고, 수원시는 인구 50만 명 이상 10개 지자체가 속한 Ⅰ그룹에서 ‘우수’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31개 지자체의 주택행정 전반에 대한 사업 추진 성과를 분석·공유하고 평가해 그룹별 우수 6개 지자체를 선정한다. 또 ‘주택행정 서비스 질 향상’을 목표로 우수시책을 전파하고,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제도 개선을 유도한다. 수원시는 ▲공동주택 리모델링 활성화 전략 추진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유지관리 지원사업 ▲청년 셰어하우스 CON 사업 등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주택행정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제공하겠다”며 “시민들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설아 수습기자 ]
아주대 LINC 3.0 사업단이 숙명여대 LINC 3.0 사업단과 공동으로 ‘2022 기업협업센터 R&BD 기술매칭페어’를 열었다. 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행사는 바이오·헬스 및 에너지 특화 분야를 주제로 대학과 기업 관계자들 90여 명이 참석해 기술 교류 활성화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두 대학의 LINC 3.0 사업과 기업협업센터(ICC) 소개로 시작해 ▲ICC 대표기술 발표 및 현장 기술상담 ▲사업화 기관 지원사업 소개 ▲바이오·제약 분야 대학 기술사업화 전략 전문가 특강 ▲공유협업을 위한 업무협약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업무협약 프로그램에서 아주대·숙명여대 산학협력단은 경기테크노파크·경기대진테크노파크·기술보증기금·한국산업단지공단 4개 사업화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업무협약으로 대학발 기술사업화 활성화 및 산학협력 선도모델 창출을 위해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김상인 아주대 산학협력단장 겸 LINC 3.0 사업단장은 “이번 행사와 협약 체결이 앞으로 LINC 3.0 사업 참여 기관 간의 공유·협업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설아 수습기자 ]
수원·용인·성남·화성시 등 4개 시가 3호선 연장을 위한 상생협력협약 체결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수원시가 8일 밝혔다. 이재준 수원시장, 이상일 용인시장, 신상진 성남시장,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날 성남시의 한 음식점에서 오찬 회동을 열고, 3호선 연장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4개 시는 내년 1월 중 경기도와 협의를 거쳐 상생협력 협약을 추진하고, 협약 체결 후 3호선 연장 관련 공동용역을 발주해 용역 결과에 따라 차량 종류·제원·노선 등을 정하기로 했다. 또 차량기지 부지를 제공하는 지자체에는 3호선 연장 사업 비용을 분담할 때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4개 도시는 3호선 수서역에서 성남시와 용인 수지, 수원시 동부·남부를 거쳐 화성시까지 전철 노선을 연장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설아 수습기자 ]
페루 국립보건원(NIH) 연수단이 장안구보건소를 방문해 감염병 관리시스템을 본 따르기(벤치마킹)했다고 수원시가 8일 밝혔다. 페루 국립보건원 직원 10명은 이날 장안구보건소를 방문해 보건소의 사업, 코로나19를 비롯한 감염병 대응·네트워크 시스템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보건소 시설과 선별진료소 등을 견학했다. 장안구보건소는 페루 연수단에게 수원시의 코로나19 현황을 공유하고, 진단검사부터 확진자 관리까지 체계적인 대응 체계를 소개했다. 장안구보건소 관계자는 “페루 연수단에게 수원시보건소의 보건의료, 감염병 관리·대응 시스템을 상세하게 소개했다”며 “오늘 견학이 페루의 공공보건의료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설아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