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5일 오전 11시 동두천시 아름다운문화센터 2층 한울림 공연장에서 ‘2017년 경기북부 상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홍석우 경기도의회 의원, 한의녕 경기경제과학원장 등 80여명이 참석해 경기북부지역 상인대학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이번 과정을 수료하는 53명의 상인들에게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 명의의 졸업장이 전달됐으며, 우수 졸업생 5명을 선발해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2명)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 표창(3명)이 수여됐다. 졸업생들은 실제 경기북부지역에서 생업 활동을 하고 있는 소상공인들로써 지난 7월부터 2개월간 선진 점포경영기법 및 운영전략, 고객만족기법 등 40시간에 걸친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한의녕 원장은 “앞으로도 경기북부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 경기도의회와 힘을 합쳐 지역사회에 튼튼한 뿌리인 소상공인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졸업식 및 상인대학 운영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경제과학원 소상공인지원센터(031-259-741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도와 경기경제과학원은 졸업 이후에도 교육 참여자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간담회 개최와 소상공인 지원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신청 마감일이 당초 22일 오후 6시에서 25일 저녁 6시로 연장됐다. 도는 22일 오전 청년통장 신청자가 3만 명 넘게 접속하면서 신청사이트(account.jobaba.net)가 일시 접속 지연됨에 따라 신청자들의 편의를 고려해 접수기간을 연장했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은 기존 청년 취업지원책과 달리 청년들이 일자리를 유지할 경우 자산을 마련해 미래를 계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경기도형 청년 지원정책이다. 참여자가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고 3년 간 일자리를 유지하면 도 지원금, 민간기부금, 이자를 합쳐 3년 후 1천만 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대상자는 8월 29일 기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34세 이하 청년이다. 소득으로 인정하는 금액이 중위 소득 100% 이하일 경우 신청할 수 있다. 1인 가구 기준으로 보면 165만2천931원, 4인 가구 446만7천380원이다. 도는 11월 14일 최종 대상자를 확정하고 즉시 지원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5월 500명을 모집한 1차 공모 때는 3천301명이 몰려 경쟁률 6.6대 1을, 10월 1천 명 추가공모에는 5천377명이 몰려 경쟁률 5.
경기도시공사는 지난 21~22일 이틀간 안산시 단원구 소재 ‘평화의 지역아동센터’에서 주거환경개선사업인 ‘G-UM(지음) 리모델링 사업’ 7호점의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공사 직원봉사단 26명은 아동센터에 직접 방문, 아이들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내부 도배 작업과 식탁, 수납장, 공간박스 등의 DIY 가구들을 만들었다. 