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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패션·섬유산업 유럽서도 通하다

‘2017 추계 텍스월드 파리’참가
3760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8~21일 4일간 프랑스 파리 르부르제 전시장에서 개최된 ‘2017년 추계 텍스월드 파리’에서 경기도관을 운영해 총 3천670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텍스월드 파리’는 유럽 디자이너, 글로벌 패션브랜드의 섬유바이어들이 제품 소싱을 위해 찾는 국제 섬유원단 전문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 세계에서 1천여 개 이상의 글로벌 섬유 관련 업체들이 참여해 패션 의류 및 기능성 원단을 선보였으며, 참관객의 70%이상이 프랑스, 독일, 영국 등 유럽에서 온 바이어 및 관람객들로 성황을 이뤘다.

도는 도내 섬유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지원하고자 올해로 5회째 ‘추계 텍스월드 파리’에 경기도관을 운영했으며, 도내 12개사가 참여해 총 774건 3천670만 달러의 상담성과를 올렸다.

임종철 도 경제실장은 “도내 섬유기업의 기술력과 디자인이 글로벌 패션의 중심인 유럽시장에서도 통했다”면서 “유명 해외전시회에 경기도관을 확대 운영하는 등 섬유산업 육성과 섬유기업 글로벌화에 경기도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경제과학원 섬유사업팀(031-850-3637)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연우기자 27y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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