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백재현(광명갑·사진) 의원은 ‘8·29 경술국치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하는 ‘제정법안’인 ‘국가기념일에 관한 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법안은 ‘국가기념일에 관한 법률안’에서는 경사스러운 국경일과는 별도로 12개의 국가기념일을 지정하고, 각종 기념일에 관한 사항을 통합·관리하도록 규정했다. 백 의원은 “8·29 경술국치일은 우리 역사에서 처음으로 국권 상실을 경험한 치욕의 날로서 광복 이후 대한민국 정부는 경술국치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했으나, 한·일협정을 준비하면서 1960년대 이후 특별한 이유없이 폐지됐다”며 “‘경술국치일’도 다시 국가기념일로 지정해 그날만큼은 곱씹어 반성하고 똑같은 오류를 범하지 않는 날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선 경찰서장이 현장 근무자와 소통하며 현안업무를 챙기고 나서 직원들로부터 ‘발로 뛰는 지휘부’라는 칭송을 얻고 있다. 이훈 광명경찰서장은 28일 오전 광남파출소를 방문해 면밀한 탐문수사로 특수절도범을 검거한 염상엽 경사에게 즉시표창을 수여하며 그 공을 치하했다. 일일업무회의가 없는 매주 화요일 오전 직접 치안현장을 방문하고 있는 이 서장은 직원과의 소통간담회를 통해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등 현안 업무를 직접 챙기고 있다. 이날 이 서장은 요즘 사회적 이슈인 묻지마 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테이저건(전자충격기)을 순찰팀장에게 직접 시험 발사하게 하는 등 직원들에게 사용법과 요령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업무수행을 유도하고, 태풍 대비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서장은 “앞으로도 현장 근무자와의 다양한 방식으로의 소통의 장을 마련해 내부만족이 주민만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2014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올해안에 청소년 수련관 착공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총 사업비 161억5천800만원이 투입될 청소년 수련관은 소하택지개발지구 한내 근린공원에 연면적 6천99㎡(부지면적 1천750㎡), 지하1층~지상4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청소년 수련관은 에너지절약 및 신재생 에너지를 적극 활용한 친환경 건축물 최우수 등급 인증을 목표로 설계됐다. 열린 문화광장, 대공연장, 진로교육센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인터넷방송스튜디오, 동아리실, 프로그램실, 다목적체육활동장 등이 설치된다. 현재 광명시에는 광명동에 청소년문화의집 2곳, 철산동에 청소년대안교육센터 1곳, 하안동에 상담지원센터 1곳 등 청소년 전용시설이 4곳이 있으며, 철산동 나름 청소년 문화의집이 올 12월에 준공을 앞두고 있다. 광명시 청소년 수련관이 완공되면, 소하권역은 물론 광명시 전 지역의 청소년들이 여유있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양기대 시장은 “광명시 청소년 수련관이 건립되면 우리 지역 7만여 청소년들의 문화, 교육, 취미, 체력단련 등을 위한 전용 여가활동 공간이 확보돼 건전한 여가생활과 학구의욕을 고취시키는 등 교육환경이 크게
광명시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환경미화원을 사칭해 쓰레기 수거 수고비를 요구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환경미화원을 사칭해 쓰레기 수거 수고비를 요구하는 민원이 매년 10여 차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추석이나 설 같은 명절기간 중에 집중적으로 나타나며, 일반주택보다 음식점이나 상가 등에서 주로 발생했다. 이에 따라 시는 어떠한 경우에라도 쓰레기 수거에 따른 수고비를 받지 않는다는 점을 시정소식지, 통장회의 등을 통해 집중 홍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일부 시민들이 환경미화원에 대해 호의적인 마음에서 수고비를 건네는 경우가 있으나, 환경미화원을 사칭해 수고비를 요구하는 것은 사회적인 문제가 될 수 있어 시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광명경찰서(서장 이훈)는 개학을 맞아 학교주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시설개선 및 법규위반에 대해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23일 광명서에 따르면 경기도 내 어린이 교통사고는 2011년 감소 추세였으나, 올해 사고발생 1.6%, 사망사고 40%가 증가하는 등 그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다. 광명서는 어린이 교통사고의 55%, 사망사고의 80%가 보행중 교통사고인 점을 착안, 어린이 보행자가 많아지는 개학철에 스쿨존 교통안전 대책을 실시하고 있다. 경찰은 등·하교 시간대에는 가용경력을 최대 운용하고 녹색어머니 등 유관단체와 협조해 스쿨존 안전수칙에 대한 홍보활동도 강화했다. 이와 함께 어린이 보호구역 특별 교통안전진단을 실시하고 교통안전시설이 미비한 곳은 적극 개선할 방침이다.
