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남양주시의회는 집행부 간부의 부적절한 언행(본보 15일자 8면 보도)에 대해 집행부가 해당 공무원 직위해제 등의 가시적인 조치에 나서자 회기를 오는 18일까지 연기하고 의사일정을 정상화 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시의회는 지난 11일 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201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심의 과정에서 희망복지과의 명예 향토 예비군 자원봉사단 운영경비와 관련, A 의원이 한 질문에 대한 B 과장의 부적절한 언행으로 파행이 이뤄졌다. 이와 관련, 시의회는 집행부에 B 과장에 대한 직위해제 등의 징계와 시장 사과 등을 요구하며 당초 15일 폐회 예정이었으나 회의를 속개하지 않았다. 그러나 15일 B 과장에 대한 총무기획국 대기발령 등 집행부의 조치 의사를 전달받은 시의회가 이날 오전과 오후 2차례의 의장단 회의를 한 후 제2차 본회의를 열고 3일간 회기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이에따라 시의회는 16일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예산심의를 마무리 한 뒤, 17일 예결특위의 계수조정 및 의결 등을 거쳐 18일 제4차 본회의를 개최해 사실상 이번 회기를 마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시는 B 과장에 대한 조치 수위 등을 검토하고
예비 사회적기업인 ㈜대한기업(대표 이왕모·남양주시 경춘로 982)이 면역력이 약한 노인들과 어린이들을 위해 시설에 무료 위생소독을 해 주어 칭송을 받고 있다. 남양주 지역의 방역 및 청소업계의 원조인 ㈜대한기업이 관내 노인정 25곳과 지역아동센터 4곳에 월 1회씩 무료 위생소독을 해 주고 있다. ㈜대한기업이 이같이 노인정과 지역아동센터에 대해 특히 배려하는 것은, 이들 시설을 이용하는 이용자들이 면역력이 약한 연령층이란 점과 함께 대부분 이들 시설이 경제적 여유가 없는 점 등을 고려한 것이다. 이왕모 대표는 “앞으로 남양주시 보건소와 업무협약을 맺고 사회서비스 차원에서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무료 소독 대상을 점차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또 “남양주시 관내에 청소 관련업을 하는 3개의 사회적기업이 많은 혜택을 받고 있지만 사회적 기업으로 지정되지 못한 많은 회사들도 함께 살아 갈 수 있어야 한다”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위해서라도 사회적기업으로만 일이 편중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대한기업은 지난 1988년 방역업으로 출발해 25년간 물탱크 청소와 건물준공
남양주시의회가 집행부 과장과 시의원의 부적절한 언행으로 파행되고 있는 가운데 시가 자체 조사에 들어갔다. 14일 남양주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10시40분쯤 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201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중 희망복지과의 명예 향토 예비군 자원봉사단 운영경비와 관련, A의원이 한 질문에 대해 B과장이 답변을 하면서 문제가 시작됐다. A의원이 B과장에 대해 “장난끼 있는 발언을 삼가 달라”고 하자 B과장이 자신이 발언한 부분에 대해 해명하는 과정에서 A의원이 동료 의원에게 “이게 공직자들의 태도예요”라고 했다. 이를 들은 B 과장이 “‘이게’ 뭡니까. 저한테 지금 ‘이게’라고 했잖아요”라고 항의하는 등 고성이 오가면서 결국 정회가 됐다. 정회 후에도 A의원과 B과장은 서로 언성을 높였으나 의원들과 직원들의 제지로 중단됐다. 시는 공무원인 B과장이 공식석상에서의 고성 등 공직자로서의 품위유지 의무를 위반했는지 여부에 대해 자체 조사를 하고 있다. 시의회는 이와관련 “B과장이 시의회를 무시했다”며 B과장에 대한 직위해제, 징계요구, 시장 사과 등을 요구하며 12일에도 회의를 속개하지 않았다. 시의원들은 15일 이 사안과 의사일정 등에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가운초등학교에서 8권역 초·중등 신규교사 138명을 대상으로 ‘2013년 신규교사 월례연수 오프닝 페스티벌’을 가졌다. 이번 연수는 권역별 프로그램, 신규교사 개인별 멘토링 프로그램, 지역교육청 운영 프로그램으로 구성함으로써 신규교사들의 현장 및 교실수업 적응력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뒀다. 이에 앞서 12일에는 다문화 인식 제고를 위한 다문화교육 담당자 연수도 개최했다. 