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세계 안전의 날(4월 28일)’을 맞아 충북 청주, 전라 광주, 경기 이천 3개 생산공장 임직원과 협력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 주간(Safety Week)’을 운영했다. 오비맥주는 매년 4월 말 안전 주간을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는 '우리는 모두 안전 리더입니다(We are all Safety Leaders)'를 주제로 글로벌 본사 AB 인베브와 함께 임직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3개 공장 전 임직원과 협력업체 직원 대상으로 안전 문화 인식 향상과 안전 의식 제고를 위해 요일별로 ▲소통은 중요합니다 ▲선입견을 버리세요 ▲적극적인 위험관리 ▲가시적인 리더십 ▲심각한 상해 위험 제거 등 5개의 주제별 교육 영상을 시청했다. 또한 공장별로 안전 선언과 서약식, 비상 대응훈련, 심폐소생술 실습, 개인별 맞춤형 스트레칭 교육, 협력업체 안전관리 교육, 위험성 평가, 개인별 맞춤형 보호구 제작, 안전 퀴즈대회, 안전 활동 우수자 포상 등을 실시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오비맥주는 모든 직원이 매일 안전하게 근무하고 귀가할 수 있는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안전 문화 향상
KT가 경기 성남시 KT 분당본사타워에서 ‘병원 디지털 전환 세미나’를 27일 개최했다. KT 강남서부광역본부 주최로 이날 개최한 세미나에는 수도권 중대형 병원 원장 및 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성원제 KT 강남법인고객본부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KT AI/DX부문, Enterprise부문 등 관련 부서 실무자가 ‘병원 디지털 전환 트렌드 및 전망’과 ‘AI/DX 서비스 및 병원 업무 활용 사례’ 등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날 KT가 병원 고객을 위해 선보인 AI/DX 서비스는 ▲병원 임직원간 자유로운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엠디콜(H-Talk)’ ▲관제 및 실시간 장비 모니터링이 가능한 ‘Managed On’ ▲AI가 결합된 스마트한 컨택센터를 제공하는 ‘AICC’ ▲병원 공기 청정 및 살균을 동시 처리하는 ‘AI 방역로봇’ ▲쾌적하고 안전한 실내공기 관리를 위한 ‘Genie Air’ ▲고객 편의 제공 및 병원 내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용 병상TV’ ▲수술실 내 불법행위 예방 및 개선을 위한 '수술실 CCTV 솔루션(GiGAeyes Mediview)' 등 7개다. 성원제 KT 강남법인고객본부장 상무는 “병원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
LH 경기남부지역본부(본부장 권세연)는 27일 관내 임대주택을 관리하고 있는 주거행복지원센터(관리소) 및 주택관리공단 관계자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경기남부 LH임대주택관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난해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높아진 안전한 환경조성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자 중대재해처벌법 해석·사례 공유 및 단지 내 사고 방지 방안에 대한 교육이 중점 실시됐다. 입주민 주거 만족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주택관리업무 노하우 등도 공유됐다. 권세연 본부장은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사고 예방과 입주민 안전 확보를 위한 단지 간 주택관리 업무네트워크 구축 및 입주민과의 소통 강화를 통한 주거 서비스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며 "LH도 국민이 안심하고 만족하는 최고의 임대주택 주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종하)가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관내 571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3년 5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경기지역 중소기업의 5월 경기전망지수(SBHI)는 89.1로 나타났다. 전국은 전월 80.7에서 83.8로 3.1p 상승했고, 경기지역은 전월 대비 6.5p 상승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제조업 5월 경기전망 지수는 88.0로 전월대비 4.8p 상승(전년 동월 대비 4.6p 상승), 건설업은 83.3으로 전월대비 8.3p 상승했고 서비스업은 91.1로 전월대비 8.4p 상승(전년 동월 대비 2.5p 상승)했다. 항목별 전월대비 전망 수치는 내수판매 6.7p 상승, 수출 3.3p 상승, 영업이익 6.6p 상승, 자금사정 4.8p 상승, 고용수준 0.1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달 경기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애로 요인(복수응답)으로 내수부진(68.1%)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는 인건비 상승(34.0%), 원자재 가격상승(29.6%), 인력확보 곤란(25.4%), 업체간 과당경쟁(22.8%)의 순으로 조사됐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한국국토정보공사(LX) 평택지사(지사장 이진광)는 지난 25일 평택지사 신사옥에서 민간 측량 업체와의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소통간담회는 LX평택지사가 2023년 2월 통합지사로 새롭게 출발 한 후 처음 실시하는 행사로, 고품질의 측량 서비스 제공으로 국민들의 편익을 증진하고 민관 동반 성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평택시 민간 측량업체 5곳이 참여했으며 LX는 민간의 측량 업체들의 의견 사항을 수렴하고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LX평택지사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향후 평택시 내 민간 기업들과의 공유와 협력을 통한 신뢰받는 대민 서비스 제공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진광 지사장은 “공공기관과 일반측량업체와 상생과 협력해 공동의 발전과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마련해 공공기관으로서 상생의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본부장 안수민)는 27일 롯데웰푸드㈜((舊)롯데제과)·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함께 경기도 김포시 하성면에 거주하는 노인세대를 대상으로 무료 치과 진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앞서 공단은 그동안 지역사회와 협업해 의료 취약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의료봉사를 꾸준히 실시해 왔다. 