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을 올해에도 지속 시행한다. 기존에는 출산가정 ‘부’ 또는 ‘모’가 신생아 출생일과 출생등록일 기준 경기도에 1년 이상 계속 거주하는 경우에 산후조리비가 지원됐지만, 지난해 10월 거주기간 요건이 폐지됨에 따라 경기도에 실제로 거주하며 주민등록을 둔 출산가정 부모라면 누구나 산후조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 가정에는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출생아 1인당 50만원을 지역화폐인 ‘양주사랑카드’로 지급되며 지원금은 관내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신생아 용품, 산모 건강관리 물품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출산가정 부모가 신분증,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를 가지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출생신고와 함께 신청하면 된다. 출산을 앞둔 가정의 경우 분만 예정일 30일 이전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출생신고 시 신청하지 못한 경우에는 출생일로부터 12개월 이내에만 신청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모자보건팀(☎031-8082-7173)이나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 양주2동이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도로 반사경 일제 정비에 나선다. 양주2동이 관할하는 고읍신도시는 늘어나는 보행자와 차량의 정체가 증가하는 신도시로 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통안전시설에 대한 개선이 요구돼 왔다. 이에 어린이 보호구역을 비롯해 협소한 이면도로, 주택지역 골목길 등에서 보행자와 차량의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교통사고 밀집지역과 반사경 설치 구역 등을 현장 조사해 노후 된 도로반사경 17개소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다. 특히,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보행자와 차량 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에 큰 효과가 있는 반사경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최계정 동장은 “노후 된 반사경 교체 등에 대한 선제적 일제 정비를 통해 사고 위험지대를 해소하고 무방비로 노출된 보행자의 안전지대를 확보해 교통사고 예방에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자연재해를 대비하기 위해 50억원을 투입해 소하천 정비사업을 진행한다. 시는 다가오는 장마철을 대비해 하천의 통수능력을 개선하고 유수에 의한 제방유실, 세굴방지 등으로 사전에 재해를 예방해 지역주민의 안전확보와 쾌적한 하천 환경을 조성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에는 지난해 착공했던 소하천 사업 2개 구간에 대한 공사를 마무리하고 2021년 사업으로 1개 구간을 신규 추진한다. 지난해 착공한 사업 중 어둔동 일원의 작고개천, 광적면 가납리 일원의 능안천은 계획대로 공사를 진행, 올해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신규 추진하는 마전천 정비사업은 지난 20일 착공해 제방축제, 호안정비를 단계별로 추진 중에 있다. 시는 이번 정비사업에 공사비 33억을 포함 총 50억원을 투입해 총 연장 1.12㎞ 구간에 식생옹벽 설치, 교량 5개소 재설치 등을 추진해 2023년 12월 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조홍기 시 하천팀장은 “기능이 저하되거나 파손, 훼손된 소하천 시설물을 일제 정비해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고 맑고 깨끗한 하천공간을 조성하는 등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하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
양주시 고암초 학생자치회에서 뇌간교종을 앓고 있는 A학생과 부모님에게 쾌유를 기원하는 응원 성금을 전달해 화제다. 응원 성금은 지난해 10월 뇌간교종을 진단 받은 A학생을 위해 고암초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친구들과 학부모, 교사들의 정성과 응원의 마음을 담아 지난 4월 19일부터 23일까지 모금한 것이다. 성금 모금은 일주일 동안 어릴 때부터 모아온 저금통을 소중히 안고 온 친구, 편지와 성금을 전달한 친구, 아픈 친구가 꼭 낫기를 바라는 간절함을 교사에게 전해오는 친구 등 많은 고암초 학생들이 동참했다. 여기에 경기도 보건교사회, 동두천양주 보건교사회, 가평보건교사회, 이메딕팜넷㈜ 등이 공동으로 성금을 전했다. 고암초 최순월 교장은 “고암초 친구들, 학부모님, 선생님과 많은 분들이 보내주신 쾌유를 기원하는 마음을 온전히 전달하려 노력하였고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 시설관리공단이 오는 30일부터 5월 14일까지 어린이 공연 ‘푸른하늘 은하수’를 온라인으로 공연한다. ‘푸른하늘 은하수’는 2016년과 2019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신나는 예술여행, 2018년 월간 한국연극에 선정된 우수 작품으로 지역 상주단체(극단 즐거운 사람들)의 대표공연이다. 소미와 미소 두 자매의 깊은 우애와 은하수 별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한다. ‘고기잡이’, ‘따오기’, ‘반달’ 등 창작동요의 효시인 윤극영 선생의 작품을 아름다운 연주와 함께 들으며 즐기는 체험형 연극이다. 공연은 양주시 시설관리공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무료로 제공된다. 시청하는 동안 어린이에게는 순수한 동요의 노랫말과 한글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나아가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https://www.yjfmc.or.kr)를 참조하거나, 공단 기획공연 담당(☎031-828-9732)에게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의회 이희창 의원이 ‘2021 대한민국 지역사회 공헌대상’에서 지역사회 공헌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7일 용산구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지역사회 공헌대상’은 사단법인 한국 언론사협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지역사회공헌대상, 국민브랜드 대상조직위원회가 주관했다. 올해는 특히 각 분야에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묵묵히 일하면서 국가와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하고, 타의 모범이 되고 있는 인물을 발굴해 시상했다. 