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하수 오염 방지를 위해 지하수개발과정에서 방치·은닉된 폐공 찾기운동을 전개한다. 이에 따라 오는 11월 9일까지 시는 폐공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지하수개발·이용 시공업체에 대한 계몽교육을 실시해 은폐된 실폐공의 신고를 유도하고, 읍·면·동 반상회 등에서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마을 인근의 폐공을 발굴할 계획이다. 방치된 폐공 발견시에는 시청 건설과 폐공신고센터(590-2428), 한국수자원공사의 폐공신고 전용전화(080-654-8080), 국가지하수정보센터의 인터넷홈페이지(http://gims.go.kr)로 신고 접수하면 된다. 신고된 폐공은 현장조사 후 재활용 및 원상복구가 이뤄지고 신고한 주민에게는 규모에 따라 공당 3만~5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후대에 지속 사용 가능한 자원으로 대물림할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서라도 올해 폐공찾기 목표인 100개을 달성하기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강조했다.
남양주시는 민방위 창설 29주년을 맞아 오는 20일까지 민방위 관련 표어·포스터·수필을 현상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민방위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의식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표어·포스터·수필의 모든 부문 동시 응모가 가능하다. 표어·포스터는 일상생활에서 재난·재해에 대처하는 생활 민방위의 활동상을 알려 국민에게 친근한 인식을 줄 수 있는 내용이면 되고 표어의 경우 가급적 16자 내외의 문장이어야 하며 포스터는 지질과 색도의 제한없이 2절지이내 규격이면 된다. 수필 부문은 민방위 활동이나 안전관리 사례 등 안전관리 의식을 강화하고 국민의 자발적 참여를 촉진할 수 있는 내용으로 A4용지 4매면 된다. 특히 시는 현상공모 참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부문별 (표어 100명, 포스터 100명, 수필 100명) 접수 순위에 따라 도서상품권도 지급한다.
남양주시 별내면 택지개발지구주민대책위는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택지개발지구 편입토지의 보상가를 현실화해 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31일 별내택지개발지구 주민 120명은 이날 오전 11시 부터 12시까지 화접리 411-7 주민대책위 사무실 앞에서 '그린벨트해제를 위한 주민총회 및 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들은 '투기지역 묶어 주민재산 착취 중단하라','주민재산 약취하는 양도세는 무효다' 등의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그린벨트 해제 ▲편입토지 보상가 현실화 ▲투기지역 지정 철폐 등을 요구했다. 또 지난 5월 12일자로 임기만료된 후 탈퇴한 전 임원진들이 집기와 기금 등을 가져갔다며 성토했다. 이어 공동위원장에 김영명씨 등 3명, 사무국장에 석광인씨 등 모두 23명의 임원을 새로 선출했다.
남양주시는 6월 한달간 광업, 제조업, 전기·가스·수도사업 부문에 대한 산업구조와 분포 및 산업활동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산업총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내용은 지난 1년간의 출하액, 생산비, 종사자수 등 19개 항목에 대해 조사를 실시하며 조사원이 직접 업체를 방문하여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에서 수집되는 내용은 각종 경제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법인·단체 등의 비밀에 속한 사항은 통계법 제13조 규정에 따라 업격히 보호된다. 시 관계자는 성실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사자 업체방문시 적극적인 조사 참여에 응해주길 당부했다. 문의 590-2083
남양주시는 공무원의 청렴유지 등을 위한 행동강령 시행 1주년을 맞아 지난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공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식개혁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대통령 직속 반부패특별위원회 위원인 단국대 서생현 교수의 강연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서교수는 강연을 통해 공직자들이 반드시 지켜야 할 행위기준과 사례분석 등을 비롯, 접대문화와 연고중시의 관행, 공사구분의 모호함 등 부패의 고리가 되는 각종 사례와 대처방안을 전했다. 한편, 시는 오는 6월1일 월례조회에서 '2004년 공무원행동강령 시행1주년맞이 실천결의회'를 갖는 등 부패방지를 위한 자율적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교통사고로 차량에서 튕겨져 나간 운전자가 사고 수습이 끝난 지 3시간이 지나서야 인근에 주차돼 있던 승합차 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6일 오전 1시 50분께 남양주시 진건읍 사능리 석과촌 입구 편도 2차선 도로에서 진건읍에서 금곡동 방면을 달리던 아반테XD 승용차(운전자 김모.35.