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의회가 24일 지역 내 주요 정책사업 현장 4개소를 방문했다. 2024년도 예산안을 심의하는 제271회 정례회(12월 1일~19일) 개회를 앞두고, 시민의 관심이 높은 주요 사업의 진행 현황과 애로 사항을 확인해 개선 사항 등 대안을 검토하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시의회는 이날 군포복합문화센터 건립 현장(산본동 1156-26번지), 청년자립활동공간 건립 현장(산본동 1156-18번지), 대야미 공공주택지구 조성 현장(대야미동 등 일원), 송정복합체육센터 및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 현장(도마교동 460-1번지)을 찾았다. 이와 관련 이길호 의장은 “시가 시민에게 공표한 건립계획이 제대로 지켜지는지, 시민의 바람이 올바로 반영되는지를 사업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기 위한 노력”이라며 “내년도 예산심의 대비 외에 시민 숙원사업의 정상 추진 여부 점검 목적도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제271회 정례회 기간 중 12월 6일부터 18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운영할 예정이며, 이전에는 상임위원회를 열어 조례 및 기타안건을 심의할 계획이다. 더 자세한 회기 일정은 시의회 누리집에 공지되며, 제271회 정례회 회의 영상은 누리집 인터넷 방송 또는 공식 유튜브에서
군포도시공사가 운영하는 군포국민체육센터가 지난 22일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3년 우수 공공체육시설 선정 공모전’에서 전국 222개 국민체육센터 중 최우수 시설로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체육진흥기금을 지원받아 지자체가 관리하는 전국 국민체육센터를 대상으로 ▲경영관리 ▲운영 활성화 ▲시설 관리 등 3개 부문에 10개 평가지표를 활용해 최우수 시설을 선정·포상한다. 공사가 운영하는 군포국민체육센터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프로그램 운영 인력의 전문성, 정기적 시설물 안전 점검 실시 등 체계적인 운영 관리로 전국 권역별 최우수 시설 5곳 중 최고점수를 획득하여 장관상 표창과 함께 모든 국민체육센터를 대표하여 수상소감을 발표하였다. 공사 배재국 사장은 이날 수상 소감을 통해 “이번 문체부 장관상은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한 직원들의 노고로 이뤄낸 성과이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최고의 체육시설이 되도록 시설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9년에 개관한 군포국민체육센터는 연 59만여명의 시민이 이용할만큼 군포시민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 경
군포시 산본도서관은 지식 정보접근이 어려운 저시력자와 노년층에게 이용 편의를 제공하고 도서관 이용의 활성화를 위해 독서보조기기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군포시산본도서관은 매년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하고 있는 ‘공공도서관 독서보조기기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포함 2000만 원의 사업비로 독서보조기기 10종 19대를 구입했다.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주관하는 '공공도서관 독서 보조기기 지원' 사업은 공공도서관의 장애인 서비스 환경 구축 및 기반 조성을 위한 독서 보조기기 구매를 지원해 장애인의 독서문화 향상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산본도서관이 2020년부터 추진한 리모델링(증축) 사업과 병행추진하여 공간적 효율성을 더하였다. 실버도서관 공간인 여유당과 장애인ZONE 등에 저시력자와 시각장애인을 위한 독서확대기 및 화면확대터치모니터, 청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증폭기와 화면낭독 프로그램, 지체 장애인을 위한 휠체어 구비와 높낮이 조절 책상 등을 설치하여 정보서비스 취약계층의 독서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산본도서관 관계자는 “독서보조기기 제공을 통해 장애인, 노인 등의 독서활동을 돕고 도서관 이용에 따른 불편함이 최소화되길 바란다”며
군포시 산본천로에 위치한 산본감리교회는 지난 21일 군포시청을 방문해 라면 350박스를 기탁했다. 산본감리교회는 2014년도부터 매년 군포시의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사랑의 쌀 기탁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있다. 김성태 목사는 “추수감사절을 맞아 지역사회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후원품을 기탁하게 되었다. 이번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을 줄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취약계층들이 더 어렵고 힘든 시기에 뜻깊은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산본감리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탁받은 후원품은 12개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는 관내 주요역 및 사업소를 대상으로 겨울철 화재 우려개소에 대한 화재예방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한다. 선제적 화재점검을 통해 여객안전확보와 열차안전운행을 위해 시행된 이번 화재예방 실태점검에서는 ▲스프링클러·화재감지기 등 소방시설 정상기능 확보현황 ▲비상구 및 피난통로 관리상태 ▲미승인 전열기구 ▲공사현장 화재예방 관리상태 ▲화재위험성 교육 시행 여부 등을 점검한다. 수도권광역본부는 실태점검을 통해 발굴된 화재위험요인에 대하여는 신속한 조치와 예방을 통해 겨울철 화재를 예방할 예정이다. 전승찬 본부장은 “동절기에는 전열기구를 많이 사용하는 관계로 화재의 위험성이 어느시기보다 높다”며 “화재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철저히 하여 여객들이 안심하고 역시설물 및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21일 감정노동자와 시민이 상호 배려하는 평등한 사회 문화 정착을 위한 ‘감정노동자 보호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군포시노사민정협의회 주관으로 산본로데오거리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감정노동자들의 마음 치유 및 권리 향상을 위한 ‘감정노동자 보호 매뉴얼’을 나눠줬다. 또한 관내 병원 간호사, 대형마트 계산원, 콜센터 상담원 등 고객을 직접 상대하며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객응대 감정노동자 직원들에게 매뉴얼과 함께 위로와 감사의 꽃을 전달했다. 