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각 동 골목길의 청결유지 및 주변 청소를 위한 어르신 환경봉사대 희망자를 11일부터 20일까지 모집 운영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450여명이고 각 동 주민센터에서 자체접수 및 선발해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 동안 운영하며 활동시간은 월 20일이상, 1일 3시간 청소활동을 하며 1일 7천500원(월 15만원)이 지급된다.
광명시가 오는 2월 WHO(세계보건기구) 건강도시 가입신청을 앞두고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건강도시사업 추진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연구용역보고회는 지난해 12월 14일 건강도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의 건강도시사업 실행과제 48개 사업을 바탕으로 추진부서의 의견과 전문가 회의를 거쳐 총 6개영역 52개 과제를 발굴, 2012년까지의 5개년 실행계획을 발표했다. 건강도시사업 추진을 위해 시는 인프라 구축, 생활양식개선, 건강증진, 건강도시사업, 환경 등의 분야별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시는 지속가능한 건강도시의 추진을 위한 건강친화성 평가대책과 건강도시인증제를 대비, 평가 및 반영분야 등 WHO 건강도시 헌장정신에 입각해 시의 여건에 맞는 실행계획들을 발표했다. 시는 또 52개 과제 중 10개 과제를 선택해 ‘광명시 건강도시사업 10대 과제’로 선정, 2008년부터 중점적으로 시만의 차별화된 건강도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월중 WHO 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 연맹에 건강도시 가입 신청서를 제출하고 오는 5월말 건강축제 행사를 마련해 WHO 건강도시 선포식을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효선 광명시장이 24일 교육환경 개선에 모범적인 역할을 수행한 공을 인정받아 도교육청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김진춘 도교육감과 이명주 광명교육장은 24일 광명시청을 방문, 이효선 시장을 만나 교육 현안 사항에 대해 환담하는 자리를 갖고 이같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그동안 초·중·고등학교 교육경비 지원 등 지역내 우수인재 양성에 각별한 관심과 함께 교육부문 지원에 최선을 다해 준 시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이뤄진 것. 특히 이 시장은 넉넉지 않은 시의 재정에도 불구하고 초등학교 원어민교사 지원, 초·중·고등학교 저소득자녀 무상급식 지원 등 타 시·군과 차별화된 사업 추진을 통해 교육환경 개선에 모범적 역할을 수행해준데 대한 감사의 표시로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이효선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중·고등학교 원어민교사 지원, 일선 학교에 대한 냉·난방시설 확충, 소하택지개발 사업지구 등 대규모 택지개발 지구에 대한 학교 증설의 차질 없는 추진 등 현안사항에 대해 경기도교육청의 지원을 건의했다. 김진춘 교육감은 “광명시의 건의사항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시의 교육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광명시보건소가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2차 홍역 예방접종 증명서를 발급한다. 시 보건소는 초등학교 입학시 취학통지서와 함께 2차 홍역예방접종 증명서를 학교에 제출해야 됨에 따라 이같이 증명서를 발급한다고 24일 밝혔다. 2차 홍역 예방접종을 받지 않았거나, 기록이 불확실해 접종여부를 확인할 수 없는 경우에는 모자보건수첩 (아기예방접종수첩)과 건강보험카드 등을 지참하고 보건소 예방 접종실을 방문하면 무료 예방접종과 함께 2차 홍역 예방접종증명서를 바로 발급해 준다. 보건소 관계자는 “홍역은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아이가 환자와 접촉하는 경우 95%이상 걸리는 전염성이 강한 질환이므로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입학 전에 반드시 홍역(MMR) 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하고 접종하지 않은 경우에는 접종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보건소 예방 접종실(☎2680-2898)로 문의하면 된다.
<속보>광명시 광명6동 이주대책위원회 회원 10여명이 21일 오후 시청 현관과 시장 부속실로 몰려와 “재건축으로 인한 이주대책을 세워달라”며 시위를 벌여 지구대 소속 경찰이 시위자를 연행하는 일이 벌어졌다. 특히 이 과정에서 일부 회원들은 겉옷은 물론 속옷까지 벗어던지는 등 과격한 시위 행태를 보여 시청 직원과 민원인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이들은 일주일전부터 시청 중회의실과 시장 부속실 앞에서 침묵시위를 벌여오다 휴일 전인 지난 25일부터 시청 본관 현관 출입구에서 시위를 해왔다. 이날 시장 부속실에 들어가지 못한 모 회원 등 4명은 옷을 벗고 현관 앞에 누워 시위를 벌여 시청 여직원들이 당직실에서 신문과 모포를 가지고 나와 유리문을 가리는 등 난감한 상황이 연출됐다. 이번 시위로 출동한 경찰은 진압을 위해 옷을 벗은 채 시위를 벌이는 회원들을 경찰서로 연행했다. 경찰은 관공서에서 옷을 벗고 시위를 한 회원들을 일단 지구대로 연행했다. 이들은 “광명6동 재건축을 하는 과정에 이주대책이 없다”며 현재 거주하고 있는 연립주택과 같은 이주 보상을 해 줄 것을 요구하며 지난해부터 도청과 시청을 번갈아가며 시위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광명소방서(서장 이경모)에서는 오는 31일까지 ‘119불법신고행위 단속대책’으로 정하고 오인 출동을 예방하고 소방력 해소하기위한 허위(장난)신고를 금지 사전홍보를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홍보는 지난 7일 이천시 유산리 (주)코리아 2000 냉동창고 대형화재 등 “안전불감증”을 해소하고 엄정한 법집행을 통해 119허위·장난 및 오인신고 전화를 금지해 소방력 낭비를 최소화 하고자 ‘119불법신고행위 단속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광명시 관내 최근 5년간 오인출동으로는 2003년도(293건), 2004년도(248건), 2005년도(298건), 2006년도(176건), 2007년(162건)까지 점차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최근 전국 각지에서 장난, 오인, 허위 신고로 인한 출동이 매년 50%를 상위하고 있으며 소방력낭비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따라서 1단계로 1월부터~3월까지(3개월간) ‘허위신고 홍보’ 기간 안내문 발송과 교육 및 훈련, 언론매체를 이용한 과태료 부과와 이에 따른 민원 사전예방을 할 계획이다. 2단계는 오는 4월부터 화재 또는 구조·구급이 필요한 상황을 허위로 알린 행위에 대해 소방기본법 제56조에 의거 2
