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립석수도서관이 현직에서 은퇴한 어르신들의 지식과 경륜을 활용한 맞춤형 독서 코칭 프로그램 ‘어르신 독서도우미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도서관에 따르면 ‘어르신 독서도우미 양성 프로그램’은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19일부터 7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초·중급과정을 진행하며 평가를 통해 선정된 우수수료자는 하반기 관내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유급 독서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또 초급과정 수료자에게는 경기독서도우미 인증서, 중급과정 수료자에게는 경기독서도우미 수료증이 수여되며 6월중 개최 예정인 어르신 동화구연대회에도 참가하게 된다. 지난해는 10명의 어르신들이 풍부한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지역아동센터와 작은도서관에서 책을 읽어주고 글쓰기 지도 등 독서도우미로 활동하며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역할을 했다.
군포시보건소가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무료진료를 지난 17일 원광대학교 산본병원 건강검진센터에서 실시했다. 이번 무료진료는 원광대 산본병원에서 실시됐으며 외과, 내과, 한방치료, 치과진료, 심전도, 채혈, 소변 검사 등을 실시했다. 또한 진료에는 의사회와 한의사회, 치과의사회, 약사회 등 의약단체 10명과 원광대 산본병원 18명, 보건소 직원 8명, 아시아의 창 통역요원 3명이 참여해 봉사를 실시했으며 75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진료, 처치 및 투약과 검사를 받았다. 시는 앞으로도 6월과 10월, 12월 셋째주 일요일에 무료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며 보다 많은 외국인 근로자가 무료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김규태 보건소장은 “이 사업은 낯선 땅에 와 산업역군으로 활동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생활에 잘 적응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여러 단체가 한마음으로 참여해 더 의미가 있고 앞으로도 효율적인 진료가 되도록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소방서 손정원(32) 119구급대원이 지난 14일 열린 ‘제16회 KBS119 시상식’에서 최고의 소방관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1계급 특진 하였다. 손정원 소방관은 2006년 1월12일 소방관에 길에 첫발을 내딛어 119구급대원으로서 총 5천385건 출동해 심정지 환자 인공호흡 및 제세동 세동술 실시로 6명의 심장마비 환자를 소생시켜 ‘heart saver’ 표창을 받기도 했다. 손 소방관은 이와 같은 119구급대원으로서의 남다른 현장 활동으로 주위 대원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으며 이번 시상식에서 최고의 상인 대상의 영예를 안게된 것이다. 또한 부인도 소방관인 119구급대원으로서 부부소방관으로 현직에 근무 중이다. 손정원 소방관은 “당연히 119구급대원으로서 맡은 업무에 최선에 노력을 했을 뿐이며 누구라도 현장에 출동 했다면 나와 마찬가지 였을것”이라며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 또한 손 소방관은 “앞으로도 시민을 위해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더욱 분발해 노력하는 선진소방구현에 적극적으로 참여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안양 관양고등학교 다목적생활관 ‘한볕관’이 지난 15일 개관식을 가졌다. 안양시와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39억3천500만원을 투입해 완공한 한볕관은 연면적 1천800㎡, 지상 3층 규모로 급식실과 다목적체육관이 들어서 있다. 다목적생활관 개관에 따라 관양고 학생들은 좀더 편리한 시설에서 급식을 하고 날씨에 상관없이 체육활동을 할 수 있게됐다. 특히 학사일정 이외의 시간대에는 체육관이 지역주민들에게도 개방될 예정이라 주민들도 한별관의 개관을 반기고 있다. 최대호 시장은 개관식에서 “교육에 대한 투자는 곧 미래를 위한 투자다”라며 “현대화된 시설을 바탕으로 학습향상을 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시가 ‘제41회 지구의 날(22일)’을 기념하기 위해 ‘제3회 기후변화주간’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대중교통 활성화와 기후변화에 따른 녹색생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녹색출근길(1일 차없이 출근하기) 실천운동’과 ‘에코투게더 지구사랑+’캠페인, ‘전국 한등 끄기 소등행사’ 등으로 18일부터 22일까지 전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전개될 예정이다. 18일에는 ‘녹색출근길(1일 차없이 출근하기) 실천운동’을 벌일 예정으로 시 공직자 전원이 ‘1일 차없이 출근하기’ 캠페인에 동참, 시 홈페이지와 다각적인 홍보를 통해 시민 참여를 독려할 방침이다. 22일 오전 10시 30분에는 중심상가 원형광장에서 시와 군포그린스타트네트워크의 주관하에 ‘에코투게더 지구사랑+’ 행사를 갖고 기후보호 및 녹색생활 실천 홍보와 지구온난화 체험, 지구사랑 손수건 만들기, 도서교환을 위한 도서기증 창구 운영, 에너지 체험마당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이날 저녁 8시부터 10분간 공공기관과 산업계를 비롯한 전시민이 참여하는 소등행사를 갖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미래의 우리 아이들 세대와 지구의 혜택을 함께 누리기 위해서는 작은 불편을 즐길 줄 알아야 한다”며 “이번