이번에는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등급 수급자 및 노인 세대의 건강권 보호와 노인의 지역사회 계속거주(AIP)를 지원하기 위해 의료취약 지역 중 하나인 김포시 하성면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위한 치과진료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진료 봉사는 ‘닥터자일리톨버스’ 사업과 연계해 치과 전문 의료진이 장기요양수급자를 비롯한 65세 이상 노인 세대 30여 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스케일링, 잇몸치료, 치아관리 교육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안수민 본부장은 ”공단은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보험자로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지역사회 계속 거주를 지원하기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민주노총 산하 전국택배노조 간부 A씨가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 직원 등 6명을 폭행해 경찰에 입건된 지 2일만에 또 다른 택배노조 간부 B씨가 CLS 사업장으로 무단 침입해 CLS 직원을 폭행해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이에 CLS는 A, B씨뿐만 아니라 CLS 직원의 안전을 위협하는 다른 택배노조 간부들에 대해서도 형사 고소는 물론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입장을 표명했다. 앞서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배노조는 지난 24일 서울 송파, 일산, 용인 3곳에서 CLS 지회 창립대회를 열고, 같은 날 저녁 용인 CLS 캠프에서 시위를 진행했다. CLS는 시위 과정에서 캠프에 무단 침입하고, CLS 직원 6명을 폭행해 CLS의 배송업무를 방해한 혐의(공동건조물 침입, 폭행, 업무방해 등)로 택배노조 간부 A, B씨를 지난 26일 형사 고소했다. 택배노조간부 A씨는 24일 저녁 폭행 사건 이후, 25일에 또 다시 불법 침입해 욕설 등으로 직원들을 위협했다. 이어서 또 다른 노조 간부 B씨는 지난 26일 저녁 캠프에 무단침입하고 CLS 직원을 폭행해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폭행당한 직원은 응급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CLS관계자는 “CLS
경기지역 아파트 매매·전세 가격이 10개월 연속 하락한 가운데, 낙폭은 둔화되는 모양새다. 27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3년 4월 4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경기지역 아파트 매매 가격은 전주(-0.17%) 대비 -0.12% 줄어 하락 폭이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용인 처인구는 최근 반도체 산업 호재가 있는 남사·이동읍 위주로 아파트 매매 가격이 0.35% 증가했으며, 오산시는 누읍·오산·원동 역세권 소형평형 위주로 가격이 0.10% 증가했다. 반면 고양 일산서구(-0.45%)는 덕이·대화·탄현동 구축 위주로, 의왕시(-0.36%)는 내손·포일동 위주로 거래 심리가 위축됐다. 군포시(-0.32%)도 산본·금정동을 중심으로 급매 위주 거래가 발생하며 아파트 매매 가격이 내려갔다. 같은 기간 경기지역 아파트 전셋값도 매매가격과 함께 41주 연속 하락했다. 경기지역 전반적으로 매물 적체 및 전세 수요 위축 영향으로 전세 가격이 줄었지만, -0.22% 하락한 데 그치며 전주(-.028%) 대비 하락 폭은 줄었다. 고양 일산서구(-0.80%)는 가좌·덕이·탄현동 대단지 위주로, 양주시(-0.64%)는 회천신도시 신규입주 영향으로 구축의 전세
수원상공회의소(회장 김재옥)가 수원지역 82개 10인 이상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23년 2/4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BSI:Business Survey Index)’를 조사한 결과 기업들의 2023년 2분기 전망치는 직전 분기 대비 20포인트 상승한 ‘90’을 기록했다. 이는 3분기 연속 하락세에서 1년 전 수준으로 복귀했으나 여전히 기준치(100)보다 낮아 부정적 전망이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매출액 목표와 지난해 매출액 목표치를 비교하는 질문에 목표치를 낮게 설정한 기업은 전체의 42.4%(크게 하향(10.2%), 소폭 하향(32.2%))로, 높게 설정한 기업(35.6%)보다 많았다. 매출액 목표치를 지난해 수준으로 설정한 기업은 22.0%로 나타났다. 지난해 대비 2023년 영업이익 목표치를 낮게 설정한 기업은 45.8%, 높게 설정한 기업은 33.9%로 집계됐으며 영업이익 목표치를 ‘지난해 수준’으로 설정한 기업은 18.6%로 조사됐다. 2023년 상반기 사업실적에 큰 영향을 미칠 리스크 요인을 묻는 질문에는 ‘원자재가격 상승’이 30.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물가·금리인상’(21.6%), ‘고물가로 인한 소비둔화’(15.2%),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이하 신협)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 20일 진행된 감사패 전달식에는 손재완 신협행복나눔부문장, 김희년 전국재해구호협회 구호모금본부장 등 신협중앙회 및 전국재해구호협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신협은 앞서 재난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을 돕기 위한 다양한 구호사업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 받았다. 지난 2017년 인천 소래포구 어시장 화재 피해 지원을 시작으로 ▲포항 지진피해 ▲영덕 태풍 피해 ▲금산 호우 피해 등 재난지역 성금지원을 비롯해 신속한 복구로 지역 내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임직원 참여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국가적 재난재해 발생 시 범 신협 차원의 전국 규모 모금 활동을 활발히 진행했다. 2019년 강원도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피해 발생으로 전국 632개 신협이 10억 원을, 2020년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대응 차원으로 656개 신협이 15.5억 원을 조성했다. 또 지난해 울진·삼척 산불 발생 당시 785개 신협이 자발적 성금 모금에 동참해 13.4억 원을 마련한 바 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앞으로도 신협은 도움과 온정이 필요한 곳에 신속하고 아낌없이 지원하며 지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