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하안1동(동장 박충서)은 초복을 맞아 지난 14일, 새마을 남·여회원(협의회장 임성국, 부녀회장 김미경)들이 하안1동의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70여 가정에 삼계탕을 전달했다. 이날 삼계탕을 전달 받은 김모(71·하안1동)씨는 “무더운 날씨에 삼계탕을 먹을 수 있어 여름 한철은 건강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고마워했다. 부녀회 김미경 총 회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에게 다소 위안과 힘이 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회원모두가 마음을 합쳐 보양음식을 대접하게됐다”고 밝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명시협의회는 지난 15일 광명시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4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명시협의회 출범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는 이효선 시장을 비롯, 심중식 시의회의장, 도의원, 시의원, 유관단체장, 사회단체장, 탤런트 강부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신임 박종덕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명시협의회장은 “취임사에서 민주평통이 남북관계 개선과 함께 지역발전의 작은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전 회원 모두가 노력하는 등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의 동반자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덕 회장은 태서리사이클링(주)회장, 광명시 시정자문위원회 환경분과위원장, 금천구 방위협의회장, 광명상공회의소 고문, 광명종합사회복지관 후원회장 등 지역사회에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며 부인 조순자 여사와의 사이에 2남 2녀를 두고 있다.
광명시 여성회관(관장 이완길)은 지난 13일 자원상담원의 자질 향상 및 전문성을 강화, 지역사회 내 가족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여성회관 소속 상담원들과 광명시건강가정지원센터 및 광명YWCA 성폭력상담소, 광명여성의 전화 등 상담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담사례 슈퍼비전을 개최했다. 이날 상담사례 슈퍼비전에는 수원지방법원 가사조정위원인 김순옥 성균관대 교수가 슈퍼바이저로 참석, 여성회관 소속 상담원의 상담사례를 발표하고 상담과정에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도록 지도 및 조언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상담사들이서로간의 경험과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광명시민을위해 지금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임자의 사업을 마무리해가며, 새로운 아이템을 개발, 시민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보건소를 찾을수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안으로는 직원들의화합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 최근 광명시 보건소장에 취임한 함진경 (44세, 4급)소장의 취임일성. 하남시 보건소를 시작으로 공직에 몸담은 짧은 경륜이지만, 항상 직원들과는 대화로 의견수렴을 갖고있다는 평. 함 소장은 “여성보건소장으로서의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편안한 마음으로 부임에 임했다”고 밝혔다.
건전한 노·사관계 정착과 족구동호인 화합을 위한 제3회 노동부장관기 전국족구대회에 광명시체육·생활체육협의회(회장 조상욱)소속 대표팀이 출전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지난 11일, 경상북도 영덕군 덕천해수욕장에서 열린 이번대회는 전국에서 150여팀이 참가했다. 광명시족구연합회(회장 임영훈)는 장년부에 기아자동차팀(회장 염택용, 감독 김호)을 출전시켜 우승, 청소년부에는 광명스피드팀(회장 임영훈 감독 김호)이 출전, 3위에 입상했다. 광명시족구연합회 임 회장은 “이런 우수한 결과는 2008년도에 11면의 시립족구장이 생긴 후 족구인들의 자긍심이 높아졌고 활발한 연합회활동을 한 결과가 조금씩 나타나는 것이다”며 소감을 피력했다.
광명시는 최근 광명종합사회복지관 1층 강당에서 뉴타운 사업지구내 19C 지역관련 재래시장 문제에 대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이효선 시장을 비롯, 여춘동 인토엔지니어링 대표, 안병모 도시개발국장과 재래시장 상인들이 참석하는 등 300여석의 좌석이 가득 매워졌다. 설명회 첫 질의에 나선 재래시장 안경애 조합장은 “재래시장 건물주 등 실권리자 50% 이상의 반대 서명을 하는 등 재래시장 면적의 절반 이상에 대해서도 서명을 받아 시에다 제출했는데 검토하지도 않고 설명회에 나왔다”며 “성의 없는 준비”라고 시 측을 비난했다. 시는 상인들이 결국 뉴타운 공사가 시작되면 주변여건이 불편해 소비자가 줄어들 것이라 판단된다며 광명 재래시장 상인들을 최대한 보호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또한 시는 재래시장 대책에 대해 뉴타운 사업 추진시 건립되는 주상복합건물에 대해 지하1층을 기부채납 받아 재래시장 상인들에게 저렴하게 제공하겠다고 제시했다. 이효선 광명시장은 “재래시장 지하화와 함께 인근 초등학교를 이전할 경우 그곳에서 재래시장 영업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상인들의 손실을 최대한 막아보겠다”고 말했다.
