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급여를 이체하는 직장인 대상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급여이체 고객 대상으로 ‘오늘은 0원 DAY!’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늘은 내 돈 안쓰는 날’을 컨셉으로 직장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커피, 영화, 택시 등 생활밀착형 업종을 경품으로 구성했다. 급여이체 고객에게 매월 최대 200만 꿀머니, 선착순 경품 등의 혜택과 급여내역 및 주요지출을 보여주는 직장인 특화 서비스인 ‘우리 직장인셀럽’에 최초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다음 달 31일까지 우리WON뱅킹에서 진행되며, 선착순 2만 명에게 스타벅스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이벤트 기간 중 ‘우리 직장인셀럽’ 가입 고객이 우리은행 계좌로 급여이체를 하면 추첨을 통해 총 1000명에게 ▲롯데시네마 관람권 2매 ▲올리브영 1만 원 쿠폰 ▲카카오택시 5000원 쿠폰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고물가로 지갑이 얇아진 직장인 고객들에게 생활 속에서 보탬이 될 수 있는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우리 직장인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과 재미를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DB생명이 지난해 하반기 입사한 신입사원들과 함께 빨래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 돌봄 활동을 진행했다. DB생명(대표이사 사장 김영만)은 지난 17일 2022년 하반기 신입사원들이 개포3동주민센터에서 강남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봄맞이 이웃돌봄활동으로 ‘방울방울 빨래특공대! 빨래 DAY’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방울방울 빨래특공대! 빨래 DAY’는 봉사자들이 취약계층 주민들의 이불을 수거해 빨래방에서 세탁 및 건조한 후 다시 가정으로 전달하는 이웃돌봄 자원봉사활동이다. 이날은 세탁기가 없는 강남구 관할 내 2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주민들의 겨울나기 및 봄맞이를 위해 가구당 차렵이불 1세트씩 나눔 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웃돌봄활동에 동참한 DB생명 신입사원은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을 누리지 못하는 이웃들이 여전히 우리 주변에 많이 있다는 것에 마음이 좋지 않았다”며 “앞으로도 회사에서 하는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DB생명의 따뜻한 금융의 가치를 더 많은 분들께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NH농협생명이 온라인 미니보험 역대 최다 판매를 기념해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NH농협생명(대표이사 윤해진)은 내달 16일까지 '대세는 갓성비, 미니보험 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온라인보험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퀴즈 참여 시 추첨을 통해 총 320명에게 이마트상품권과 다이소상품권을 지급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9월 출시된 온라인 미니보험이 판매 2개월 만에 5000건의 판매건수를 돌파한 것에 대한 고객 감사 이벤트다. 생활쏘옥미니보장보험은 일상생활에 필요한 10가지 담보를 보장하고 납입한 보험료의 10% 상당을 NH포인트로 적립해주는 농협생명 대표 ‘갓성비’ 상품이다. 보장 내용은 ▲아킬레스 힘줄손상 수술 ▲외모특정상해 수술 ▲재해골절치료 ▲식중독 입원 ▲환경성 질환입원 ▲뺑소니·무보험차 교통사고사망 ▲강력범죄·폭력사고위로 ▲특정법정감염병 진단 ▲화상진단 ▲응급실 내원진료비까지 10가지다. 윤해진 대표이사는 “생활쏘옥미니보장보험은 MZ고객 대상 설문을 통해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보장을 선별해 맞춤 기획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을 최우선으로 고객이 필요로 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