도시공사는 지난 8월부터 평화의 지역아동센터의 환경개선을 위해 내부설계를 시작으로 외부 창호·문 교체, 단열 및 설비 정비, 전기 공사, 도배, 장판, 화장실 보수 등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10월 초 완공 예정이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공사의 전문분야인 주거환경개선 등의 사업을 통해 경기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이고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음’은 2013년 경기도시공사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작으로 선발된 작품을 공사의 대표사업으로 발전시킨 것으로, 도내 노인·장애·아동시설을 대상으로 리모델링을 진행해왔다. /이연우기자 27yw@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8~21일 4일간 프랑스 파리 르부르제 전시장에서 개최된 ‘2017년 추계 텍스월드 파리’에서 경기도관을 운영해 총 3천670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텍스월드 파리’는 유럽 디자이너, 글로벌 패션브랜드의 섬유바이어들이 제품 소싱을 위해 찾는 국제 섬유원단 전문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 세계에서 1천여 개 이상의 글로벌 섬유 관련 업체들이 참여해 패션 의류 및 기능성 원단을 선보였으며, 참관객의 70%이상이 프랑스, 독일, 영국 등 유럽에서 온 바이어 및 관람객들로 성황을 이뤘다. 도는 도내 섬유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지원하고자 올해로 5회째 ‘추계 텍스월드 파리’에 경기도관을 운영했으며, 도내 12개사가 참여해 총 774건 3천670만 달러의 상담성과를 올렸다. 임종철 도 경제실장은 “도내 섬유기업의 기술력과 디자인이 글로벌 패션의 중심인 유럽시장에서도 통했다”면서 “유명 해외전시회에 경기도관을 확대 운영하는 등 섬유산업 육성과 섬유기업 글로벌화에 경기도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경제과학원 섬유사업팀(031-850-3637)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연우기자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우리 농산물로 건강을 지키고, 농민의 소득을 증대해 지속가능한 농업환경과 상생지구를 만드는 것이 바로 로컬푸드의 역할입니다.” 서재형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장은 22~24일 화성시 동탄 센트럴파크에서 열린 ‘2017 경기로컬푸드데이’가 로컬푸드 발전을 위한 ‘안테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서 원장은 “로컬푸드가 활성화되기 위해선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상설판매장이 필요한데, 이번 행사가 그 안테나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면서 “진흥원은 앞으로도 건강한 농산물을 도민께 제공하기 위해 정례 직거래장터를 개설해 지역농산물 활성화를 위한 ‘허브’와 로컬푸드의 발전을 위한 ‘소통 창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행사 입점 매장을 하나하나 살피고 판매 제품을 직접 맛보며 농업인들과 소통한 그는 “우리나라는 FTA 체결로 값싼 외국농산물을 대량으로 수입하고 있고, 이것으로 인해 농촌경제 악화는 물론 소비자도 먹거리를 안심하고 선택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수천 km를 이동해 온 수입농산물과 우리 땅에서 제출에 생산된 농산물은 신선도와 안전성 면에서 큰 차이가 있다. 로컬푸드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 농민과 도시민이 모
경기도의회는 도민의 직접 참여와 소통을 통해 투명하고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기 위해 25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도민의 제보를 받는다. 제보사항은 도정 및 교육행정 전반에 관한 사항으로 행정의 위법·부당한 사항, 주요시책과 사업에 대한 개선 및 건의사항, 예산낭비 사례, 도민이 불편을 느끼는 사항 등이다.제보방법은 경기도의회 홈페이지(http://www.ggc.go.kr) 팝업창에서 ‘도민제보 바로가기’를 이용하거나, 방문 및 우편접수(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1 경기도의회 의사담당관실) 또는 팩스(031-8008-7209)를 통해 가능하며, 제보자 신분은 비공개로 비밀이 보장된다. /이연우기자 27yw@
