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의 청소년들이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봉사동아리로 거듭나기 위해 한데 뭉쳤다. 안양시비산사회복지관에서는 지난 18일 청소년봉사동아리 ‘사랑메아리’가 4개교(양명여고, 양명고, 충훈고, 신성고) 교내 동아리와 함께 자원봉사 협약체결 및 발대식을 가져 청소년봉사활동의 힘찬 첫걸음을 시작했다. 올해로 10년을 맞은 청소년봉사동아리‘사랑메아리’는 안양지역의 규모 있는 청소년봉사단체를 육성하고자 안양지역 4개교내 자원봉사 동아리와 연합해 청소년들의 자원봉사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또래 친구들과의 체험 및 활동의 장을 마련한 것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필운 시장을 비롯해 안양시의회의장, 시의원, 성결신학원이사장, 로타리 클럽(경안, 만안, 청솔, 평촌)회장, 청소년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결대학교 소모임동아리 소시오 팀이 봉사를 주제로 한 싸이코 드라마 식전 행사에 이어 4개교 담당교사 간의 협약서 교환과 서약식. 위촉장 전달. 자원봉사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청소년 봉사단은 일손이 부족한 사회복지시설 및 농촌일손돕기. 노인전문요양원 봉사활동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가는 보다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
안양시는 오는 5월부터 범계동 평촌 문화의 거리를 자원봉사할인가맹점이 집중 조성되는 ‘자원봉사할인가맹 존(Zone)’으로 운영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앞으로 자원봉사자가 물품 구매 시 할인 혜택을 주는 자원봉사할인가맹점을 특정거리에 집중시켜 봉사자가 보다 편리하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함으로써 자원봉사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다는 것. 현재 시 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가맹점 수는 주유소, 음식점, 사진관, 안경점, 미용실 등 81개소로 연간 10시간 이상 자원봉사에 참여한 이가 이를 입증하는 자원봉사카드를 업소에 제시하면 업소에 따라 최고 30%까지 가격인하 혜택을 받게된다. 할인가맹점 등록 신청은 시 자원봉사센터에 전화(☎389-2487~8)로 가능하고 가맹점은 이를 확인하는 스티커와 인증서를 전달받게 된다. 또 시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www.anyang1365.or.kr) 통해 등록업체 상호가 공개되며 자원봉사카드도 신청할 수 있다. 시는 할인가맹 존 운영에 따른 설명회를 지난달 19일 평촌1번가 연합회를 대상으로 개최 70개 넘는 업소가 가맹점 등록신청을 한 상태여서 목표로 잡고 있는 100개소는 충분히 넘어
군포시는 청소년통합지원체계 CYS(Community Youth Safety)-Net 출범식을 황영철 부시장과 유관기관 및 전문가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은 위기청소년발생시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유관기관 협약 및 운영협의위원 위촉, 청소년지원센터 홍보대사 위촉 및 전문강사 특강순으로 진행됐다. CYS- Net은 시청, 교육청, 경찰서, 학교, 자원봉사센터, 청소년전문가 등 지역사회의 활용가능한 자원을 연계해 위기 청소년을 돕기 위한 지원 네트워크로 청소년을 위산 사회안전망이다. 이번 통합지원체계 구축으로 학업중단 또는 가출 청소년들은 상담 등을 통해 직업훈련 진로지도 등 실질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시는 이날 출범식에서 경찰서. 교육청. 소방서. 경인지방노동청안양지청 등 5개 기관과 위기청소년의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이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위해 청소년들의 사회안전망 구축에 상호 협력할 것을 협약했다. 한편 이날 출범식에서 박나림 MBC 전 아나운서를 군포시청소년지원센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홍보
안양시의회는 지난 8일부터 1박2일간의 일정으로 강원도 원주시의회와 인제군의회를 방문해 의회운영에 관한 발전적 방안에 대한 간담회와 타 의회 운영현황 등을 벤치마킹 하는 위원회 활동을 벌였다. 특히 위원회활동은 의회운영위원회가 활발히 운영되고 있는 타 시의 의회를 선정하여 의회운영의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첫날은 원주시의회를 방문하여 의원들과 의정활동 우수사례 및 상호정보교환 등 간담회를 시작으로 건강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원주의료 기기테크노벨리를 견학하여 테크노밸리의 시설현황및 운영에 대한 견문확대와 자치단체간 교류 협력의 시간도 가졌다. 원주시 의회는 지난해 전국다문화가족지원복지센터 평가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여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원주시 다문화가족지원복지센터도 방문하여 한국어서비스교육및 우리사회이해교육,아동양육서비스, 통번역지원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기도 했다. 다음날은 인제군의회를 방문하여 의원들과 같이 시설을 돌아보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인제군의회는 철원지역 등 의정활동시 통행시간이 길어 어려움 많다는 의원들의 진솔된 이야기를 듣기도했다. 안양시의회 김응준위원장은 “이번 벤치마킹은 1박2일로 짧은 기간이
