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지속되는 폭염과 함께 개학 초기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학교급식 관련 식중독 사고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합동점검에 나선다. 시는 가을 신학기 식중독 사고 사전 예방과 학교급식 안전관리를 위해 교육청, 경인식약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학교급식소, 식재료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시는 군·구 및 관계기관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13개반 26명의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학교급식소, 학교에 납품하는 식품제조가공업소,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체 등 266개소에 대하여 위생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 대상은 ▲상반기 미점검 학교 및 학교납품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체 ▲지하수 살균소독장치 설치 학교 ▲학교에 반품 이력이 있는 식재료 공급업체 등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식재료 공급·보관·조리 등 단계별 위생관리 사항,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행위, 조리ㆍ종사자 개인위생관리, 급식시설·기구 등의 세척·소독 관리, 보존식 적정 보관 여부 등이며 식품위생법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조태현 보건복지국장은 “폭염이 지속되고 있고, 개학 초기에 학
초강수 둔 인천시 “완전공영제로 운행하겠다 준공영제 운영 NO” 강경 한발 물러선 업체 “적자 자구책 마련해보겠다” 재정지원 합의 없어 불씨 여전 지속된 적자운영에 대해 인천시의 지원을 요청하며 불거졌던 광역버스 폐선 문제와 관련, 광역버스 업체에서 스스로 폐선 신청을 철회하며 최악의 교통 대란은 피했다. 그러나 이번 사태를 야기했던 광역버스 적자 문제에 대해 시와 광역버스 업체는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과 합의가 없어 재발에 대한 우려는 상존한 채 일단락됐다. 박준하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16일 오후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만약 광역버스 운행이 어려운 상황이 오게 되면 완전공영제로 가겠다”며 “광역버스 업체가 폐선을 다시 신청하면 받아들이고, 완전공영제 하에서 효율적인 버스 운행과 운전사 처우를 개선하는 등 세금을 효율적으로 쓰는 방향으로 가겠다”고 시의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광역버스 업체들이 요구했던 준공영제로의 운영은 현재에도, 그리고 앞으로도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재확인했다. 앞서 폐선을 신청했던 광역버스 6개 업체는 이날
이번 주말 인천에서 e스포츠와 보드게임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게임행사가 열린다. 인천시는 오는 18∼19일 송도컨벤시아에서 e스포츠계의 전국체전인 ‘제10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이하 대통령배 KeG) 전국 결선’과 ‘제1회 인천 보드게임 페스티벌’이 동시 개최된다고 16일 밝혔다. 대통령배 KeG는 전국 16개 지자체에서 뽑힌 대표선수들이 지역의 명예를 걸고 승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이자 프로게이머로 가는 등용문으로 알려졌으며, 인천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다. ‘리그 오브 레전드’, ‘던전앤파이터’, ‘클래시 로얄’ 등 3개의 정식 종목과 함께 ‘한빛 오디션’, ‘배틀그라운드’, ‘PES 2018’(위닝 일레븐), ‘모두의마블 for kakao’등 4개의 시범종목에서 최강 지역과 선수를 가린다. 인천지역도 9명의 대표선수들이 지난 14일 출정식을 마치고 우승을 목표로 연습 중이다. KeG 결선과 더불어 ‘제1회 인천 보드게임 페스티벌’도 동시에 열린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은 교육적 효과와 함께 가족 간 소통할 수 있는 놀이문화로 최근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코리아보드
인천시가 일자리 확충 등 5대 민생복지 분야에 역점을 두고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으로 9조6천711억 원을 편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본예산 8조9천336억 원 보다 8.26% 증가한 수준이다. 예산규모는 당초 예산보다 7천375억 원보다 8.26% 증가했으며, 이에 따라 일반회계는 6조6천930억 원, 특별회계도 2조9천781억 원으로 편성했다. 세입예산은 작년도 결산 시 발생했던 순세계잉여금, 편성 이후 교부된 국고보조금 등 이전 재원과 최근 경기 동향을 고려하여 추계한 지방세 변동 분을 반영했다. 세출예산은 일자리 확충, 취약계층 지원 확대, 교통망 구축, 균형발전 추진, 시민 안전 제고 등 5대 민생복지에 역점을 두고 편성했다. 구체적으로 ▲청년 및 노인 일자리 창출 및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동력 강화와 해양 및 항공인프라 확층 등 산업경제력 강화에 291억 원 ▲장애인·어르신·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 및 취약계층을 보호 및 보육환경 개선에 229억원 ▲깨끗하고 건강한 물 환경 조성 및 공원 확대 등 시민이 체감하는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398억 원을 편성했다. 또 ▲안전특별시 인천 구현을 위한 시민안전 및 소방인프라 구축사업 127억 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다음달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인천국제공항 특설무대에서 개최되는 ‘2018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SKY FESTIVAL)’의 사전예매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17일부터 네이버 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예매로 진행되며, 행사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권을 받으면 된다.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은 지난 2004년 첫 무대이후 K-POP, 크로스오버 등 매년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여 왔다. 이제는 국내 및 해외관람객 3만여 명이 참여하는 글로벌 야외음악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15회째인 이번 행사에는 EXO, 레드벨벳 등 최정상급 한류스타와 피아니스트 양방언, 뮤지컬 배우 임태경, 국악인 송소희 등 한국이 자랑하는 대표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한다. 첫째 날인 1일에는 피아니스트 양방언, 뮤지컬 배우 임태경, 카이, 김소현을 비롯해 국악인 송소희가 출연하는 크로스오버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고, 9월 2일 K-POP 콘서트에는 EXO, 레드벨벳, NCT DREAM, 위키미키, 이달의소녀yyxy 등 대표 한류스타들이 무대에 오른다. 메인공연 외에도 부대행사와 경품추첨도 다채롭게 준비되어 있다. 실내 가족영화관, VR 체험존, AR 트릭아트
인천시는 16일 박준하 행정부시장 주재로 관계 공무원, 인천관광공사 마이스 관계자, 국내 마이스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마이스산업의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4월 착수보고회에 이어 두 번째 갖는 회의로 마이스 용역 수행기관인 동덕여대 산학협력단 윤영혜 교수가 현재까지 용역 진행상황을 보고하고 참석자 간 토의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박 부시장은 “우리 시는 앞으로 4차 산업혁명 등 미래 마이스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하는 동시에 이번 용역보고회를 통해 인천이 마이스를 선도하는 도시로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참석자 모두가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중구는 지난 14일 생계를 이어가기 위해 뙤약볕 아래서 폐지를 줍는 노인들이 폭염을 견딜 수 있도록 각종 물품을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구는 노인들에게 쿨스카프, 챙이 넓은 모자, 보냉물병 등 3가지 물품을 지급하고 “무더운 시간대에 수거 활동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도시공사가 십정2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인근 ‘사랑의 지역아동센터’ 일부 공간을 리모델링해 관내 청소년의 독서환경을 개선하는 ‘꿈의 책방 5호점’을 개소했다고 16일 밝혔다. 꿈의 책방은 열악한 재정으로 독서환경 조성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센터를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이정규기자 ljk@
강화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4일 명진부페에서 제18대 협의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순복 회장은 “여성단체들 간 상호교류 및 화합은 물론 강화군 여성의 복지를 증진하고 건강한 강화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
최근 부평구가 부평구노인복지관에 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앞서 구 노인복지관은 저소득 노인들이 필요로 하는 물품을 파악하기 위해 복지관 내 소원우체통을 운영했다. 이번 후원금은 소원편지에 있는 저소득 노인들의 용품 후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