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시 위상을 높이고 시정 발전을 위해 애쓴 시민들을 선발, 시상하는 시민대상 후보자 추천을 오는 31일까지 접수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시민대상은 지역사회 발전 부문과 문화체육·보건, 효행·봉사 부문 등 3개 분야별로 각 1명씩을 선발하며 추천자격은 남양주시 관내에 3년 이상 거주한 자와 본적이 남양주시인 자, 시 관내에 직장을 가지고 3년 이상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각 부문에서 뚜렷한 공적이 있는 일반시민 및 공직자가 해당된다. 추천은 각 부서장 및 읍면동장,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기타 20인 이상 시민의 연서로 가능하며 소정의 추천서, 공적조서, 공적을 증빙하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추천 받은 대상자를 시민대상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각 분야별 대상자를 선발, 오는 10월 5일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하는데 시상자에게는 상패와 기념메달을 수여한다.
남양주시의 업무형태가 IT시대에 걸맞게 변화되면서 행정력도 더욱 튼튼해 졌다. 특히 종전에는 진행상황이나 추진결과 등을 서류로 보고 했던 지시사항이 지금은 전자문서시스템에 ‘지시사항방’을 구축, 수시로 진행사항 등을 보고하고 지시자 역시 수시로 점검할 수 있게 함으로써 불필요한 문서보고와 서류생산을 없앴다. 또 전자문서시스템에 ‘요약 보고란’을 개설해 각 부서의 정보를 매일같이 일괄 게시함으로써 개인의 노력으로 수집이 가능했던 정보를 전 직원이 공유할 수 있도록 ‘정보공유’문화를 조성했다. 직원들이 습득한 지식과 노하우를 수록한 메뉴얼을 작성해 전자문서시스템을 통해 공유할 수 있도록 전산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법무행정방’을 통해서는 상위법령 입법동향을 모든 직원들에게 매일 제공하고 있다. 각종 회의때 마다 수많은 회의 관련 자료를 복사해 왔으나 지금은 조례규칙심의회와 시정조정위원회,확대간부회의 등이 노트북과 프리젠테이션을 활용하면서 '종이 없는 회의'가 되었다. 남양주시의 업무형태가 이같이 효율적으로 일하는 방식으로 바뀌면서 행정력도 더욱 튼튼해 지고 신속해 졌다. 아울러 행정도 한결 투명해 졌다. 2006년도 본예산을 투명하고 건전하게 편성하기 위해 시
남양주시는 양질의 원수 확보와 낙후된 취수 시설 개선을 통해 보다 좋은 수돗물을 주민들에게 공급하기 위해 도곡취수장 취수구 개선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3일 시에 따르면 와부읍 도곡리 1124에 있는 도곡취수장은 지난 1984년 6월부터 가동됐으며 1일 취수량은 8천t이다. 그러나 취수 시설이 20년 이상 돼 노후 된데다 당시 설치한 집수정 주위의 유속이 변화되면서 토사 등 침전물 퇴적 우려와 퇴적시 취수장애 유발 등이 우려되고 있다. 시는 이에 원수를 취수하기 위한 도수관로를 지금의 위치에서 침전물 퇴적 우려가 없는 수심이 더 깊은 곳으로 연장하고 관련 시설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를위해 시는 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물을 막기 위한 높이 11m,길이 90m(2열) 규모의 가시설인 쉬트파일과 길이 35m, 구경 900mm의 취수구 및 취수관 2열(예비 1열)을 비롯해 통합변실 등을 시설할 계획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중 이 공사가 완료되면 취수장애와 취수펌프의 임페라 파손 우려 및 취·도수 관로내 퇴사문제 예방으로 안정된 수돗물 생산과 수질개선을 기대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양질의 원수가 확보됨으로써 약품비용 등 정수비용의 절감효과도 기대된
남양주시는 지난 7월 12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한 2005년 상반기 지방물가 안정관리실태 평가에서 경기도 31개 시·군중 우수시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는 물가관리 추진체계 및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소비자중심의 자율 물가통제 기능 활성화 등 5개 주요내용을 평가했다. 시는 통계청 물가기준 외 도시부문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으며 물가안정 시책을 효과적으로 수행, 안정된 물가를 유지한 것으로 평가돼 상을 받게 됐다. 시는 그동안 소비자물가 3%, 개인서비스요금 3%를 물가안정 목표로 정하고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다양한 물가안정 시책을 추진해 왔다. 민간인 중심의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 및 실무위원회를 통한 물가안정시책 협의, 지역직장협의회를 운영해 지역 내 기관단체 물가안정 협조체계 구축, 읍면동 물가담당자와 물가모니터요원 교육실시 등을 통한 지역별 물가업무의 효율적인 추진방향을 제시했다. 일일 물가동향과 물가안정 모범업소를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물가안정 캠페인을 지역별로 전개해 범시민적 물가안정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지역별 물가동향을 매월 3회씩 조사해 인상우려품목에 대한 집중적인 지도를 통해 지역물가 안정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시는 지난 2000년부터 2003
각종 개발행위가 엄격히 제한되고 있는 남양주시 조안면 조안 1리 509 일원 일명 '범도골'에 설치돼 있는 불법 대형 컨테이너. 주민들에 의하면 이 컨테이너는 지역 개발위원장의 소유로 버젓이 산림을 훼손해 진입로를 내고 주거용 별장 처럼 사용하고 있는데도 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고 있다.