군포의왕교육청은 지난 14일 광정초등학교에서 관내 유·초·중학교 51개교 신규임용교사 및 전입교사 185명을 대상으로 명품교육문화 창조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15일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신규 임용한 교사 및 타 시·군에서 전입한 교사들에게 군포의왕 지역의 특성을 바르게 이해해 적응력을 갖게하며 교육의 전문성을 높여 학생 교육력을 향상을 위해 실시했다. 연수의 내용은 ▲교육장 특강 ▲군포의왕교육 기본 방향 ▲군포의왕 지역 특성의 이해 ▲군포의왕 지역 둘러보기 등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군포의왕 둘러보기는 군포·의왕시청의 협조로 관내 산업시설, 유적 및 문화재, 자연환경, 교육·문화시설 등을 둘러봤다. 한편, 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 도움이 되는 지원장학 중심의 활동을 전개해 교실현장과 함께하고 수요자가 만족하며 창의성을 살릴 수 있는 양질의 명품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의 문화예술단체 색동예술단이 오는 18일 오전 9시30분과 11시30분 안양대림대학 대림아트홀에서 가족뮤지컬 ‘한국의 보물 독도!’를 무대에 올린다. 시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독도사랑을 소재로 한 창작뮤지컬로 지난 3월 평촌아트홀 무대에 올려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이에 보답하고자 앙코르공연을 무료로 펼친다. 뮤지컬 ‘한국의 보물 독도!’는 독도 탐사에 나선 한국 해양 소년단 어린이들이 독도 침약의 야욕을 가지고 있는 일본 조합원들로부터 독도를 지켜나가는 과정에서 독도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게 된다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색동예술단은 지난 1994년 동요 ‘반달’의 작곡가 윤극영 선생이 창단한 비영리 청소년예술단체로 그동안 국내외을 오가며 한국의 동요와 국악을 알리는데 힘써왔다. 공연 관계자는 “지난 1953년 4월20일 33명의 독도의용수비대가 독도에 상륙했으며 2000년 4월7일 행정구역상 경상북도 울릉군 독도리 산1~37번지로 정해졌다”며 “독도의 달 4월, 가족과 함께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시가 ‘제29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오는 20일 시청 강당에서 개최해 함께 더불어 사는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이필운 안양시장을 비롯해 장애인단체연합회장,장애인과가족, 시민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한 모범장애인 및 유공자 17명에 대한 표창과 함께 장애인이 꾸미는 전시회와 공연을 중심으로 열려 장애극복 의지 및 재능을 엿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행사는 휠체어 및 시각장애 체험행사에 이어 2부 행사인 관악장애복지회관 ‘밴드(보컬)공연 및 지적장애인복지협회 하모니카공연, 시각장애인협회의, 사물놀이 등 장애인 회원들의 숨겨놓은 끼와 멋을 발휘하는 무대가 펼쳐진다. 3부에서는 기념식에 이어서 안양대학교 전애리 교수의 가곡 금수강산과 레크댄스, 탭댄스, 안양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 등 다양한 무대행사로 흥겨운 잔치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부대행사로 장애인 화가들의 모임인 소울음갤러리의 일어서는 사람들의 기록전과 교통장애인협회 교통사고 사진 전시회 등 40여점이 시청 홍보홀(민원실 2층)에 전시되며 장애인 생산품 홍보 및 판매가 민원실 동문 앞
군포시 금정동 36-2번지 일대 군포로 철로변이 새단장 된다 14일 시에 따르면 오는 21일까지 5천만원을 들여 군포로 2천300㎡에 왕벚나무와 비비추 1만6천286주를 식재하고 녹지경계블럭도 포장한다고 밝혔다. 왕래하는 시민들이 쉴 수 있도록 평의자도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이 철로변은 그동안 향나무와 잣나무가 30여년 식재돼 있었으나 조경수로서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고사목이나 생장경합목이 발생되 미관상 좋지않고 철로 소음등으로 왕래하는 시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했던 지역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금정역 왕벚나무길과 연계해 철로변 녹지를 일제히 정비해 최근 시민들이 선호하는 조경컵셉에 맞게 사계절 꽃을 피우는 왕벚나무나 이팝나무 등을 야생화와 어울리도록 식재해 보행자들에게 작은 쉼터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시는 1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공모된 (가칭)당정역 이름에 대한 시민 여론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6일까지 시 홈페이지, 우편, FAX등으로 접수된 1천980건의 역 이름중 가장 많이 중복된 당정·신산본·한세대역 등 3개 이름을 대상으로 설문과 전화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설문조사는 (가칭)당정역 인근 군포 1·2동을 포함한 8개동에 650매, 전화조사는 전 시민을 대상으로 1천건의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시는 다음달 3일까지 시민여론조사를 실시한 후 시 지명위원회에서 심의해 6월경에 역명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가칭)당정역은 군포역 남쪽 1.2km지점에 위치해있고 총 3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돼 지난해 5월 착공한 역사는 현재 터파기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 오는 12월이면 개통돼 인근지역 주민 3만여명이 큰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09 안양시민자치대학(이하 시민자치대학)이 오는 23일 개강해 금년 10월 29일까지 대장정에 돌입한다. 안양시가 마련하는 시민자치대학은 국내 유명 석학이나 사회저명인사 또는 분야별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 매주 목요일(15:00) 시민대상 무료 강좌를 여는 자리로서 시는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운영해오고 있다. 이 시민자치대학은 21세기 지식정보화 시대를 맞아 알차고 다양한 지식을 습득하고 매스컴 등을 통해서나 접했던 유명인사를 직접 만나볼 수 있다는 점에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첫날인 23일 인기 MC이자 방송인인 이숙영 씨의 강의를 시작으로 8월 휴가철을 제외한 5개월여 동안 24회에 걸쳐 강좌를 마련한다. 1회 강사로 초빙된 이숙영 씨는 ‘잠자는 성공을 깨워라’를 주제로 자신이 방송과정에서 접했던 성공한 이들의 노하우를 특유의 입담과 재치 있는 말솜씨로 들여 줄 예정이다. 안양시민으로서 시민자치대학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시 홈페이지(anyang.go.kr) 온라인 신청(시민참여 → 교육강좌 → 안양시민자치대학 운영 → 수강신청) 또는 전화 접수(평생학습원 389-5782)를 통해 매주 목요일 오후 3시까지 시청 강당에 입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