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최현덕<사진> 남양주시장 예비후보가 1일 남양주시장 경선후보로 결정된 후 처음으로 경선에 임하는 자세와 각오를 밝혔다. 이날 최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행정은 25년 차로 경력이 많지만 정치는 이제 막 첫 발을 뗀 신입당원인 제게 영광스러운 경선기회를 허락해준 더불어민주당에 무한한 감사와 존경을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100만 시대를 바라보는 남양주도 기존의 사고를 뛰어넘어 획기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행정가, 시민의 행복과 도시발전을 위한 확고한 철학을 가진 리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한 도시가 살기 좋은 도시인지 아닌지는 ‘일자리 많은 도시, 장사 잘되는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이 세 가지로 판가름 난다”며 “뿔뿔이 흩어져 있는 다핵도시 남양주를 하나로 뭉치고 동서양극화를 해소하며 균형발전을 이루겠다”고 비전을 밝혔다. 한편, 이번 경선에 임하는 자세와 각오로 “선거법을 준수하고 경선이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네거티브 없는 선거를 치르고 경선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고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끝까지 뛰는 것”이라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다산 선생의 가르침을 되새겨 공직자로서 청렴을 덕목으로 철저한 자기관리로 묵묵히 봉사자의 책무를 다해주길 바랍니다” 이달 말 퇴임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1일 시청 다산홀에서 개최된 5월 월례회의에서 “공직자의 길은 청렴이다”라고 직원들에게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날 “지난 47년간 공직의 길을 걸어왔고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공직자의 길을 한마디로 요약한다면 ‘청렴’이라고 할 수 있다”며 사실상 퇴임 이전 마지막으로 후배들에게 ‘청렴’을 덕목으로 간직할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어 “공직자의 길은 결코 쉽지 않다. 철저한 자기관리를 하지 않으면 국민의 봉사자로서 도리를 다하기 어렵다”면서 “청렴은 목민관의 근본 임무요, 모든 선의 근원이며 모든 덕의 근본이니 청렴하지 않고서는 목민관이 될 수 있는 사람은 없다”고 다산 정약용 선생의 저서 목민심서 내용을 인용했다. 그러면서 “청렴은 철저한 자기관리에서 부터 시작해야 하며 그래야 공정하게 일처리를 할 수 있고 험난한 길을 묵묵히 걷다
남양주시가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양평군에서 열린 ‘제64회 경기도 체육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 4위를 달성했다. 1일 시에 따르면 시는 이번 대회에서 종합점수 2만2천677점을 기록해 6위 고양시(2만809점)와 5위 부천시(2만1천287점)을 제치고 종합 4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 대회 8위에서 무려 4계단이나 상승한 것으로서 1부 성취상까지 거머쥐었다. 시의 육성점수는 1부 16개 시·군 중 14위(168점)로 종합순위 3위를 기록한 성남시 육성점수(5천 점)보다 크게 낮아 불리한 조건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좋은 경기력을 통해 이를 극복했다. 종합순위는 육성점수(팀 창단, 국제대회 입상 등을 기초로 산출되는 점수)와 종목별 획득한 점수를 합산해 결정한다. 특히 시 직장운동경기부는 유도와 검도에서 우승을, 육상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종합 4위를 달성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석우 시장 몇 시체육회장은 “대회를 위해 피땀 흘려 연습한 선수와 이를 도운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스포츠 복지도시라는 결실을 맺은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구리시가 오는 4일부터 3일간 한강시민공원에서 개최되는 ‘제18회 구리 유채꽃 축제’를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구리한강변 5만9천㎡ 규모에 조성된 자연친화적인 유채꽃 단지에서 꽃의 향연으로 진행된다. ‘어린이 날’ 연휴 기간에 마련돼 ‘꽃향기 한강에서 펼쳐지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우선 한국도자재단은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평소에 쉽게 접하지 못했던 도자기 물레 체험장을 운영하고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체험장(워터볼, 핸들 보트)과 가상현실 체험장 등 체험 위주의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구리전통시장과 협력해 전통시장 홍보관과 온누리 상품권이 활용 가능한 판매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자매도시 특산품 판매장도 마련해 다양한 지역의 상품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한강변 토평동에 조성한 가족캠핑장에는 29개의 캠핑 공간, 깨끗한 샤워장, 화장실, 매점 등 캠핑에 필요한 부대시설을 갖춘 최적의 힐링 공간이 마련된다. 또 구리타워의 레스토랑을 찾는 관람객들은 인근 도시의 야경까지 감상할 수 있다.
