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복지재단은 대한민국 실정에 맞는 복지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2017 복지 콜로키움’을 오는 12월까지 매달 1~2회씩, 총 6~7회 진행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복지 콜로키움’ 사업은 그간 한국의 복지가 기록적인 양적 성장과 담론 확대라는 성과를 이룩한 것에 그치지 않고, 실정에 꼭 맞는 정책들로 한 단계 더 거듭나기 위해 필요한 조건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먼저 오는 3일에는 한국형 복지 모델을 알아보기 위해 첫 번째 복지 콜로키움이 진행, 주제로는 ‘새 정부 복지방향-포용적 복지국가 이해하기’가 선정됐다. 이번 콜로키움에서는 새 정부 사회(복지)정책의 기조인 포용적 복지국가의 기본개념과 미래상, 포용국가의 정책적 대안이 무엇인지에 대해 소개될 예정이다. 발제는 한림대 성경륭 교수(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가 맡았으며, 후반부에는 새 정부의 포용국가론에 대한 참석자 간 자유토의시간이 진행된다. 참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복지재단(☎031-267-9368)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연우기자 27yw@
경기도시공사와 고양시가 31일 고양시청 2층 타운미팅룸에서 ‘도시재생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행사에는 김용학 경기도시공사 사장, 최성 고양시장, 경기도의회 이재준(더불어민주당·고양2)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노후화된 고양시 원도심의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상호 적극 협력을 도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을 계기로 도시공사는 고양시와 협조해 가로주택정비사업, 주민공동시설을 포함한 복합건립사업, 도시재생 마중물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도시공사는 원도심 도시재생을 위해 주민이 가로주택정비사업(소규모 도시정비사업)을 요청할 경우 무상으로 사업성 검토 분석을 해주고, 고양시와 함께 행정적·기술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내 저소득층 노후·불량주택 개보수공사와 지역특화사업 등을 선별적으로 지원하고, 국공유지의 저이용 시설을 발굴해 주민공동이용시설 확충 및 따복하우스 등을 복합 건립하는 도시재생 활성화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도시공사는 사업완료 후에도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함께 도시재생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마을공동체 회복을 지속적
‘무한 봉사’하는 위원회 수해복구 봉사 등 현장 점검 ‘박차’ 여·야 떠나 현안 사항 면밀히 검토 안전·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임대주택 확대 등 도시재생 활성화 ‘경기도 알프스 프로젝트’ 재점검 도민의 모든 의견을 낮은 자세로 경청하고 그들의 바람과 아픔에 공감하고 경청하는 따뜻한 정치인이고 싶다 “도민과의 현장 중심 소통을 통해 주거복지 향상과 실효성 있는 미세먼지 정책 추진에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임병택(더불어민주당·시흥1) 신임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장은 “도민의 모든 의견을 낮은 자세로 경청하고 그들의 바람과 아픔에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위원장이 되겠다”며 이같이 각오를 피력했다. 최근 도내 장맛비로 큰 수해를 당한 시흥시에서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치며 곧장 ‘현장 점검’에 나서기도 한 임 위원장은 정치는 곧 ‘무한 봉사’임을 강조했다. 임 위원장은 지난 18일 제 321회 본회의에서 도시환경위원장으로 선출된 것에 대해 “도민 여러분과 동료 의원들께
경기도가 안산 반월산업단지와 양주 검준·홍죽 산업단지에 공동 통근용 전세버스를 운영키로 해 근로자들의 출·퇴근 편의가 증진될 전망이다. 30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안산 반월산업단지와 양주 검준·홍죽 산업단지를 통근용 전세버스 운행이 가능한 산업단지로 27일 지정·고시했다. 이번 결정은 지난 21일 열린 ‘제2회 경기도 버스정책위원회’ 결정에 따른 것으로 당시 위원회는 3개 산업단지의 통근용 전세버스 운행 필요성을 인정하고 대상 산업단지로 지정·고시하기로 결정했었다. 안산 반월산단의 경우 ‘2016년도 2회 버스정책위원회’를 통해 통근용 전세버스를 2016년 8월부터 올해 7월까지 1년간 운행을 허용하고, 경기연구원의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향후 운행 지속 여부를 결정하기로 한 바 있다. 이번 버스정책위원회에서는 경기연구원이 통근버스 운행에 대한 긍정적 의견을 제시했고, 안산시에서도 근로자들의 출퇴근 편의 차원에서 통근버스 지정유지를 지속 요청함에 따라 이 같은 결정을 했다. 양주 검준·홍죽 산단은 열악한 대중교통 여건으로 중소기업들이 인력난을 지속해서 호소해 왔다. 특히 산업단지 내 무질서하게 주차된 차량으로 인해 소방차량 진입이 어려운 점 등 문제가 지속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다음달 1일 수원시와 2015년부터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마을로 탈바꿈하기 위해 추진 중인 지동 ‘따복안전마을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상황을 확인하고 주민의견을 듣는다. 이곳은 1차로 지동초교 스쿨존 개선 등 6개 우선사업에 19억5천만원이 지원돼 올해 말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행정안전부 주관 ‘2016년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사업에도 선정돼 특별교부세 18억원을 지원받아 안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7개 사업이 진행 중이기도 하다. 