“소하테크노타운, 첨단지식산업단지, KTX광명역사 복합단지 등을 통해 서부수도권 최대의 핵심도시로 성장해 나가겠습니다.” 예로부터 해와 달이 잘 비취는 곳으로 유명한 광명시는 경제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마련했다. “지역경제 성장과 더불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통해 한단계 성숙해진 도시로 가꿔 나가겠다”는 이효선 광명시장을 만나 올 한해 펼쳐질 시정의 주요 내용에 대해 들어봤다. -경쟁력을 갖춘 서부 수도권 경제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방안은. ▲현실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금년에 소하테크노타운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 21세기 프런티어 산업에서의 우수업체 400여개 이상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신촌주거환경개선지구 및 광명역세권지구내 유보지를 도시지원시설용지로 변경해 신촌지구에는 성장잠재력이 큰 대기업 본사를 유치하고 광명역세권지구에는 테크노타운을, 가학동 일원 도시개발사업지구에는 첨단지식산업단지를 조성, 1천개 이상의 첨단업체와 3만명 이상 고용이 창출될 수 있도록 해 경쟁력을 갖춘 서부수도권의 경제중심도시로의 확고한 기반을 구축해 갈 예정이다. -시민들의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광명시는 오는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전 주민등록상 실제 거주여부를 확인해 선거업무를 지원하는 한편, 주민등록제도의 올바른 운영을 위해 일제정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등록 일제정리는 2008년 1월 14일부터 3월 6일까지 53일간 담당공무원과 통장으로 구성된 합동 조사반을 편성, 실제 거주 여부를 조사하고 미 거주자는 행정절차에 따라 주민등록 직권말소 등의 조치를 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등록이 말소된 취학대상 아동에게 의무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01년 3월생부터 2002년 2월말 사이 출생한 아동은 사실조사와 병행해 초등학교 진학 여부를 설명할 계획이다. 정리대상은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거짓 신고자, 국외이주 후 미신고자, 각종사유로 주민등록이 말소된 자의 재등록과 주민등록증 미발급자에 대해서 중점 정리한다. 또한, 주민등록 일제정리기간 중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자진신고 후 주민등록 사항을 정리할 경우 주민등록법에 따라 최고 1/2까지 과태료 경감조치를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각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친절히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광명시 광명5동 통장협의회가 주민 50여명과 함께 지난 9일 태안군 모항항에서 기름제거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통협이 주관해 열린 이날 자원봉사활동에는 주민 50여명이 자진해 참가의사를 밝히는 등 자원봉사에 대한 열의가 가득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박문순씨는 “태안 기름 유출 사건을 언론에서 접했지만 개인적으로 봉사활동에 참가하기가 쉽지 않던 중 광명5동 통장협의회에서 좋은 기회를 만들어줘 기쁜 마음으로 참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설진충 동장은 “주민들의 봉사활동이 미약하나마 태안군민들의 근심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길 바란다”며 “주민이 한마음이 돼 봉사활동에 참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주민서비스 업그레이드에 온 행정력을 집중해온 광명시가 그 성과를 인정받아 주민서비스 혁신 평가 전국 최우수자치단체로 선정되는 등 지난 한 해 시에서는 다양한 수상소식이 쏟아져 나왔다. 시는 행정자치부가 전국 179개 기초자치다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주민서비스 혁신 평가에서 시의 주민생활지원서비스가 높이 평가돼 전국 최우수자치단체로 선정,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시가 지난해부터 시행중인 주민생활지원서비스는 저소득층을 위한 보건, 주거, 고용평생교육, 생활체육, 문화, 관광 등 다원화되는 주민욕구를 종합적으로 충족시키는 원스톱 맞춤형 통합서비스 시스템이다 시는 또 행자부 주관으로 열린 제10회 자치정보화 혁신경진대회에서 ‘빠르고 간편한 광명시 SUITE 행정정보 포탈시스템’ 구축으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시스템은 수작업 중심의 비효율적인 행정업무를 전산화해 업무처리절차가 간소화되고 업무처리시간이 단축되며 사용자에게 편리한 업무지원환경 제공과 다양한 업무시스템 연계로 업무 생산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시는 감사원이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 운영성과 종합평가모형’을 적용한 결과 높은 평점을 받은 바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