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는 제6회 구민 서예백일장을 오는 6월 2일 만수동 문일여고 내 서원회관에서 개최하기로 하고 오는 25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참가대상은 남동구 거주 구민과 관내 소재 초·중·고교 재학생이며 참가부문은 한글, 한문, 사군자부문이다. 명제는 자유이며 참가자는 화선지를 제외한 먹, 벼루, 붓, 깔판 등을 준비하여야 한다. 참가신청은 FAX(453-2139) 또는 구 홈페이지(http://www. namdong.go.kr)를 통해 할 수 있으며 학교 및 학원 등은 단체접수도 가능하다.
이용하는 시민 대부분 건설 부정적 입장 “논쟁 그만두고 친환경 관리 계획 세워야” 인천 계양산 서북쪽 골프장 건설 계획과 관련, 계양산 이용객 10명중 8명은 골프장 건설을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열린우리당 홍미영 의원이 지난달 27∼28일 상지대 조우 교수와 공동으로 계양산을 찾은 이용객 543명을 대상으로 ‘바람직한 계양산 이용-관리방안 모색을 위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골프장 건설에 대한 질문에서 80.04%가 ‘반대한다’고 답했으며 ‘찬성한다’는 6.84%에 그쳤다. 나머지 13.12%는 ‘잘 모르겠다’고 응답했다. 또 골프장.근린공원 건설계획에 대해선 57.9%가 ‘알고 있다’, 26.8%는 ‘들었지만 자세히 모른다’고 답했으며 나머지 15.31%는 ‘전혀 모른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골프장 건설이 자연환경 및 생태계를 파괴하느냐’는 질문엔 79.9%가 ‘그렇다’고 답했고, ‘그렇지 않다’와
GM 대우는 5일 인천문학월드컵경기장에서 ‘2014년 아시안게임유치기념 GM 대우 가족의 날(Family Day)’ 행사를 개최했다.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유치를 축하하고, 가정의 달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한 GM 대우 Family Day 행사는 가족과 시민가족을 포함 3만여 명이 참석해 지역 축제로 손색이 없을 정도로 성황을 이루었다. 경기장을 찾은 GM 대우임직원 및 시민가족 경기장 외부공간에 준비된 페이스페이팅, 캐리커쳐세상, 슈팅게임존, 에어바운스존, 차량체험존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기구와 볼거리를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인천 유나이티드(IUFC)와 부산 아이파크의 경기 관람은 경기장을 찾은 이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마이클 그리말디(Michael Grimaldi) GM 대우사장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지역사회 역시 또 하나의 가족으로, 지역사회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인천시는 2009년 세계도시엑스포와 2014년 아시안게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기초질서 생활화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6일 시에 따르면 세계도시엑스포와 2014년 아시안게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12개 중점 실천과제를 정해 이달부터 바르게살기협의회, 새마을협의회 등의 단체를 중심으로 10개 구.군과 함께 범시민운동으로 추진한다. 중점 실천과제는 ▲차례로 줄서기 ▲금연장소 흡연안하기 ▲거리에 침 안뱉기 ▲노상방뇨 안하기 ▲노약자.장애인 우선 배려하기▲담배꽁초.휴지 안버리기 ▲주변 쓰레기 치우기 등이다. 시는 우선 시민들에게 이 같은 내용을 집중 홍보하고 내년 7월부터는 본격적인 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인천시 강화군 석모도에 세계 최대 규모의 조력발전소 건립이 추진된다. 인천시는 2014년까지 석모도 해협에 발전용량 812㎿급 조력발전소를 제 3섹터(자치단체의 출자비율이 50% 미만인 상법상 주식회사) 방식으로 건립키로 하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양해각서(MOU)를 강화군, 한국중부발전㈜, 대우건설컨소시엄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조력발전소는 강화도, 교동도, 석모도, 서검도 등 4개의 섬을 총 연장 7천795m의 조력댐 방조제로 연결해 25.4㎿ 수차발전기 32기를 설치하게 된다. 사업비는 총 1조7천771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 발전용량은 기존 세계 최대인 프랑스 랑스 조력발전소(240㎿)와 현재 건설 중인 시화호 조력발전소(254㎿)의 3배가 넘는 규모이다. 조력발전은 조수간만의 차가 큰 곳에 방조제를 설치해 해수면의 상승 하강 수위차를 이용해 터빈을 돌려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방식이다. 이 지역을 중심으로 한 인천만은 조수 간만의 차가 최고 9.6m(평균 6∼7.6m)에 달해 그동안 조력발전소 적지로 꼽혀온 곳이다. 인천시는 강화 조력발전소가 계획대로 2015년부터 상업 운전을 시작할 경우 연간 발전량이 1천536GWh로 인천지역 총 전력사용량
직원들에게 한나라당 입당원서를 돌리는 등 물의를 빚은 인천 서구시설관리공단 강영모 이사장이 3일 사퇴 의사를 밝혔다. 3일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에 따르면 강 이사장은 이날 오후 인천연대에 전화를 걸어 “물의를 일으켜 시민들에게 죄송하다”며 사퇴 의사를 전해왔다. 강 이사장은 지난달 중순께 직원들을 이사장실로 불러 한나라당 입당원서를 나눠주고 지난해 12월에는 직원들에게 이경재 국회의원의 후원회 계좌 지로용지를 나눠줬으며 아들을 공단 직원으로 채용하는데 특혜를 베풀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곤혹을 치러왔다. 한편 인천연대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날까지 서구시설관리공단 앞에서 강 이사장의 사퇴를 요구하며 천막 농성을 벌여왔다.
