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준비한 청소년 문화공간 날갯짓 재단법인군포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004년 6월 개관해 청소년들의 여가와 취미생활을 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해 관내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혜택을 누리게 하고 열정을 다하여 더 큰 미래를 준비하는데 도움을 주기위한 청소년 활동 중심 공간이다. 현재 청소년수련관은 우리사회의 미래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평생교육, 생활체육, 문화감수성증진 및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공하여 청소년의 복지증진을 위해 애쓰고 있다. <편집자 주> 수련관내에는 청소년육체발달에 도움을 주고 모든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수영장과 체육관이 있다. 이중 수영장에서는 수영프로그램과 아쿠아로빅이, 체육관에서는 풋살, 농구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청소년미래진로의 고민 및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상담하는 청소년 지원센터는 청소년의 다양한 고민에 대한 상담전문가의 개별상담을 통해 보다 나은 상담을 위해 심리검사 후 지속적 상담을 하고 있다. 여러 가지 상담프로그램을 전개해 청소년들의 고민을 처리해주는 해결사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4층은 청소년들의 문화공간이다. 청소년극
리더스볼런티어 소속 안양시 기관단체장들이 시각장애인들과 최근 1:1 가을산행에 나서 화제다. 산행에 참여한 이들은 이필운 안양시장, 김국진 안양시의회 의장, 김한조 안양지식산업진흥원장, 정동권 경인교대 총장, 박찬호 안양상공회의소 소장 등 모두 19명, 모두 안양에 지식인들로 자원봉사를 위해 지난해 10월 결성된 리더스볼런티어 소속 인사들이다. 이날 산행에 참가한 30대 중반에 시력을 잃었다는 한 50대 남성은 “좌절을 극복하고 열심히 살고 있는데 오늘 이렇게 따뜻한 만남에 더욱 힘이 난다”, “등산을 하고 싶어도 몸이 불편해 엄두조차 못 냈는데 이런 자리를 마련해준 분들께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인사는 “비록 불편한 몸이지만 용기를 잃지 않고 살아가는 이분들에게서 깊은 감동을 느꼈다”고 피력했다. 또한 산행이 끝나는 지점에서는 시각장애인협회 소속 회원들이 특별 안마서비스 행사도 마련돼, 안마를 받은 한 인사 역시 “좋은 일을 했다는 뿌듯함에 한주간의 피로가 말끔히 풀리는 것 같다”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필운 안양시장이 이른 아침 자전거를 타고 현장 곳곳을 누볐다. 지난 3일 전국자전거도시협의회 회장이 된 이후 자전거를 이용해 첫 현장행정에 나선 것이다. 이 시장은 17일 오전 7시 30분 5명 관계공무원들과 같이 시청을 출발, 30분 남짓 학의천과 안양천변 자전거도로를 이용해 박달2동에 소재한 삼봉초등학교 주변 현장을 찾았다. 이 시장은 학교관계자들을 만나 안양천으로 통하는 학교후문 진입로에 우천시 통행을 못하도록 해달라는 요청에 흔쾌히 승낙,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통제장치를 설치하겠다고 화답했다. 또한 이곳 진입로 부근에 설치돼있는 어린이보호구역 표지판 하단에 학교장 명의의 표지판을 별도로 추가해줄 것을 요구하는데 대해서는 하천유수흐름에 지장이 있고, 미관을 저해해 어렵지만 통제장치를 신설할 경우 통행금지를 알리는 위험표지판 부착을 고려해보겠다고 답했다. 이와 함께 인근에 아파트단지도 방문해 단지에서 하천으로 이어지는 통로를 만들어 달라는 주민들의 의견도 수렴하는 등 생생한 현장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자전거를 이용해 왔던 길을 되돌아가면서 자전거도로 주변 곳곳을 살피며, 동행한 관계공무원들에게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수시로
안양시 만안구가 지난 16일 세수증대와 고품격 세정서비스 실현을 위해 지방세 체납액 징수에 대한 실무지침서인 ‘2009 지방세 실무사례집’을 발간했다. 이 사례집은 체납압류재산의 매각과 권리이전, 체납징수 관련 예규, 매각대금의 배분 등 지방세 체납과 관련한 사항을 중심으로 분야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편집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세무공무원들의 실무처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지방세 실무해설과 납세자 응대방법 등도 소개하고 있어 섬김 세무행정서비스 실천의 훌륭한 지침서로도 손색없다.
