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대표이사 이강훈)는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가정 자녀에게 동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자 설립된 안양시 인재육성장학재단에 3억원의 기금을 후원했다. 27일 오전 안양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기금 전달식에는 ㈜오뚜기 이강훈 대표이사와 시 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인 최대호 시장, 조인주 시 복지문화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3억원의 후원금은 안양시 인재육성장학재단의 탄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안양사랑을 실천하는 안양 향토기업 ㈜오뚜기가 사회의 모범이 되는 대표적 기업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오뚜기는 안양시에 본점을 둔 대표적인 기업으로서 관내 사회복지단체 후원은 물론 안양천 환경정화활동을 펼치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해 오고 있으며 이번 안양시 인재육성장학재단 기부도 지역사회 기여 차원에서 이뤄졌다. ㈜오뚜기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는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후원사업이 있으며, 1992년 매월 5명을 시작으로 한 후원은 단계적으로 인원을 늘려, 현재는 매월 21명을 후원하고 있으며, 2012년 5월까지 총 3천230명의 새 생명을 탄생시켰다. 이
군포소방서(서장 박정준)는 27일 대회의실에서 여성의용소방대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3명의 신규 여성의용소방대원 임용장 수여와 정기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군포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원으로 임용된 대원들은 관내 취약 지역의 화재예방활동과 가뭄에 따른 급수지원, 지역주민 봉사활동을 통해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이바지 할 예정이다. 박 서장은 의용소방대원들의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재난현장 대응과 임무수행능력을 치하(致賀)하고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사회취약계층이 더욱 어려운 시기에 의용소방대원들의 자율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정감 넘치는 사회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 군포시 철쭉대축제를 방문한 관람객 대상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90.7%가 ‘내년 축제 현장에도 다시 방문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또 참여자의 90.8%가 올해 축제에 대한 만족도를 ‘보통 이상으로 응답했고, ‘주변에 추천하겠다’는 긍정적 응답도 91.4%에 달했다. 군포시는 27일 ‘2012 철쭉대축제 결과보고회’를 열어 이 같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요인에 대해 분석한 후 축제 개별 프로그램에 대한 세부 평가 계승·개선사항 토의 향후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 지역 문화예술인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로 구성된 축제추진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에는 특히 축제의 전통성 확립과 시민참여 확대 프로그램의 질적 수준 향상 방안이 집중적으로 거론됐다. 김윤주 시장은 “도시 정체성 확립과 시민 자긍심 및 행복지수 향상을 위해 철쭉대축제를 경기도 10대 축제,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전통성 확립을 위한 조례안 제정, 축제 기간 및 프로그램 조정 등의 작업을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시는 전 도심의 철쭉도시화 사업 가속화, 철쭉공원 활용 증대, 역점시책인 책 읽기와의 연계 사업 개발 확대 철쭉대축제
안양시가 과거 굴뚝산업 시대를 넘어 스마트산업 시대로 도시 구조를 재창조하는 미래 비전을 선포한다. 안양시는 스마트콘텐츠 메카 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시정 핵심추진과제를 시민에게 발표하는 ‘스마트창조도시 비전선포식’을 다음달 3일 동안구 범계동 평촌 롯데문화홀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최대호 시장은 시의 미래 비전을 스마트창조도시로 설정한 배경을 설명하고 스마트 경제, 스마트 문화, 스마트 행정, 스마트 도시 등 4개 분야 중점과제를 공개할 예정이다. 최 시장은 특히 문화분야에서 스마트 기기로 제작한 영화를 SNS를 통해 스마트TV, 태블릿PC, 스마트폰 등으로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제한없이 감상할 수 있는 스마트국제영화제 개최 계획을 발표한다. 스마트 영화는 스마트 미디어 기기의 기능과 상상력을 극대화한 종합예술 대표 콘텐츠로 영화제는 스마트 기기의 활용과 관련한 세계적 트렌드를 공유할 기회를 제공하며 스마트 메카 안양시의 이미지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 시장은 또 자폐증, 학습장애 등 현대인의 감성장애 치유용 스마트앱을 개발하는 ‘스마트 힐링콘텐츠 R&D센터’를 설립해 스마트 콘텐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안양종합운동장 야외수영장이 오는 30일부터 개장한다. 정수된 최고의 수질에 3천명이 동시 이용가능한 안양야외수영장은 안전요원 배치, 라커룸과 샤워장, 스릴만점의 블랙홀 및 슬라이드를 비롯해 파도풀, 유수풀, 어린이풀, 땅콩풀, 선탠장 등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재미를 만끽할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105m 원통슬라이드와 35m 직선슬라이드는 어린이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야외수영장은 오는 30일부터 8월26일까지 운영되며,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운영한다.단 방학기간 및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는 7월25일부터 8월15일까지는 매주 수요일에 한해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할 계획이다.
