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지난 14일 군포시가족센터에서 하은호 군포시장과 이학영 국회의원, 이길호 군포시의회의장, 시·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포시가족센터’의 개관식을 가졌다. 가족센터는 (군포시 번영로200번길 72)는 총사업비 183억 원(국비 50억 원, 도비 20억 원, 시비 113억 원)을 투입해 지하 2층, 지상 4층의 연면적 5359㎡ 규모로 가족을 위한 육아, 돌봄, 상담,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SOC복합시설이다. 1층에는 영어특화작은도서관인 영어가족도서관과 주민자치적 돌봄공간인 공동육아나눔터, 2층에는 영유아를 위한 장난감을 대여하는 장난감도서관, 실내놀이터 아이사랑놀이터와 방과후 초등생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다함께돌봄센터가 조성되었다. 3층과 4층에는 2006년에 군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라는 명칭으로 개소한 군포시가족센터와 2010년에 개소한 군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확장·이전하여 앞으로도 가족들을 위한 상담,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와 보육 및 육아사업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군포시가족센터는 개관식 다음날인 15일부터 정상운영하며, 시설별 운영시간, 이용방법 등은 군포시가족센터와 군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군포YMCA는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학생 등 국민에게 친밀감 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학교폭력예방교육 프로젝트Ⅰ“Youth safety net(청소년 안정망)” 사업을 세계교육문화원(WECA)의 지원으로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군포시 관내 총 13개 학교중 11개 학교 총 1,939명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에 대한 사례중심의 기본교육을 실시하고 학생들의 의견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 교육 강사는 퇴직한 교장, 교감선생님, 청소년단체 대표, 아동보호전문기관 시설장등 다양한 강사진을 통하여 이론중심보다는 현장중심의 교육이 되었다 군포YMCA는 2023년 경기도 교육청 특별교육 이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학교폭력 및 교권침해로 처분을 받은 학생들 특별교육을 실시 하고 있으며, 사회봉사활동은 위탁시설인 가야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실시 하고 있다. 더불어 청소년들에게 학교폭력 굿즈를 제작하여 새로운 네이밍 이름 Safunity = SAFE(안전)+UNITY(단결)의 합성어로 학교 내에서 폭력예방을 위해 함께하는 단결된 상태를 상징, 안전한 환경이 필요한 학생과 선생님이 함께 성장을 상징합니다. 굿즈는 교육과 학교폭력예방 켐페인 진
하은호 군포시장은 14일 오후 3시 30분 중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군포시의회 민주당 의원들에게 당론을 버리고 군포시민을 위해서 함께 일하자고 협치를 촉구했다. 하은호 시장은 "13일 제269회 군포시의회 임시회를 지켜보면서 안타깝기 이를데 없어 기자회견을 하게 되었다"고 강조하며 군포시의회 민주당 의원들에게 "당론을 버리고 군포시민을 위해서만 일하자"고 제안했다. 하 시장은 "취임하자마자 군포시의회 민주당의원들은 ‘업무파악이 안됬느냐?’고 면박을 주는 것으로 시작한 군포시장 망신주기와 다수당의 당론을 앞세운 시정 발목잡기를 더 이상 보고만 있을 수 없다"며 "6대3이라는 항상 같은 표결을 볼 때마다 참담하기 그지없다"고 말했다. 또 "13일 의회는 학교폭력과 관련한 법을 고쳐 달라는 결의안마저 민주당이 낸 결의안이 아니라며 ‘취지는 동의하지만 반대한다’며 부결시켰다"고 강조했다. 군포시의회는 집행부가 지난해 7월 제출한 행정조직 개편(안)도 2차례 부결시키고 지난 6월에야 통과시켜 주었다. 조직개편안은 시장이 계획한 일들을 시작하는 첫 단계임에도 1년 동안 아무 일도 하지 못하고 세월만 보내야 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민주당 시의원들은 2021년부터 추진
