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사상과 철학을 높이 기리고 대내·외에 시를 홍보하기 위해 ‘다산 정약용 선생’ 캐릭터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다산 선생의 생가가 있는 조안면에 추진중인 실학박물관 건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에 맞추어‘다산 정약용 선생’ 캐릭터도 개발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나주 정씨 종친회 및 다산연구소와 협의중에 있으며 협의가 끝나면 자료수집과 분석·검토 등을 거친 후 상반기안으로 용역의뢰할 계획이다. 또 올해 안으로 상표등록 등 필요한 절차를 마치고 대내·외 홍보와 캐릭터 상품제조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는 다산 선생의 캐릭터가 완성되면 다산선생의 사상 및 철학 제고는 물론 시민의 문화적 자긍심 및 역사의식 고취와 시에 대한 대내·외적 이미지 향상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남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도시농촌 한마음교류사업’이 큰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3일 '도시농촌 한마음교류사업'에 참가한 남양주와 서울의 소비자 303명을 대상으로 이 사업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결과 응답자의 78%가 '도시농촌 한마음교류사업'을 통해 농업과 농촌의 중요성을 알게 된 좋은 프로그램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 이 프로그램에 참가해 여러가지 체험을 한 후 남양주농산물에 대한 생각을 묻는 설문에는 응답자의 38%가 '전반적인 인식이 좋게 바뀌었다'고 답했으며 '재구매 의사 및 앞으로 남양주농산물만 이용'이라고 응답한 소비자도 54%나 돼 남양주농산물에 대한 인식변화와 이 사업의 효율성을 보여주었다. 특히 '영농체험 후 실제로 남양주농산물을 구입한 경험이 있는가'라는 설문에 응답자의 78%가 '있다'고 응답했다. 시는 지난 2003년 5월부터 도시소비자들에게 농촌에 대한 이해와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인식시키고 화합과 협동심 함양으로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를 유지 발전시키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가 매년 도시소비자 등 1천명을 대상으로 년중 친환경농산물, 표
남양주시가 '푸른경기 1억그루 나무심기 사업' 경기도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로 부터 지난 연말 종무식때 기관표창과 함께 포상금으로 상사업비 1억원을 받았다. 6일 시에 따르면 도시내 생활권 주변을 나무와 숲으로 둘러쌓인 '그린 경기'로 조성하기 위한 이 사업은 경기비전 2006년도 역점시책으로 지난 2003년부터 추진됐다. 시는 그동안 체계적으로 생활주변의 녹지를 확대해 오고 있으며 년차별 계획을 수립해 공원과 녹지, 가로변과 대규모 택지지구, 교통섬과 교차로 등에 대한 녹화 등으로 도시내 녹지를 획기적으로 확충했다.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조안면 중앙철교옆 공한지 등 10개소에 가로화단을 조성했고 진건읍 신월리 등 2개소에는 소공원, 도농초교 등 2개교에는 학교 숲 조성 등 지난해 모두 36억6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당초 목표량 보다 14만 2천그루가 많은 65만2천그루를 심었다. 시의 이같은 적극적인 나무심기 사업으로 조성된 숲과 녹화공간 등으로 시민들과 학생들은 물론 관내 군부대에서 생활하는 군인들 까지 보다 낳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올해에도 공원화 사업을 확충해 시민들이 느낄 수 있는 체감 녹지율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오는 4월30일 실시 예정인 남양주시의회 의원 오남읍 제1선거구 보궐선거에 대해 불필요한 예산과 행정력 낭비라는 목소리가 높다. 6일 시 선관위와 시민들에 따르면 이번 보궐선거는 이 지역에서 시의원에 당선됐던 김모(53)씨가 지난 2003년 12월8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위반혐의로 구속되면서 결원이 발생한데 따른 것이다. 그러나 일부 시민들은 전 시의원 1명의 비리로 인한 보궐선거 때문에 전국적으로 남양주시의 이미지가 훼손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다. 게다가 이번 보궐선거 때문에 시의 예산중 예비비에서 9천192만원을 지방선거 경비로 시 선관위에 납부하는 등 시 예산이 소요되고 있는 것도 못마땅한 이유중의 하나이다. 또 일부 공무원들도 선거인 명부작성, 선거인 명부 열람 및 공람, 투표안내문 발송 등 법정선거사무집행을 위한 수많은 인력투입 등으로 발생되는 행정력 손실 등에 대해 역시 못마땅해 하고 있다. 오남읍 일부 주민들 마져도 선거 후 나타날 수 있는 지역민들 사이의 갈등 등 후유증 발생을 우려하고 있다. 시민 박모(46)씨는 "현재 오남읍에 선거구는 다르지만 또다른 1명의 시의원이 있는데 굳이 결원 1명을 뽑기 위해 수많은 예산과 행정력을 소비하면서 까지 보
남양주시는 지난 4일 체육문화센터에서 이광길 시장, 이주양 시의회의장, 박기춘·최재성 국회의원, 주요기관장 및 시민단체 등 각계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5년도 신년인사회을 가졌다. 남양주청년회의소(회장 조재욱) 주관으로 실시된 이날 신년인사회에서 이광길 시장은 "올해에는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수도권 동북부지역의 중심도시로 거듭나는 ‘생동하는 남양주시’를 만드는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남양주시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이성곤)는 지난 3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6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출범식을 가졌다. 제3기 남공직협회장으로 선출된 이성곤 회장(지역경제과 공업행정팀장)은 취임사에서 "노동운동이란 사회적 세력관계의 균형과 안정의 추와 같은 것으로 격렬한 투쟁이 필요한 시기도 있었다"고 말하고 "그러나 이제는 공동의 목표인 파이를 키우고 공직협과 시가 상생 발전하는 win-win 전략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출범 3년째를 맞고 있는 남공직협은 올해 사업기조로 ▲농축우라늄과 같은 회원의 화합 결속력 제고 ▲ 직협 및 회원의 고품격화 ▲직협과 시가 상생 발전하는 win-win 전략 전개 를 선정했다. 지난해 성탄절에 ‘사랑의 연탄배달 (Black X-mas)’로 홀몸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과 함께한 남공직협은 1천 32명의 회원을 가진 거대조직으로 발전했다. 이날 공직협출범식에 참석한 이광길 시장은 축사에서 "공직협이 회원만의 이익을 추구하는 단체가 아닌 시민을 위해 일하고 시민과 함께 건전한 공익을 추구함으로써 남양주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달라"고 강조했다.