군포시는 관내에 무단 방치되어있는 자전거를 정비해 아파트에 전달, 주민들이 출퇴근이나 쇼핑, 자전거 교육에 활용하도록 했다. 시는 지난 16일 리바이크사업 첫번째 행사로 가야아파트 단지에 25대 재생자전거를 전달했다. 이 자전거는 아파트부녀회(회장 복예자)가 관리하며 주민들은 아파트와 출퇴근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노재영시장도 전달식에서 자전거를 타고 아파트단지를 돌아보기도 했다. 노시장은 “주민들이 자전거를 안전하게 이용해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리바이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아파트나 자전거가 필요한 곳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5월부터 거리에 무단 방치된 자전거에 대한 일제조사하고 수거했다. 관내 동일 장소에 10일 이상 방치된 자전거가 대상이 됐다. 시는 수거된 자전거를 공고 및 열람기간을 거쳐 사용이 가능한 자전거는 재활용할 수 있도록 수선하고 수리가 불가능한 자전거는 폐품처리 했다. 시는 지속적으로 자전거를 재생해 저소득층 자녀 등 소외계층에게 무상으로 나눠주고 주민센터에도 비치해 필요로 하는 주민들에게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포시가 오는 18일까지 추석연휴 기간 중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할인매장, 극장 등에 대해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관내 이마트 등 대형 할인매장과 전통시장, 영화관, 문화예술회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합동점검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다중이용판매시설의 재난취약요소 점검 및 영화관 등 화재위험성 점검과 안전준수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시는 일제점검을 통해 노후·불량 전기, 가스시설 등에 대한 불안전 요인을 해소함은 물론 안전 불감증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을 맞이할 수 있도록 대비할 예정이다.
안양시 산하기관인 안양지식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인력채용패키지사업을 통해 청년실업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인력채용패키지사업은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범국가적 청년실업극복 프로젝트의 하나로 진흥원은 지난 2007년부터 보조사업기관으로 참여해오면서 2백명 가까운 청년들이 일자리를 얻는데 일조했다. 16일 중기청에 따르면 진흥원은 지난 3년 동안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IT분야에 대한 직무교육과 현장연수로 청년 실업자 및 구인기업간을 연계하는데 주력했다. 그 결과 인력패키지사업 첫해인 2007년 교육수료생 133명중 90% 가까운 118명이 일자리를 얻게 돼, 같은 보조사업자인 전국 25개 기관 중 취업률 1위를 기록했다.
군포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기초노령연금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18일 보건복지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고 있는 이번 평가는 기초노령연금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전국 16개 광역단체와 230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는 지난해 7월부터 올 6월까지 기초노령연금의 예산집행, 수급자관리, 소득자산조사 및 홍보, 교육 등 5개 항목에 대해 이뤄졌고 군포시가 지자체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타 지방자치단체에 비해 예산집행 실적이 높고 소득 및 재산 등 자산조사 등을 철저히 관리한점, 부당수급자 대비 환수율이 높은점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고 전했다. 방희범 사회복지과장은 “65세이상 노인이 기초노령연금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앞으로도 소외되는 어르신들이 없도록 노인복지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 평가로 상사업비로 7백만원을 받게된다. 시상식은 오는 18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
군포시가 역점시책사업으로 추진해온 김연아 빙상장 건립 예비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이 지난 11일 마무리됐다. 소요예산으로 1천370억원(연면적 5만㎡, 빙상장 2면, 생활체육시설 포함 지하1, 지상 3층 규모)이 예상되는 김연아 빙상경기장 건립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1순위 사업으로 지난해 11월4일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돼 기획재정부에서 한국개발연구원(KDI)을 수행기관으로 선정해 예비타당성조사(10개월)를 실시한 결과 타당성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김연아 빙상경기장 건립은 경제성은 있으나 군포시의 재정조달 가능성 등에 대한 우려 때문에 타당성이 낮은 것으로 검토됐다. 그러나 사업타당성이 낮다고 하는 것은 당초 안(5만㎡ 1천370억원)에 대한 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제시한 조정안(4만9천35㎡ 1천424억원)을 기준으로 조사한 것이다.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시가 당초 사업계획보다 규모를 축소 조정할 경우에는 경제적 타당성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이고 재원조달 가능성도 커질 것이라는 정책제언과 함께 조정대안을 제시했다. 그 조정대안으로 빙상경기장의 규모는 유지하고 생활체육시설 일부만 축소하는 조정2안(3만1천80㎡ 1
군포경찰서는 15일 새벽시간 여자종업원이 혼자 일하는 편의점만을 대상으로 들어가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해 현금을 빼앗은 혐의(강도 등)로 S(57)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S씨는 지난 10일 새벽 3시 45분쯤 군포시 소재 모 편의점에서 혼자 있던 여 종업원 L(52·여)씨를 흉기로 위협해 현금 15만원을 빼앗는 등 같은 수법으로 지난 14일에도 인근지역 편의점에서 8만원 상당의 현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