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백화점은 수원컨벤션센터와 함께 갤러리아 수원 광교점에서 오로라쇼를 선보였다. 이번 오로라쇼는 지난 25일부터 내달 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매일 저녁 7시, 8시 15분 두차례 45분간 진행된다. 갤러리아는 국내 최초 실제 오로라를 재현하기 위해 스위스 설치 미술가 댄 아처(Dan Acher)의 ‘보레알리스(Borealis)’ 작품을 고사양 레어저 빔과 연무기를 활용, 극지방에서 볼 수 있는 오로라는 지면과 8m 높이 공중에서 연출해 선보이고 있다. 갤러리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고객들의 지친 일상의 위로와 희망을 담은 기획전"이라고 설명했다. 갤러리아 공식 유투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오로라쇼를 온라인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이병호 사장은 지난 25일 경기지역본부 현장 업무보고회를 가지고 경기도 파주 임진강수계 농촌용수공급사업 사업 현장에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현장 업무보고회에서 정인노 본부장은 2022년 경기지역본부 8대 중점 과제로 기후변화·재난대비 안전영농기반 확충,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으로 농업생산성 향상,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으로 농촌 사회안전망 구축, 3대 권역별 맞춤형 개발로 경인지역 균형발전 선도, 신재생에너지사업 확대로 농업·농촌 탄소중립 실천, 新사업영역 개척으로 公社 기능과 역할 확대, 사회적 책임 이행으로 국민 신뢰 확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병호 사장은 경기지역본부에서 사업영역을 확대해 추진 중인 미군반환기지 토양복원사업, 농촌공간 생활 인프라 구축, 경기도 귀농 희망 청년 대상 스마트팜 사업, 수원시 유출지하수 실태조사 사업 등을 언급하며 “공사의 사업 전문성을 발전시켜 국민 눈높이에 맞는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개개인의 역량개발과 더불어 조직·시스템 혁신을 통해 최고를 지향해 고객감동을 실현해나갈 것”을 당부했다. 임진강수계 농촌용수공급사업은 북한 황강댐 담수에 대비해 임진강수계 내에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
중부지방국세청(청장 김재철) 직원들은 지난 25일 청사 1층 야외에 마련된 이동헌혈차량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혈액 수급 위기극복을 위한 단체 헌혈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경기혈액원과 중부지방국세청이 연계해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최근 오미크론 변이의 우세종화에 따른 헌혈 불안감 및 감염 예방을 위해 헌혈버스 상시 소독 및 환기, 체온측정, 마스크착용, 손 소독 등 철저한 개인위생 사전 점검을 실시한 후 진행했다. 김재철 중부지방국세청 청장은 “의료현장의 부족한 혈액수급 문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어려운 시기에 솔선수범 헌혈 행사에 동참한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블록체인 기술 회사 오지스(대표 최진한)와 MBX 생태계 내 기술 및 사업적 시너지 강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넷마블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오지스로부터 블록체인 기술 인프라를 제공받고 MBX 생태계 기술 개발 및 고도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넷마블 설창환 부사장은 “오지스와 MBX 생태계 확장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된 만큼, 양사의 핵심 역량과 전략을 기반으로 수준 높은 블록체인 인프라 조성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지스 최진한 대표는 “글로벌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에 활용되고 있는 오지스의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넷마블 MBX 생태계가 지속 확장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MBX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대한항공이 향후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 시대의 안전 운용 기반 마련을 위해 항공안전기술원과 적극 협력한다. 대한항공은 지난 24일 오후 서울시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항공안전기술원과 ‘우리나라 항공안전기술 발전 및 UAM 분야 항공안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수근 대한항공 안전보건 총괄 겸 오퍼레이션부문 부사장과 이대성 항공안전기술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한항공과 항공안전기술원은 연구사업 및 현안과제 등에 대한 상호 자문, UAM 운용 안전 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및 기반 조성, UAM 팀 코리아(UAM Team Korea)와 국가 연구개발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한 협조 등 다양한 부문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대한항공은 UAM 비행 계획 수립 단계부터 비행 종료까지 전 과정에 걸쳐 안전저해 요소를 식별하고 안전성을 체계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8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인천국제공항공사와 UAM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또한 같은 해 11월 현대자동차, 현대건설, 인천국제공항공사, KT와 함께 5개사 컨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원장 이재홍)과 25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우수 연구개발 및 사업화 성공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윤모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 이재홍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원장을 비롯해 추문갑 중소기업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 장인성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기획조정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중소기업 해외진출 협력, 해외 정부의 기술 및 기업진출 수요에 대한 공동협력과 대응 등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게 된다. 