▲주상절리 협곡과 폭포가 아름다운 곳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대회산리에 위치한 비둘기낭. 주상절리 협곡과 폭포가 아름답게 보존된 곳으로 유명하다. 지난 2009년 인기를 얻었던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천명공주 역할을 맡은 박예진이 덕만공주를 대신해 독화살을 맞고 최후를 맞게된 비운의 장소이기도 하다. 또, 이듬해인 2010년에 방영된 드라마 ‘추노’에서 혜원 역할을 맡은 이다해가 부사을 입었을 때 태하역의 오지호가 이다해를 업고 데려가 치료해주었던 곳이 바로 이 ‘비둘기낭’이다. 비둘기낭 폭포는 독특한 분위기와 그윽한 계곡미 등이 아름다워 드라마 촬영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선덕여왕과 추노를 비롯해 늑대소년, 괜찮아 사랑이야 등의 작품이 이곳에서 촬영됐다. 철원군과 포천시, 연천군을 관통하는 한탄강 계곡. 신생대 화산활동 이후 생긴 현무암과 화강암 침식으로 주상절리 등 독특한 지형이 생겨났다. ‘비둘기낭’도 그 중의 하나로 용암이 급하게 차가워지면서 베개모양으로 굳어진 ‘아우라지 베개’, 거대한 화강암 침식 지형인 ‘화적연’, &ls
국민의당 경기도당은 안철수 당대표와 박주원 경기도당위원장을 비롯한 경기도 60개 지역위원회 함께 오는 23일 오전 10시 고양시 덕양구 행주초등학교에서 단합대회를 가진다고 21이 밝혔다. 이는 전당대회 이후 흩어진 지역위원회 당원들의 단합과 2018 지방선거를 앞두고 필승을 다짐하는 친목화합을 목적으로 한다. 이 행사는 안철수 당대표의 ‘지역민생현안 챙기기 순회일정’에 맞춰 진행된다. 타 시·도당보다 몇 배 많은 지역위원회가 한 곳에 모여 안철수 당대표와 당원의 단결을 승화시키는 것에서 큰 의의를 가진다고 도당은 설명했다. 한편, 국민의당 경기도당은 2018년 지방선거 출마자들을 위한 지방정치아카데미를 10월 중 열 예정이다. 또 국민의당 제2창당 위원회와 호흡을 맞춰 경기도당 ‘풀뿌리 25시 자치센터’(풀/자/센/터) 설치를 통해 지역정책 플랫폼과 지역 민원창구 역할을 가동할 계획이다. 경기도당 자체적으로는 제2창당 추진위원회의 분과위원회인 ‘지방선거기획단’, ‘지방정부혁신위원회’, ‘정당혁신위원회’, ‘인재영입위원회’ 등을 구성하려 한다. /이연우기자 27yw@
한국도자재단이 가을을 맞아 오는 23일부터 광주 곤지암도자공원, 이천 세라피아, 여주 도자세상에서 ‘가을 도자 페스티벌’을 연다. 광주 곤지암도자공원에서는 30일부터 10월 29일까지 공휴일과 주말을 중심으로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추석연휴기간에는 흙놀이 이벤트 ‘도시락(陶始樂)’을, 10월 14일~29일까지는 ‘구이구이’ 축제를 연다. 이 기간 동안 경기도자박물관에서 열리는 상설전 ‘도자기로 보는 우리 역사’ 등 전시와 함께 세라믹 신공, 상상 흙창고, 전통물레체험 등 이벤트를 즐길 수 있고, 도자공원 내 왕실 도자 판매관에서 도자 제품을 10~30% 할인판매하기 때문에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이천 세라피아에서는 9월 23일부터 10월 22일까지 ‘가을 흙놀이 페스티벌’을 연다.이 행사에서는 가족대항전 흙놀이 한마당, 토우만들기, 전통가마 불지피기, 유리공예 등이 마련됐다. 아울러 이천 세라피아의 아트샵인 도선당에서 최대 30%까지 할인이벤트를 실시하고 가을, 겨울 따뜻한 음식과 어울리는 옹기와 분청도자기를 기획 판매한다. 이와 함께 전국 최대 규모의 도자 쇼핑몰 여주 도자세상에서는 매월 둘째 주말에는 핸드메이드 공예,
경기도는 오는 26일부터 195만여명을 대상으로 독감 예방백신 무료 접종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접종 대상은 생후 6∼59개월 어린이 53만여명, 만 65세 이상 노인 142만여명이다.독감 예방백신 무료 접종 대상자는 지원 대상 어린이가 올해부터 생후 6∼12개월에서 5∼59개월로 확대되면서 45만여명 늘고, 만 65세 이상 노인도 7만여명 늘어나면서 작년보다 모두 53만여명이 증가했다. 생후 6∼59개월 어린이와 만 75세 이상 노인이 26일부터 우선 접종을 받고, 나머지 65세 이상 노인 대상 무료 접종은 추석 연휴 이후인 10월 12일부터 시작된다. 무료 접종 대상자는 가까운 보건소나 스마트폰 앱 예방접종 도우미, 질병관리본부 인터넷 홈페이지(https://nip.cdc.go.kr)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한 의료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조정옥 도 감염병관리과장은 “무료 접종 지원 대상자는 물론 일반 도민도 본격적인 인플루엔자 유행 이전인 10∼11월 사이 의료기관을 방문해 독감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연우기자 27y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