회사원.남양주시 화도읍)가 도로 우측 인도와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사고 즉시 출동, 차 안에 있던 정모(36.여)씨를 인근 윤서병원으로 옮겼으나 차 밖으로 튕겨 나간 운전자 김씨를 발견하지 못하고 오전 2시20분께 현장에서의 사고조사를 마쳤다. 김씨는 오전 5시10분께 신문배달원 A씨에 의해 사고 현장에서 1m 가량 떨어진 봉고 승합차 밑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남양주시 화도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신송균)와 부녀회(회장 윤석분)는 지난 24일 경춘국도변(마치터널-구암리)에 설치되어 있는 버스승강장 20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청소에는 화도읍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 회원 등 60명이 참가했으며 버스승강장 물청소를 위해 화도소방서 직원 2명과 소방차 1대를 지원받아 버스승강장의 먼지와 낙서 등을 일제히 제거했다. 또한, 버스승강장 주변의 불법광고물과 도로옆 도랑 등에 대해서도 정비를 추진했다. 이들 화도읍새마을지도자 남·여협의회는 평소에도 알뜰시장 등을 개최한 수익금으로 불우이웃을 돕고 있고 매년 경로찬치를 열어 지역노인을 위로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각종 봉사활동으로 타 단체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가 도시 소비자들에게 영농체험을 통한 지역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업인들에게도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도시농촌한마음 교류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수동면 산뜰농장을 찾아 지난 13일 표고버섯 수확체험을 한 서울 송파구 주부환경연합회원 40명은 몽골문화촌을 들러 징기스칸 후예들의 삶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지고 조안면 스마일농장에서 친환경농산물의 수확체험을 통해 친환경 농업에 대한 이해를 키웠다. 이날 영농체험 후에는 수확한 농산물의 직거래도 이루어져 농가의 소득에도 보탬이 되는 등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주부환경연합회원들은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체험과정이 흥미로웠고 농업·농촌에 대한 많은 것을 배우고 익히는 기회가 됐다"며 "농가소득에 보탬을 주고 일손도 덜어주었다는 사실에 보람을 느낀다"며 즐거워했다. 한편 도시농촌한마음교류사업은 연중 이루어지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생활개선팀(590-2574)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남양주시는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고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에 기여하기 위해 '남양주시 기업애로 해소 옴부즈만'을 운영할 계획이다. 11일 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중 기업애로 해소 옴부즈만 운영지침을 제정한 후, 다음달 10명 내외의 '남양주시 옴부즈만 자문위원'을 위촉한다. 기업인·여성전문가·사회단체장·각계전문가 등으로 구성될 옴부즈만은 관내 중소기업들이 행정기관의 위법 등 불합리한 업무처리로 인해 침해된 기업의 권익을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한다. 또 기업경영에 불편·부담이 되는 구체적인 고충사항을 조사해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남양주'만들기 시책에 일조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옴부즈만(ombudsam)이란 스웨덴어로 대리자·대표자를 뜻하며 1809년부터 스웨덴에서 행정권에 대항해 시민의 권리를 옹호할 수 있는 호민관이라는 특수한 제도를 도입했고 이 역할을 담당하는 관리를 옴부즈만이라고 한다.
남양주시는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고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에 기여하기 위해 '남양주시 기업애로 해소 옴부즈만'을 운영할 계획이다. 9일 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중 기업애로 해소 옴부즈만 운영지침을 제정한 후, 다음달 10명 내외의 '남양주시 옴부즈만 자문위원'을 위촉한다. 기업인·여성전문가·사회단체장·각계전문가 등으로 구성될 옴부즈만은 관내 중소기업들이 행정기관의 위법 등 불합리한 업무처리로 인해 침해된 기업의 권익을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한다. 또 기업경영에 불편·부담이 되는 구체적인 고충사항을 조사해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남양주'만들기 시책에 일조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옴부즈만(ombudsam)이란 스웨덴어로 대리자·대표자를 뜻하며 1809년부터 스웨덴에서 행정권에 대항해 시민의 권리를 옹호할 수 있는 호민관이라는 특수한 제도를 도입했고 이 역할을 담당하는 관리를 옴부즈만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