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도시공사는 18일 안산에서 의왕·안산도시공사와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악식에는 공사 배재국 사장을 비롯해 성광식 의왕도시공사 사장, 허승 안산도시공사 사장 등이 참석해 ‘사람·자연·일자리가 상생 발전하는 통합형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은 군포시와 의왕시, 안산시 등 3개 지자체에 걸쳐 총 596만㎡ 면적에 4만1000호를 공급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그 중 군포시에는 163만㎡ 면적에 1만2000호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날 체결한 협약에 따라 3개 공사는 각 지자체 발전에 기여하고 시너지 효과가 창출되도록 상호 협력하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지원·협조하기로 했다. 아울러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추진계획, 추진방향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며, LH와 경기도 등 상급기관과 협력해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배재국 사장은 “3개 공사가 공동사업시행자로서 본 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라며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가 수도권 서남부를 대표하는 자족 신도시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군포시 금정동주민자치회 소속 마을환경개선분과는 지난 9월 25일부터 10월 17일까지 특색있는 도시정원 가꾸기 사업을 펼쳤다. 이 사업은 지난해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2023년 동계획형 주민참여예산사업 중 하나다. 마을환경개선분과 분과원들은 지난 9월 시민정원사 22명을 모집하여 4강에 걸쳐 이론과 실습, 현장학습을 병행했다. 강의는 현직 정원 전문가가 맡아서 진행하였으며 금정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의 지킴이들도 함께 교육을 이수하여 전문적인‘가드닝’지식을 바탕으로 정원을 꾸몄다. 이 사업은 생태공원녹지과 주민참여예산사업 제일어린이공원 화단조명 설치사업과 병행하여 정원에 조명이 함께 설치되어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곳에는 여러해살이 화초인 추명국, 층꽃, 목수국 등 20여종의 화초류를 식재하여 사계절 내내 정원을 감상 할 수 있도록 정원을 디자인하여 조성하였으며 식재한 화초 옆에 이름표도 붙여 주었다. 유치주 주민자치회장은 “지역주민과 함께 정원을 가꾸는 활동을 통해 마을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로 아름다운 정원 유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용규 금정동장은 “마을정원 조성으로 단절된 이웃간의 관계가 개선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시 최건홍 신임 한인회장이 16일 군포시를 방문했다. 하은호 군포시장과 최건홍 한인회장은 서로 기념품을 교환하고 우호도시인 군포시와 클락스빌시 한인사회의 징검다리 역할을 다짐했다. 최건홍 회장은 지난 2월 19일 전임 백현미 한인회장의 뒤를 이어 취임했으며 직장생활과 여러 지역 활동을 병행하며 한인사회와 클락스빌시 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이날 접견에서 하은호 시장은 “1999년 이래 클락스빌시와 우리 시는 의미있는 우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며 "두 도시 간 가교 역할을 해오신 클락스빌시 한인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발전적 관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신임 회장님의 많은 관심과 노력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최건홍 한인회장은 “오랜만에 고국 땅을 밟아 감회가 새롭고 하은호 시장님을 뵙고 인사를 나누니 책임감이 느껴진다. 클락스빌시 한인회는 미국 동남부 지역에서 가장 모범적인 한인회로 손꼽히고 있다. 이런 명성에 걸맞게 20년 넘게 지속해온 군포시와의 징검다리 역할을 훌륭히 이어가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클락스빌시는 미국 남동부 테네시주에 위치한 인구 4만6000여 명의 도시로 현지 거주하는 한인은 인구의
(재)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는 자유학년제 중학생을 대상으로 관내 친환경 생산지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번 친환경 생산지 체험 프로그램은 9월 12일부터 10월 10일까지 총 9회 운영되었고 군포시와 안양시 중학생 470명의 학생들에게 농업·농촌을 이해하고 친환경 먹거리를 직접 수확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 되었다. 이번 생산지 체험 장소는 군포시에 위치한 수리산 농원으로 학생들은 ▲오이 생육 관찰하기 ▲방울토마토 따기 ▲옥수수 알까기체험 ▲소먹이 주기 ▲벼 관찰하기 등 다양한 체험을 진행했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수확한 오이와 수리산 농원에서 생산된 무농약 양파, 보리쌀 등 친환경 식재료 꾸러미를 학생들에게 제공하여 가정에서도 친환경 농작물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관내 친환경 생산지를 방문해 급식에 공급되는 식재료를 직접 보고 수확하고 맛보는 등의 활동을 통해 친환경 먹거리에 대한 관심을 갖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이런 체험 기회가 더 있었으면 좋겠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센터관계자는 “이번 체험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의 교류가 이루어져 학생들에게 친환경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알아가
