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는 지난 25일 소방시설 오작동으로 인한 생활 불편 해소와 민원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해 소방시설의 조작 · 복구 등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금정역 노외주차장에서 군포소방서 소방대원 60여 명이 참석해 실제 경보시설 오작동 상황을 부여하는 등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교육 내용은 ▲감지기, 발신기 등 작동 및 수신기(R형) 조작·복구 ▲스프링클러 프리액션 밸브, 알람밸브 작동시험 및 복구 ▲방화셔터 및 제연설비 작동 및 복구 등이다. 조해원 현장대응1단장은 “이번 교육으로 소방시설 오작동 출동에 빠르게 대처하게 되었다”며 “더 나은 소방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가 28일부터 2030년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안) 주민공람과 함께 2022년 정비계획 입안제안을 위한 사전타당성 검토 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기본계획안은 정비예정구역 방식이 아닌 생활권 단위로 정비방향을 제시해 주민의 자율적인 정비계획 추진을 유도하는 것으로, 생활권별로 주요 가로 및 필요 기반시설 등을 계획하고 그 범위 안에서 주민들이 자유롭게 정비계획을 제안하도록 하는 방안이다. 또한, 정비계획 입안제안 이전에 사전타당성 검토 절차를 마련해 정비기본계획안과의 적합 여부와 정비계획 수립에 대한 적정성 여부 등을 검토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도 도입했다. 사전타당성 검토 내용에는 정비구역 지정의 기준이 되는 항목을 지수화해서 정량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주거정비지수를 포함하되, 과도한 규제가 되지 않도록 항목 및 지수를 조정했다. 사전타당성 검토는 정비구역 지정을 원하는 구역에서 주민 30% 이상의 동의를 받아 정비구역 지정에 대한 검토를 받는 절차로서, 사전타당성 검토 후 그 결과에 따라 본격적인 정비계획 입안제안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에 주민공람과 함께 사전타당성 검토 신청을 받는 것은, 정비기본계획 수립과 사전타당성 검토 절차를 병행함으로써 인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관내 학교 등을 대상으로 하는 2022년 자체감사 운영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자체감사 운영계획은 감사기구의 장이 소속 기관과 소속 기관에 속한 직원의 모든 업무와 활동 등에 대해 실시하는 감사와 관련하여 감사목표, 감사방향, 감사종류 등 한 해 동안 이루어지는 감사에 관한 총괄 사항을 담고 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022년 자체감사의 목표를 ‘청렴이 기본이 되는 정직한 안양과천교육’으로 설정하고 자체감사 운영계획에 따라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종합감사, 복무감사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올해부터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3년 주기의 종합감사를 전면 실시한다. 올해 33교를 시작으로 2024년까지 평생교육시설을 포함하여 100개교를 점검할 계획이다. 기관운영의 건전성 제고를 위해 예산, 회계, 교무학사 등 학교업무 전반에 대해 점검하는 종합감사는 일반 종합감사와 학교 스스로 문제점을 찾아 개선해가는 학교주도형 종합감사를 병행하여 실시하고 올해는 4월에 시작하여 11월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김재수 감사담당관은 “자체감사 기능을 통해 안양과천의 교육비리를 근절하고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하겠다”면서,
군포시는 28일부터 보건소와 산본보건지소의 코로나19 대응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무를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는 보건소 역량을 코로나19 대응 업무에 집중하기 위한 것이다. 중단되는 업무는 보건증 등 각종 증명서 발급, 만성질환관리, 방문건강관리, 치매관리 등이다. 다만, 의·약무(의료기관 및 약국)인·허가, 임산부 등록관리, 정신건강사업, 금연단속 등 필수업무는 최소한의 범위 안에서 유지할 예정이다. 김미경 군포시보건소장은 “코로나 오미크론 변이종의 급격한 확산에 따라 보건소의 모든 역량을 코로나 방역 등 대응에 집중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시민들께서 적극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보건행정과(031-390-890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비대면 축제의 정석, 안양시민축제 우선멈 '춤’이 또다시 큰 쾌거를 이뤘다. 안양시는 지난 22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된 '2022년 제10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시상식에서 '안양시민축제 우선멈‘춤’'이 축제콘텐츠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안양시민축제는 이로 인해 2020년도 축제에 이어 2021년도 축제까지 2년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에 따른 시 자체 시상식이 23일 최대호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청사 접견실에서 있었다.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관하는 이 상은 축제·문화예술·관광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축제의 기획 및 발전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2021년 개최된 안양시민축제 우선멈‘춤’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작년 10월부터 11월까지 안양시 및 안양문화예술재단 SNS채널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춤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 및 드론라이트 쇼 등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한 바 있다. 또한 시와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올해 9월말 개최 예정인 제21회 안양시민축제는 그동안의 축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코로나 상황에 적극 대응한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시민과 관광객이 안