정윤모 상근부회장은 “지난해 중소기업의 수출은 무역 역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등 해외에서 우리 중소기업을 찾는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며 “향후 양 기관 간 협력 강화를 통해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기회를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홍 기정원장은 “팬데믹 상황의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19 관련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 실적은 유래 없는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며 “이는 중소기업이 R&D 지원을 통해 꾸준한 연구개발에 매진한 결과로, 기정원은 글로벌 공급망
LG유플러스 직원이 고객사와의 거래 과정에서 수십억원을 횡령한 사실이 드러났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에서 고객사와 계약 업무를 맡은 팀장급 직원 A씨가 관련 매출에 따른 수수료를 횡령해 잠적했다. LG유플러스 자체 조사 결과 피해 규모는 수십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인터넷과 인터넷 프로토콜 TV(IPTV) 등 홈 상품의 다회선 영업을 담당하는 직원으로, 대리점들과 짜고 가상의 고객사와 허위 계약을 맺은 뒤 회사가 대리점에 지급하는 수수료를 가로챈 것으로 조사됐다. 회사는 사실을 인지한 뒤 정확한 피해 상황과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LG유플러스는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 외에 추가 사안이 있는지 들여다보고 있으며 A씨를 업무상배임죄로 경찰에 고소했다. 이와 관련해 LG유플러스는 "수수료를 편취한 것으로 추정돼서 고소 조치했으며 아직 A씨는 연락 두절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횡령한 금액을 수십억원으로 보고 있는데 언론에 공개된 금액보다는 적은 것으로 보고 있다. A씨의 횡령을 도운 대리점들은 확인이 되면 추후 조치를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우선 A씨를 대상으로 조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오는 4월부터 적용되는 2분기 연료비 조정단가에 이목이 집중된다. 올해 한국전력의 적자가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며 2분기 요금 인상안에 대한 의견에 힘이 실린 상황에서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의 '4월 전기요금 인상 백지화' 공약 실현 여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25일 전력당국에 따르면 한국전력은 지난 21일 공개 예정이던 2분기 전기요금 연료비 조정단가 산정 내역을 관계부처 협의를 이유로 발표 하루 전 돌연 연기했다. 전력 정책을 총괄하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관계부처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협의를 거쳐 이달 중으로 발표하겠다는 입장이다. 앞서 한전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의 연료비 변동분을 반영한 올 2분기 연료비 조정단가를 산정해 지난 16일 산업부에 제출했다. 한전이 제출한 내용은 kWh당 3원 인상하는 계획을 담고 있다. 연료비 변동분 외에도 4월 기준연료비와 기후환경 요금에 대한 인상도 예정돼 있었다. 정부는 지난해 기준연료비를 4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kWh당 4.9원씩 총 9.8원 인상하기로 했고 기후환경 요금도 4월부터 2원 올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윤석열 당선인 선거 운동 당시 4월 전기요금 인상 백
삼성전자가 대화면 가성비 LTE 스마트폰 '갤럭시 A23(Galaxy A23)'을 출시한다. 오늘(25일) 출시되는 '갤럭시 A23'는 167.2mm(6.6형) FHD+ 디스플레이에 최대 90Hz의 화면 주사율을 지원해 더욱 몰입감 있게 영상을 즐길 수 있다. 후면에 OIS(광학식 손떨림 방지)를 지원하는 5,000만 화소 메인 카메라를 탑재했다. 또한 어두운 곳에서도 흔들림을 최소화해 밝고 선명한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더불어 5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200만 화소 심도 카메라, 200만 화소 접사 카메라 등 쿼드 카메라를 탑재해 인물부터 풍경까지 다양한 사진을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다. 전면에는 8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이와 함께 128GB 내장메모리는 물론 50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배터리 걱정 없이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25W 초고속 충전도 지원한다. '갤럭시 A23'는 이동통신 3사와 자급제 모델로 출시되며 색상은 블랙, 화이트, 블루 3가지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이하 신협)는 지난 23일 대전 유성구 소재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전국 272명의 농·소형조합 이사장들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경영 피로도가 누적된 농·소형조합의 이사장들을 격려하고 신협 현안과 대응과제에 대해 직접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윤식 신협중앙회 회장은 농·소형조합의 경영상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직접 답변을 하며 간담회장은 열기를 더했다. 김윤식 회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농·소형조합의 의견들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검토하겠다”며 “2022년에도 홍보물품 지원, 사무환경 개선, 연계대출 확대 등 농·소형조합의 경영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지속적인 지원 의사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