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는 16일 청내 영상회의실에서 오는 23일부터 5박6일동안 실시되는 '2004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2004 을지연습 목표 및 중점 추진현황에 대한 해당 실과장의 설명과, 2003년도 을지연습에서 도출된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한 토의가 있었다. 이 자리에서 이강희 부구청장은 "철저한 사전준비를 통해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한 해결과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수 있도록 전직원이 맡은바 임무에 충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이하 지엠 대우)가 지역사회의 환경 지킴이로 거듭나기 위해 '1사 1하천 가꾸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지엠 대우는 지난 14일 임직원 및 직원가족, 환경생태학교 회원 등 2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인천지역 4대하천 중 하나인 굴포천의 환경 정화 운동을 벌였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지엠 대우 임직원 및 직원 가족들은 회사 정문에서 '1사 1하천 가꾸기 환경캠페인' 발대식을 갖고, 굴포천까지 가두행진을 실시했다. 환경 지킴이들은 회사정문 앞 굴포천 주변부터 굴포 2교 부근까지 약 2km 반경내 쓰레기와 부유물을 수거했다. 이번 행사에는 외국계 임원들도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지엠 대우 관계자는 “생태환경은 전 세계적으로 모두가 보존해야 할 중요한 의무로 우리 회사는 저공해, 친환경 차량을 만들어 환경을 1차적으로 보호하는데 주력하고 기술과 환경이 동시에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지엠 대우는 친 환경기업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지역 사회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환경시민단체와 연계한 환경생태학교 지원 등 지속적인 환경 경영을 실천할 계획이다.
신도시로 급부상한 부평구 삼산 주공단지가 입주를 시작했으나 인도 등에는 부동산 및 인테리어 업자들의 불법 컨테이너가 난립하고 있어 도시미관을 해침은 물론 시민들의 이맛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더욱이 구는 입주자들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이같은 불법행위들에 대해 철저한 단속을 해야 하지만 이를 외면하고있어 불법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다. 16일 구와 시민들에 따르면 최근 신개발지구로 자리잡은 삼산주공(6.7.블록) 신규아파트에는 4천600여 세대에 입주가 본격화되고 있다. 그러나 부동산 업자들과 각종 인테리어 업자들이 불법 컨테이너박스 수십여개를 상가분양 등의 사무실로 쓰면서 무분별한 상술이 활개를 치고 있다. 또한 이들은 임시 사무실로 사용하고 있는 컨테이너 박스를 새 단장하고 있는 아파트입구 인도 위에 불법으로 마구 설치해 이곳을 오가는 시민들이 차가 통행하는 도로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은 물론 교통사고위험에 노출돼있다. 이와 관련 시민 오모(42.부평구 삼산동)씨는 "불법 콘테이너 사무실 수십동이 인도위를 점령하고 있음에도 구청은 대체 무얼하고 있는지 한심하다"며 "누구를 위한 행정기관인지 이해가 안간다"고 불만을 표시했다. 강모(37.주부)씨도 "아
한국토지공사 인천본부는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내 개인 땅을 매입키로 하고, 내달 1∼10일 매각 신청을 받는다. 대상 토지는 그린벨트내 집단취락지 주변 및 녹지 보전 또는 조성 가능한 토지, 그린벨트 관리에 필요한 토지 등이며, 총 매입 대금은 358억원이다. 토공은 신청을 받아 현지조사와 2개 감정평가의 평가 등을 거쳐 건설교통부에 보내면 건교부 산하 그린벨트 토지 매수 및 관리 심의위에서 최종 매입 여부를 결정한다.
인천 부평구 보건소가 장년기여성들에게 생활체육을 통한 올바른 운동프로그램 및 운동정보 제공을 위해 건강체조교실을 실시하기로 하고 신청자를 모집한다. 장년기여성 건강체조교실은 다음달 6일부터 14일까지 8일동안 오후 1시30분 보건소 3층 다목적실에서 인천광역시 생활체육협의회 서선희 강사의 스트레칭 체조, 스포츠 댄스, 민속체조 등으로 진행된다. 교육대상자는 여성질환에 관심에 있는 여성 또는 골다공증 검사 후 유소견자 등으로 교육 접수는 오는 31일까지 부평구보건소 홈페이지(http://icbp.go.kr/healthcenter) 및 전화(☎509-6554)로 하면 된다.
