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전통시장과 대형유통업체가 상생하는 환경을 만들기위한 포럼이 꾸려진다. 경기도는 ㈔동반성장연구소와 함께 오는 22일 오후 2시30분 수원 영동시장내 영동아트홀에서 ‘경기도 전통시장 동반성장포럼’을 출범한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 동반성장 포럼’은 도내 전통시장과 대형유통업체간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경기도형 공유가치창출(CSV) 모델’을 개발하기위해 구축하는 일종의 상생협력 거버넌스(Governance)다. 포럼은 도, 경기도의회, 동반성장연구소, 전문가, 유관기관 등으로 구성된 ‘경기도 동반성장 포럼 실무협의체’를 통해 운영된다. 실무협의체는 우선 포럼에서 다룰 주제 선정을 위해 사전 연구·조사를 실시한다. 이후 이를 통해 도출된 안건을 주제로 포럼을 진행, 월별로 1회씩 총 4회에 걸쳐 열린다. 추진과제를 검토해 전통시장과 대형유통업체간 동반성장을 실질적으로 구축할 수 있는 구체적 공유가치창출 모델을 개발, 제안하게 된다. 22일 열릴 제1차 포럼에는 양복완 도 행정2부지사, 정기열 도의회의장, 정운찬 전 국무총리(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 김준현 도의회 경제민주화특별위원회 위원장, 박신환 도 경제실장,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 등을 비롯한 유관기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나들가게(골목슈퍼) 육성 선도지역 지원사업에 참여할 안양시 관내 점포 40곳을 28일까지 모집한다. 나들가게 육성 지원사업은 정부와 기초자치단체가 협력해 우수한 지역 인프라를 활용하고 지역 나들가게를 키우는 사업이다. 경기중기센터와 안양시는 국비 8억원과 시비 4억5천만원을 투입해 올해부터 오는 2018년까지 안양지역 나들가게 40곳을 육성할 계획이다. 점포당 400만원내에서 시설개선, 운영·안전·상품관리를 해주고, 2천만원 범위에서 간판이나 전기설비 교체, 점포 재설계 등을 지원한다. 공용면적을 제외한 점포면적이 165㎡(약 50평)미만이고, 최소 1개월 이상 나들가게를 운영한 경험이 있는 점주는 지원사업에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이지비즈 홈페이지(www.egbiz.or.kr)에서 사업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사업자등록증 사본과 함께 안양시 경제정책과에 제출하면 된다. /이슬하기자 rachel@
양평군 양동면 일원에 조성 예정인 ‘양평 독일타운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경기도는 지난 18일 ‘양평 삼산지구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을 승인하고 경기도보와 도 홈페이지(www.gg.go.kr)에 20일 고시했다. 도는 지난 3월 15일 양평 삼산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수립 이후 지난 4일 공동위원회 자문을 거쳐 실시계획을 승인했다고 설명했다. 양평 독일타운 조성사업은 양평군 양동면 삼산리 산 13-37번지 일원에 16만7천338㎡(약 5만평) 규모로 개발된다. 이곳에는 지난 1960~1970년대 파독 광부 및 간호사 등 한독 경제협력 관계자를 위한 233세대(수용인구 536명)의 주거공간인 ‘독일타운’을 비롯해 한국과 독일의 문화 협력 및 관광교류 등 지원시설 등이 들어선다. /이슬하기자 rachel@
취임 인터뷰 홍철호 새누리 도당위원장 “민간 기업 운영의 장점을 경기도당 운영에 접목시켜 경기도당 주식회사를 만들겠다.” 홍철호(김포시을·사진) 새누리당 경기도당위원장은 19일 취임 인터뷰에서 내년 대선을 앞두고 새누리당 경기도당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민간 기업내 운영방식과 같이 경기도내 60개 당협위원장간 수평적 관계 유지 뿐 아니라 각종 업무분장에 있어서도 효율적 분배를 우선시하겠다는 것이다. 업무분장에 있어선 도당내 여성, 홍보, 의사 등 모든 위원회가 도당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해 동기부여에 힘쓴다. 특히 수평적 도당 구조에 대해 홍 위원장은 “야전사령관에 해당하는 원외 위원장이 소외되거나 방황하게 되면 당의 엄청난 전력손실이다”라면서 “원외 당협위원장과 중앙당의 가교역할을 하는 것이 도당위원장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수평적 도당을 위해 행사에서 좌석배치를 건제순이나 이름순으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원내·원외 구분없이 도내 60개 당협위원장의 힘을 모으기위해 도내 4개 권역별로 나눠 당협위원장들의 니즈(Needs)를 듣기 위한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내년 대선과 관련해 “정치나 공약으로 대선에서 승리하는 것이
경기도는 19일 경기대학교에서 ‘경기청년+4 트레이드 매니저(Trade Manager)’ 교육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경기청년+4 트레이드 매니저는 외국어에 능통한 청년 등을 무역전문가로 양성해 도내 수출중소기업의 우수 전문인력 수급 애로를 해소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것으로 올해 처음 실시하고 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교육 참가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교육 수료 후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소통하기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크콘서트에는 김학준 한국무역협회 아카데미 사무총장과 유태승 경기도수출기업협회 회장 등 다양한 현장 경험을 가진 인사를 초청해 ‘무역전문가의 나아갈 길’, ‘수출기업의 인재상’ 등을 강연했다. 도 관계자는 “우수한 인재가 적재적소에 활용될 수 있도록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경기도정 최우선 과제”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일자리 매칭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에는 총 175명의 참여자가 5개 반으로 나눠 7~8월 실무위주의 집합교육을 받고 있다. 