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의회는 25일 제184회 군포시의회 임시회를 열어 제6대 후반기 의장에 민주통합당 소속의 3선 김판수(55·사진) 의원을 선출했다.
모두 9명의 시의원이 활동 중인 시의회(민주통합당 5, 새누리당 4)는 이날 후반기 의장단 선출을 위해 의원 전원이 참석, 김 의원이 참석자 9명 중 7명의 찬성으로 선출됐다.
신임 의장에 선출된 김 의원은 수리동고와 경기대 경영학과 졸업했으며 금천세무회계 무료상담소장, 군포청년포럼 자문위원장, 군포시 폐기물관리 시민위원회 위원, 군포환경관리소 주민지원협의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김 의원은 “시민의 기대와 열망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무엇보다 의원 상호간의 화합을 통해 의회가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는데 최선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또 “그간의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항상 낮은 곳에서 작지만 소중한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정에 적극 반영해 시민에게 사랑받는 의회, 시민에게 다가가는 의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