이날 캠페인은 나의 행복이 소중한 만큼 다른 사람들의 행복도 소중히 여길 줄 아는 사회를 만들고,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으로서 존중의 대상이라는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진행한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군포시 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는 “감정노동자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 마을버스 요금이 2023년 12월 1일부터 인상된다. 시는 10월 27일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지난 4년 동안 동결되었던 마을버스 요금을 100원(일반인/카드 기준) 인상하기로 의결하였으며 요금조정을 위한 관련 절차를 완료하였다. 인상된 요금은 교통카드 기준으로 일반인 1250원에서 1350원으로, 청소년 880원에서 950원, 어린이 630원에서 680원이다. 군포시 마을버스 요금은 2019년 11월부터 지난 4년간 경기도 마을버스 22개 시군 중 가장 낮은 요금이였으며 이번 요금 인상으로 인근 안양시 및 의왕시와 동일한 수준을 갖게 됐다. 시는 그동안 서민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감안해 마을버스 요금을 동결해 왔으나, 코로나19 이후 버스 이용률 급감, 운수종사자 부족, 운송원가 상승에 따라 마을버스 운수업체의 운송수지 적자 누적 및 경영악화 등으로 인해 마을버스 운행 차질이 지속되어 부득이하게 요금을 인상하게 되었다. 한편 시는 이번 요금인상으로 마을버스 내·외부 청결과 운수업체의 친절도 향상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등 행정지도를 강화해 교통편의 서비스에 대한 시민 체감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의회 제270회 임시회가 21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시의회는 긴축재정을 이유로 시가 내년도 사업계획에 신규사업을 반영한 내용이 거의 없고, 기존 사업도 축소․변경하는 경향을 보여 필수적인 대시민 숙원사업이나 복지․행정이 제대로 이뤄질지 우려된다고 표명했다. 특히 환경과를 비롯해 3개 부서의 2024년도 예산안이 올해 2회 추경 대비 40% 이상 감소하고, 대다수 부서의 예산안이 상당히 감액 편성된 상황에 대해 지적하며 숙원․필수사업 유지를 위해 지방채 발행을 검토해 보라는 제안을 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이길호 의장은 “세입이 대폭 줄어들 것이 예상돼 각종 사업을 축소하는 것이 어느 정도 이해는 되지만, 시민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행정이 이뤄져서는 안 된다”라며 “의원들의 지적과 대안 제시 등을 잘 고려해 기존보다 나은 방안을 찾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6일부터 운영된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4명(이우천․신금자․이훈미․이혜승)이 발의한 자치법규 13건을 포함해 시 집행부 제출 조례 및 기타안건 26건,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변경계획안이 심의․의결됐다. 또 시의회는 2024년도 군포시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며 시의 각종
군포소방서는 지난 21일 산본전통시장에서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한 소방차 퍼레이드 등 화재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화재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및‘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일환으로 군포소방서, 산본시장의용소방대, 군포시(지역경제과, 건설과), 군포경찰서, 산본시장 상인회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내 소방차 출동로 확보(황색선 준수 등) 및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하기 위해 실시됐다. 합동 캠페인에서는 시장 내 통로 일부 구간을(2번 출입구~3번 출입구) 소방차량과 함께 ▶겨울철 대비 생활 속 화재예방 및 자율안전점검 ▶소방차 퍼레이드(적치물 경계선 황색선 준수 등) ▶소화기(주택용소방시설), 1차량 1소화기 갖기 운동 ▶화재위험 3대(전기히터, 전기열선, 화목보일러) 겨울용품 안전사용 ▶다매체 신고요령 및 ‘불나면 살펴서 대비’대국민 홍보 등 진행됐다. 고문수 서장은 “점포가 밀집된 전통시장은 대형화재로의 위험성이 높은만큼 입점된 영업주의 자발적인 화재안전수칙 및 적치물경계선(황색선) 준수 등이 중요하다”며 “관계기관과 협력을 통하여 안전문화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군포1동 복지과는 지난 20일 겨울을 맞이하여 관내 이웃들에게 김장김치 100상자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군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군포1동 새마을회 회원 등 40여명이 군포1동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 모여 직접 김장김치 900kg를 담갔다. 해마다 군포1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회 등 유관기관들이 유기적으로 협조하며 고추장, 김장김치 등을 손수 담가 소외된 이웃에게 나눠주는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특히 올해 행사는 처음으로 「2023년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보조금 600만원을 지원받아 추진하게 됨으로써 봉사와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군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복지과 직원들이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100여가구에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군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민애 위원장은 “매년 추운 날씨속에서 겨울맞이 준비를 위한 김장 행사를 함께 해주시는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 며 “온마음을 다해 정성으로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군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연말에도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복지자원 후원 연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