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생후 6개월~18세, 임신부, 만 62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정의료기관에서 독감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접종하는 백신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권장하는 4가 백신으로, 무료접종 대상자는 주소지에 관계 없이 전국 지정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가능 지정의료기관은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도우미(https://nip.c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9월 8일부터는 생후 6개월 이상~만 9세 미만 어린이 중 독감 예방접종을 생애 처음으로 받거나 2020년 7월 1일 이전까지 접종을 1회만 한 아동을 대상으로 접종을 실시한다. 이들은 백신을 2회 맞아야 하며, 백신을 1번 접종한 뒤 4주 간격으로 1회를 추가 접종해야 한다. 백신 효과가 접종 2주 뒤부터 나타나는 것과 인플루엔자가 12월부터 유행하는 것을 고려하면 11월까지 2회 접종을 마치는 것이 좋다. 인플루엔자 백신을 1회만 맞으면 되는 소아‧청소년, 임신부 등은 오는 22일부터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하며, 만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3일, 만 70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20일, 만 62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27일부터 순차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남양주시가 오는 20일 오전 11시 정약용도서관에서 유튜브 라이브로 비대면 입시설명회와 1:1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을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청소년과 학부모가 궁금해 하는 2021~2022년 대입합격 전략과 전공계열 설명, 전문가와 상담하는 시간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다년간 진로진학 상담 경험을 통해 최적의 노하우를 축적한 서울진학지도협의회 소속 국내 유수의 진로․진학 전문가 16명이 참여한다. 특히 1:1 비대면 상담은 회당 100명을 대상으로 총 3회(9월20일, 10월17일, 11월7일)에 걸쳐 전문 컨설턴트 16명이 화상회의·교육 플랫폼인 줌(zoom) 또는 유선을 통해 진행한다. 이번 상담은 먼저 고3학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고1~2학생에 대해서는 수요 조사를 통해 향후 추가 개설 예정이다. 입시설명회는 9일 오전 9시부터 학생 본인이 직접 온라인(http://naver.me/xkjXAhmi)으로 신청하면 학부모와 함께 시청이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다. 단, 1:1 비대면 진로진학 상담은 선착순 300명에 한해 제공되며, 당첨자에게는 이메일 또는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양주시 미래인재과 남양주시인재육성지원센터(☎03
남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도심 속 주차난 연구모임’이 지난 4일과 7일 이틀간에 걸쳐 주차난 실태 파악을 위한 현장답사를 실시했다. ‘도심 속 주차난 연구모임’은 지난 7월 도심 속 주차난 해소 연구용역을 발주해 도심 속 주차 공간 확보와 주차문제 해결을 위한 제도 및 정책을 발굴하고자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현장 답사에는 박은경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단체 소속 김진희·이정애·김지훈 의원과 용역수행업체 직원 등이 참석해 주차난이 심각하게 발생하고 있는 진건, 퇴계원, 다산, 진접‧오남 및 호평‧평내 등 총 7개 주차권역을 방문했다. 박은경 대표의원은 “현장 점검을 통해 주차난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직접 체감하고 주차전용 건축물이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원인 등을 점검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현장에서 파악한 사항들을 바탕으로 앞으로 심도 있는 논의와 토론을 거쳐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해결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이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와의 협력사업 일환으로 기증한 전산장비 50점과 마스크(KF80) 4000매가 지난 7일 미얀마 산림부에 전달됐다. 7일은 UN 공식 기념일 ‘푸른 하늘의 날’이다. 푸른 하늘의 날(매년 9월 7일)은 지난해 9월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 기후행동 정상회의에서 제안해 제정된 UN 공식 기념일이다. 이날 현지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이상화 주미얀마 대사, 미얀마 써존쒜바 목재청장, 최성호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교육훈련센터장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증된 컴퓨터는 국립수목원의 정기 재물조사를 통해 나온 장비로 정비업체의 수리를 거쳐 미얀마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교육훈련센터(RETC)와 미얀마 산림부에서 정보시스템 구축 및 열대림 생물다양성 보전 등 산림전문가 양성 교육에 활용될 계획이다. 국립수목원은 2013년부터 미얀마 산림과학원 등 메콩 지역의 4개국 국책 연구기관과 열대림 생물다양성 보전과 지속가능한 활용을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신남방 정책 지원을 위한 산림분야 국제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상화 주미얀마 대사는 “2019년 한국 정부가 주도해서 제정된 최초의 UN 기념일
남양주시는 코로나19의 확산 속에서도 3월부터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예방을 위한 교육을 대면과 비대면(온라인·시청각)의 다양한 방법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일반직, 임기제, 시간제, 공무직 등에 한정됐던 4대 폭력예방 교육대상을 2020년부터 청원경찰, 기간제 및 비정규직, 외부에서 파견 온 상주인원, 용역직원까지 확대했다. 또,지난 7월 21일에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 하면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대상 4대 폭력 예방교육’을 2회 개최해 80%이상의 간부 공무원이 대면 교육을 수료했으며, 그 외 직원들은 경기도 인재개발원과 (사)한국양성평등교육원에서 온라인으로 폭력예방교육을 수강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간부공무원 교육의 후속 조치로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마련하기 위해 9월~10월중에 6급 이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등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교육뿐만 아니라 2020년 3월부터 상시 폭력예방을 위해 직원 업무용 온라인 사이트에 ‘폭력예방’ 시청각 교육코너 개설을 통해 직원들이 자연스럽게 4대 폭력예방을 인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지난 4일 경기도청년생명사랑캠페인 ‘아프지마, 청춘 챌린지’에 참여해 청년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아프지마, 청춘 챌린지’는 불투명한 미래, 치열한 경쟁과 비교 속에서 움츠러든 청년들에게 살아갈 용기와 희망을 전하고자 진행되는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도내 청년들에게 생명존중문화를 확산하고 청년 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취지로 지난 8월 4일부터 진행되고 있다. 