남양주시에 내년초 5과 47명 정원을 갖춘 출장소가 신설, 개소된다. 남양주시는 지난 4월 가칭 ‘남양주시 북부출장소’설치를 위해 행정자치부에 승인신청한 기구정원안이 1출장소 5과, 47명으로 승인됐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행정자치부는 지난 28일자로 시가 승인 신청한 기구정원과 관련, 출장소는 5개과로 운영하고 6급이하 직렬은 이체정원을 포함해 신청범위 내에서 자체실정에 맞게 자율책정 하도록 하고 승인했다. 시는 이에 따라 본청 정원을 상계 조정해 내년초 출장소를 개소할 예정이다. 아울러 관련자치법규를 제·개정하고 추진단 구성, 적정 장소 선정 및 청사확보, 관련 예산 편성, 출장소 명칭 결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각종 개발행위가 엄격히 제한되고 있는 개발제한구역이며 상수원보호구역 내에서 면사무소가 특정인을 위한 포장공사를 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특히 명분은 주민을 위한 주민숙원 사업이었지만 이 포장 공사로 인해 인근 지역 주민들은 피해를 보고 있다며 면 사무소에 원상복구를 요구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발생되고 있다. 28일 남양주시 조안면 사무소와 주민들에 따르면 조안1리 개발위원회는 조안 1리 160-2 일대 야산에서 내려오는 빗물과 흙탕물 때문에 산 아래쪽 새말 주민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며 지난해 연말께 야산 진입로에 대한 콘크리트 포장공사 등 대책마련를 요구했다. 면 사무소는 이에 예산 확보를 통해 1천여만원의 사업비를 확정하고 ‘조안1리 U형 측구설치공사’라는 공사명으로 사업을 발주, 올해 4월 6일 착공해 6월 27일 준공했다. 그러나 당초 계획과는 달리 주변 주민들의 반대로 주택가에 맨홀을 묻지 못해 U형 측구설치공사는 하지 못하고 개발제한구역인 160-2 일대 야산 진입로에 폭 2m, 길이 60m 규모로 콘크리트 포장을 하고 나머지 예산으로는 당초 계획에 없던 곳에 공사비로 사용했다. 결국 목적대로 공사도 못한데다 야산 진입로 포장공사가 완공된 후 비
남양주시는 28일 미래의 관광수요 창출을 위해 서울지역 스카우트연맹 교사와 여행업체 관계자들을 초청, 팸 투어 행사를 가졌다.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고 시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산유적지, 거미박물관, 몽골문화촌, 모란미술관 등을 하루 동안 둘러보는 코스로 진행됐으며 관광안내원이 탑승하여 코스별 현장 설명과 시책 홍보 등을 실시했다. 시는 앞으로 관광코스와 연계된 식음료, 위락시설 정보 제공과 현장학습을 수용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을 통해 체험형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 시 인지도 제고를 위해 차별화된 소재 개발과 팸 투어 참가자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해 시 홍보대사, 명예시민, 명예모니터요원 등으로 위촉, 남양주시 관광자원 홍보에 적극 참여토록 할 계획이다.
최재성 의원(열린우리당 남양주 갑)과 이상민 의원(열린우리당 대전 유성)이 29일 오후 4시 남양주시 평내동 동사무소 강당에서 '학교용지 부담금 전원 환급 관련 토론회'를 개최한다. 최 의원은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학교용지 부담금 부과에 대한 헌재의 위헌 결정에 따라 정부에서는 이의 제기자에게는 환급할 수 있으나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 자들에게도 환급을 하는 것은 법적 안정성을 저해하고 재정적 어려움을 준다는 이유 등으로 전체 환급을 거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그러나 법적 안정성보다 헌법적 정의가 우선되어야 하며 국가는 국가의 제도적 정책을 신뢰하고 따르는 국민들을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상민 의원은 재정경제위원회 소속으로써 동료의원 23명과 함께 '학교용지부담금 환급을 위한 특별법'을 공동발의했으며 최재성 의원은 교육위원회 소속으로써 이번 안을 심의하게 된다. 한편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도 지난 6월17일 제12차 회의에서 '학교용지 부담금 환급법' 제정을 경기도와 교육인적자원부에 건의했다.
남양주시가 당초 시의 이미지와 맞지않는다는 반대 여론에도 불구하고 1억원이 넘는 예산을 들여 풍차와 물레방아 조형물 설치를 강행했다 위치 선정 잘못으로 8천여만원을 들여 이전했는가 하면 유지비로 해마다 수백만원의 혈세를 쏟아부는 졸속행정으로 비난을 사고 있다. 26일 주민들에 따르면 남양주시는 지난 2002년 7월 시민들에게 볼거리 제공 일환으로 와부읍 도곡리 1124 동막부락에 사업비 1억1천813만3천원을 들여 풍차와 물레방아를 설치했다. 다음해 1월 기초초석부분 법면에 보강시설이 없어 토사 유출로 재해 발생 위험이 있고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설치 위치상 문제점이 시의회에서 제기됐다. 시는 이에 같은해 11월부터 12월말까지 현재 위치인 46번 국도변 도농동 I.C 절개지에 조성한 남양주공원으로 이들 조형물 이전 공사를 했다. 이때 이전비용으로 무려 8천245만5천원이나 소요됐다. 뿐만아니라 당초 설계시 견고함만 고려해 날개 1개당 중량이 150kg이나 되는 스텐으로 풍차날개를 제작함으로써 회전축이 부러지는가 하면 과중량으로 인해 올해 들어서만도 벌써 두번이나 회전날개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같이 잦은 고장과 사고 위험이 높아지자 시는 물레방아 보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