이희창 의원은 활발한 입법 활동과 정책 제안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폭넓은 봉사활동을 전개한 노고를 인정받았다. 양주시의회 8대 전반기 의장을 역임한 이 의원은 지난해 말 열린 양주시의회 제324회 정례회에서 예산특별위원장을 맡았다. 특히,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예산심사로 양주시 지역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난 4월 24일에는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장으로 선임돼 기초의원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이희창 의원은 “최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전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점에 이런 큰 상을 받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남은 임기 동안 항상 지역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다는 마음을 갖고 노력할
양주시가 만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을 공급받은 가운데 28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진행된다. 시는 화이자 백신 우선공급 물량 1170명분이 관내 백신접종장소인 섬유지원센터에 27일부터 수송차량으로 이송해 백신 보관용 초저온 냉동고에 화이자 백신을 보관중이라고 밝혔다. 노인시설 및 만75세 이상 어르신에게 접종되는 화이자 백신은 백신접종 동의자 12,703명중 일일 접종 동의자 9.2%를 배정한 1170명분에 접종이 진행되며 일일 594명에 대한 예방접종이 가능할 전망이다.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접종되는 화이자 백신은 이동이 어려운 읍면동지역을 중심으로 대형버스 6대의 차량이 지원되며 28일에는 8:20분 회천1동, 13:30분 회천3동을 시작으로 29일 남면·은현면·백석읍·광적면 행정복지센터와 장흥면(송추·장흥농협)에 순차로 배차된다. 이번 백신접종 배분은 고령자를 우선으로 선발되었고 관내 백신접종장소인 섬유지원센터에서 09시부터 16시까지 6시간동안 의사3명을 통해 교차 접종이 이루어지며 집결 시부터 귀가까지 양주시에서는 비상 연락체계를 구축해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는 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갖추기 위해 신분증과 개
양주시가 시민을 대상으로 2021년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279명을 공개 모집한다. 공공일자리 지원은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양주시민으로 중위소득 70% 이하, 3억원 이하로 취업취약계층, 실직자, 휴·폐업자 등을 우선 선발한다. 모집분야는 ▲생활방역분야, 환경개선, 백신접종지원(콜센터) 등 희망근로사업 ▲행정업무지원, 서비스지원, 환경정화 등 공공근로사업 ▲무명직조, 나리농원 조성, 불법광고물 정비, 산림휴양 시설관리 등 지역 공동체 일자리사업 등 총 3개 사업이다. 분야별 근무기간 및 선발인원은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근무하는 ▲희망근로 217명,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근무하는 ▲공공근로 35명,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근무하는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27명이다. 모집은 5월 3일부터 5월 14일까지 2주간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양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주소지 소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청 홈페이지(www.yangju.go.kr), 일자리정책과 일자리지원팀(☎031-8082-6086)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가 수소연료 보급을 위해 국도3호선 회천농협 주유소를 중심으로 수소 충전사업을 대규모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3일 환경부 주관 ‘2021년 수소연료전지차 충전소 설치 민간자본보조사업 공모’에 선정돼 경기북부 지역 최초로 상용차 전용 수소연료전지차 충전소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그린뉴딜 사업의 핵심인 수소연료전지차 충전소는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화석연료 대신 친환경 에너지원인 수소를 이용해 수소연료전지차량을 충전할 수 있는 충전시설이다. 양주지역 충전소 운영 사업자에는 버스·트럭 등 상용차용 수소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한국지역난방공사, 현대자동차 등이 공동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코하이젠’이 선정됐다. 수소연료전지차 충전소는 관내 기존 주유소 내 부지에 수소충전소를 추가로 설치한 ‘복합형 수소충전소’로 수소를 튜브트레일러로 공급받는 off-site 방식으로 건립된다. 코하이젠은 부지선정이 완료되면 건설, 조달계약 발주에 들어가 내년 중 충전소를 준공해 상업운전을 개시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총 60억원으로 국비 42억원이 지원되며, 나머지 18억원은 민간사업자가 부담한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양주시가 민간사업자, 운영자 등과의 긴밀한
양주시 남면 사회단체협의회가 26일 남면 사회단체와 함께 공공기관 이전 유치 염원을 담은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결의대회는 양형규 사회단체협의회장,이용의 사무국장, 신현문 이장단협의회장, 박주수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박선녀 부녀회장 등 관내 사회단체장과 회원,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양주시 유치 주역기관인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경기복지재단 및 경기연구원 등 3개 기관에 대한 양주시 유치의 주민의 염원과 의지를 표명, 행정복지센터 방문객과 주민들에게 서명운동과 홍보 캠페인 함께 진행했다. 양형규 회장은 “경기 남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있는 북부지역 양주시에 유치한다면 지역 발전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경기도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강석원 남면장은 “경기도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적극 동참해 준 남면 사회단체협의회원에 감사하다”며 “지속적인 서명운동 안내와 홍보활동 등 모든 행정적 지원으로 남면 주민과 함께 성공적인 유치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