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덕<사진>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장 예비후보가 공천을 위한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 에비후보는 남양주시 조응천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15명의 운영위원을 대상으로 하는 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청소년 5대 공약을 페이스북을 통해 중계하는 등 시장을 향한 발걸음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같은 행보는 공천을 위해 자신의 투명성을 밝히고 정책 후보라는 점을 부각시키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8일 간담회에서 그는 “누군가 말을 만들어 이석우 시장 사람, 김한정 의원 사람이라고 항간에 퍼트린 것과 당에 대한 기여도가 없었다는 지적 등은 모두 낭설”이라고 해명했다. 또 “이같은 낭설은 다년간 공직에 몸담고 있어 헌법과 법률에 따라 정당가입을 할 수 없었고 직업공무원은 원칙적으로 기관장의 발령에 따라 어디든 가서 근무해야한다”고 운영위윈들에게 상기시켰다. 이와함께 “당원과 시민의 행복,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장이 되면 동서양극화와 지역불균형을 해소하고 일자리 창출과 시민의 편안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9일에는 ▲고등학교 교복 무상지원 ▲초~고등학생 무상급식 ▲초등학생 돌봄교실 ▲초~고등학교 공기청정기 설치 ▲아동학대·학
남양주시가 별내신도시 내 쓰레기 자동 집하시설 사망사고와 관련, 쓰레기봉투 투입구 크기를 절반가량 줄여 이용자 불안감을 없애기로 했다. 시는 지난 8일 쓰레기 자동 집하시설에 대한 긴급 안전진단 중간 보고회를 열고 이 같은 방법으로 시스템을 개선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쓰레기 자동 집하시설은 지상 투입구에 쓰레기봉투를 넣으면 집하장에서 자동으로 빨아들이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봉투의 크기 또는 쓰레기 종류 등에 따라 정해진 투입구 문을 열고 쓰레기봉투를 버린다. 쓰레기봉투를 넣으면 저장했다가 특정 시간에만 집하장으로 빨아들이며 쓰레기봉투를 흡입하는 동안에는 투입구 문이 열리지 않는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진단 결과 현재 시스템은 안전상 문제가 없어 정상 가동할 수 있는 상태다. 그런데도 이용자들은 이번 사망사고를 계기로 쓰레기봉투를 넣다가 투입구로 빨려 들어갈까 걱정하고 있다. 별내신도시의 경우 투입구가 100ℓ짜리, 20ℓ짜리, 음식물 쓰레기 등 3종류다. 일단 남양주시는 이 가운데 성인이 빨려 들어갈 우려가 있는 100ℓ짜리 투입구를 50ℓ로 줄이기로 했다. 이와 함께 100ℓ짜리 쓰레기봉투를 교환, 50ℓ짜리 사용을 유도할 계획이다. 부득이 100ℓ짜리
남양주시가 9일 남양주시체육문화센터에서 식품안전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식품안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식품안전의 날’은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음식점 점주 등 식품 관련 종사자들에게 식품안전에 대한 의식을 함양시키고자 정부가 지난 2002년부터 지정한 날로, 매년 5월 14일이다. 이날 행사에는 식품위생 관련 단체 대표자와 종사자 등 1천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품정책 소개, 식품안전 결의문 낭독, 식품위생교육 등으로 이뤄졌으며, 식중독 예방과 음식문화 개선 문예공모전 출품작 전시도 함께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은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과 식품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할 수 있는 전시회가 함께 개최되어 행사 그 이상의 비전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먹거리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중요성이 대두되는 만큼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구축을 위해 행사를 마련했으며, 식품안전에 대한 모니터링 활성화 등을 통하여 먹거리 불안감 해소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예창근 자유한국당 남양주시장 후보는 8일 남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1차 정책발표회를 통해 교통분야 공약 12건을 발표했다. 이날 예 후보는 “남양주는 무엇보다 인구 팽창에 비해 교통인프라가 약하다”며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교통문제를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를 마석역으로 유치, 남양주 동부와 서부권을 서울 도심과 GTX로 10분대에 연결하겠다”고 주장했다. 또 4·8호선을 연결하는 중앙역을 신설하고 9호선 강일고역∼양정역∼금곡역을 연장해 서북부권과 남부권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도모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아울러 ▲내부순환도로망 3축과 외부연결도로망 완성 ▲진접과 오남 주민 교통편의를 위한 바이트램 도입 검토 ▲주택지와 철도역간 자전거 전용도로 확보 ▲공영자전거 운영 ▲서울 진입 광역급행버스(M버스) 확충 ▲수석∼호평 민자고속도로 통행료 인하 ▲도농IC∼빙그레 공장 지하차도 건설 등도 공약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삼패 한강시민공원과 조안면 물의 정원, 별내동 화접초교 등 3곳에 미세먼지 알림 신호등을 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신호등은 대기 중 미세먼지 상태를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좋음’ 상태일 때는 파란색을, ‘보통’일 때는 녹색을 수치와 함께 표시한다. 또 ‘나쁨’일 때는 노란색, ‘매우 나쁨’일 때는 적색을 나타낸다. 미세먼지 수치는 시가 운영 중인 대기오염측정소 자료와 실시간 연동돼 있다. 한편 남양주시는 2020년까지 732억원을 투입, 미세먼지를 22.2% 감축하는 내용의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남양주지역에는 환경부가 관리하는 미세먼지 측정소 2곳이 운영되고 있으나 남양주시는 이와 별로도 자체 측정소 8곳을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시는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단계’일 때 문자메세지를 보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신청은 남양주시청 환경정책과(☎031-590-4767)으로 가능하며 호흡기 질환자, 노약자 등 미세먼지에 민감한 계층은 적극 활용가능 하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음악에 관심있는 구리시 공무원들로 구성된 ‘카리스 합창단’이 구리시 공무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카리스 합창단’은 올해 초 구리시 공무원들 중 음악에 관심이 있는 직원들이 모여 결성한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으로, 간광애(도시재생과장) 단장과 김대범(수변공원팀장) 부단장을 중심으로 공무원 2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비록 아마추어이지만 이들은 지난 2월부터 매주 1~2회에 걸쳐 점심시간을 이용해 연습을 하며 자신의 실력을 갈고닦고 있다. 