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최근 발생한 군포 거주 여대생 A양 납치살해사건과 관련해 각 언론사가 군포 지역 명 사용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하고 나섰다. 시는 지난달 30일 이러한 내용이 담긴 협조공문을 각 언론사와 수사본부가 설치된 안산 상록경찰서 수사본부에 발송했다. 시가 발송한 협조공문에는 범인이 안산에 거주하고 있을 뿐만아니라 범행 지역이 안산. 수원. 안양. 군포 등에 경기 서·남부권으로 밝혀지고 있음에도 각 언론사에서는 군포 살해범으로 보도하고 있어 시의 이미지를 심각하게 훼손시키는 것은 물론 시민들을 불안하게 하고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군포 살해범 등 오해의 소지가 있는 제목과 내용을 경기 서남부 연쇄 살인범 등으로 사용 해 줄것을 요구했다.
군포경찰서(서장 주기주)는 29일부터 2일간에 걸쳐 경찰서 4층 수리관에서 서장과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외래강사를 초빙해 ‘친절마인드 강화교육’을 개최하고 아울러 ‘생계침해범죄 예방을 위한 기능별 토론회를 가졌다. 친절마인드 교육은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전문 외래강사 2명(강사 김보성, 이영선)을 특별 초청해 진행됐으며 직원들의 높은 참여해 큰 호응을 받았다.
군포시보건소는 모유의 중요성을 알리고 산모들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모유수유 클리닉’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클리닉은 오는 2월 18일부터 11월 18일까지 첫째주, 셋째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임신 및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노인전문보건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다음달 9일부터 선착순 전화로 접수하며 매회 15명씩 참석이 가능하다. 임산부 대상 교육 내용은 모유수유의 중요성과 장점, 정확한 방법, 함몰유두 교정 등에 대한 교육 등을, 출산부는 수유자세 교정, 유방의 통증관리, 올바른 젖물리기와 젖에서 떼어내는 방법, 젖량조절 방법 등을 배우게 된다.
20대 여대생이 납치 살해된 군포에서 20대 여대생이 또다시 납치돼 가족에게 금품을 요구하는 협박전화가 걸려와 한 때 경찰에 비상이 걸렸으나 교제중인 연인들이 짜고 벌인 자작극인 것으로 드러났다. 군포경찰서는 28일 애인을 납치한 뒤 가족에게 협박전화를 걸어 돈을 뜯어내려 한 혐의로 김모(28)씨를 붙잡아(폭력행위 등 공갈미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설날인 지난 26일 밤 10시45분쯤 애인 신모(26·여)씨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3천만원을 준비해 딸의 은행계좌로 입금하라 딸은 내가 데리고 있다. 내일 다시 연락하겠다”고 협박전화를 건 혐의다.
군포경찰서 주기주 서장은 최근 경제 불황 장기화로 궁핍해진 서민들을 각종 범죄로부터 보호하기위해 ‘생계 침해범죄 대책 전담팀’을 편성 가동은 물론 손수 범죄예방 활동에 앞장서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주 서장은 설 명절을 전·후해 상시 단속체제 구축은 물론 체계적인 정책관리로 성과를 창출하기위해 산본동 소재 산본 재래시장 조합을 찾아 10여명에 조합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서민경제 사범과 조폭 등에 신고 협조를 당부했다. 또 주 서장은 설날을 전·후해 재래시장에 손님들을 상대로 들치기나 날치기 등 범죄를 예방하기위해 사복 형사 2명을 시장 주변에 잠복근무시키고 시장 내 CCTV화소 불량 및 사각지대TV미설치로 감시 기능이 저하 될 것으로 판다하고 연휴 기간만이라도 시장 주변에 교통단속 완화를 지시하기도 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김준수 이사장(산본 시장진흥협동조합)은 “바쁜 시간에도 경찰서장이 재래시장을 직접 방문해 상인들에 애로사항을 청취해 준 것은 어느 서장도 하지 않았던 이례적인 방문이라”며 환영했다. 이 시장에서 20여 년 동안 과일가게를 운영해 오고 있는 윤 모(여. 50)씨는 &l
