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의 항공권 초특가 판매 ‘메가 얼리버드’로 애플케이션과 홈페이지가 마비됐다. 8일 오전 티웨이항공에서 진행된 항공권 초특가 판매로 인해 앱과 홈페이지 접속이 불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진행된 초특가 판매 행사는 지난 6일 선 진행됐던 이벤트의 후속으로, 당시 많은 양의 접속 트레픽이 몰리며 앱과 홈페이지가 먹통이 되자 티웨이는 행사를 임시 중단했다. 티웨이는 접속 장애로 인해 고객 불편을 초래한 것을 사과하고, 8일 국제선 항공권 판매 행사를 노선별로 나눠 진행했지만 접속 장애가 또다시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앱 접속 불가로 이벤트가 진행된 날 탑승을 앞둔 고객들까지 불편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탑승객들은 티웨이항공 앱 내에서 모바일 체크인을 진행하거나 QR 탑승권 및 탑승구를 확인할 수 있는데 티웨이항공의 이벤트 진행으로 인해 앱 접속 자체가 불가능해진 것. 이와 관련해 티웨이항공은 “게이트 옆에서 체크인을 진행할 수 있다”며 “탑승객이 불편을 겪게 해 죄송하다”고 일축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현대카드의 동일번호 발급 서비스에 허점이 드러나 주의가 당부된다. 지난 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모르는 사람이 내 카드로 6개월 간 70만 원 대중교통 이용'이라는 글이 게시됐다. 게시글에 따르면 현대카드 이용자 A씨는 최근 수개월에 걸쳐 본인이 사용한 적 없는 카드 승인 내역이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됐다. 이에 A씨는 카드 결제 명세를 확인했고 매달 10여만 원씩 6개월간 약 70만 원 상당의 대중교통 사용 내역이 있는 것을 확인했다. A씨는 해당 카드를 일전에 '카드번호 유지 재발급 서비스'를 통해 재발급받은 것을 기억해 카드사에 문의했고, 카드사로부터 동일 번호로 카드를 재발급할 시 기존 카드의 교통카드 기능은 유지될 수 있다는 사실을 전달받았다. A씨가 이용한 현대카드 카드번호 유지 재발급 서비스는 현대카드는 고객 친화 서비스의 일환으로, 카드를 재발급받을 시 카드 정보를 다시 등록해야 하는 고객의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동일 번호로 재발급해주는 현대카드만의 유일한 서비스다. 이런 편의성에 현대카드 이용자들은 카드 디자인 변경이나 카드 손상 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곤 하는데, 기존에 사용하던 카드와 카드번호가 일치해 교통카드로 사용이 가능했던 것이다.
편의점 세븐일레븐 비대면 중고거래 서비스 ‘세븐픽업’이 40대 여성들에게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븐픽업’은 세븐일레븐과 국내 최대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가 함께 선보인 혁신적인 O4O서비스로, 세븐일레븐은 지난달 9일 서울 강남 3구(강남, 서초, 송파) 지역의 주요 250여 개 점포에 2주간 시범 운영을 거친 후 지난달 30일부터 본격적으로 전국 6000여 개 점포로 확대했다. 세븐픽업 서비스는 중고거래 판매자와 구매자가 서로 만나지 않고 세븐일레븐 점포를 통해 거래를 할 수 있는 서비스다. 판매자가 편의점 픽업으로 상품을 등록하고 중고나라 페이를 통해 거래를 성사시킨 후 생성된 입고 교환권을 편의점에서 스캔하고 물건을 맡기면 추후 구매자가 자신의 픽업 교환권을 점포에 제시하고 상품을 수령하는 방식이다. 세븐일레븐은 세븐픽업이 2주 간의 베타 서비스 기간 동안 점포 수가 250여곳으로 제한 운영됐음에도 불구하고 1000개 이상의 상품이 등록됐다고 밝혔다. 세븐픽업은 지난달 30일 이후 전국 6000여 점포로 확대되면서 약 1개월을 맞이한 현재 누적 상품 등록 수는 8000건을 넘어섰으며, 총 거래 건수 또한 2000건을 돌파했다. 세
신협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윤식, 이하 재단)이 사회·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전국 소외계층 대학생 118명에게 1억 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재단은 대학교 연계 직장 신협과 자산 300억 미만 소형 신협의 추천을 받아 매년 상·하반기 연 2회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전국 53개 신협에서 추천한 118명의 소외계층 대학생을 선발, 장학금을 1억 원을 지원했다. 재단은 올해까지 5년간 총 956명의 학생에게 8억 8898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소외계층 대학생이 자신이 꿈꾸는 분야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김윤식 재단 이사장은 “신협은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5년째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청년층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각 분야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KB국민카드가 최근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취약 노인들에게 난방비를 지원한다.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는 전국 취약 노인들에게 난방비 5000만 원을 지원한다. 난방비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해 ‘전국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사업’ 수행기관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인 어르신 중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지원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난방비 지원이 최근 늘어난 연료비 부담을 줄여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올해도 1500여 명의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지원하여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건강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기나긴 코로나 터널을 지났으니 이제 문을 두드릴 겁니다.” 올해로 23년 차를 맞이한 삼성반도체 마라톤 동호회 SNRC(Samsumg Nano's Running Crew)는 다시 뛸 수 있다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2001년 기흥·화성 사업장 삼성반도체 임직원으로 시작해 현재는 기흥·화성·평택캠퍼스로 확대돼 46명의 직원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회사를 떠난 직원들까지 합하면 정회원은 모두 60여 명이다. SNRC는 다양한 연령층이 마라톤이라는 공통된 취미로 하나되는, 기업 동호회로선 유일무이한 모습이다. 나이·직급을 떠나 선후배의 만남과 교류의 장으로 통한다. 월 1회 정기대회를 지정해 참석하고, 주 2회 사내 운동장에서 코치의 특훈을 받으며 건강하고 안전한 동호회 활동을 하고 있다. 또 하계 전지훈련 및 야유회, 송년회 등을 진행해 취미를 넘어선 사람 냄새나는 동호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코로나19로 단체 활동이 불가능했던 지난 3년여 동안에도 밴드 카페를 통해 마라톤 행사 정보를 공유하거나 마라톤 참가 소식 등 근황을 전달하며 꾸준한 소통을 이어왔다. 박태선 SNRC 회장은 “회원들은 마라톤에 진심”이라며 “그간 뜸했던 동호회 활동이 점차 활기를 찾아