한국 코카콜라가 지역 사회의 건강한 숲 가꾸기로 물의 순환을 돕기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한국 코카콜라는 여주시, K-water 한강유역본부, 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WWF-Korea), 한국생태환경연구소, 여주시산림조합과 함께 숲 가꾸기를 통한 수자원 확보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다짐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온실가스 배출량 증가에 따른 지구 온난화와 산림 면적 축소로 가뭄이나 홍수 등의 자연재해와 생물다양성 감소가 대두되는 가운데, 건강한 숲을 통한 물관리의 중요성에 공감하는 6개 기관의 이해를 바탕으로 성사됐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사용한 만큼의 물을 다시 자연에 환원하는 물환원을 넘어 기후위기에 대한 물안보(Water Security)에 힘쓰고 있는 코카콜라의 한국 음료 생산 공장이 경기도 여주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도 고려됐다. 글로벌 코카콜라는 물환원 목표를 2020년 170%로 초과 달성한 이후 기후변화로 인한 물이슈에 지역사회가 잘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물안보 개념을 새롭게 도입해 수자원의 원천인 유역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 코카콜라를 비롯한 6개 기관은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시작으로 경
우리 가족 쇼핑 테마파크 스타필드가 ‘예스 두들(Yes Doodle)’ 행사를 진행, 아이들을 위한 초대형 낙서장으로 변신한다. 스타필드 운영사 신세계프라퍼티는 낙서하며 창의력 키우는 '예스 두들'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예스 두들’ 행사는 스타필드 하남(2/16~3/8 과 고양(2/15~3/7), 안성(2/17~3/9)에서 진행되며 상상 낙서존, 칠판 낙서존, AR체험존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행사장 디자인 또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신세계프라퍼티 임직원 자녀 60여 명이 직접 그린 낙서를 활용해 친근감과 창의력을 더했다. 먼저, 상상 낙서존은 바닥에 넓게 펼쳐진 50평 규모의 대형 종이와 벽면, 책상에 크레욜라 크레용으로 자유롭게 낙서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이다. 이후 AR체험존을 방문하며 기술을 활용해 아이들이 그린 그림이 마치 살아 움직이는 듯한 새롭고 신기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아이들이 그린 기발하고 아기자기한 낙서들은 온·오프라인에서 진행하는 ‘낙서 전시’에서 관람할 수 있다. 난간을 활용해 ‘낙서 아트존’을 만들고, 예스두들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실시간으로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아이들의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특별한 경품 이벤트도 마련했
KB국민은행이 4000여 명의 중·고등학생과 리브 Next 고객들이 함께 모은 기부금을 기부처에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다.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Z세대를 위한 금융 플랫폼 리브 Next에서 고객 참여를 통해 모금한 약 3000만 원의 기부금을 기부처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10월에 오픈한 리브 Next의 하트모아 기부하기를 통해 조성됐다. 특히 이번 기부는 총 4000여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KB국민은행은 3개월 마다 기부에 가장 많이 참여한 학교를 ‘기부좋은학교’로 선정하는 등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당초 목표 금액을 150% 초과한 3000만 원의 기부금을 모을 수 있었다. 이번 ‘기부좋은학교’에는 학익여자고등학교가 선정됐으며 5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모금된 기부금은 주제에 따라 ▲동물보호(동물자유연대) ▲아동지원(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 ▲환경보호(에코피스아시아) ▲노인복지(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 4곳으로 전달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일상 속 기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겠다”며, “Z세대가 금융 외에도 가
bhc치킨이 업계 1위에 오르며 치킨 왕좌에 안착한 가운데, 박현종 bhc 그룹 회장을 둘러싼 논란과 BBQ와의 묵은 논쟁 거리가 골칫거리로 남아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bhc치킨 매출은 개별 기준 5075억 원으로, 업계 1위를 유지해오던 교촌치킨(4989억 원)을 제쳤다. bhc치킨은 연평균 20% 이상 꾸준히 성장해 2019년 매출 3000억 원, 2020년 4000억 원에 이어 2022년 5000억 원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처럼 업계 1위에 등극하며 치킨 강자로 꼽힌 bhc치킨이지만, 아직 해결하지 못한 수많은 과제에 골머리를 앓는 모습이다. bhc치킨은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bhc치킨과 BBQ의 갈등은 항소를 이어오며 끝나지 않는 치킨 전쟁을 지속하고 있다. 앞서 bhc는 BBQ의 자회사로, 2004년 BBQ가 인수해 운영해왔다. 이후 2013년 BBQ가 해외 진출 자금 마련을 위해 bhc를 미국계 사모펀드 CVCI에 매각할 당시 CVCI는 BBQ가 bhc의 매장 수를 부풀려 팔았다며 계약 하자를 주장, 100억 원의 잔금 지급을 거절했다. BBQ는 이 손해배상 책임이 BBQ 글로벌사업 대표로 매각 작업을 주도한 박현종 bhc