이전 참여자인 윤화섭 안산시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조 시장은 “경기불황과 취업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감당하기 어려운 시련들로 아픔을 겪고 있는 아름다운 청춘들 힘내십시오. 남양주시가 응원하겠습니다”라며 청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조 시장은 다음 청춘챌린지 대상으로 남양주시의회 이철영 의장, 남양주시 이통장연합회 조양래 회장, 남양주시 해병전우회 백광욱 회장을 지목했다. 또, 조 시장은 “보건소에서는 청년들의 심리‧정서 문제에 조기 개입해 적절한 치료와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오는 9월 10일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9월 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남양주시민을 대상으로 자신의 손글씨로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적
남양주시가 시민의 여가활동과 건강증진 및 휴식의 장소를 제공하기 위해 왕숙천 둔치 유휴부지에 잔디광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6일 시는 도농동 241번지 일원 왕숙교 인근 왕숙천 둔치 2만1226㎡를 다목적잔디광장으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중에 있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위해 특별조정교부금 17억원을 확보하고 기본적인 절차를 걸친 후 한강유역환경청에 소규모환경영향평가서를 제출해 놓고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심의에 통과되면 시는 GB행위허가 등 인허가를 완료한 후 오는 11월에는 공사에 들어 가 내년 6월에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21,226㎡의 잔디광장에 휴게실과 화장실,원형벤치와 돌의자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주변에 사철나무와 연산홍,자산홍과조팝나무 등으로 조경도 할 계획이다. 또,10개의 조명등과 30개의 LED투광등을 설치해 시민들의 접근성 및 활용성을 높여 누구나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친수공간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곳 잔디광장 조성이 완공되면 인접한 가운동과 도농동 주민들이 특히 편리하게 이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시는 왕숙천 둔치 유휴부지에 이같은 잔디광장을 조성해 증가하고 있는 주민들의 여가활동 수요에 대응함으로서 시민의 건강증진 및 휴식의 장
남양주시가 제10호 태풍 하이선에 대비해 6일 지자체 최초로 '드라이버 인(Drive-in) 비대면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비대면 비상대책회의는 오후 3시부터 40여분간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야외주차장에서 조광한 시장을 비롯해 박신환 부시장과 본청 및 읍면동 간부급 그리고 남양주도시공사 류성택 본부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날 회의는 셧다운(shutdown.전원 고장, 사고, 기타 오류 등의 이유로 컴퓨터 시스템의 작동이 중지되는 것) 등 유사시에 대비하고 코로나19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언택트 시대에 맞춰 지자체 최초로 특정 FM 주파수를 이용해 야외에서 비대면으로 진행했다는 점이다. 회의 참가자들은 각자 자신의 승용차로 주차장에 집결한 뒤 지정 주파수를 이용해 자신의 휴대폰으로 진행석에 보고 또는 상황설명을 했으며, 참가자들 역시 자신의 차량에서 특정 FM주파수를 통해 듣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은 손연희 시민안전관의 진행으로 태풍 하이선의 경로와 특징 설명 등의 보고에 이어 각 읍·면·동장들의 지역별 태풍 대비 상황 조치와 보고,농업기술센터 및 도시관리사업소장의 조치사항 보고가 이어졌다. 조광한 시장은 회의 후 태풍 하이
남양주시는 5일 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박신환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호 태풍 ‘하이선’ 북상에 따른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긴급대책회의에서는 수도권도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태풍에 대한 진로 및 전망,산사태 우려 및 옥외광고물 낙하 피해 등 부서별 중점 추진 대책과 점검사항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박신환 부시장은 “제8호, 제9호 태풍은 준비를 잘 한 덕분에 큰 피해 없이 무사히 지나갔다”며 “이번 10호 태풍 역시 선제적으로 준비하여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태풍대비 행동요령 홍보 등에도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5일 기상전망에 따라 태풍‘하이선’은 부산 동쪽 인근 해안으로 접근한 뒤 북상해 동해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이며, 오는 7일 저녁부터 수도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지난 4일 쓰레기 배출 방식의 문제점과 향후 개선방안에 대한 논의하기 위해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날 점검은 생활쓰레기 20% 감량을 위한 것으로 시의 하반기 중점 공약과제중 하나인 환경혁신의 일환으로서 조 시장은 화도읍 묵현리 다세대 주택 밀집지역의 생활쓰레기 배출현황을 직접 확인했다. 조 시장은 마을주민과 직접 현장을 확인하면서 주거·도시환경 및 시민의식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쓰레기 감량에 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장에서 자원순환과장으로부터 생활쓰레기 배출현황 및 향후계획에 대해 보고를 받은 조 시장은 마을주민과 이장, 관계공무원과 함께 스키장마을 입구부터 먹갓노인정까지 마을 구석구석을 둘러보며 재활용품 및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쓰레기 수거 상태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조 시장은 “현장을 보고 우리 공직자들과 함께 시민들에게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 보고자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우리시는 2018년 생활쓰레기 반입량의 20%를 줄이지 못하면 초과 반입분에 대한 2배의 수수료를 내야하며 5일간 쓰레기 반입도 금지된다.”며 “철저한 재활용품 분리수거와 신속한 쓰레기 처리가 중요하다”면서 “마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