군포시가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사업과 어린이집 안전점검 사업을 연계 추진함으로써 적극적 복지 및 아동안전 강화를 동시에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지역 내 262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전기·가스 안전점검과 일제 소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또한 어린이집 실내·외 및 장난감 등의 소독 부분을 저소득층 자활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이들이 힘을 모아 설립한 업체(조합)가 맡을 수 있도록 했다. 시 여성가족과와 사회복지과, 군포시보육정보센터와 군포지역자활센터의 업무 연계·협력의 결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아동 생활위생 향상 및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어 의미가 크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배재철 사회복지과장은 “저소득층이 자활프로그램 참여로 단기간 생계를 해결하는데 그치지 않고 전문기술 습득을 통한 자영업 활동 또는 사회적기업 형태의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중”이라며 “행정서비스 향상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부서간 업무 협력, 군포지역자활센터와 군포시보육정보센터 등의 유기적 연대 활동을 유지·확대해 복지서비스 및 아동보육서비스를 강화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개발
안양시정신보건센터가 주관하는 생명존중 자살예방포럼이 오는 28일 오후 1시30분부터 5시까지 안양아트센터 1층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이날 포럼은 홍강의 한국자살예방협회 이사장이 ‘자살예방의 주체는 누구인가’라는 제목으로 기조강연을 하고, 이종국 경기도정신보건사업기술지원단장이 ‘경기도 자살예방현황과 예방대책, 그리고 지역사회의 역할’ 주제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안양시립합창단은 28일 오후 7시 30분 안양아트센터에서 ‘6월의 음악여행’이라는 주제로 공연을 연다. 제91회 정기연주회인 이번 공연은 기존의 연주회와는 달리 성가곡과 우리 합창음악, 합창으로 배우는 음악사, 클라리넷 특별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다이나믹한 안무와 즐거운 노래를 즐길 수 있는 다함께 춤을, 탱고, 나와 함께 춤을 등의 연주곡들이 준비되어 있어 더욱 흥미를 끈다. 이상길 상임지휘자가 이끄는 안양시립합창단은 폭넓은 레퍼토리와 다양한 음색, 풍부한 화성감으로 관객을 매료시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공연의 입장료는 무료로 오후 6시부터 안양아트센터에서 좌석권을 선착순 배부 할 예정이며, 공연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안양시립합창단(031-8045-2794)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포시의회는 25일 제184회 군포시의회 임시회를 열어 제6대 후반기 의장에 민주통합당 소속의 3선 김판수(55·사진) 의원을 선출했다. 모두 9명의 시의원이 활동 중인 시의회(민주통합당 5, 새누리당 4)는 이날 후반기 의장단 선출을 위해 의원 전원이 참석, 김 의원이 참석자 9명 중 7명의 찬성으로 선출됐다. 신임 의장에 선출된 김 의원은 수리동고와 경기대 경영학과 졸업했으며 금천세무회계 무료상담소장, 군포청년포럼 자문위원장, 군포시 폐기물관리 시민위원회 위원, 군포환경관리소 주민지원협의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김 의원은 “시민의 기대와 열망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무엇보다 의원 상호간의 화합을 통해 의회가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는데 최선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또 “그간의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항상 낮은 곳에서 작지만 소중한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정에 적극 반영해 시민에게 사랑받는 의회, 시민에게 다가가는 의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안양시가 제9회 건축문화상페스티벌의 작품을 다음달 2일부터 9월14일까지 공모한다. 공모는 아름다운건축물과 계획부문 학생부 두개 분야로 진행되며, 아름다운건축물 부문은 2010년 9월부터 올해 8월 사이에 사용 승인된 건축물로서 작품설명서와 전경사진(12.7×17.7㎝), 건축물대장(1부)을 응모신청서와 함께 시 건축과 건축미관팀에 접수해야 한다. 계획부문은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는 분야로 전국소재 대학이나 대학원의 도시·건축·조경관련 학과에 재학 중이면 응모가능하다. 이 분야는 현재 신축예정인 안양7동 주민센터와 박달. 석수권 복지관을 모델로 한 건축설계부문, 시의 2020 도시기본계획에 포함된 인덕원역 일대에 대한 도시디자인부문 등 두개 부문이 작품주제로 제시된다. 여기에 응모하는 학생들은 우선 응모신청서를 제출하고 나서 10월10일까지 작품CD나 모형 또는 패널을 추가 접수해야 한다. 응모신청서는 시 홈페이지(anyang.go.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시상은 금·은·동상 또는 최우수·우수·장려로 나뉘어져 아름다운건축물에는 기념동판이, 계획부문은 최대 300만원의 시상금이 전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