캐리어에어컨이 신재생에너지 제품 ‘캐리어 스마트 보일러’ 국내 판매를 본격화한다. 캐리어에어컨에 따르면 이 제품은 120년 캐리어의 혁신 기술이 담긴 보일러 제품으로, 액화석유가스(LPG) 보일러 대비 최대 약 65%(열원 표준 비교 시 절감율) 요금 절감이 가능하다. 이 제품에 적용된 핵심 기술은 '듀얼 인버터 캐스케이드 압축기'다. 주변 환경에 따라 최적 운전이 가능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한다. 또 '벡터 제어형 인버터 시스템'(전동기에 입력되는 전류를 검지해 모터를 최적화시키는 기술)도 적용돼 국내 동급 모델 기준 최고 수준의 에너지 효율을 갖췄다. 캐리어 스마트 보일러는 영하의 날씨와 한냉지역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이 제품은 공간 냉난방과 바닥난방, 급탕까지 가능한 고효율 시스템이다. 난방 운전 범위가 영하 20도에서 영상 43도까지 광범위해 사계절 사용할 수 있다. 최근 LNG 수급 불안이 지속되며 전세계적으로 난방비 부담이 가중되는 가운데, 히트펌프 보일러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히트펌프는 화석연료 대신 전기를 사용하는 고효율 공조제품으로, 온실가스 발생량 감소에 따른 친환경적이라는 점과 연료비도 대폭 줄일 수 있어서 유럽 등 선진국에서 판매량이
고물가 장기화에 서민 살이가 팍팍해지자 정부는 전방위에 걸친 부담 완화 정책을 내놓았다. 16일 정부 및 관계부처에 따르면 제13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정부는 시기별로 물가 상승 요인을 억제하는 정책을 시행하는 한편 계절적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체감 물가를 낮추는 정책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정부는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 요금 인상에 따른 부담을 완화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당초 올해 상반기에만 버스, 지하철, 기차 등의 이용에 대한 신용카드 소득공제를 40%에서 80%로 확대하기로 했던 방침을 1년 내내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알뜰교통카드 이용자에겐 월 44회였던 마일리지 적립 한도를 60회까지 늘려준다. 저소득층은 적립 단가도 500원에서 700원으로 상향한다. 공공요금에 대한 에너지 비용 부담 완화 방안도 발표됐다. 도시가스·지역난방에 이어 등유·LPG 사용 취약계층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동절기에 등유와 LPG를 이용하는 취약계층에도 59만 2000원 수준의 에너지 비용 지원이 이뤄진다. 앞서 정부는 이달 1일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200만여 가구 중 도시가스를 이용하는 약 168만 가구(전체의 약 85%)를
부동산 시장 한파가 이어지며 청약통장 인기도 지속적으로 줄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시작된 청약통장 해지 흐름은 새해에도 이어졌다. 1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1월 말 기준 청약통장(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 수는 총 2623만 6647명으로 지난달(2638만 1295명) 대비 14만 4648명 줄었다. 앞서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꾸준히 증가했지만 지난해 6월 이후 7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다. 지난해 7월 2701만 9253명에 이르렀던 청약통장 가입자 수가 이달 2620만 명 대까지 하락하며 7개월 사이 약 80만 명의 청약통장 가입자가 이탈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2개월 연속 20만 명 이상 줄어든 데 비해 이달 감소 폭은 줄었다. 분양시장이 침체하면서 청약통장 가입자가 이탈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전국 미분양 아파트는 6만 8107가구로 전월(5만 8027가구) 대비 17.1% 증가했다. 이처럼 미분양 가구가 증가하자 무순위 청약 경쟁률도 낮아져 청약 통장의 필요성이 줄었다. 지난해 1~11월 수도권 아파트 미계약 물량의 청약 경쟁률은 118.7대 1이었다. 올해 같은 기간에 청약 경쟁률은 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