군포시 궁내동에 거주하는 ㈜세홍어패럴의 서태성 대표와 ㈜아이디이엠 오영수 대표가 군포시에 의류 1만 1천여 점을 기부했다. ㈜세홍어패럴은 14일 1천500여점의 의류를 불우이웃을 돕는데 활용해 달라며 군포시에 전달했고 ㈜아이디이엠은 이에 앞선 지난 12일 여성의류 9천500여 점을 용인의 물류창고에서 시에 직접 기탁했다. 이번에 기증받은 여성의류는 군포시에 소재한 3개 종합사회복지관(가야, 매화, 주몽)과 자원봉사단체인 ‘함께하는 사람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전달돼 4월 중 바자회를 통해 판매될 계획이다. 판매수익금은 바자회를 주관한 각 단체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사업에 쓰일 예정이며 판매 후 남은 잔여물품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다각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세홍어패럴은 여성복 ‘아도니제’와 ‘오빌’을 생산하는 업체로 1998년 회사설립 이후, YWCA 등에도 지속적으로 여성의류를 기부해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는 모범적인 활동을 벌여왔다. 또한 ㈜아이디이엠은 2003년 회사를 설립해 이뎀(idem)이라는 브랜드를 런칭했으며 중국대련에 제1, 2공장을 설립해 중국의 유명백화점 뿐만 아니라 한국의 유명백화점과 할인점에서 영업중인 굴지의 의류회사
군포시 궁내동에 거주하는 ㈜세홍어패럴의 서태성 대표와 ㈜아이디이엠 오영수 대표가 군포시에 의류 1만 1천여 점을 기부했다. ㈜세홍어패럴은 14일 1천500여점의 의류를 불우이웃을 돕는데 활용해 달라며 군포시에 전달했고 ㈜아이디이엠은 이에 앞선 지난 12일 여성의류 9천500여 점을 용인의 물류창고에서 시에 직접 기탁했다. 이번에 기증받은 여성의류는 군포시에 소재한 3개 종합사회복지관(가야, 매화, 주몽)과 자원봉사단체인 ‘함께하는 사람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전달돼 4월 중 바자회를 통해 판매될 계획이다. 판매수익금은 바자회를 주관한 각 단체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사업에 쓰일 예정이며 판매 후 남은 잔여물품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다각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세홍어패럴은 여성복 ‘아도니제’와 ‘오빌’을 생산하는 업체로 1998년 회사설립 이후, YWCA 등에도 지속적으로 여성의류를 기부해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는 모범적인 활동을 벌여왔다. 또한 ㈜아이디이엠은 2003년 회사를 설립해 이뎀(idem)이라는 브랜드를 런칭했으며 중국대련에 제1, 2공장을 설립해 중국의 유명백화점 뿐만 아니라 한국의 유명백화점과 할인점에서 영업중인 굴지의 의류회사
안양의 향토기업인 ㈜효성 안양공장이 공장 내 진달래 동산을 오는 16일 하루 동안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올해로 개방한지 33주년을 맞는 ㈜효성의 진달래 동산은 구 동양나일론 당시 근무하던 여성근로자들이 친구와 가족들을 초대해 진달래 축제를 연 것이 시초가 됐으며 그 전통이 현재까지 이어져오고 있는 것이다. 수천㎡에 달하는 진달래동산은 매년 초봄이 되면 꽃이 만개해 핑크빛 색상을 발산하며 인근을 지나는 주민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진달래 동산은 안양의 명소로 자리 잡고 있으며 매년 개방 때가 되면 2만여 명의 시민이 가족단위로 다녀갈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아 오고 있다.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은 일자리 현장의 고용상황과 애로사항을 파악, 해결하기 위해 지청장 직속으로 ‘일자리 현장지원반’을 구성하고 지난 11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이 일자리 현장지원반은 김봉한 지청장을 반장으로 안양고용센터 소장, 취업지원과장, 근로개선지도과장 등 지청내 모든 간부가 각각 부반장, 반원으로 참여했다. 지역내 일자리 창출 파급효과가 크거나 구인난을 겪고 있는 사업장 등 195개소를 ‘중점지원사업장’으로 선정해 근로감독관과 고용센터 직원을 2인 1조로, 총 19개조(38명)가 ‘일자리 현장지원 담당자’로 선임됐다. 각 조는 10개내외의 ‘중점지원사업장’을 직접 방문, 구인정보 등 생생한 고용상황과 애로사항을 직접 파악하는 등의 해결에 나서고 있다. 중점지원사업장 방문을 통해 파악된 구인정보는 고용노동부에서 운영중인 고용정보시스템(워크넷)에 즉시 등록해 적합한 구직자를 알선하고 있다. 사업주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지청차원에서 즉시 해결하되 관내 지자체 협조가 필요한 사항은 ‘지역 단위 애로사항 해결 추진을 위한 관계기관 TF’ 구성해 해결토록 한다. 중앙정부 등을 통해 해결될 사항은 즉시 고용노동부 본부를 통해 관련부처가 참여
안양시 동안구가 14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10월까지 구청 문화마당을 무대로 하는 ‘런치타임 목요콘서트’를 선보인다. 12회에 걸쳐 진행되는 ‘런치타임 목요콘서트’는 2·4째 목요일 월 2회 공연으로, 점심시간 대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합창과 연주를 중심으로 마련된다. 휴가철인 7월 말과 8월 초에는 열리지 않는다. ‘재미없는 클래식은 가라’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코윈스 예술단’이 이번 콘서트의 첫 무대를 장식, 전문인 목관악기 5중주로 추억의 팝 명곡과 클래식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28일 무대는 ‘어울터 밴드’가 출연한다. 지난 2005년 음악동호인들로 결성된 이 밴드는 군부대와 복지시설 등을 찾아다니며 자선공연을 펼쳐오고 있는 보컬그룹이다. 5월에는 안양시립합창단과 고전무용 및 아코디언 동호회가 나서며, 6월에는 여성통기타 동호회인‘오선지’와‘안양시공무원 색소폰 동호회’가 무대를 꾸민다. 이순덕 동안구청장은 “식사하러 나온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이번 콘서트는 주민들의 문화갈증 해소는 물론 출연진에게는 음악봉사라는 자부심도 갖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