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니어클럽(관장 이수진)과 ㈜풀무원 푸드머스(대표 김진홍, 박광순)는 지난 22일 만 60세 이상 어르신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발굴하기 위한 협약을 채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앞으로 남양주시니어클럽은 ㈜풀무원 푸드머스와 노인 일자리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관내 총 35개소의 취업처(풀무원 위탁 급식업체, 식자재 마트, 노인 요양 시설 등)와 매년 50명 이상의 신규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의 취업을 연계할 계획이다. 또한, 남양주시니어클럽은 협약 체결 이후 ㈜풀무원 푸드머스가 후원하는 물품(생수)을 남양주시 안에 있는 보건소에 전달하며 코로나19로 지쳐 있는 의료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남양주시니어클럽 이수진 관장은 “지자체와 기업이 함께 협업하며 취업 알선형 노인 일자리 사업이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이도환 기자 ]
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안전 점검의 날을 맞아 주택가 옹벽, 축대(담장)에 대해 남양주시 시민안전자문단과 함께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남양주시 시민안전자문단, 다산1동 안전보안관, 안전지킴이, 다산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8명이 참여했다. 특히, 해빙기를 맞아 보아주택 축대 2개소 및 옹벽 1개소에 대해 육안 점검을 진행한 결과 축대 1개소는 지지대 보강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으로, 다산행정복지센터는 해당 건축물 소유자가 신속히 보수할 수 있도록 공문을 발송해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다산행정복지센터는 나머지 2개소에 대해 지속적으로 예찰 활동을 진행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이도환 기자 ]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신숙현)은 2022년 신학기에 맞춰 관내 초등학교에 사회과 보완자료 ‘우리 고장 구리·남양주’를 배부할 예정이다. ‘우리 고장 구리·남양주’는 2022년부터 초등학교 3학년 사회가 검인정 교과서로 보급되면서 새롭고 알찬 내용과 다양한 학습 방법을 담은 사회과 보완자료로 활용하고자 개발됐다. 이 자료는 사회과에서 지역화 필요성이 요구되는 제재를 추출하여 단원과 내용을 구성했다. 효과적 학습을 위해 각종 삽화, 사진, 읽을 거리, 놀이나 게임을 소개하는 등 학생들에게는 학습에 재미를 더하고 교사에게는 풍부한 학습자료를 제공하여 활동 중심의 수업 설계가 용이하도록 만들었다. 특히 감염병으로 인한 원격수업에 대비하여 온라인 수업도구를 활용한 수업 방법을 소개하고, QR코드를 수록하여 학생들이 바로 동영상이나 누리집에 접속하여 편리하게 정보를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신숙현 교육장은 “코로나19 상황의 지속으로 학습활동 위축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사회과 보완자료를 통해 온라인 수업에서도 학생들이 수업에 즐겁게 참여하여 내실 있는 사회 수업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이도환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해 재산세 부과 대상 51만 건에 대해 부과액 1656억 원 중 1632억 원을 징수하며 2015년 이후 가장 높은 98.5%의 징수율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정부의 부동산 공시 가격 현실화 계획에 따른 주택 가격 상승으로 인한 세 부담 증가 등으로 지난해 재산세 징수액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시민들의 성실 납세 의식에 세정과 직원들의 노력이 더해져 높은 징수율을 기록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앞서 시는 지난 한 해 동안 재산세 납부 기간 중 납세자들을 대상으로 문자 메시지를 발송하고, 내손에남양주, 아파트 단지 게시판, 도로 전광판, 대형 쇼핑몰 등 다양한 경로로 재산세 납부에 대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한, 납기 내 납부하지 못한 납세자에게는 유선상으로 재산세 납부를 독려하고, 고지서 미송달자에 대해서는 전국의 체납자 거주지로 출장해 분납 등의 방법으로 재산세를 징수하며 재산세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남양주시 김진현 산업경제국장은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세정과장과 담당 직원들을 격려하며,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높은 납세 의식으로 성실하게 재산세를 납부해 주신 시민분들께 감사드
이인희 국민의힘 남양주 총괄선대본부장은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구속된 것에 대한 더불어민주당의 책임을 촉구하며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남양주시장 공천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총괄선대본부장은 남양주시의 시정 공백을 우려하며 특히 "남양주시 코로나 일일 확진자가 2000명을 넘나드는 중요한 시기에 시장의 공석으로 남양주 시민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더해 “현 사태에 대한 가장 큰 책임은 소속 정당인 더불어민주당에 있다”며 더불어민주당의 책임 있는 자세를 촉구했다. 이 총괄선대본부장은 이런 책임에 대한 대책을 물으며 "더불어민주당 남양주 갑∙을∙병 선거구 국회의원들이 사과문을 발표하는 것으로 끝날 것이 아니라 오는 6월에 있을 제8회 지방선거 남양주시장 공천 자격 또한 포기하고 남양주 시민의 심판을 받아야 할 것”이라고 비판하면서 “만약 공천을 강행한다면 민주당의 무능과 무책임도 함께 심판받게 될 것”이라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이도환 기자 ]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시민들의 스트레스 해소 등 정서적인 안정과 소통하는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가족과 함께 가꾸는 ‘친환경 도시 텃밭’을 분양한다. 