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옥정신도시에서 덕계역을 연결하는 옥정순환 마을버스 101번을 6대 신설한다. 101번 노선은 덕계역을 출발, 옥정을 순환해 다시 덕계역으로 향하는 노선으로 기점인 덕계역을 기준으로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 30분까지 운행된다. 시는 101번 노선에 대한 차량 준비 및 등록, 시범운행 기간을 거쳐 오는 26일부터 운행을 개시할 예정이다. 이번 마을버스 노선 신설로 옥정신도시 주민들의 덕계역 이용 편의가 크게 향상되고 이와 더불어 신도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강수현 시장은 “옥정신도시~덕계역 구간 마을버스 노선 신설을 통해 신도시 주민들이 선택적으로 철도역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화하고 최대한 빠르게 역으로 도달할 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가 설 연휴 생활쓰레기 관리 대책을 수립한 결과 9일과 11일 정상적으로 생활쓰레기 수거에 나선다. 이번 대책은 설 연휴 기간인 9일부터 12일까지 양주시민과 양주를 찾는 시민들이 쾌적하게 명절을 보내기 위해 마련했다. 양주권역 생활쓰레기는 오는 9일(금)과 11일(일) 이틀 동안 정상 수거해 연휴기간 다량 발생하는 생활쓰레기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설 연휴 기간 중 생활쓰레기 처리와 다양한 환경 관련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상황근무반’, ‘클린기동반’, ‘기동청소반’, ‘불법소각 단속반’을 편성하여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연휴 기간 중 발생하는 쓰레기는 정해진 수거 일정에 맞춰 배출해 주기를 바란다”며 “생활쓰레기 배출 시간(수거일 전날 오후 8시부터 수거일 당일 오전 6시까지)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가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9일부터 12일까지 총 4일간 ‘설 연휴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시는 관내 양주예쓰병원을 포함한 24시간 진료할 수 있는 당직의료기관과 병·의원 44개소, 약국 98개소를 설 연휴 기간에 문여는 병·의원 및 약국으로 지정해 진료, 의약품 구매 불편 최소화 등 의료공백을 미연에 방지할 방침이다. 아울러, 양주시 보건소는 연휴 기간 중 진료 대책 상황실을 설치하여 관내 의료기관 및 약국 관련 진료 일정 안내 및 응급진료 체계 점검 등 시민들의 의료 이용 불편 방지의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다. 설 연휴 기간 운영 의료기관 및 약국 확인은 양주시 보건소와 119구급 상황관리센터를 중심으로 보건복지부 콜센터도 별도 운영된다. 또한, 주요 포털사이트에‘양주시 명절 병원’ 검색 키워드와 응급의료포털 E-Gen 홈페이지, 응급 의료 정보제공 어플을 통해 가장 가까운 위치에 문을 여는 의료기관이나 약국을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응급진료체계를 철저히 구축하고 관리하여 양주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가 2024년도 통합문화이용권인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시작한다. 문화누리카드는 경제적 취약계층의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양주시, 경기문화재단이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6세 이상(2018.12.31.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으로 전년보다 2만 원 인상되어 1인당 연간 13만 원을 지원한다. 발급은 오늘부터 11월 29일까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 ‘문화누리카드’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단, 기존에도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아 이용하던 경우에는 올해 지원 자격을 유지할 시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지원금(13만 원)이 자동 재충전 된다. 사용은 발급 이후 올해 12월 31일까지 전국 온오프라인 문화예술, 관광, 체육 관련 가맹점에서 가능하며 가맹점 현황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문화누리카드를 통하여 문화예술, 국내 여행, 체육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는 3월 4일부터 8월 31일까지 시민 독서 생활화를 위한 2024년 제14회 ‘독서마라톤 대회’를 추진한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독서마라톤 대회는 독서와 마라톤을 접목해 도서 1페이지를 2m로 환산해 코스를 완주하는 독서운동이다. 독서코스는 연령과 인원에 따라 총 6개로 초등 1~3학년은 ▲ 새싹코스(50권) 초등 4학년~일반은 ▲ 풀잎코스(2500쪽) ▲ 나무코스(3500쪽) ▲ 열매코스(5000쪽) ▲ 하프코스(1만 546쪽) 중 선택하면 된다. 참가자들은 대회 기간 내 도서관 홈페이지 독서마라톤 신청 사이트를 통해 독후감을 작성하게 되며, 온라인 독후감 작성이 어려운 초등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독서기록장을 활용한 수기 독후감 작성도 함께 운영한다. 시는 완주자에게 완주메달 및 완주인증서와 2025년 1년 간 도서 대출권수를 7권에서 10권으로 확대하는 혜택을 제공하며, 우수자에게는 상장을 수여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양주시민은 3월 4일부터 31일까지 양주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새싹코스’(초등저학년) 신청자의 경우 관내 공공도서관에 방문 또는 학교에서 접수할 수 있다. 한편, 자세한 문의사항은 홈페이지 및 유선으로 문의하면