경기중기청이 도내 중소기업의 판로 시장 개척을 위한 설명회를 진행했다. 중소벤처기업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한식, 이하 경기중기청), 중소기업유통센터(사장 정진수, 이하 유통센터)는 지난 6일 공공구매지원 설명회 및 공공기관 수요발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 및 간담회는 중소기업인과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 약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성능인증제도, 시범구매제도 및 상생협력제도 등 공공구매 전반에 대한 사항을 다뤘다. 특히 그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담당하던 직접생산확인업무가 '공평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2022년 유통센터로 이관됨에 따라 실태조사 방식부터 개편해 운영할 계획이다. 설명회 이후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공공구매에 있어 제품정보 및 보유기업 정보 부족으로 인한 그간의 편중된 구매처에서 벗어나기 위해 시범구매 및 상생협력 제도를 좀 더 활용하자는 데에 의견을 나눴다. 경기중기청 김한식 청장은 “중소기업인에게는 공공구매지원제도의 이해도를 제고해 조달시장 진입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시간였으며, 공공기관에는 공급처를 다변화하고 양질의 중소기업 제품을 발굴하기 위한 방안 모색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
신한은행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온누리 상품권을 기부하고 물품을 지원한다. 신한은행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온누리상품권 1000만 원을 기부하고, 국내 최대 민관협력 온실가스 감축기구 ‘한국기후 환경네트워크’와 취약계층에 물품지원 한다고 7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12월 ‘2022년 녹색기업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확산 및 녹색금융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때 포상금으로 받은 온누리상품권 1000만원 전액을 기부해 취약계층 물품지원에 나선다. 이번 기부금은 오는 6월 환경부와 한국기후 환경네트워크에서 주관하는 ‘하절기 폭염대응 취약계층 지원사업’ 중 취약가구에 직접 방문해 친환경 에어컨 등을 설치하고 폭염대응 요령 안내하는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환경(Environmental)부문에서 시작된 선한 영향력을 사회(Social)로 연결하는 ESG 실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ESG 실천에 앞장서며 진심이 담긴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 금융권 ESG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중기부와 경기중기청이 핵심 미션제 확대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중소벤처기업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경기중기청)은 ‘핵심 미션제’를 지방중소벤처기업청까지 확대하기 위해 지난달 26일 ‘지방중소벤처기업청 2023년 핵심 미션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달 13일 불필요한 업무를 줄이고 성과 중심의 업무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민간의 성과관리 노하우를 중소벤처기업부의 조직문화에 접목하는 ‘핵심 미션제’를 도입한 바 있다. 이후 중소벤처기업부는 본부와 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하나로 강력한 원팀’으로 나아가기 위해 지역 특색을 반영하고 기업 현장과 긴밀하게 소통해 추진해야 할 핵심미션을 선별해 13개 지방중소벤처기업청의 공통 핵심미션으로 부여했다. 2023년 경기중기청이 중점적으로 추진할 핵심 미션 내용은 ▲기업고객을 하나로 묶는 지역 협업 네트워크 구축 ▲지역협업 활성 화 ▲동행축제 지역 특화 연계방안 마련 ▲납품대금연동제의 현장 안착 방안 마련 ▲규제발굴 및 해소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핵심미션을 간부 성과계약에 반영하고 연말까지 추진성과를 관리해 인사와 성과급 등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한식 청장은 “경기지방
스포츠 만화 열풍을 다시 불러일으키고 있는 슬램덩크 만화책 전권을 세븐일레븐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된다. 세븐일레븐은 편의점 업계 단독으로 슬램덩크 만화책 전권 총 2000세트를 준비하고 이달 10일부터 예약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이 선보인 슬램덩크 만화 전권은 총 20권으로 구성된 신장재편판이다. 세븐일레븐은 총 2000세트 중 1800개를 택배 예약 판매로 진행한다. 이달 10일부터 말일까지 가까운 전국 세븐일레븐 점포를 방문해 예약 구매하면 되며, 내달 6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 받아볼 수 있다. 나머지 200개는 서울지역 주요 4개점을 선정해 이달 16일부터 오프라인 판매 예정이다. 오동근 세븐일레븐 생활서비스팀 담당MD는 “이제 집, 회사 등 가까운 생활권에 있는 세븐일레븐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어 슬램덩크 마니아들의 편의가 더욱 높아질 것이고, 이것이 편의점 플랫폼의 장점”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