광명경찰서는 12일 노래방도우미를 살해하고 시신을 암매장한 혐의(살인 및 사체유기)로 서울 C구청에서 J(26·공익근무원)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일 오후 1시쯤 시흥시 도창동 야산에서 S(19)양을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목 졸라 살해하고 인근 야산에 암매장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8일 오전 6시30분쯤 서울 금천구 시흥동 모 노래방에서 도우미로 일하는 S양을 만나 “시간당 3만원을 줄테니 함께 놀아 달라”며 불러낸 뒤 3시간 뒤 S양이 요금 9만원을 달라고 하자 말다툼 끝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실종신고 직후 S양이 마지막으로 목격됐던 노래방 주변의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실종 당일 S양과 J씨가 노래방에서 함께 나오는 장면을 확인, 장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해 11일 오후 6시쯤 안산시 대부남동 한 낚시터에서 장씨를 긴급체포했다.
기업활동 지원 팍팍 ‘경제중심도시’ 견인 광명시는 최근 민선4기 3년 시정역점정책과제에 관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민선4기 제15대 광명시장으로 취임한 이후 지난 3년 동안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광명시의 가치를 대외적으로 알리고자 많은 노력을 펼친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회고하는 이효선 광명시장을 만나 출범 초 ‘변화하는 미래도시 광명’이라는 시정 목표아래 추진해온 역점정책과제에 대한 추진상황 및 성과를 되돌아본다. <편집자 주> 시는 서부수도권 경제중심도시 만들기,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 일등 교육도시 만들기, 친환경적 도시 만들기, 정체성 있는 문화와 체육이 어우러진 광명 만들기, 쾌적한 주거환경과 교통이 편리한 도시 만들기, 여성·소외계층과 서민이 보호받는 따뜻한 도시 만들기, 시민만족 중심의 자치행정, 서비스 행정도시 만들기 등 8대 역점정책과제, 총74개의 세부과제를 선정하여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이 가운데 음악브랜드 아이덴티티개발, 초등학교 원어민교사 배치, 어린이 도서관 건립, 도심내 시민휴식 공원 조성, 학교 숲 조성, 도덕산 도시공원 및
광명시는 9일 오후2시 광명종합사회복지관 1층 강당에서 광명 재정비촉진(뉴타운)계획 수립 관련해 ‘광명재래시장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8일 시에 따르면 주민설명회에는 이효선 시장이 참여해 광명사거리역 상업·업무·문화의 중심지로 육성할 광명19C구역 개발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복합시설과 재래시장 기능을 접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주민들과 논의할 예정이다. 시는 이 자리에서 광명19C구역 주민과 재래시장 상인 등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광명지구 재정비촉진계획(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광명지구 재정비촉진계획은 도시의 낙후된 지역에 대한 주거환경개선과 기반시설의 확충 및 도시기능의 회복을 위해 광역적으로 계획하고 광명동 및 철산동 일원의 228만1천110㎡에 대하여 토지이용계획, 공공시설 및 기반시설 설치계획, 교통 및 환경 계획, 용적률 건폐율 등의 건축계획을 담고 있다. 시는 주민설명회를 통해 광명19C구역 주민 등 이해관계자들에게 광명 재정비촉진계획의 기본 방향과 취지, 광명 재정비촉진지구 전체의 상업지역 개발 구상 등을 설명하고 광명재래시장 생계유지 방안 및 임차인 대책 등 광명19C구역에 대한 세부계획 설명, 질의답변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