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은 지난 5일 오전 안양 드림스타트 센터에서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쌀나눔 꿈드림 쌀 전달식을 진행했다. FC안양은 지난해 홈에서 9승을 거둬 KB국민은행으로부터 지원받은 쌀 9t을 안양드림스타트센터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쌀나눔 꿈드림 행사는 지난해 FC안양이 홈경기 승리시마다 KB국민은행으로부터 쌀 1t을 기부 받아 안양지역의 복지시설과 소외계층에 지원하기로 한 연간 기부 프로젝트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군포문화재단과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준비한 2015년 새해맞이 ‘신년음악회’가 오는 24일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열린다. 새로운 꿈과 희망을 담아 새해 활력을 불어 넣어줄 ‘2015 신년음악회’는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충북도립교향악단의 예술감독겸 상임지휘자를 역임하고 KBS2 TV 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 음악감독을 맡았던 이종진의 지휘로 모차르트 오페라 서곡 ‘피가로의 결혼’으로 막을 연다. 첫 번째 순서는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제5번 ‘터키’가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의 연주로 이어진다. 김다미는 2010년 파가니니 콩쿠르에서 1위 없는 2위 및 특별상을 수상해 주목받기 시작하면서 2012년 퀸 엘리자베스 결선, 같은 해 하노버 국제콩쿠르 1위를 차지한 떠오르는 천재바이올리니스트다. 두 번째 순서는 수법과 구성, 표현, 내용, 악기의 편성 등 모든 면에서 베토벤의 교향곡 중에서 최고의 작품으로 평가되는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7번으로 장식된다. 이번 공연은 전석 2만원으로 8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문의: 031-390-3500) /군포=장순철기자 jsc@
안양시가 선진 우수시책을 배우기 위한 벤치마킹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시가 6일 밝힌 금년도 벤치마킹은 ▲글로벌 도시조성 ▲지역경제 활성화 ▲문화관광 ▲도로·환경·공원 ▲도시계획·도시재생 등 분야별 5개팀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해당부서 공무원과 관계 전문가 및 교수, 단체 등이 함께하게 된다. 벤치마킹은 상반기 중에 실시돼, 먼저 글로벌 도시조성분야팀이 제2롯데월드, 동대문 디자인플라자, 서울 구로구에 있는 디큐브시티를 방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분야팀은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 경주음식문화특화단지, 삼탄아트마인(강원 정선) 등 대상지역을 둘러볼 예정이다. 또한 문화관광분야팀은 피로티 영업이 허용되고 있는 종로구와 청계 관광특구 그리고 북촌 한옥마을과 삼청동 카페거리를 견학하고, 도로·환경·공원분야팀은 부산의 부산시민공원과 산복도로 르네상스프로젝트에 이어 창녕 우포늪 생태공원과 창원 자전거문화센터를 찾아갈 계획이다. 서울 마포구에 있는 공동체 마을로 유명한 성미산마을과 범죄예방 디자인 프로젝트 시범지역인 염리동 소금길,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센트럴파크와 동물공원 등은 도시계획 및 재생분야팀에서 방문한다. 시는 이와 같은 벤치마킹한 결과를 토대로 시정의 각 분야에
광명 스피돔의 ‘떠오르는 태양’ 박용범(26·18기·사진)이 경륜 입문 불과 4년 만에 이명현이 보유하던 최고 상금액(2억 3천만원)을 경신하며 지난해 경륜 최고 상금왕에 올랐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 경륜경정사업본부의 2014 상금지급 자료에 의하면 박용범은 상금 2억4천8백만원으로 지난해 600여명의 경륜 선수 중 가장 많은 상금을 벌어들였다. 슈퍼 특선급 가운데 가장 어린 박용범은 지난 시즌 총 7회 대상경주 중 우승 2회, 준우승 4회 등 가장 많은 트로피를 가져가며 데뷔 후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였다. 연말 ‘별들의 전쟁’ 그랑프리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하며 올 시즌 역시 가장 유망주로 떠올랐다. 2014 그랑프리 챔피언 이현구가 400만원 뒤진 2억4천400만원으로 2위에 올랐고 돌아온 ‘마왕’ 이욱동이 2억2천200만원으로 세 번째로 많은 상금을 가져갔다. 김주상(2억원)이 4위, 유태복(1억8천500만원)이 5위로 뒤를 이었다. 또 지난 시즌에는 2억 이상을 획득한 선수가 4명이나 나오는 새로운 기록도 세웠다. 1억 원 이상의 상금을 벌어들인 선수도 지난해 28명에서 30명으로 역대 최다였다. /광명=장순철기자 jsc@