올해 ‘친환경 도시 텃밭’은 자녀 세대의 텃밭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18세 미만 자녀가 1명 이상 포함된 3명 이상의 자녀를 세대원’으로 하는 다자녀 가정 신청자에게 우선 분양되며, 우선 분양은 오는 3월 2일부터 6일까지(5일간), 일반(단체) 분양은 3월 8일부터 13일까지(6일간) 신청 가능하다. 도시 텃밭은 관내 4개 지역(와부, 진접, 금곡, 다산)에 5개소가 위치해 있으며, 텃밭마다 교통 여건, 주변 환경 등이 달라 사전에 위치를 확인하고 신청해야 한다. 분양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접수 후 전산 추첨을 통해 최종 선정된다. ‘친환경 도시 텃밭’의 상세 분양 일정 및 신청 방법은 남양주시청 홈페이지(https://www.nyj.go.kr)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이도환 기자 ]
구리시는 쓰레기 불법·무단투기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3월부터 쓰레기 불법투기 이동식 스마트 단속카메라 4대를 증설하여 총 19대를 관내 전역에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이동식 스마트 단속카메라는 주위 행인의 움직임이 감지될 때마다 ‘무단투기 단속을 위한 촬영 중’이라는 멘트가 방송되며 야간에는 조명까지 켜져서 무단투기를 하려는 시민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워주게 된다. 시는 무단투기 집중관리 지역으로 선정된 89개소에 이동식 스마트 CCTV 순환 배치와 더불어 ‘깨끗한 쓰레기 처리 감시원’ 14인을 활용하여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 및 무단투기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도 무단투기 단속카메라와 민간 감시원 운영 등을 통해 248건의 무단투기 행위를 적발하고 과태료 3880만 원(전년 대비 26% 상승)을 부과한 바 있다. 쓰레기 불법투기 전용 감시카메라와 다목적 방범용 카메라를 활용하여 단속에 만전을 기하고 있지만 감시카메라 사각지대나 인적이 드문 곳에 대해서는 단속에 어려움이 있는 등 한계점을 보완하기 위해 이동식 단속카메라를 증설했으며 더 나아가 올해부터 인상된 신고포상금제를 운용하여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가
남양주시는 올해 생애 첫 주민등록증을 발급받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응원 메시지가 담긴 축하 카드를 제작해 주민등록증과 함께 전달한다고 밝혔다. 축하 카드는 처음으로 주민등록증을 발급받는 청소년들과 특별한 의미를 함께 나누고, 예비 성년인 청소년들의 빛나는 청춘을 응원하는 남양주시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제작됐다. 특히, 시는 축하 및 응원 메시지와 함께 카드 뒷면에 다양한 홍보 채널(홈페이지·블로그·페이스북·인스타그램·유튜브·남양주톡톡·내손에 남양주 문자서비스)을 QR 코드 방식으로 안내해 청소년들이 생생한 시정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남양주시 장종기 종합민원담당관은 “생애 첫 주민등록증을 발급받는 청소년들의 희망찬 미래를 진심으로 응원하며, 앞으로도 연령별 특성에 맞는 민원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주민등록증 신규 발급은 만 17세가 되는 다음 달 1일부터 1년 내 신청해야 하며, 남양주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청소년은 관내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이도환 기자 ]
남양주시는 산재 사망 사고를 줄이고 지역 내 노동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산업 재해 예방 활동을 수행할 노동안전지킴이를 오는 3월 2일까지 모집한다. ‘노동안전지킴이’는 건설업, 제조업 등 산업 재해 발생이 우려되는 산업 현장을 상시 점검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교육, 홍보, 실태 조사 등을 수행하는 사업으로, 경기도 내 31개 시·군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번 모집은 권역별로 진행돼 남양주시, 양주시, 의정부시, 연천군, 포천시, 가평군, 구리시의 경우 경기 북동부권역 접수처에서 일괄 접수하며, 남양주시 채용 인원 4명을 포함해 북동부권역에서 총 22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노동안전지킴이는 사전 실무 교육을 이수한 후 현장 점검 활동을 시작한다. 응시 자격은 해당 분야 자격 소지자 또는 실무 경력 6개월 이상인 자, 운전 및 컴퓨터 활용 능력이 있는 자로, 자격 소지 후 산업안전보건 분야에서 6개월 이상 근무한 경력자이거나 지원하는 지역의 거주자는 우대된다. 지원 신청은 구비 서류를 준비해 접수처(경기 북동부권역)로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청 홈페이지 내 모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
남양주시는 지난 15일부터 조광한 시장이 직무를 수행할 수 없게 되자 지방자치법 제124조에 따라 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했다. 시장 권한대행은 박부영 행정기획실장, 부시장 직무대리는 이인애 복지국장이 맡게 됐다. 박부영 시장권한대행은 17일 관내 읍면동을 순회하며 권한대행 체제 기간 동안 시민 불편 사항이나 행정 공백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며, 직원 모두가 동요 없이 각자 맡은 소임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코로나19 방역관리를 비롯해 중대 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른 대형 공사장 안전관리 등을 철저히 하고, 다가오는 대선·지방선거에도 정치적 중립을 지키며 차질 없이 선거업무를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박 시장 권한대행은 “엄중한 시기에 남양주시장 권한대행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모든 공직자가 하나 돼 그간 우리 시가 추진해온 주요 정책과제들을 공백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이도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