인천 계양구는 이달 26일까지 연료유미터(주유기)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6일 밝혔다. 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주유소를 찾는 차량이 증가함에 따라 불법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관내 34개 주유소를 대상으로 주유기 일제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구는 이번 점검에서 변조 및 조작여부, 사용공차 초과여부, 검정 실시여부, 기타 비법정 단위사용 및 구조불량사항 등 대해 중점 점검한다. 특히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업소는 행정처분 및 사법기관에 고발 조치할 계획이다.
서해교전 기념비 건립을 둘러싸고 인천지역 시민단체와 인천시.군(軍)이 정면 대립하고 있다. 인천지역 환경 및 시민단체들은 해군이 인천 월미도에 서해교전 전쟁기념비 등을 세우려하자 "남북교류사업 예산까지 확보하면서 남북간의 적대적 구도를 조장하는 기념비 건립은 인천시의 이중적 행정착오"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4일 인천서부공원사업소에 따르면 해군은 지난해 11월 인천시의 사업승인을 받아 지난 4월부터 중구 북성동 1가 97소재 월미공원내 옛 해군 제2함대 사령부 자리(3천300㎡)에 서해교전 기념탑 설치 공사에 들어갔다. 해군은 이곳에 지난 99년 연평해전과 서해교전(2002년), 인천상륙작전의 승전을 기리는 높이 15m의 기념탑을 세우고, 퇴역 함정.항공기.함포 등 전쟁기념물도 다수 전시할 계획이다. 그러나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 등 인천의 시민단체는 "월미공원에 연평해전 및 서해교전 전쟁기념비를 세울 수 있도록 허가한 인천시는 행정적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고 반대하고 있다. 인천연대와 인천도시환경연대회의는 특히 "공사현장에서 불과 50m떨어진 곳에 인천시 문화유적 시굴지가 있어 유물 및 유구가 발굴될 경우 문제가 된다"며 "허가를 내 준 인천시 관계
인천시 부평구 관내 소규모 상가나 주택 등에 설치된 물탱크에 대한 관리가 형식에 그치며 여름철 수인성 전염병 등에 무방비로 노출돼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3일 부평구와 시민들에 따르면 구 관내에는 다가구 주택을 비롯 일반 상가 등 350여곳이 물탱크를 설치해 사용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위생점검을 받도록 돼 있다. 그러나 구는 시설주 또는 관리자에게 위생점검을 실시할 것을 공문으로 통보한 뒤 자체 또는 청소점문업체를 통해 점검결과를 받아보는 것이 고작이다. 이는 관련법이 물탱크는 6개월에 1회 이상 청소를 하고 위생상태를 월 1회 점검해야 한다는 규정만 갖추고 있을 뿐 과태료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수 있는 조항이 없기 때문이다. 또한 연면적 5천㎡이하이거나 5층 이하인 소규모 상가나 주택 등에 대해서는 물탱크 관리에 대한 규정마저 마련돼있지 않는 실정이다. 이로 인해 일반상가나 주택 등 물탱크에 대한 관리가 형식에 그치고 있어 찌꺼기가 쌓이는 등 물장구와 물니끼까지 생기는 사례가 빈번해 여름철 위생 사각지대로 방치되고 있다. 시민 박모(69·부평구 갈산동)씨는 "5층 상가건물에 10여개에 점포를 세주고 있지만 실상 물탱크가 옥상위에 있다보니 4년이 넘도록
강문기 인천 부평구의회 의원(부평4동)은 부평구가 부평한사랑 운동의 일환으로 연중 추진중인 사랑의 쌀 모으기 행사에 동참, 지난달 30일 부평구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쌀 430kg(107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국제키와니스 한국지부 북인천클럽(회장 오동진)은 지나달 31일 부평4동에 위치한 부평공부방에서 이곳을 이용하고 있는 학생 30명과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평공부방(대표 안재환)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날 양측은 자매결연을 마친후 김포에 위치한 로그밸리 수련원에서 수영과 구기 게임 등 수련회를 갖고 학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으며 서로간의 정을 돈독히 했다. 국제키와니스 북인천클럽은 이번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부평공부방에 매월 일정금액을 보조할 계획으로 있어 공부방을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부평공부방은 실직 및 결손으로 인한 저소득층 가정 아동들의 인성개발과 학습능력 향상을 돕고 성장에 필요한 음식을 제공하며 부모의 자활자립을 촉진하여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의 통합에 기여하고 있다. 북인천클럽은 국제아동돕기 기구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번에 자매결연을 맺은 공부방 이외에도 결손가정에 대한 지원과 각종 자원봉사 등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