군포시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에서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후원하는 ‘2023년 제13회 대한민국 SNS대상’ 기초지자체 부문에서 대상(大賞)을 수상했다.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에서는 2011년부터 정량평가, 심사위원평가, 내부전문가평가, 사용자 투표 등 다각도 평가를 실시하여 SNS 활용을 통해 도전과 창의적인 혁신으로 성공적인 성과를 거둔 기관에 ‘대한민국 SNS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군포시는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을 활용하여 27만 군포시민과 함께 맞춤 콘텐츠를 제작하여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스마트도시로 발돋움한 군포시는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며 SNS를 통해 지속해서 시민 편의와 소통을 도출하는 데 성과를 이끌어 냈다는 평가다. 특히 계속해서 성장 중인 군포시 인스타그램은 공공기관 SNS의 딱딱하고 경직된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밸런스 게임’, ‘컷툰’ 등 각종 패러디와 트렌드가 반영된 사진과 글을 제공하며 기존의 편견을 깨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이어 나가고 있다. 또한 군포시정과 각종 이벤트, 행사를 안내하고 시민기자단과 시 담당자가 협업하여 기자단의 감각적인 사진에 더불어 시 담당자가 편집한 시와 토막글을 싣는 형식으로 게
군포시는 오는 21일 군포시의 대표 명소인 반월호수에서 가을맞이 걷기대잔치 행사를 4년 만에 개최한다. 이번 군포시민 가을맞이 신바람 걷기대잔치는 바르게살기운동 군포시협의회 주관으로 군포시민 화합과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걷기 코스는 반월호수를 크게 한 바퀴 도는 코스로 약 60분 가량 소요되며 반월호수공원을 출발해 쌈지공원, 대야물말끔터를 지나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면 된다. 종료 후에는 주관단체에서 중식(국수)를 제공할 예정으로 시민들이 걷고 먹고 즐기는 시민 화합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사전접수 없이 누구나 당일 참석이 가능하지만, 주차공간이 협소하여 혼잡이 예상되므로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좋다. 지하철 4호선 대야미역에서 내려 마을버스 1-2, 6-1번을 탑승해 둔터-반월호수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바르게살기운동사무국이나 행정지원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송원용 행정지원과장은 “반월호수 둘레길은 수리산의 아늑함과 호수 위를 걸으며 맛보는 수려한 경관이 어우러져 가을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며 “많은 사람이 참여해서 건강과 행복한 추억을 동시에 만드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군포시가 내년 상반기에 스쿨존 안전시스템 설치공사를 착수할 예정이다. 군포시는 지난 4일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전액 도비로 예산을 확보하여 군포초교 어린이보호구역 등 25개 초등학교 일원 안전시스템(스마트폴) 설치사업을 2024년 상반기에 착공해 2024년 연말에 준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쿨존 안전시스템 설치사업으로 중앙감시시스템 1대, 안전시스템(스마트폴) 27대가 설치될 예정이며 총사업비는 17억4천여만 원으로 전액 도비로 구성됐다. 스쿨존 안전시스템 설치사업이 모두 끝나면 관내 모든 초등학교 정문 및 후문 앞(횡단보도가 설치된) 안전시스템(스마트폴)이 설치되어 어린이 및 교통약자 통행 시 차량이 볼수 있도록 전광판에 안내문구가 표출되어 보다 안전한 보행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하은호 시장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시스템 설치로 보행환경 개선, 안심통학로를 조성함으로써 스쿨존 내 안전사고가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불법주정차 근절을 위해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한 주민신고제 기준을 2023년 8월 1일부터 확대 운영 중에 있다고 밝혔다. 2019년도부터 시행된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는 주민이 행정안전부에서 운영하는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불법주정차 사진을 일정 시간 간격을 두고 찍어 신고하면 공무원의 현장 단속 없이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이다. 이번 주민신고제 변경 내용으로는 기존 불법주정차 금지구역(어린이보호구역, 소화전, 교차로 모퉁이, 버스정류장, 횡단보도 등)에 인도를 포함한 10대 구역으로 확대하였으며 신고 요건(촬영 간격)이 기존 5분 간격에서 1분 간격으로 변경되었다. 시 관계자는 “보행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보행권 확보를 위해 불법주정차 금지구역이 확대된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지난 14일 산본로데오거리에서 하반기 알뜰 나눔장터를 개최했다. 나눔장터는 사용하지 않는 중고용품을 서로 교환·판매하여 자원 재활용 문화 확산을 위해 열리고 있다 이번 나눔장터에서는 시민 26개팀이 참여하여 책, 장난감, 의류 등 중고용품을 판매하였으며,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 홍보를 위해 폐건전지와 장바구니 보상교환과 1회용 플라스틱 컵을 이용한 다육이 화분 만들기를 진행해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수거된 장바구니는 11월 24일부터 도·소매업소의 1회용 봉투·쇼핑백 사용규제가 시행됨에 따라 수요조사를 통해 이들 업소에 배부할 계획이다. 이점문 위생자원과장은 “시민들께서 자원 재활용 문화확산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학생 주도의 미래역량을 키우고 지역 특색을 반영한 2023년 2학기 군포의왕 ‘중학교 수업 공개 및 수업 나눔 한마당’을 실시한다. 이번 수업 공개는 학생의 삶과 연계된 수업의 질적 성장. 에듀테크 활용 수업 나눔과 협력적 수업 성찰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하였으며, 미래형 교과서 선도학교 2교와 디지털 창의 역량교육 실천학교 1교에서 운영한다. 미래형 교과서 선도학교를 운영하는 고천중학교에서는 '게이밍앱(블루킷BLOOKET)을 활용한 수학 수업 만들기'라는 주제로 지난 13일 에듀테크 활용 수업공개를 실시했다. 디지털 창의역량교육 실천학교인 산본중학교에서는 'AI작곡가 사운드 로우, 나의 이야기가 음악이 되다'라는 주제로 오는 18일 수업공개를 실시한다. 당정중학교는 미래형 교과서 선도학교와 IT체육교실사업을 연계하여 '메타버스 사이클로 체력과 주도성을 함께 기르는 체육 수업'이라는 주제로 오는 11월 2일 수업공개를 실시한다. 특히 교육환경 변화에 부응하는 학생주도 맞춤형 수업을 위한 역량 중심 수업 실천이 필요하고 지역 기반의 우수 수업 사례 발굴 및 공유를 위해 1학기‘에듀테크 기반 학생주도 맞춤형 수업-논술형 평가 사례나눔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