남 지사는 이날 주민사랑방 공간인 ‘안전마을센터(따복소통마루)’에서 지동 따복안전마을 추진상황을 듣고 주민 20여 명 등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간담회 후에는 벽화거리 조성, 급경사·인도정비, 스쿨존 개선 지역과 염수분사장치설치 현장 등을 주민들과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 /이연우기자 27yw@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오는 8월 1~2일 ‘제11회 서울대 융합과학청소년스쿨’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행사는 융합과학기술에 대한 연구체험 기회를 통해 이공계 분야 관심을 높이고, 차세대 주역들의 창의적인 마인드를 키워 향후 도 융합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할 것을 목표로 매년 방학시즌마다 열린다. 융기원은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4~14일 동안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경기도내 고등학교 1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최종 120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1박2일간 융기원(광교테크노밸리)에서 융합기술관련 총 2회의 특강을 듣고 총 12개의 연구체험에 참여하게 된다. 이어 융합과학기술이 이끄는 미래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생들과의 함께하는 ‘멘토와의 만남’을 통해 진로탐색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연우기자 27yw@
평화누리길 파주 6∼9코스 ‘경계의 땅’ 파주는 전쟁이 시작된 지역이면서 또 그 전쟁을 끝내기도 한 지역이다. 155마일 군사분계선이 가로새겨진 기점이자 남북화합과 교류의 시대를 연 역사적 공간 파주는 분단의 현장 옆으로 아이러니하게 동화 같은 예술인 마을을 두고 있다. 이어 새로이 건설되는 첨단도시까지 지켜보고 있노라면 파주가 어떤 지역인지 알쏭달쏭 궁금증이 자란다. 평화누리길 6~9코스인 출판도시길, 헤이리길, 반구정길, 율곡길을 느긋하게 거닐며 한 곳 한 곳 각각의 매력을 살펴보자. 6코스 출판도시길… 이국적인 건물 지나 통일전망대 만나는 길 평화누리길 6코스인 출판도시길(총 10km)은 이국적인 건축물로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파주 출판도시에서부터 인공으로 조성된 생태습지, 문발동·신촌동·송촌동 등 마을, 하구 습지, 오두산 통일전망대를 지나는 코스다. 출판단지는 단순 산업단지가 아닌 산업적 측면과 다양한 문화공연 전시가 공존하는 출판과 문화의 중심지다. ‘좋은 공간 속에서 좋은 시각, 좋은 글, 좋은 디자인이 나오고 그것이 곧 바른 책을 펴내는 것으로 연결 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향해 문재인 정부의 공공부문 정규직화 추진 정책에 발맞춘 가칭 ‘경기도 공공부문 정규직화 추진단 구성’을 제안했다. 민주당 윤재우(의왕2) 수석대변인은 27일 오후 3시 도의회에서 관련 기자회견을 통해 “도 공공부문 비정규직 실태조사 추진 및 도 공공부문 정규직화 추진단의 조속한 구성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일 정부와 관계부처가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갖고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을 발표한 데 대해 도가 선제적으로 적극 협조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또 다음달인 21일 고용노동부가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지원을 위한 중앙 컨설팅팀을 출범한 것에 대해서도 도의 역할을 강조했다. 윤 대변인은 “도는 현재 도가 출자·출연한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 고용실태에 대한 기초자료가 빈약한 상태로, 정부 정책에 적극적으로 호응할 준비가 부족하다”면서 “민주당 의원 일동은 ‘도 공공부문 정규직화 추진단’ 구성을 제안, 이와 동시에 공공부문 비정규직 실태조사를 조속히 시행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추진단 구성원으로는 도와 도의회, 노동계, 시민단체가 함께 참여할 것을 구상 중이고 경기비정규직센터의 실태조사
경기도의회가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각 위원회별로 의정 활동을 지원할 사무보조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위원회 전 분야로 희망부서에 따라 운영위를 제외한 10개 위원회에 배치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31일부터 8월 27일까지이며 관련 분야에서 1년 이상 연구 또는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자 또는 학사학위 이상을 취득한 전문가에 한해 신청서 등을 이메일(ok@gg.go.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의회 홈페이지(www.ggc.go.kr)에서 확인하거나 의사담당관실 의안팀(031-8008-7213)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연우기자 27yw@
경기도가 도내 공공형 노인일자리를 당초 4만8천119개에서 5만1천19개로 확대하고 참여노인에게 지급되는 활동수당도 월 22만 원에서 27만 원으로 인상한다. 도는 정부의 일자리 추경 집행으로 141억 원의 예산을 확보함에 따라 8월부터 올해 말까지 2천900개의 공공형 노인일자리를 추가로 만든다고 27일 밝혔다. 이어 소프트웨어 코딩 강사 양성, 지역 내 소공원 조성 및 관리, 1-3세대 노인일자리 활동 등 시군 실정에 맞는 신규 사업뿐 아니라 기존 사업인 노노케어, 환경지킴이 등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공공형 복지일자리 참여 대상은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로 거주 지역의 시군 노인일자리 관련 부서에 문의하면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도는 공공형 복지일자리 참여자 선발과 관리를 담당할 전문인력 19명을 추가로 선발해 현재 322명에서 341명으로 늘릴 예정이다. 아울러 별도 예산 20억 원을 투입해 ▲민간분야 시장형 일자리 진출을 위한 초기투자비 지원 ▲노인 생산품 전시 및 체험, 노인사회활동 활성화 대회 개최를 추진할 방침이다. 강윤구 도 사회적일자리과장은 “일자리 추경 등 정부에서도 모든 역량을 일자리 창출에 쏟아 붓고 있는 만큼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