다문화교육 담당자 연수는 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지향하는 경기혁신교육의 정신을 반영해 우리 사회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인식 개선 및 다문화 교육과정 편성·운영에 대한 이해를 돕고 현장 교원의 다문화 교육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남양주경찰서(서장 이창무)는 11일 강당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교폭력 멈춤예방 명예경찰 학부모회(이하 학예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학예회는 남양주경찰서가 2012년 7월부터 학교폭력 대책 자치위원, 교사,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운영중인 학교폭력 멈춤예방 강사과정 수료생들로 구성된 비영리 단체다. 이들은 범죄예방교실, 예방 캠페인, 청소년 선도 등 남양주경찰서의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학예회는 경기경찰 선도프로그램 드림 프로젝트의 멘토 지원단으로도 활동하며, 경미소년범 대상 재범방지와 사후관리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강좌 담당자인 학교전담경찰관 임선영 순경은 “6주간 매주 수요일에 실시되는 강좌에 학부모·교사·일반시민 등 꾸준한 관심으로 매 기수 성황을 이뤄 현재까지 4기 127명이 수료했다”며 “이들 모두가 수료후 활발한 활동으로 남양주내 학교폭력 제로화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창무 서장은 “민·경·학이 한마음 한뜻으로 학교폭력없는 안전한 남양주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과 이번 발대식을 통해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관내 일선 교사들이 어린이들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을 좀 더 잘 알게 하기 위해 집필한 동화책이 눈길을 끌고 있다. 교육지원청은 ‘평이·온이와 함께 떠나는 구리여행’과 ‘맑음이·푸름이와 함께 떠나는 남양주 여행’ 이란 제목의 동화 두 권을 제작해 10일 일선 초등학교에 배부했다. 이 2권의 동화책에는 각각 이야기 형식으로 구리시와 남양주시를 간략하게 소개했고 지도를 통해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위치를 알아 볼 수 있게 했다. 특히 초등교육과 배순정 과장의 지도로 오영희 장학사가 기획한 이 동화책은 평동초등학교 이명원 교감을 비롯한 장자초교 민현미 교사 등 지역을 잘 알고 있는 6명의 일선 교사들이 직접 집필했다. 뿐만아니라 이야기와 잘 어울리는 수채화로 그린 그림도 토평중학교 최희규 교사의 작품이다. 이처럼 관내 교사들이 직접 만든 이 동화책은 A4 크기에 수채화 그림이 칼라로 들어 있어 독자들의 눈을 편하게 해 주고 있다. 29쪽인 ‘평이·온이와 함께 떠나는 구리여행’은 ‘고구려의 기상을 품은 도시,구리’를 비롯해
남양주 이화회(회장 문옥순) 그린스타트 회원 40명이 지난 9일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운동의 일환으로 천연비누를 만들었다. 이번 사업은 2013년 사회단체보조금 지원 사업으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일상생활에서 오염물질의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그린스타트는 남양주 이화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저탄소 녹색성장 남양주 구현, 일상생활에서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활동하고 있는 워킹그룹이다. 또한 아름다운가게 활동천사, 자전거 타기 운동 전개 등 We Green 녹색생활실천 사업을 벌이고 있다. 한편 천연비누는 5월11일, 12일 개최되는 제1회 남양주 평생학습 축제 기간 중에 판매해 판매금액을 관내 저소득층에게 기부할 계획이다.
남양주시는 2013년 민방위기본교육을 오는 22일부터 6월까지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화도읍, 와부읍 등 원거리에서 거주하는 민방위 대원의 편의를 위해 교육 실시장소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화도읍사무소, 와부읍사무소로 3개 권역으로 확대·실시한다. 올해 시 민방위대원은 총 4만3천600여명으로 주소지 근처의 지정된 장소에서 비상소집훈련에 응소하면 된다. 이에 민방위 기본교육은 화도읍, 와부읍 일부, 수동면, 조안면, 호평동 민방위 대원은 화도읍사무소 대강당에서, 와부읍, 수동면, 조안면, 금곡동, 호평동, 평내동 민방위 대원은 와부읍사무소 대강당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2013년도 민방위 교육은 지난해보다 교육일정을 5일정도 연장·실시함에 따라 민방위교육 참석율 제고와 효율적인 교육이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