여기에 구리시립합창단 소속인 황가연 지휘자와 오수란 반주자가 음악을 지도하며 깊이까지 더했다. 그리고 지난 2일 직원 월례조회에서 그동안 연습한 곡인 ‘사랑으로’와 ‘아름다운 세상’을 선보이며 동료 직원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카리스 합창단’의 공연을 관람한 구리시청 직원 김 모 씨는 “생각보다 화음이 좋고 단합된 모습에 무척 놀랐다”며, “책상 앞이 아닌 무대에 선 동료들의 모습을 보니 새롭고 또 멋있었다. 앞으로 자주 공연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카리스 합창단’은 앞으로도 음악을 매개로 시민과 소통하고 포용하는 감성 행정을 구현하는 동시에 관내의 크고 작은 행사에서 재능기부를 할 계획이다. 백경현 구
남양주소방서가 최근 제96회 어린이날을 맞아 남양주 삼패 한강시민공원과 진접읍 해밀공원에서 119안전체험장을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향상에 이바지하고 안전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삼패 한강시민공원 119안전체험장에서는 ▲연기소화기·옥내소화전·심폐소생술 등 안전체험 ▲소원트리를 모티브로 한 우리가족 안전약속 캠페인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및 소·소·심 홍보 ▲어린이 방화복 착용 및 소방 마스코트 인형 활용 포토존 등이 운영됐으며, 진접읍 해밀공원에서는 심폐소생술 강사자격을 보유한 진접 및 오남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의 심폐소생술 교육이 진행됐다. 또 행사장에서는 지역119소년단원 및 소방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19소년단 발대식도 함께 개최됐다. 앞으로 119소년단은 미래의 안전문화를 선도할 청소년단체로 활동할 계획이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 북부희망케어센터는 지난 4일 현대병원과 함께 병원 주차장에서 ‘제6회 사랑나눔대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는 취약계층의 식생활 개선을 돕는 나눔마켓의 운영기금을 마련하고자 열렸다. 이날 바자회에 앞서 센터 운영위원회는 지난 11년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무료 의료봉사와 지역나눔을 실천해온 현대병원 김부섭 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지난해 바자회 수익금 1천960만원을 전달받았다. 이어 진행된 바자회에서는 진접부녀회, 경복대 심봉사단, 이마트 별내점, 북부희망케어센터 운영위원회, 경기북부하나센터, 장현안식일교회, 남양주시립어린이집 연합회 등이 참여해 관내·외 40여 곳의 후원처로부터 지원받은 물품을 판매했다. 모금된 수익금은 남양주시 북부권역 진접·오남·별내 나눔마켓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부섭 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이웃을 다시 한 번 돌아보는 계기를 삼고 소외계층을 비롯한 지역사회 등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해 나아갈 것이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최현덕(사진)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장 예비후보는 최근 진건·오남지역의 주요 현안이 되고 있는 건폐장 문제 해결을 위해 시장의 강력한 의지가 절실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최 예비후보는 최근 현장 주민설명회에 참석, “시민 건강과 안전에 우선하는 가치가 없다”며 “즉각적인 실태조사와 지역주민 역학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남양주시에서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고 업체에서는 이전에 필요한 토지매입비와 공사비를 부담하는 가칭 ‘자연 순환 종합 전략적 협업단지’ 조성 방안도 조속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현재 건설 중에 있는 진접~내촌 도로인 부평IC지점(부평초등학교 앞)에서 진접역 방향으로의 벌안산 터널 개통을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진접 벌안산 터널이 개통되면 광능내 부평지구뿐 아니라 장승마을 앞에서 왕숙천을 건너가는 가칭 부평2교가 현재 공사 중에 있어 장현 북쪽지역 주민들도 진접역을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이 될 전망이다. 한편 최근 남양주시 갑 선거구 일부 권리당원들과 화도지역 청년조직인 화도78동문도 최 예비후보 지지를 공식화 하는 등 최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세가 확산하고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가 지난 5일 삼패 한강시민공원에서 아동과 부모 등 약 3천 명의 방문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96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어린이들의 권리를 보장하고,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어린이들이 씩씩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다채로운 체험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볼거리로 구성됐다. 행사에는 남양주시 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드림오케스트라의 공연과 마술쇼를 시작으로 지역 예능단체의 공연이 진행돼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였으며, VR체험, 로봇만들기, 3D프린팅 체험 등 ‘4차 산업 특별 체험전’이 마련돼 아이들의 호기심을 충족시켰다. 또 어린이뿐 아니라 함께 나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댄스왕 선발대회’ 및 ‘가족줄넘기 대회’ 등의 레크리에이션도 열려 함께 온 가족들에게 소중한 추억의 선물을 선사했다. 여기에 남양주경찰서, 남양주소방서, 한국전력공사 등 공공기관에서는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과 미아 찾기 캠페인 등을 전개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아동의 안전과 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행사에 참여한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아이들의 권리는 언제 어디에서든 보장되어야 하며, 가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따뜻한 5월이 되길 바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