군포시는 13일 생활임금위원회를 열어 내년도 생활임금 시급을 1만1050원으로 최종 결정했다. 올해 생활임금 1만680원과 비교해 3.5% 인상된 금액으로 월 급여(209시간 기준)로 환산하면 230만9450원이다. 이는 정부가 올해 9620원에서 내년도 9860원으로 2.5% 인상한 최저임금보다 1190원이 높다. 이번 생활임금은 상대빈곤기준선, 주거비, 교육비, 문화여가비 등을 고려해 수립한 ‘2024년도 생활임금 산정기준’을 기초로 지방재정 여건과 고용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군포시 생활임금은 기존 최저임금 제도를 보완해 노동자의 생활안정과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2016년부터 도입되었으며, 이번 결정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군포시 소속 및 출자·출연기관·사무위탁 근로자에게 적용된다. 이와 함께 시는 생활임금을 토대로 임금을 주는 기업에게 생활임금제 시행 기업 인증을 진행하고 있다. 민간 분야까지 생활임금 제도를 확산시키기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 제도를 추진하고 있다. 전경혜 기업정책과장은 “이번 생활임금 인상 결정이 근로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생활임금이 민간에도 확대되어 노동자의 생활안정에 기
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는 ’9월 철도교통안전의 달’을 맞아 12일 영등포역 광장에서 ‘철도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철도교통안전 캠페인’은 대국민 철도안전·자살예방 캠페인을 통해 철도이용객의 안전의식을 고취하여 안전사고 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하며, 수도권광역본부는 매년 4월과 9월 ‘철도교통안전의 달’에 전 소속에서 안전캠페인을 시행해오고 있다. 23년 9월 철도교통안전의 달 캠페인은 가을철 행락객 및 추석연휴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공중이용시설(맞이방, 승강장, 승강기 등) 안전이용과 건널목 통행량 증가에 따른 건널목 안전사고 예방 및 자살예방 활동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수도권광역본부 직원과 철도특별사법경찰대, 영등포파출소 등 5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주요역 및 열차 내 홍보와 더불어 QR코드 홍보물을 활용해 홍보효과를 향상시키고자 했다. 전승찬 본부장은 “가을철 여행객과 추석연휴 귀성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안전한 철도여행을 위해 수도권광역본부는 관내 시설물을 사전 점검 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라며, “철도이용객의 안전문화 의식도 중요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홍보와 안내를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
(재)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이사장 하은호 군포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김성제 의왕시장, 신계용 과천시장)는 최근 학부모 모니터링단원 22명과 친환경농산물 합동점검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점검은 물류창고-안전성 검사-관내 생산지 방문으로 이루어졌다. 점검단은 학교급식에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하는 경기 광주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 물류장에서 원물보관창고와 전처리 작업공정, 식재료의 품질상태를 꼼꼼히 점검했다. 검사기관인 KOTITI 시험연구소에서는 안전성 검사체계 및 무농약 검사 과정을 확인했다. 특히 경기 군포에 있는 친환경 학교급식 출하농가인 수리산농원을 방문하여 파종부터 재배까지의 생산과정을 점검했다. 농가에서 정성으로 생산한 방울토마토를 직접 수확하고 맛보면서 생산자와의 교류의 장을 마련해 점검단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점검에 참여한 학부모는 “공급현장을 눈으로 직접 보면서 우리 아이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에 안심이 되고,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관리되고 있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빅미진 센터장은 “이번 합동점검으로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부터 유통, 공급과정 점검을 통해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생산
