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근태 강화군수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실을 개소하고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 곽 예비후보는 10일 강화읍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강화군민의 오랜 숙원 사업인 도로와 지하철, 육지 연결 다리를 건설해 강화군 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만들어 내겠다"는 말로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이어 "강화는 세계에서 가장 좋은 조력발전 환경을 가지고 있다"며 "조력발전소 건설 추진으로 친환경 에너지가 절실한 국가적 상황 해결 및 강화군의 경제성장을 견인하겠다"고 강조했다. 곽 예비후보는 또 노인 이동을 위한 1000원 택시 및 3000번 버스노선 변경 등을 언급하며 김포골드라인 지하철역 1곳과 김포공항 지하철역까지 직행 왕복하는 셔틀버스 운행, 강화군민 할인혜택 등 교통분야 공약도 제시했다. 군 행정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바로 잡고 ESG 국제 인증 제도를 통해 검증도 약속했다. 이외에도 물량장과 어선 피항 시설, 문화예술체육공간 확충, 노령층을 위한 스마트폰 교육 등 군민 편의 확대 의지도 강조했다. 곽 예비후보는 "기회는 자주 오지 않는다"며 "필요성만 호소하는 게 아니라 명분과 당위성과 경제성을 만들고, 성과까지 검증받아 확인시킬 수 있는 저 곽근태에게
인천 남동경찰서는 교통범죄수사팀이 올해 상반기 최고 수사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남동서 교통범죄수사팀은 보험사기 86건을 검찰에 송치하는 등 최근 집요한 수사력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에도 비접촉 뺑소니 사고를 주장하며 보험사기를 벌인 혐의로 30대 A씨를 검거해 벌금형이 선고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월 남동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차를 피하다가 다쳤다면 비접촉 뺑소니 사고 신고를 접수했다. 이에 당시 차량 운전자 B씨는 사고에 대한 인적피해 보험 접수를 했다. 그러나 경찰이 현장 CCTV를 확인한 결과, A씨가 과도한 동작을 취하면 피해를 과장하는 모습을 포착됐다. 이에 보험사기를 의심해 수사를 벌인 경찰은 A씨가 과거에도 같은 방법으로 비접촉 뺑소니 사고를 신고한 이력을 확인했다. 경찰은 A씨는 또 커뮤니티에서 뺑소니 신고를 하면 얼마를 보상받을 수있는지를 묻는 게시글과 보험사에 접촉사고인 것처럼 사고접수한 내용 등도 확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보험사기방지특별법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해 벌금 100만원이 선고됐던 사례"라며 "보험사기 피해가 없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연수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인천항만공사(IPA)와 소송 중인 아암물류2단지(송도9공구) 화물주차장을 대신할 부지를 제안해 지역사회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인천경제청은 주민반발로 2년 가까이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아암물류2단지 5만㎡ 부지 402면 규모 화물주차장을 대체할 부지로 한국가스공사 체육시설 인근 부지를 제안했다. 인천경제청이 제안한 부지는 송도LNG기지와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는 송도스포츠파크 사이에 있는 도로 지목 부지 8만 900㎡ 규모다. 화물차 주차대수는 아암물류2단지 주차대수와 같은 402면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경제청은 빠르면 내년 중 사업비를 마련해 화물차주차장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실질적인 수혜를 입게 될 화물연대 관계자는 “인천경제청이 제시한 대체부지 제안은 화물주차장 자체를 없었던 일로 몰고 가려는 꼼수다”며 “아암물류2단지에 조성된 화물주차장이 지금까지 주민 민원으로 사용하지 못하듯이 대체부지도 인근 스포츠시설 이용자들의 민원으로 결렬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대체부지 화물차주차장 조성 여부와 관계없이 이미 조성된 아암물류2단지 주차장부터 운영돼야 한다”는 입장을 강경하게 전했다. 그러나 송도