■ 市 ‘제5회 사회조사’ 결과 군포에는 10년 이상 거주한 시민의 비율이 60% 이상으로 많으며, 시민들의 거주 만족률 역시 보통 이상이 86%로 매우 높은 편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내용은 시가 최근 지역 내 75개 조사구 소재 1천 500가구의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한 ‘제5회 사회조사’ 결과에서 밝혀졌다. 전문요원들이 모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시행한 사회조사에 의하면 대상의 34.9%가 10년 이상 20년 미만 군포에 살았고, 20년 이상 살아온 가구도 28.3%에 달했다. 또 5년 이상 10년 미만 거주자도 16.9%이어서 3번째로 많은데, 이는 조사 대상의 80.1% 가 5년 이상 군포에서 거주한 것을 의미한다. 시는 이같은 결과에 대해 군포에서의 거주 만족도 높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거주지 만족도 조사에서 대상의 86.5%(보통 35. 3%, 만족 51.2%)가 ‘군포는 살기 괜찮은 도시’라고 응답했다. 반면 이사 계획이 있는 인구는 매년 감소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군포시 사회조사는 2년에 한 번 시행되는데, 2008년에는 이사를 계획 중인 가구가 40.3%였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35.6%로 확인됐다. 더구나 이 중에서도 47.
■ 광명시, 교통문제 긴급점검 광명시는 KTX광명역세권 특별대책본부의 현장점검 등을 통해 이케아 개장에 따른 교통문제를 긴급 진단한 결과, 이케아의 주차특성이 그 간의 쇼핑몰의 사례보다 장시간(5시간) 무료주차를 허용하고 초기 주차관리시스템의 미숙한 운영 등으로 전반적인 주차 공간 부족으로 이어졌다고 5일 밝혔다. 또 개장 초기 전국에서 이용객이 한꺼번에 몰린 것과 철도와 버스 등 대중교통의 접근방법이 부족한 것도 교통난의 원인으로 분석됐다. 이케아가 개장한 지난해 12월 18일부터 지난 4일까지 이용객 57만7천명, 방문차량 15만4천대를 기록했으며, 주말 및 휴일 평균 1일 이용객 4만2천명, 방문차량 1만3천500대로 집계됐다. 시는 이같은 교통난 해소를 위해 최소 2천여 대 이상의 대규모 임시 주차공간을 인근부지에 확충해 개장 초 이케아 주차장으로 한꺼번에 몰리는 차량을 분산처리했다. 또 차량이 장시간 주차해 온종일 주차면을 점유하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무료주차시간 단축 및 주차요금 징수 등 주차회전율을 제고하기 위한 방안을 이케아와 롯데프리미엄아울렛측에 강력히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시는 KTX광명역세권 특별대책본부를 구성해 교통, 주·정차
양기대 광명시장은 을미년 새해 첫 업무를 지난 2일 오전 7시 20분 광명시립노인요양센터를 방문해 아침 배식봉사로 시작했다. 이날 양 시장은 요양원 어르신 84명에게 직접 식사를 배식하며 새해 인사를 건네고 최고령자인 안순업 어르신(100)의 식사 수발을 도우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어르신의 쾌유와 요양보호사의 노고를 격려하며,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적이고 따뜻한 사회적 관심과 돌봄이 필요하다”며, “광명시는 요양원 운영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양시장은 2015년 을미년 희망찬 새해를 맞이해 철산2동 현충탑을 방문해 평화통일을 기원하고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기리기 위해 참배했다. 앞서 그는 지난 1일 신년사를 통해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시책 강화 노력을 밝힌 바 있다. 양 시장은 모든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더욱 노력하고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저소득층, 어르신, 장애인, 영유아,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복지 수혜계층에 대한 지원 확대를 약속했다. 또 위기가정