군포 수리중학교가 ‘2023 에코 더 지구 팀’이 제13회 청소년 자원순환 리더십 프로젝트-[순환도전] 공모전(이하 공모전)에서 중등부 대상을 받았다. [순환도전]은 학교 및 지역사회의 자원순환 문제 해결 방안을 계획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공모전 활동으로, 2011년부터 환경부와 (사)자원순환사회연대가 공동으로 진행하며 매년 3,000여 명 이상 청소년이 참여하는 우리나라 최고의 청소년 자원순환 활동 플랫폼이다. ‘2023 에코 더 지구’팀은 수리중학교의 2학년 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낭비 없는 학교로 탄소중립 실현하기’를 주제로 공모전에 참가했다. 팀은 올바른 분리배출 및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활동에 중점을 두고 활동을 위한 사전 조사, 실천 방안 모색, 학교와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캠페인과 홍보를 꾸준히 해왔다. 시상식은 2023년 9월 6일 충남 아산환경과학공원에서 개최되었으며 중등부 대상 1팀, 고등부 대상 1팀, 우수상 10팀, 장려상 16팀 등 총 83팀이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 참여한 학생들은 공모전 활동을 기회로 학교와 지역사회가 올바른 분리배출을 통한 자원 순환,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자발적인 환경 보호에 좀 더 관심을 가지기를 희망했다. 한
군포소방서는 지난 8일 대회의실에서 30년 이상 장기 근속한 소방공무원 5명에게 경기도지사 공로패를 전수했다고 밝혔다. 공로패 수상자는 재난예방과 양재열 소방령, 소방특별점검단 최진유 소방령, 현장대응단 윤재경 소방경, 권혁수 소방위, 산본119안전센터 강영식 소방경이다. 이들은 지난 30년간 소방발전을 위해 투철한 봉사정신을 보여줬으며, 수많은 재난현장에서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헌신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를 대신해 공로패를 전수했다. 고문수 서장은 “30년간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한길을 걸어오며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해 온 수상자에게 존경의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오는 9월 16일 오후 4시 산본로데오거리에서 2023년 청년의 날 기념 ‘군포 청년축제: Chance Societ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리보장 및 청년문제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로 지정돼있다. 군포시는 청년의 날을 맞이하여 청년정책협의체 소속 청년위원들과 기획 단계부터 참여·소통하며 청년의 시작과 기회를 주제로 군포 청년축제를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많이 모일 수 있는 오후 4시부터 저녁 8시까지 산본로데오 거리(산본역~분수대) 일대에서 ‘재즈 버스킹’ 오프닝공연을 시작으로 정책홍보, 체험부스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내용으로는 ‘예술우편함’(문화예술분과), ‘3D펜으로 나의 꿈 만들기’(일자리분과), ‘청년라이프 스타일’(교육홍보분과), ‘청년 알쏭달쏭’(주거복지분과), ‘군포 제로웨이스트 위드유’(청년동아리·단체), ‘비닐비백’(군포청년창업) 및 ‘일자리상담’(군포일자리센터), ‘정신건강 선별 검사’(군포정신건강센터)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행사로 청년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청년축제가 청년들이 군포시 청년지원정책에 적극
군포시는 오는 14일 군포시가족센터의 개관식을 통해 군포시가족센터의 새로운 출발을 알릴 예정이다. 군포시가족센터는 지난 2019년 생활SOC 복합화 사업으로 선정되어 183억원(국비50억원, 도비20억원, 시비113억원)을 투입해 2021년 7월 착공, 2023년 5월에 준공되었다. 지하2층, 지상4층의 연면적 5,359㎡ 규모로 지하에는 주차장(39면), 1층에는 영어가족도서관과 공동육아나눔터, 2층에는 아이사랑놀이터, 장난감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가 있으며, 3층에는 군포시가족센터, 4층에는 육아종합지원센터와 다목적 강당을 갖춘 생활SOC복합시설이다. 군포시가족센터에는 기존에 수리산상상마을에 있던 다양한 가족을 위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군포시가족센터(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지역사회내 육아지원 거점기관인 군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한 곳에 모으고, 다함께돌봄센터, 영어가족도서관, 아이사랑놀이터 등을 신규 조성하여 가족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육아, 돌봄, 교육 등의 서비스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군포시가족센터는 개관식 다음날인 15일부터 정상운영하며, 운영시간은 오전9시부터 저녁6시까지이다. 개관행사로 진행되는 영어가족도서관 영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