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드림스타트센터가 지역내 안과 및 안경점과 협약을 맺고 이달부터 드림스타트센터 대상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아이조아’ 사업을 추진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평내동 소재의 ‘눈조은안과’는 안과 질환으로 진료가 필요한 대상자 가운데 보호 1·2종인 경우 전액 무료진료를 의료보험환자인 경우는 진료비의 50%를 할인하고 1001안경콘텍트(호평동 소재)외 6개소 안경점은 대상 가족 중 65세 이상 어르신과 저시력자에게는 돋보기를 무료로 제공하고 안경과 콘택트렌즈는 비용의 50%를 지원한다. 드림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드림스타트 대상 어린이 및 가족의 경제적인 측면뿐 아니라 눈 건강과 시력저하 예방·관리, 아동의 경우 학습능력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가 올해 시범사업으로 유치해 추진하고 있는 드림스타트 사업은 화도읍 묵현리와 마석우리 지역의 저소득층 어린이(0~12살)에게 건강·복지·교육 등을 제공하는 맞춤형 통합서비스로 시는 개별상담, 집단프로그램, 문화활동 지원사업, 가족지원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남양주시 덕소지구 뉴타운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덕소 뉴타운 홍보관’이 30일 문을 연다. 이 홍보관은 (구)와부읍사무소 1층(328.92㎡)을 리모델링해 전시관, 주민지원센터, 회의실 등을 설치했으며 전시연출계획 및 전시콘텐츠 구성을 통해 전시공간을 창출하고 있다. 홍보관 전면에는 ‘주민과 함께 하는 덕소 뉴타운’을 주제로 개최한 그림대회에서 선정된 50명의 와부읍내 초등학생들의 그림을 타일로 제작해 배치했다. 시 관계자는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 없이는 뉴타운 사업을 추진할 수 없다.”며 “지역주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덕소뉴타운 지구는 지난해 11월 26일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되었으며 지난 6월 25일에는 국토해양부 시범지구로 선정됐다. 시는 이날 이석우 시장과 공명식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 도의원, 경기도시공사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남양주시민들이 퇴계원∼진접간 국도 47호선의 조기 확장을 요구하는 건의서를 국토해양부에 전달했다. 남양주시 진접주민자치위원장 등 4명은 이날 오전 국회 박기춘 국회의원(민주당·남양주 을) 사무실에서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을 만나 이 같은 내용의 건의서와 함께 시민 5만931명의 서명부를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전달한 서명부는 지역 주민자치위원회와 새마을지도자 및 새마을부녀회, 읍·면·동 이장단, 풍양사랑회 등이 지난 8월 한달동안 5만931명의 시민들로부터 서명을 받은 것으로써 이 자리에는 진접읍 주민자치위원장, 인터넷카페 김태석 풍양사랑회장, 안종근 오남진접발전위원회 회장, 문선호 진접택지지구입주자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해 국도47호선 조기개통의 필요성에 대해 정 장관에게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국도 47호선은 1997년 왕복 4차선으로 확장됐으나 10년 동안 진접·오남지역 인구가 급증해 제기능을 못하고 있다”며 “내년말 진접지구 등에 2만5천416가구 8만6천107명이 입주하면 최악의 교통난이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또 박 의원은 &ldqu
남양주시는 올해 제7회 남양주시민대상 수상자로 ‘지역사회 발전’ 부문에 최종흥(53·진건읍)씨, ‘문화체육보건’ 부문에 김명석(57·도농동)씨, ‘효행봉사’ 부문에 나용자(61·여·별내면)씨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역사회 발전 부문 최종흥씨는 남양주시 최초로 친환경 농산물 벼분야 무농약 인증자로 주변 농가가 친환경 농산물 무농약에 인증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문화체육보건 부문 김명석씨는 삼육보건대학교 교수와 국제절주협의회이사로 활동하면서 남양주시 보건사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효행봉사 부문 나용자씨는 새마을교통봉사대원으로 교통질서 캠페인, 자연보호 캠페인,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 방범순찰 및 학원폭력 예방활동, 난치병 환자 수송 활동, 탈북자를 위한 도시락 배달 등 다분야에서 지속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각계각층에서 시의 위상을 높이고 시정 발전에 앞장서는 시민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한 남양주시민대상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이 더욱 정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이들 수상자에 대해 오는 10월 9일 ‘제14회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표창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남양주시는 시민의 날을 기념해 다음달 9일 남양주시 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제14회 시민의 날’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각계 인사들과 일반시민 등 2천여명이 참석하며 1부 식전행사, 2부 기념식, 3부 식후행사로 진행된다. 식전행사에는 사물놀이 공연, 상주시 아동대표단 공연, 브라스 밴드 퍼포먼스 등이 기념식에서는 시민대상, 경기도민상 등 41명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된다. 특히 3부 행사로 개최되는 시민열린 음악회에는 남진, 빅마마, 개그콘서트, 도립오케스트라 등이 출연해 흥겨움을 더 한다. 이 밖에도 세계유기농대회와 관련해 유기농 제품 조리과정 시연 및 국화꽃 전시회 등도 마련됐다. 한편 시민의 날 행사 다음날인 10일부터 12일까지는 ‘제22회 남양주다산문화제’가 남양주시 삼패동 한강시민공원과 조안면 능내리 다산유적지 일대에서 다산대상 시상식, 다산문예대회, 각종 공연 등으로 꾸며진다.