남동구는 오는 31일 오후 2시 구청 7층 소강당에서 기업체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의 취업기회 확대를 위한 ‘구인·구직 만남의 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직자와 구인업체의 서류전형 및 일대일 면접을 통한 취업알선 ▶실업급여 및 직업 적성검사 ▶창업 관련 상담 ▶관내 직업전문학교 관련 부대행사(네일아트 및 작품 전시)등이 실시될 예정이다. 구직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누구나 행사 당일에 이력서를 지참하여 참여하면 되고 구인업체의 경우에는 사업자등록증 사본과 참가신청서를 오는 22일까지 남동구청 주민생활지원과로 방문하거나 팩스(453-2519)로 접수 하면 된다.
계양구는 이달 말까지 20일간에 걸쳐 관내 체육시설업 총 6개 업종 276개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체육시설업자의 준법의식 고취와 이용자의 안전을 도모하고, 건전한 체육시설을 육성키 위해 1개반 4명의 점검반을 편성, 체육시설업의 편의ㆍ안전관리·시설 등 전반적인 시설기준의 적정성여부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 계획이다. 점검대상은 체육도장, 골프연습장, 당구장, 체력단련장, 무도학원 등 관내 체육시설업으로 등록된 전 업종에 대해 각 동별, 업종별 30%이상 표본업체를 선정하여 필수 및 임의시설 정상운영 여부, 체육시설 내 이용질서 준수여부 등에 대하여 중점적인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제85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인천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인천시는 5일 오전 10시 문학경기장 북문광장에서 모범어린이 및 유공자 271명에 대한 표창과 함께 ‘어린이와 함께하는 가족사랑 대축제’를 연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북문광장 일대에서는 가족모형 배만들기, 에어로켓 발사, 단체 줄넘기, 보물찾기, 훌라후프대회 등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15개의 행사가 열린다. 특히 오후 3시 인기연예인이 참여하는 축하공연과 어린이들의 창작예술제도 개최된다. 또 5~6일 인천 여성의광장에서 어린이뮤지컬 ‘피노키오’를 무료로 공연하며 해경부두에서 인천해양경찰서 주관으로 해경함정공개 행사도 벌어진다. 인천시청소년수련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남동구 장수동 청소년수련관에서 ‘어린이 날 맞이 축제마당’을 열어 널뛰기, 제기차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함께 볼거리를 제공한다. 부평 삼산월드체육관 인조잔디구장에서는 ‘제2회 부평구 어린이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 행사는 부평 부광교회가 주최하고 GM대우차가 후원하며 어린이와 그 가족 등 5천여명이 참가, 고적대 퍼레이드와 헬기 축하 비행 등에 이어 스포츠 댄스 시범, 난타공연, 놀이마당 등의 순서로 진행된
주먹구구식 산출 결과에 실질적 도움 안돼… 수혜자들 볼멘소리 인천시가 그동안 시범기간을 거쳐 올 4월부터 본격시행하는 장애인 활동보조서비스와 관련, 지원시간 판정이 주먹구구식이라며 장애인과 장애아동 학부모 등 사업 수혜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2일 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이달부터 일정한 소득기준 없이 신체적, 정신적 이유로 원활한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이 어려운 1급 중증 장애인에게 활동보조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장애등록 1급 중 인정조사표에 의해 일정 기준 이상 인정받은 자로 중증도에 따라 월 20시간에서 80시간까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활동보조 없이 기본 생계유지가 어려운 독거 장애인에게는 월 최대 180시간까지 추가로 지원된다. 이에따라 시는 지난달 1일부터 13일까지 활동보조지원사업 시행에 따라 각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을 받은 후, 17~18일 이틀간 구·군별로 보건소 직원이 방문조사를 실시해 신청자들의 중증도를 나눴다. 그러나 산출 결과에 대해 장애인과 장애아동 학부모들은 “인정할 수 없다”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이는 혼자서 활동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들 중 다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