남양주시는 이번 겨울방학기간 동안 관내 청소년들에게 정보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활용능력 향상을 위해 무료 정보화 교육을 실시한다. 3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오는 10일까지 대상자를 접수하고 있으며 시 홈페이지 '정보화 교육'란에서 인터넷으로 접수하거나 정보통신과에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교육일정은 오는 17일 부터 28일까지 2주간이며 장소는 시청 전산교육장과 금곡동주민자치센터 전산교육장, 와부읍 소재 삼전컴퓨터 학원에서 각각 실시한다. 교육과정은 청소년과 부모가 함께 배우는 '홈페이지 만들기'를 비롯해 인터넷 학습길잡이가 될 수 있는 컴퓨터 기초과정 등이다.
남양주시는 오는 11일부터 28일까지 관내 농업인과 일반시민 1천700여명을 대상으로 새해의 1년 농사를 계획하고 다가오는 영농철의 짜임새 있는 준비를 위해 새해영농설계 교육을 실시한다. 새해교육 목표는 영농현장의 애로기술과 새기술, 정보 및 농정시책 교육으로 농가별 영농설계 수립에 반영하고 농산물 수입 자유화에 따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지식과 기술습득을 목표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 영농설계에 필요한 핵심기술·정보를 특성화해 DDA농업협상, FTA향후대책과 수출농업육성 등에 대한 농정시책 홍보, 우수농산물 선별요령 등을 비롯,도시소비자 교육 확대, 친환경농업 확산으로 국토 환경보전과 안전농산물 생산, 국제경쟁력 강화에 교육의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대상은 교육을 희망하는 전 농업인 및 일반시민과 논농업 직접지불제 보조금 지급대상 농업인으로 시단위, 읍·면·동 단위로 구분 실시한다. 문의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590-2573)
남양주경찰서는 구랍 30일 주말농장에서 재배한 대마초를 수 차례에 걸쳐 피운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최모(34.무역업)씨 등 30대 5명을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남양주 진접읍 모 주말농장 컨테이너박스 뒤편에서 대마를 재배, 지난달 18일부터 최근까지 서모(34.자영업)씨 등 동네 친구 4명과 함께 모두 6차례에 걸쳐 이를 피운 혐의다. 경찰은 최씨가 보관 중이던 대마초 20g과 대마씨 1.5g을 압수하는 한편 재배 경위 및 판매여부 등에 대해 조사 중이다.
농촌진흥청 주관 '2004년도 농촌진흥사업평가'에서 지난 28일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가 전국최우수농촌지도기관상을 수상했다. 전국 160개 농업기술센터 중 영예의 최우수 농촌지도기관으로 선정된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이날 2억5천만원의 상사업비와 400만원의 상금을 받았으며 29일 센터내 구내식당에서 조촐한 자축행사를 열고 내년에도 농업의 발전을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광길 시장은 자축연에 참석해 올 한해의 농정을 회고한 후 "최우수농촌지도기관 수상으로 여러분들의 자부심을 더욱 높였다"고 격려하고 "내년에도 시와 농업의 발전을 위해 힘쓰달라"고 당부했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10월20일 지역여건에 따라 다양하게 발전하고 있는 전국의 농촌지도기관을 대상으로 지도사업의 활력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평가를 실시,유형별 우수 농업기술센터를 선정했다. 전국에서 9개의 농업기술센터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9개의 우수센터 중 다시 최고의 우수기관을 선정하기 위한 사례발표회가 11월18일 농촌진흥청에서 개최됐다. 이 결과 농촌진흥청에서 28일 개최된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회에서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가 '2004년도 최우수기관'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번 사례발표회에는 농업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