NH농협 안양시지부는 지난 23일 동안구보건소와 만안구보건소를 방문하고 격려물품과 커피머신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신원권 지부장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 안양시지부 라일하 지부장, 동안구와 만안구보건소장 등이 함께 했으며, 코로나19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애쓰는 공무원과 보건소 직원들에게 위로와 감사의 뜻을 담아 전달되었다. 신원권 지부장은 “헌신하시는 공무원분들이 따듯한 커피 한잔의 힐링을 채울 수 있길 바란다”며, 힘들고 어려운 여건에도 최선을 다하는 의료진과 공무원들께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안양시는 선별진료소 근무 및 역학조사 등 코로나19 대응을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주말 없는 비상근무 실시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안양천 국가정원 지정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최 시장은 지난 23일 안양시청에서 열린 안양천 고도화사업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에서 안양천이 국가정원으로 지정되면, 문화관광 분야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희망 석인 전망을 내놨다. 또 도시환경 보전, 시민휴식과 치유, 문화 및 소통 공간조성에도 크게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고도 전망했다. 이날 용역보고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김승돈 의왕시장, 민병덕·이소영 국회의원도 참석해 안양천 명소화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민의원은 안양천 국가정원 추진에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현재 시를 비롯해 안양천 유역에 있는 8개 지자체는 지난해 5월 11일 안양천 명소화 협약을 체결하고 8월에 행정협의회를 발족한 상태다. 작년 10월 경기권 안양천 고도화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하고 그에 따른 중간보고회를 이날 갖게 된 것이다. 각 지자체의 하천관리 방향에 따른 고도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 양천구 등 서울권은 기본계획을 지난해 4월에 수립했고, 이어서 안양, 광명, 군포, 의왕 등 경기권은 “안양천 고도화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전쟁은 답이 아닙니다. 우크라이나 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촉구합니다”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 회장인 최대호 안양시장이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 전쟁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안양시는 24일 최대호 시장이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 차원에서 전쟁에 반대함을 표명하는 챌린지 캠페인 첫 주자로 나섰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이날 캠페인 첫 주자로 나서, 세계 각국은 우크라이나 문제가 대화를 통해 평화적으로 해결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전쟁을 피해야 할 것이라고 강하게 얘기했다. 지역분쟁을 넘어 신 냉전체제를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전쟁은 전 세계인을 불행하게 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는 점도 분명히 했다. 따라서 세계 각국 정상들은 우크라이나 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최 시장은 그러면서 남북평화협의회 회장단인 이재준 고양시장·박승원 광명시장·유성훈 서울시 금천구청장·정동균 양평군수·김종천 과천시장·박정현 부여군수를 다음번 챌린지로 지목했다. 지목을 받은 회장단은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평화적 해결을 촉구하는 해시태그와 함께 회원도시 단체장 3명을 지목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안양시민의 숙원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C노선 인덕원역 정차가 더욱 확실하게 다가왔다. 사실상 확정된 것이나 다름없는 상황이다. 24일 안양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이날 GTX-C노선 인덕원역이 민자적격성조사 결과 적격성이 확보돼, 실시협약(안)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C노선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지난해부터 안양시와 인덕원역 정차를 추진하기로 긴밀히 협조했고, 향후 C노선이 첫 운행을 시작하는 순간까지 지속적으로 유대관계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이로써 안양시는 기존 운영 중인 수도권전철 1·4호선에 공사 및 실시설계중인 신안산선, 경강선(시흥~성남), 동탄·인덕원선에 이어 GTX-C노선까지 사실상 확보해 6개 철도노선을 품은 수도권남부 철도허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우리 시에서 2019년 선제적으로 GTX-C노선 인덕원역 정차를 위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시행한 이후 많은 지자체의 추가역 요구로 인해 국토교통부에서 많은 고민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국토교통부에서 GTX-C노선 추가역에 대해 실시협약(안)에 반영했다고 밝힌 만큼 향후 절차가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GTX노선
군포문화재단은 다음달 12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2022 새봄음악회'를 연다고 밝혔다. 추운 겨울이 지나고 새로운 봄을 맞이하는 때에 열리는 이번 음악회에는 군포문화재단의 상주단체인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러시아의 피아니스트 세르게이 타라소프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현재 독일 라이프치히 국립음대에서 비올라 교수로 재직 중인 이승원 지휘자가 객원지휘자로 나서 군포 프라임필을 이끌고, 군포 프라임필은 봄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베버의 오페라 '오베론' 서곡과 스크랴빈의 '교향곡 제2번'을 연주한다. 또한 프라하의 봄 국제음악경연대회 등 다수의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한 피아니스트 세르게이 타라소프는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제3번' 협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로 봄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이번 음악회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의 입장료는 전석 2만 원이며,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gunpoart.net)를 참고하거나 전화(390-3500~1)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