증권사 직원을 사칭해 동창들으로부터 투자금을 받아 2억7천여만원을 가로챈 20대 남성이 경찰에 적발됐다. 남양주경찰서는 24일 A(26) 씨를 증권사 직원인 것처럼 속여 동창들로부터 투자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사기)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2006년 5월 투자를 하면 원금을 보장하고 3개월 뒤 2배 이상 불려주겠다며 고등학교 동창인 B(26) 씨에게 2천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다. A 씨는 같은해 10월 B 씨를 만나 지난 번에 투자한 돈이 두 배로 뛰었다며 투자를 더 하라고 속여 B 씨와 다른 동창생의 어머니로부터 2억5천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다.
일상생활에서 갑자기 응급상황이 발생될 경우 휴대전화를 이용해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응급처치 요령이 휴대전화를 이용한 동영상 서비스로 제공된다. 21일 남양주소방서는 일상생활에서 발생되는 응급처치 5개 유형인 기도폐쇄 응급처치(성인, 유아), 경·척추고정, 골절, 화상, 지혈 방법 등에 관한 홍보영상 6편을 남양주소방서 홈페이지(http://www.nyj119.or.kr)에서 휴대전화에 무료로 다운로드받아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도 소방재난본부에서 특별 제작한 이 ‘휴대전화용 생활 속의 모바일 응급처치 동영상’ 서비스는 오는 12월부터 시행될 예정인 구호자에 대한 보호 법안과 함께 현장 응급처치에 많이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남양주소방서는 모바일 응급처치 동영상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관공서 및 관내 초·중·고등학교 등 50여 개 단체 홈페이지에 동영상 배너 게시 협조 공문을 보내 언제, 어디서든지 자신의 휴대전화에 동영상을 다운받아 저장함으로써 응급상황 시 활용하도록 당부 했다.
남양주시가 제17차 세계유기농대회 준비의 일환으로 유기농 박물관 등을 건립할 부지 매수를 위한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상정을 추진하다가 시의회로 부터 졸속 추진이란 지적을 받고 상정계획을 철회해 주먹구구식이란 비난을 받고 있다. 특히 시는 150억원이란 막대한 시비가 소요되는 사업계획을 수립하면서 타당성 검토도 하지 않고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을 상정, 시의회의 승인을 받아 부지를 매수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더욱 질책을 받고 있다. 21일 시의회와 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에 유기농 박물관 및 유기농 2,3차 산업의 연구센터, 유기농체험장 설치, 대회시 박람회장으로 사용할 부지 활용방안에 대한 검토보고서인 ‘유기농 박물관 및 유기농센터 부지 매수’건을 보고 했다. 이 계획은 조안면 삼봉리 일원 4만1천553㎡를 시비 150억원을 들여 부지를 매수한 후 추가로 100억여원의 건축비를 투입해 관련 시설을 갖춘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같은 보고를 청취한 시의원들은 대회 조직위가 구성된 후 구체적인 계획수립과 추진 등이 진행되어야 하는데 대회 조직위 등 주최측과 협의도 되지 않았고 전체 계획이 미정인 상태에서 막대한 시비가 투입되는
남양주시가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한 ‘U-City서비스 표준모델 개발 공모’에 경기도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되면서 사업비 5억4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18일 시에 따르면, 행안부가 2008년도 새로운 U-City사업추진을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38개 지자체 중 총 3개 분야에서 14개 과제가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남양주시는 ‘U-상수도관망관리 시스템’ 사업계획을 제출, 경기도 지자체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되면서 사업비 5억4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에따라, 행안부에서 U-City 서비스 표준모델 개발 후보지로 선정됨에 따라 행안부와 협의 후 시비 4억원을 포함해 모두 9억4천만원을 투입,U-상수도 기반의 관망관리체계를 구축, 대시민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가 추진할 U-상수도관망관리 시범대상지역은 호평동, 평내동 지역이며 이달 부터 내년 4월까지 9억4천만원을 투자해 상수도분야에 USN(Ubiquitous Sensor Network)지능형 누수탐지센서와 타공사 감지센서(! 진동센서), 수질감시계 등의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이같은 시스템이 구축되면, 먹는 물 수질 향상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체계적인 유수율 제
남양주시는 다음달 2일 오후 2시부터 남양주시체육문화센터에서 ‘제12회 노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석우 시장과 공명식 시의회 의장, 남양주시노인회장 등 1천50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는 어르신에 대한 경로효친, 사회적 관심, 공경의식을 높이는 행사로 마련된다. 특히 ‘나도 멋쟁이 사진관’, ‘발마사지’ 등 어르신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와 각종 노인복지서비스 관련 전시회, 장기자랑, 초청공연 등이 준비돼 있어 일회적, 의례적 행사가 아닌 체험과 감동이 함께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오곡이 무르익는 결실의 계절 그간 어르신들의 노고에 보답하고자 마련된 이번 ‘제12회 노인의 날 행사’에 많은 어르신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