광명시는 최근 KTX광명역 주변의 활발한 개발 및 대규모 쇼핑시설 입점 등으로 인해 교통대란과 관련, 지난 2일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에 셔틀 전동열차(KTX광명역~영등포역) 증편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그동안 한국철도공사에서 운행하고 있는 셔틀 전동열차는 영업이익의 감소를 이유로 2006년 12월 개통 당시보다 운행횟수를 3배 이상 줄여 운행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출퇴근 시간에만 편성. 운영하는 등 전동열차를 이용하는 시민의 꾸준한 민원 제기 및 증편 요구가 있었다. 이에 따라 광명시는 광명역세권이 활성화 되고 있는 시기에 맞춰 앞으로도 KTX광명역 이용 수요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KTX 환승 편의 및 광명역세권 이용 시민의 편의 제공과 교통수요 분산을 위해서는 출퇴근 시간에만 집중되고 있는 셔틀 전동열차를 오전·오후 시간대에도 이용이 가능하도록 운행편수(왕복 60회 이상, 운행간격 30분 이내) 조정을 요구했다. 이번 KTX광명역 셔틀 전동열차 증편 요구가 받아들여질 경우 KTX광명역을 이용하는 승객의 환승 편의 및 대규모 상업시설 입점에 따른 쇼핑 방문객의 교통수요 분산 효과가 예상된다. 아울러 광명역세권 활성화와 교통문제를 어느 정도 해소할
군포시는 지난해 끝날인 31일 행정자치부와 경기도로부터 시민 안전과 편익 향상을 위한 재원 17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이번 성과는 외부재원 확보를 위한 대외협력 T/F팀을 구성한 후 시장을 중심으로 시·도의원과 국회의원이 모두 협력해 펼친, 2014년 막바지 예산확보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의 결과여서 더욱 뜻 깊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확보된 외부재원을 ▲안양천변 도로확충 공사(도비 9억 원) ▲생활안전용 CCTV 자가 정보통신망 구축사업(국비 5억 원) ▲대동제 추진을 위한 시설 리모델링 사업(국비 3억 원)에 투입할 계획이다. 안양천변 도로는 1970년대 초 자연 발생적으로 형성된 당정동 공장밀집지역에 위치해 폭이 좁아 차량교행이 어렵고,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범람시 하상도로가 침수되는 등 물류수송의 효율성이 저하되고 기업 활동의 어려움이 심화하고 있어 확충이 시급했다. 또 생활안전용 CCTV 자가 정보통신망 구축은 주택가, 어린이 보호구역, 우범지역 등 사회적약자의 안전예방을 위해 CCTV 1천여 대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나 노후해 영상 끊김 현상과 저해상도 영상자료 등 안전망 구축체계가 미흡해 정비가 요구됐던 사업이다. 이
광명시는 최근 이케아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개장 등으로 극심한 교통난이 발생, 광명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자 이케아와 롯데 측에 교통 및 주차개선대책 마련을 강력히 요구했다. 광명시는 지난 29일 이케아와 롯데 측에 교통 및 주차관리시스템 조정과 대규모 임시주차장 확보, 교통안내원의 대대적인 보강배치 등 구체적인 대안을 내년 1월 7일까지 제출토록 공문을 보냈다. 또 시의 요구사항에 대한 교통대책이 미비하면 임시사용승인 기간연장을 불허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이케아의 임시사용 승인기간은 내년 1월 15일까지이다. 또 시는 지난 29일 융복합도시개발사업단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KTX광명역세권 특별대책본부를 구성해 운영에 들어갔다. 특별대책본부는 대책총괄반장과 10개의 각 실시반으로 구성되며 현재 발생되는 문제점은 즉시 개선조치하고 향후 발생이 예상되는 문제점을 사전에 면밀히 검토해 개선 및 예방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와함께 교통대책반을 구성해 현장에 임시사무실을 마련하고 광명시와 광명경찰서, LH공사, 한국철도공사 광명역 및 이케아와 롯데아울렛 관계자 등 6개 기관 합동으로 구성해 지난 27일 부터 비상 운영에 들어갔다. /광명=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