인천항만공사(IPA)는 8일 오라카이 송도파크호텔에서 ‘인천 ESG 상생 기금(I-SEIF)’ 제7기 펠로우 기금전달식을 개최했다. 인천 ESG 상생 기금(I-SEIF)은 IPA,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환경공단이 인천지역 ESG 경영실천 및 지역 상생을 위해 조성한 기금으로,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7년간 운영해 오고 있다. 올해 I-SEIF 제7기 펠로우 선정기업은 ▲바네사가든㈜ ▲오즈인터랙티브㈜ ▲㈜스포잇 ▲㈜씨티콘 ▲㈜에코드인 ▲㈜위드라이브 ▲㈜케이지리벌스 ▲㈜학교네 ▲호호팩토리협동조합 ▲화수정원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등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선정된 사회적경제기업 및 환경‧물류운송 분야 중소기업 10개사다. 펠로우 선정기업 10개사는 이번 사업이 종료되는 12월까지 사업개발비 1000만 원을 비롯해 ESG 경영 및 해외진출, 신규사업기획 관련 컨설팅 등 다양한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무상지원 받는다. 연말 성과공유회에서 지원성과가 우수한 3개사도 추가 포상금도 지원받는다. 신재완 인천항만공사 ESG경영실장은 “인천 ESG 상생 기금을 활용한 동반성장과 ESG 경영실천 등 지역사회 상생서비스 제공 확대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인천시교육청이 인천특화 문화예술교육을 확대 운영한다. 시교육청 중등교육과는 8일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만의 미래형 교육과정 및 인천특화 문화예술교육 정책을 발표했다. 시교육청은 특히 인천특화 문화예술교육 정책 발표를 통해 학교예술동아리 수를 점차 확대하고 학생1인1학기 교육도 2026년까지 초·중·고 모든 학생 대상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교 미술관 조성 및 찾아오는 ‘미술관 이음’ 프로그램을 통한 지역작가와의 연계 교육활동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서해5도 지역도 지역도 백령도 판소리 교육과정과 연계한 ‘백령특화예술교육발표회’, 강화지역 동요 가곡 특화 교육과정과 연계한 ‘강화, 그리운 금산강 가곡제’ 등과 같은 지역 특화 예술 교육과정을 대상을 넓혀 운영한다. 손철수 중등교육과 과장은 “인천의 특색을 반영한 인천특화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문화예술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와 흥미를 증진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학교 교육을 통해 자신의 결대로 성장하고 학생성공시대를 이끌어가는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지난 2022년부터 인천형 국악프로젝트 일환으로 '인천시교육청
강화군은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서 열리는 '제5회 섬의 날' 행사에 참가해 오는 11일까지 강화 섬의 아름다움을 홍보한다고 8일 밝혔다. 섬의 미래 성장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인 '섬의 날'은 해마다 8월 8일이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이 때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는 ‘우리 섬, 좋다!’를 주제로, 기념식 및 특별 콘서트, 갯벌머드 체험, 어린이 섬 그림 그리기 대회, 걷기 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체험 활동 등을 진행한다. 군은 이번 행사에서 ▲정부 기념식 ▲홍보전시관 ▲섬지역 기초단체장 협의회 등에 참여한다. 특히 군 홍보전시관에서는 수려한 자연경관을 간직한 교동도, 석모도, 주문도 등 8개 강화 섬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어필하고,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 등을 중점적으로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세계적인 행사인 ‘보령머드축제’와 같이 진행되는 이번 '섬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외국인들에게도 군을 홍보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그 의미가 높다고 할 수 있다. 윤도영 권한대행은 “어서오시겨 강화!, 여행을 강화로!, 여행은 강화로!를 모토로, 많은 분이 오셔서 강화 섬의 다채로움을 함께 만끽하고 느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
해양경찰청은 ‘AI 활용 긴급해양구조신호 자동식별 시스템 개발’ 사례가 국민이 뽑은 2024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BEST 5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전 세계 해양구조기관은 공용통신망을 통해 24시간 관할해역의 구조신호를 청취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 해양경찰청은 이러한 의무를 수행하기 위해 기존 방식에 인공지능을 활용해 구조신호를 학습하고 식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해 이를 우수사례로 제출했다. 새로 개발한 이번 시스템은 기존 음성인식장치가 일정 단어만을 학습해 인지하는 것에 비해 다양한 구조신호를 AI를 통해 학습하기 때문에 높은 이해력과 함께 해양환경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소음에서도 구조신호를 인지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해양경찰청은 이번 우수사례 선정 쾌거로 과기정통부 데이터사업 등을 활용한 예산 확보와 올해 1월 시스템 개발 관련 국내특허를 취득했다. 해외특허 출원권도 확보해 해외진출사업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성식 해양경찰청 기획조정관은 “단 한명의 생명이라도 소중히 하는 해양경찰의 소명의식이 실현된 사례”라며 “선적극행정을 통해 더욱 안전한 바다에서 국민이 생활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하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