서정대학교가 양주시와 함께 '2024년 양주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상반기 정규과정' 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베이비부머의 성공적인 생애전환을 위한 정규과정을 중심으로 다양한 특강, 취·창업교육 등으로 구성되었다. 교육 이후 사회적 경험과 능력을 갖춘 베이비부머 세대가 지속적으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 커뮤니티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원한다. 교육생은 2월 19일부터 3월 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개강식은 3월 12일, 행복100세 자산관리연구회 강창희 대표의 ‘50부터는 노후 걱정없이 살자’ 특강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자연숲전문가 1급 자격과정, 인지활동 강사 양성 과정, 요가 강사 양성 과정, 카페핸드드립 전문가 과정, 스마트폰 활용지도사 과정, 라탄공예 강사 양성 과정, AI드론 영상제작 과정 등 다양한 주제의 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 참여자들은 동아리활동과 사회공헌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행복캠퍼스 내에 베이비부머를 위한 교육 참여 공간과 다양한 활동을 위한 공유 공간을 제공하여 학습자 간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 일자리 연계도 지원한다. 염일열 센터장은 “이번 양주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상반기
강수현 양주시장이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경기도교육청, 경동대학교, 서정대학교, 예원예술대학교와 함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강수현 시장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전성용 경동대학교 총장, 양영희 서정대학교 총장, 고광모 예원예술대학교 총장직무 대행은 업무협약서에 각각 서명하고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의 안정적인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이 교육 발전 전략 수립, 지역인재 양성시스템 구축, 공교육 분야 지원 확대, 지역 균형발전 및 지역 정주 여건 개선, 자율형 고립고 운영 등 각계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내용은 ▲도시형·농촌형 유보통합 모델 시범 운영, ▲지역맞춤형 돌봄 체계 구축, ▲자공고 2.0 프로그램 추진, ▲에듀테크 교육 적극 도입, ▲AI 산업 특화 창업 지원 등으로 시는 교육 분야에서 혁신과 발전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강수현 시장은 “양주시의 교육 발전을 위해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경기도교육청, 경동대학교, 서정대학교, 예원예술대학교 등 기관 관계자분께 감사 드린다”며 “우리 시 또한 양주의 모든 학생이 풍요로운 교육환경에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
양주시의 보건소에 대한 파행적 인사정책으로 지역 내 의료공백이 장기화되는 가운데(본보 1월 24일 9면) 보건소장 인사가 하위직급과 바꿔치기로 진행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시는 지난 5일 2024년도 상반기 정기인사 발령에 앞서 지난해 12월 22일 양주시보건소장과 감염병 관리과장을 예고도 없이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보건소장 인사교체는 지난해 9월 26일 양주시가 보건소장 개방형직위 채용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하면서 일반임기제 개방형 보건소장 채용계획을 발표했다. 채용계획에 따라 양주시는 시험공고는 10일간, 원서접수는 5일 동안 진행했지만 신청자가 없었고, 재차 7일간 재공고에도 응시자는 없었다. 문제는 이후인 지난해 11월 3일 실시된 보건소장 개방형직위 2차 재공고에서 1차 공고에서 필수요건으로 명시한 의료법에 따른 의사면허 소지자 조항을 삭제해 사실상 채용규모를 내부 공직자로 확대했다는 점이다. 양주시는 재공고 안내사항을 발표하며 원서접수 결과 응시자가 없는 경우 재공고를 가능토록 채용 범위를 확대했고, 지난해 12월 22일 최종 합격자로 보건소 감염병 관리과장을 신임 보건소장으로 선발했다. 양주시 보건소 내부에서는 인사권자의 안일한 보
양주시는 30일 강수현 시장을 비롯한 관계 간부 공무원이 참석해 ‘시도 30호선 도로 확·포장 공사’ 1구간 현장을 방문하고 간부회의를 진행했다. 산북동 ‘시도 30호선’은 성묘 이용객들로 인한 상습 교통 체증 등 지역 주민들의 민원이 지속되는 공사구간이다. 이에, 시는 지난 2019년 총사업비 355억 원을 투입하여 관내 백석읍 방성리의 소재한 ‘광백저수지’부터 산북동 국도 3호선을 연결하는 총연장 3.25km, 폭 10m 규모의 시도30호선 도로를 2차로로 확·포장하는 공사 착공에 들어갔다. 이날 강 시장은 ‘시도 30호선 도로 확·포장 공사’의 추진 현황 등 전반적인 공사 진행 상황에 대해 보고 받고 의견을 나누는 등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 교통 편익 증진을 위한 사통팔달 도로 확충의 심혈을 기울였다. 덧붙여 “본 노선은 양주시 동서를 연결하는 중요 도로로 동서 균형발전의 핵심축임을 강조하고 최근 광역 장사시설 확정 및 서울-양주 간 고속도로 추진에 따라 공사가 조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도30호선 확·포장 공사 완료 시 광적면 가납사거리에서 양주시청 방향 국지도 98호선의 출·퇴근 시간대 상
양주시가 범시민 국제 스케이트장 유치 캠페인을 추진하는 동안 이색적인 퍼포먼스로 힘을 보태는 양주시의원이 있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김현수 양주시의회 의원이다. 김현수 의원은 양주시 국제 스케이트장 유치 추진자문단 부단장으로 활동하면서 유치 성공을 위한 시민 홍보를 위해 지난해부터 양주시 산맥을 찾는 산악인들을 대상으로 정상에서 유치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대한민국 동계스포츠의 상징이자 김연아, 이상화 등 걸출한 빙상 스타를 배출한 태릉 스케이트장은 조선왕릉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고, 왕릉 복원이 확정돼 철거를 앞두고 있다. 이에, 양주시는 새로운 국제 스케이트장 건립 예정지로 고읍동 나리공원 일대를 선정하고, 가장 적극적으로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양주는 국제 빙상장 유치를 통해 각종 국제대회를 개최하며 동계스포츠의 성지로 발돋움하겠다는 구상을 그리고 있다. 또한, 천문학적인 국비가 투입되는 국제 스케이트장은 도시 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리는 동시에 대한민국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양주시는 기대하고 있다. 유치 효과를 면밀하게 분석한 김현수 시의원은 양주권역 12개 읍면을 순회하며 국제 스케이트장 유치 홍보릴레이를 직접 주도하며 남다른 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