NH농협은행 광명시지부(지부장 이종환)는 22일 광명시장실에서 지역의 불우한 이웃 및 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희망성금 1억원을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본부장 류미숙)에 전달했다. 농협 광명지부는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가 출범할 때부터 후원금은 물론 직원들이 매월 급여 중 1천4원을 모금해 후원하는 ‘1004운동’을 벌이고 있다. 또한 CMS계좌로 후원금을 보내주는 등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희망나기본부는 농협 광명지부가 이날 기탁한 후원금을 지역의 복지소외계층에 전달해 어려운 이들이 희망을 갖을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희망나기본부 관계자는 “농협 광명지부는 광명희망나기운동 출범 때부터 직원들이 한뜻으로 동참해온 기업”이라며 “함께 협력해 광명지역에 나눔의 물결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경찰서(서장 이훈)가 아동 실종 예방을 위한 ‘사전등록제’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전담 경찰관을 배치, 호응을 얻고 있다. 광명서는 지난 7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사전등록제의 등록율을 높이기 위해 이달부터 사전등록제 업무만 전담하는 경찰관을 지정,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등록업무를 시행하고 있다. 사전등록제는 실종아동 등의 조속한 발견을 위해 보호자가 신청하는 경우 대상자의 지문 및 얼굴 등에 관한 정보를 사전등록하는 제도로, 만14세 미만 아동, 지적·자폐성·정신장애인 및 치매노인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광명서는 부모님이 아이를 데리고 직접 경찰서를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주기 위해 업무전담자를 지정, 현재 관내 373개소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방문해 사전등록에 대한 홍보는 물론 현장에서 등록을 시켜주고 있다. 이훈 서장은 “인력 운용에 어려움이 많지만 자녀들의 안전에 무엇보다 관심이 가지고 있는 부모의 마음을 헤아려 전담 경찰관을 배치한 만큼 유치원·어린이집 원생 및 부모님들은 경찰관 방문시 빠짐없이 등록해주면 고맙겠다”고 당부했다. 3살 여아를 두고 있는 이모(
광명시노인종합복지관은 올해 노인일자리 참여자 158명을 대상으로 오는 24일 ‘행복한 노년을 위한 관계 맺기’라는 성교육을 주제로 한 소양교육으로 실시한다. 오후 2시30분부터 2시간동안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소속 김용숙 강사의 ‘노년의 성에 대한 가치관’, ‘노년기의 신체적 변화와 심리적 변화’, ‘성의 부정적 사회현상’, ‘성생활을 위한 제언’ 등으로 진행된다. 광명시노인종합복지관은 노인일자리 사업의 질적 향상과 참여자들의 행복한 노년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소양·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광명소방서(서장 안충진)는 지난 17일 소방관련 법령 해석에 대한 공정한 업무처리와 민원행정제도의 합리적 개선을 위한 ‘민원 해소 위원회’를 발족, 외부 전문가 장영기 변호사, 신인철 건축사, 최경 소방기술사, 금창식 소방시설관리사를 광명소방서 민원해소 위원으로 위촉했다.
광명시 철산역 4번출구에 교통약자 이동편의를 위한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가 설치된다. 광명시는 총 사업비 32억원을 들여 지하철 7호선 철산역 4번 출구에 상·하행 에스컬레이터 및 엘리베이터를 설치, 장애인을 비롯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제공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서울도시철도공사와 설치시기 및 사업비부담 방법 등의 협의를 마치고, 늦어도 2013년도에 착공에 들어가 2014년 말까지 완공하기로 했다. 또 사업비는 광명시와 도시철도공사가 반씩 부담하고, 설계와 시공은 도시철도공사가 전담하는 별도의 협약을 체결해 시행하기로 했다. 도시철도법 및 철도건설법 등 관계 법령에 따르면, 역 시설 개축을 위한 비용은 원인자(광명시)가 전액 부담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시는 그 동안 도시철도공사와의 수차례 협의와 설득을 통해 양 기관이 비용을 반씩 부담하는 성과를 이끌어 냈다. 양기대 시장은 “차질없이 공사를 진행해 편리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철산역은 남쪽 방향에 엘리베이터 1개소와 2번 출구에 에스컬레이터 1개소만 설치돼 있어 장애인이나 노약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들이 북쪽 방향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