인천 서구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로 인해 해당 아파트 주민들의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인천 지역 정치권이 앞다퉈 피해복구 및 지원 방안 약속 및 정부의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요청하고 있지만 실효성은 의문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피해를 입은 아파트 주민들이 머물고 있는 임시대피시설을 방문하고 급수와 전력 복구 상황 등을 점검하는 한편, 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 개최를 통해 화재 피해에 따른 지원금 및 응급구호비 지원에 관한 사항을 의결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겠다고 약속했다. 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돼 피해보상 지원이 충분히 이뤄져야 한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도 지난 6일 화재 사고 현장을 찾아 의회 차원에서도 피해복구 관련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지역구 국회의원도 피해 주민들에 대한 지원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김교흥(서구갑) 의원은 화재 현장에 마련된 임시주거시설을 방문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신속한 피해복구를 당부했다. 이용우(서구을) 의원도 6일 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의 통화를 통해 정부 차원 재정지원 및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을 요청했으며 모경종(서구병) 의원 또한 국회 차원의 피해 회복을 위한 노
7일 인천시교육청이 루원시티 상업3블록에 들어서는 오피스텔 건축허가 동의 의견을 서구에 보낸 것이 알려지자 김교흥(서구갑) 국회의원이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당장 철회'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7일 오후 2시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시교육청은 상업3용지 사업자의 손을 들어줌으로써 루원시티 아이들이 쾌적한 교실에서 공부할 학습권과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통학권을 무참히 침해했다”며 “루원시티 상업3용지 오피스텔 건축허가 동의 의견을 당장 철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인천시와 LH도 루원시티 학교용지 확보를 위해 나설 것”을 촉구하며 “루원시티 초등학교 신설문제 해결을 위해 어떠한 투쟁도 불사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시교육청은 7일 오전 루원시티 상업3용지에 들어서는 오피스텔 아이들을 가석초등학교에 배치하는 것으로 결정해 서구청에 의견을 보냈다. 김 의원은 “가석초등학교는 1km가 넘는 거리에 위치해 아이 걸음으로 30분 이상 걸리는 곳이다"며 "심지어 대로를 3번 건너고 고바위를 넘어야 갈 수 있어 건장한 성인 남성도 가기 힘들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심지어 봉수초등학교 통학권에 있는 루원시티 린스트라우스 아파트 아이들도 10차
인천시교육청은 7일 ‘2025학년도 인천시 유·초·중등학교 교사(특수·보건·영양·사서·전문상담교사 포함)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선발 예정 과목과 인원, 시험 일정 등을 교육청 누리집(www.ice.go.kr)에 사전 예고 했다. 공립 선발 예정 인원은 유치원 27명, 초등 224명, 특수(유·초) 41명, 중등 349명, 특수(중) 24명 등 총 665명으로, 전년도 선발 인원인 417명보다 248명 늘어났다. 사전 예고 내용은 교육과정 변동 등으로 추후 본 공고와 일치하지 않을 수 있어 유‧초등 분야는 9월 11일, 중등 분야는 10월 2일 공고되는 확정 공고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원서접수는 유‧초등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이며, 중등은 10월 14일부터 18일까지다.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edurecruit.go.kr)을 통해 진행되며 유‧초등은 11월 9일, 중등은 11월 23일 각각 제1차 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2025학년도 사립학교 신규교사 임용 1차 필기시험은 사립학교법인으로부터 위탁받아 공립학교 교사 임용시험과 동일하게 치러진다. 2025학년도 사립학교 초등 분야 위탁은 9월 11일, 중등교사 임용시험 법인별 위탁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