교육을 수료한 참가자는 도가 하반기에 개최하는 대한민국 우수상품 전시회, 수출상담회 등에 참여하도록 지원하고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경기 남·북부 지역 간 복지 불균형에 따라 양주, 연천 등 북부지역에 복지 시설 15곳을 확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8일 경기복지재단은 ‘경기 북부지역 사회복지 인프라 확충 방안’ 보고서를 발간하고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GIS(Geographic Information System)분석 기법을 활용해 ▲시·군별 복지시설 공간적 밀집도 ▲시·군에 설치된 복지시설의 수요·공급 비율 비교 ▲지역내 격차 급간을 비율화해 비형평계수 생성 등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경기도 복지인프라는 1만5천600여개로 전국 시설의 24.9%를 차지했다. 하지만 복지 인프라 상당수가 과천, 부천, 오산, 군포, 광명, 성남, 하남 등 경기 남부지역에 집중된 반면, 경기 북부 10개 시·군 중 의정부, 파주, 동두천, 양주, 연천, 가평 등 북부지역 공급 비율이 매우 낮았다. 특히 양주시에는 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지역자활센터 등 복지시설이 단 1곳도 없었다. 연천군의 경우 노인복지관만 있을 뿐 나머지 3개 시설은 1곳도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평군과 동두천시에는 사회복지관과 지역자활센터가 1곳도 없었다. 재단은 이같은 조사를 토대로 형평성 제고를
경기도가 판교 제로시티에 구축 예정인 자율주행차 ‘테스트베드’(개발한 기술 등의 적합성을 시험하는 환경) 구축을 위한 글로벌 협업에 나섰다. 도는 이재율 행정1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기도 대표단이 지난 10~16일 미국 실리콘밸리와 샌디에이고 소재 자율주행차 원천기술 보유 기업인 구글 엑스와 테슬라, 퀄컴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고 18일 밝혔다. 도 대표단은 이번 방문을 통해 판교 제로시티 자율주행 실증단지 구축을 위한 업체 의견을 듣고 구체적 협력과 오는 10월 19일 판교에서 자율주행차를 주제로 열리는 빅포럼 2016(B.I.G. Forum 2016)에 주제 발표 등을 요청했다. 이 부지사는 이 자리에서 “판교 제로시티에 자율주행 대중교통 수단(셔틀)을 도입하고 자율주행차가 도시 현실공간에서 주행 테스트를 할 수 있도록 전용도로를 조성할 것”이라며 협업을 주문했다. 이에 업체 관계자들은 판교 제로시티 비전과 자율주행 실증지구에 상당한 관심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 부지사는 구글 엑스, 테슬라와 퀄컴에 자율주행 기술의 획기적 발전을 위해 판교내 R&D센터 설립을 요청했다. 이외에도 실리콘밸리 중관촌 이노베이션 센터를 방문해 중국의 스타트업 실
경기도영유아인성예절교육원이 오는 10월까지 북부지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성예절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찾아가는 인성예절교육’은 거리가 멀어 의정부시 소재한 영유아인성예절교육원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북부지역 어린이집을 위해 지난 해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사업대상은 포천시, 동두천시, 연천군, 파주시, 고양시, 구리시, 남양주시 등 7개 시·군에 소재한 어린이집이다. 단 다문화·장애아 등 취약계층 유아가 입소 중이어야 하고 2개반(40명)을 교육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야 한다. 교육대상은 만 3~5세며 전문인성강사가 ▲노래를 통한 인성교육 ▲올바른 식사예절 ▲뷰박스를 활용한 손씻기 등 체험식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참가 희망 어린이집은 경기도영유아인성예절교육원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포천, 동두천, 연천 등 소재 어린이집은 월요일 또는 수요일에, 파주, 고양, 구리, 남양주 등은 화요일 또는 목요일에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 영유아인성예절교육원은 앞으로도 영유아 인성교육 확산을 위한 사업에 주력할 예정”이라며 “향후에는 찾아가는 인성예절교육 사업을 경기남부지역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슬하기자 r
경기도는 다음달 28일까지 ‘경기도 온라인 여론조사 패널’을 추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온라인 여론조사 패널’은 도정 사업에 다양한 계층이 의견을 담기 위한 것으로 현재 4천1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경기도, 서울시, 인천시 등에 거주하는 만 14세 이상 누구나 여론조사 패널로 참여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도 여론조사 홈페이지(survey.gg.go.kr)에 가입하면 된다. 여론조사는 PC나 모바일로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할 때마다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한다. 모집기간에 가입한 패널 중 2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상품권도 증정한다. 도 관계자는 “국민 목소리를 경청하고 도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여론조사 패널을 지속적 확대하는 등 온라인 여론조사를 활성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슬하기자 rachel@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제1차 2016 DMZ 청소년 탐험대’ 행사가 오는 23~24일 경기북부 DMZ일원에서 개최된다. ‘젊음, 평화와 通(통)하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2016 DMZ 청소년 탐험대’에 탐험대원(중·고생) 및 대학생 지도자 200여명이 참석한다. 청소년들에게 직접 분단과 평화, 화해와 생명의 땅인 DMZ평화누리길 일원을 걸어볼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협동정신과 함께 DMZ 가치를 전달하려는 취지다. 탐험대원들은 1박 2일동안 도보와 자전거 등을 이용한 평화누리길 트레킹과 환경정화를 하게 된다. /이슬하기자 rach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