군포소방서에 지난 21일 군포청년회의소(J C I) 회장단 유성룡외 6명이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군포청년회의소 회장단이 작년 12월5일 취임한 후 관내 관공서를 방문하여 JCI의 취지 및 이념 등을 설명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오보근 서장으로부터 군포소방서 소방행정 현황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였으며 오금119안전센터에서 소방차량 등 장비를 둘러본 후 물소화기 사용 체험을 하였다. 이 자리에서 유성룡회장은 “경기도에서 적극 추진하고 있는 서민경제생활 안정을 위하여 소방규제 완화와 시민안전 지원을 위해 군포청년회의소가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군포 관문인 산본IC하부 도로공사 부지가 체육공원으로 탈바꿈돼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시는 지난 2007년부터 산본동 1057번지 일원 외곽순환도로 산본IC하부 만3천700㎡에 체육시설물을 설치하고 올해부터 시민들에게 개방 한다고 밝혔다. 이 체육공원에는 족구장 6면, 농구장 1면, 배드민턴장 2면, 다목적구장 등이 설치됐다. 진입로도 정비하고 공원주변 휀스, 허리돌기기 등 운동기구도 설치했다. 공원 등 16개소를 설치해 야간에도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고 주변으로는 산책로를 설치해 걷기운동을 하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했다. 문화체육과 신현룡 체육팀장은 “이 도로부지는 그동안 유휴지로 인근지역 시민들이 불법농작물을 경작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청소년 탈선장소로 인식되며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곳이다”며 “이 부지를 관리하고 있는 한국도로공사에 도로점용허가를 받아 시설물을 설치하게 됐다”고 말했다.
군포경찰서(서장 주기주)는 20일 2층 혁신토론실에서 서장 각 과장, 계장,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도 업무전략을 위한 ‘자체업무(Action-Plan)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보고회(Action-Plan)는 경찰서 각 기능이 참석해 2009년 추진할 치안전략을 토론하는 자리이며 올해 추진전략으로는 서민경제를 살리기 위해 생계침해형 범죄예방 및 검거활동에 경찰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경기 침체로 새해 분위기도 예전 같지 않은 요즘,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가족들과 함께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추운 겨울 가족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며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공연 2편을 소개한다. 희망을 여는 우리 음악, ‘김영임&김용우의 국악의 향연’이 다음달 6일 군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부럼을 깨고 귀밝이술을 먹는 정월 대보름. 그 옛날 우리 조상들의 삶의 역사를 담은 ‘나나니’ 가락과 ‘해주아리랑의 민요를 명창 김영임의 목소리로 들어볼 수 있다. 최근 젊은층에 인기를 얻고 있는 국악가수 김용우의 ‘아리랑연곡’과 ‘사발가’도 만날 수 있다. 조갑용 사물놀이패도 함께한다. 초등학생 이상이면 가능하고 저녁 7시30분이 시작해 100분 동안 공연된다. 형제들의 알콩달콩 사는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도 군포시민을 기다리고 있다. 이 뮤지컬은 공연계 블루칩이라 불리는 장유정 씨가 극본과 연출을 맡은 작품이다. 안동 이 씨 종가집의 장례식을 무대로 가족간 세대간 갈등과 화합을 유머러스하게
누구나 배울수 있는 교육명품도시 만든다 노재영 군포시장은 신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명품학교, 차별화된 교과과정운영, 국제교육센터완공 등 공교육활성화를 통해 군포를 전국최고의 교육명품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학교교육경비 올해 124억원, 예산대비 전국최고 ▲시는 2009년도에는 17억을 들여 능내초등학교의 어학실현대화사업과 수리고 급식실 리모델링 등 17개교의 교육환경을 개선해 줄 계획이다. 명품고육성, 우수교사지원, 영어관련특화프로그램운영, 교과연구활성화 등은 시가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명품교육프로젝트다. 기초지자체의 규모로는 최대의 시설로 공사가 한창인 국제교육센터도 9월이면 준공된다. 센터가 문을 열면 전문영어강사를 초빙해 저비용으로 다양한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저소득층 자녀는 무상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유치원부터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연중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회사원, 주부, 직장인 대상 야간반도 개설하며 온라인강좌, 영어관련 진학상담, 교과과정이수제 등도 적용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해 10월 지식경제부에서 실시한 ‘2008 전국 102개 지역특화발전 특구평가&rs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