김한정 의원(민주당 남양주을)은 불법도용웹툰 피해작가 대책회의와 함께 30일 명동 SBA 웹툰파트너스 협업공간에서 ‘웹툰 불법복제 실태조사를 위한 만화진흥법 개정 간담회’를 공동주최했다. 불법도용웹툰 피해작가 대책회의는 불법복제 등 지적재산권 침해 대응을 위한 웹툰 작가들의 협의체다. 이번 간담회는 김 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정기적으로 웹툰 불법복제 등 지적재산권 피해 상황을 조사하도록 하기 위한 법안을 성안하는 과정에서 불법복제 피해작가들과 웹툰 업체, 정부 측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의원은 “간담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법안을 성안하여 조속히 발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화우기자 lhw@
구리시는 30일 시 홍보 캐릭터 ‘너구리가족’을 공개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명칭 공모에 나섰다. 오는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는 구리 유채꽃 축제가 열리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는 한강시민공원에서 포토존도 설치돼 같이 추진된다. 시는 접수를 마감 후 오는 18일 심사를 진행하며 25일 구리시 소식지에 너구리 가족 명칭을 발표할 계획이다. 시는 홍보 캐릭터인 ‘너구리 가족’을 시 홈페이지(www.guri.go.kr), 구리소식지 등에 활용하고 이를 상품화해 머그잔 등 각종 기념품으로도 제작할 계획이다. 또 시 홈페이지에서 시민들이 내려받아 적극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홍보할 방침이다. 백경현 시장은 “시를 연상시키는 ‘너구리 가족’ 캐릭터 홍보를 통해 시에 대한 친근한 이미지를 대내외에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이를 활용해 상품화 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며 시민들에게 사랑 받는 캐릭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고양이를, 장성군은 홍길동을 캐릭터로 지정, 활용하는 등 많은 지자체들이 캐릭터 홍보를
지난달 27일 남양주시 체육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희망 2018 행복나눔 콘서트’가 시민과 기업인 등 2천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콘서트는 경기동부CEO아카데미 총원우회와 강원대학교 AMP명품과정 총동문회가 주최하고 남양주시와 구리시, 경기동부상공회의소가 후원했으며 이석우 남양주시장과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 명제태 경기동부상공회의소 회장 등도 함께 했다. 방송인 김현욱씨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태진아, 마야, 박남정 등을 비롯해 편승엽, 유키스, 박미현, 라붐 등이 출연해 풍성한 무대로 꾸며졌다. 경기동부CEO아카데미 총원우회 이종황 회장은 이날 “오늘 행사에 아낌없이 도움을 준 기업인에게 감사드린다”며 “우리 500여 회원사들은 모두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국가적 과제를 성실히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의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과 소외계층 위해 전달되며 경기동부CEO아카데미 총원우회는 매년 남양주시 희망케어센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더불어민주당 최현덕 남양주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26일 남양주 시민 2만5천여 세대에 자신의 공약과 비전 등을 담은 홍보물을 배포했다고 29일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홍보물을 통해 남양주를 산업기반이 갖춰진 자족 도시, 일자리가 풍부한 도시, 장사 잘 되는 도시, 아이들 키우기 편한 도시, 한번 이사 오면 눌러 앉고 싶은 도시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 홍보물에는 최 예비후보가 네 차례에 걸쳐 발표한 교통 공약인 ‘사통팔달 남양주’, 지역발전 전략인 ‘상전벽해 남양주’, 일자리 공약인 ‘다다익선 남양주’, 생활밀착 공약인 ‘알뜰살뜰 남양주’, 교육 공약인 ‘일취월장 남양주’, 복지 공약인 ‘일심동체 남양주’, 시민 자긍심 높이기 전략인 ‘성심성의 남양주’ 등 공약에 대한 내용을 자세히 설명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자유한국당 남양주시장 최대성 예비후보가 단수공천으로 확정된 예창근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최 예비후보는 지난 27일 남양주시청 브리핑룸을 찾아 공천 결정에 대해 승복하고 진심으로 예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그는 “공천에서 탈락한 것은 아쉽지만 남양주 부시장과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지낸 예창근 후보야말로 많은 공직경험과 경륜을 토대로 반드시 자유한국당이 승리할 수 있다는 기대가 크기에 힘을 보태주고자 지지를 선언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대해 예 후보는 “당에서 내린 결정에 승복하고 고맙다. 합심해서 좋은 결과를 내기위해 함께 노력하자”라며 “남양주 체육계의 많은 인적네트워크를 가지신 최 예비후보가 적극 지지해 주니 굉장한 힘이 될 것 같다”고 화답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구리소방서가 경기도 재난안전본부 산하 34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평가한 2017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추진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9일 구리소방서에 따르면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은 화재사고 대형화 방지와 국민피해 최소화를 위해 매년 실시되며 대국민 119안전운동 전개, 대형화재 줄이기 위한 예방활동과 선제적 재난 대응태세 확립 등 4대 핵심전략 13개 추진과제 57개 세부실천과제로 구성된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각 분야의 추진과제에서 우수한 평가와 함께 겨울철 화재 등 재난방지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지난 27일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권용한 구리소방서장은 “전 직원이 일심동체가 돼 노력한 결과 이번 평가에서 좋은 결실을 맺게 됐다”며 “우수한 시책은 더욱 발전시켜 나가고 미진한 부분은 적극 보완해 완벽한 소방서비스를 제공해 안전한 구리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