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동안경찰서(서장 박외병)는 지난 30일 동안구 갈산동 소재 어린이 교통공원에서 60여명 유치원생 대상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어린이 통학버스 승하차시 주의 사항 영상 시청과 교통 표지판 설명, 올바르게 횡단보도 하는 방법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군포시가 군포보건소 부설 노인전문보건센터 위탁기관으로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을 선정했다. 군포시는 노인복지법 개정안을 반영하고 노인복지 서비스 및 요양시설 운영의 효율성 향상을 위해 내년부터 노인전문보건센터의 민간위탁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8월말부터 위탁기관 공모를 진행했고, 지난 24일 수탁자 선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공신력과 전문성, 사업계획 타당성과 예산운영 등의 분야에서 최고점을 받은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이 선정됐다.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은 내년 1월1일부터 2년간(2014년 12월31일까지) 군포시노인전문보건센터 이용자를 위한 장기요양급여 및 생활편의 서비스 제공, 시설 운영 인력 채용 및 관리 등을 전반적으로 책임지게 된다. 시 관계자는 “노인전문보건센터의 운영 효율성 향상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최적의 위탁기관 선정을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며 “노인복지 강화뿐만 아니라 시민 전체를 위한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공 동반자’ 군포시 평생학습 e-배움터 1. 6년차 주부 이양희(35·여)씨는 가사일을 마무리한 뒤 평생교육 홈페이지 ‘홈런(www.homelearn.go.kr)’에 접속한다. 인기 영어강사인 썬킴의 ‘아이러브 팝 영어’ 강좌를 무료로 수강한 후 ‘확장 패턴회화 120 기본편’을 통해 새로운 영어표현을 익힌다. 이어 자녀교육 카테고리로 이동해 ‘내 자녀 공부는 내가 챙긴다’ 강의를 들으며 자신에게 필요한 내용을 꼼꼼히 메모한다. 2. 피부미용에 관심이 많은 새내기 주부 박은주(30·여)씨는 환절기를 맞아 부쩍 건조해진 가족의 피부를 가정에서 전문적으로 관리해주고 있다. 굳이 비싼 돈을 들여 피부관리숍을 따로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 홈런에서 운영되는 ‘피부미용사 실기 고급편’ 수강 덕분이다. 이같은 일들이 가능해 진 것은 군포시를 비롯해 경기도 내 31개 시·군이 공동 투자해 통합 운영되는 ‘홈런(Homelearn)’ 덕분이다. 홈런을 운영하고 있는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는
군포시가 문화재단 설립 발기인 총회를 열고 다음달 경기도에 재단설립 허가를 신청하는 등 내년 3월 재단 출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2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군포문화재단 설립 발기인 총회를 개최하고 문화재단 정관 제정, 임원진 선출, 사업범위 확정, 기본재산 조성 방안 등을 의결했다. 이날 총회에는 김윤주 시장, 이문섭·이견행 시의원, 강희진 한국예총 군포시지회장, 김문익 방짜유기장(경기도 무형문화재 10호) 등 13명의 발기인이 참여했다. 문화재단 이사장으로는 김윤주 시장이 당연직으로 선출됐으며, 시는 15인 이내의 이사 및 감사 2명이 포함된 이사회를 개최해 구체적 사업계획 및 운영 관련 규정 등을 심의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발기인 총회에서 통과된 정관에 대한 시의회 동의를 구하는 등의 절차를 거쳐 11월 중순 경기도에 군포문화재단 설립 허가를 신청하고, 12월 초에는 문화재단 설립 등기 및 사업자등록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성시규 문화공보과장은 “문화재단 설립으로 지역 문화예술 진흥, 건전한 청소년 육성, 시민 문화교육 기반 등이 강화돼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가치 향상이 기대된다”며 “문화로
안양시 만안도서관 주부 독서동아리인 ‘다솔회’가 지난 27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제1회 전국독서동아리 축제’ 독서동아리운영 우수사례 부문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2005년 결성된 다솔회는 운영의 지속성, 활동의 독창성 및 지역사회 기여도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들은 7년째 꾸준히 모임을 이어오며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두루 읽고 독서 토의활동을 하는 것은 물론, 도서관 행사 자원봉사와 독후활동 전시회, 문집 발간, 지역탐방 등 활발한 활동을 벌여왔다. 사례발표를 맡은 정명심 회원은 “독서회가 마음의 위안과 세상과의 소통창구가 돼 일상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며 주부들의 독서회 활동을 적극 권유했다. 만안도서관 관계자는 “우리시 도서관의 주부독서회가 소기의 성과를 거둔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독서회가 더욱 활성화 되고 나아가 독서 인구 저변확대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솔회는 시상품으로 받은 문화상품권(50만원 상당)을 안양시인재육성재단에 기부, 청소년들의 독서 활성화에 작은 기여를 하고자 하는 뜻을 밝혀 훈훈함을 더했
군포시는 30일 군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퓨처라이트, 한국광성전자㈜, ㈜세진전자통신, 에스엔피㈜ 등 지역 내 다수의 중소기업이 참여한 ‘2012 청·장년층을 위한 소규모 채용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기업들은 연구원, 사무원, 영업기획, 관리직, 생산·조립원 등을 채용함으로써 구인난을 해소하고, 구직자들은 취업이 성사돼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효과를 거뒀다. 한편 시의 구직·구인 지원 정책 등 다양한 경제활동 지원 서비스에 대해 상세한 정보는 군포일자리센터(☎031-390-0347, 0227, 0614, 061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포시가 다음달 8일로 예정된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해 시험장으로 지정된 지역 내 7개 고등학교 일원의 교통 원활화 및 소음 방지를 위한 대책을 수립했다. 우선 시는 지역 내 각종 사업체에 시험일 아침 출근시간 조정(오전 10시 이후)을 요청하고, 시험장인 7개 고등학교 일원 불법 주정차 차량 단속을 강화하며 대중교통인 마을버스 증차 및 배차간격 단축 협의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또 행정차량을 비롯해 유관 기관인 경찰서 등의 협조를 받아 비상시 학생 수송 수단을 확보·지원하고 지역 내 다양한 자원봉사단체의 협조를 받아 교통 소통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시는 수능 시험시간 동안 수험생들의 집중력을 저하시킬 수 있는 각종 소음을 방지하기 위해 시험장 주변에서의 각종 행사 개최 자제 요청을 모든 단체 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권태승 청소년교육체육과장은 “군포에서 수능에 임하는 모든 수험생이 최상의 조건에서 최대한의 재능을 뽐낼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협조를 부탁했다.
안양시가 29일 평촌스마트스퀘어에 입주할 23개 기업을 선정, 발표했다. 이번 선정된 기업들은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기술력을 인정받은 유망업체들로 11월7~9일 용지매매계약 체결후 내년까지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15년이면 모두 입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먼저 통신분야에서 구글과 손잡고 한단계 높은 수준의 아이피티브이 겸 스마트티브이 서비스(구글티브이)를 선뵈며 시장 공략에 나서는 ㈜LGU+는 서울 중구에서 R&D및 관련업체가 이전해 올 예정이다. 이 업체는 연간 3조9천억원에 이르는 매출을 올리는 대기업이다. 또한 매출액 1조4천억원의 한일이화㈜는 R&D 이전, 계면활성제부문 1위를 자랑하는 미원상사㈜는 본사와 R&D를 이전하는 등 대기업 3개와 중견기업 20개가 서울 등에서 옮겨온다 이들 업체가 모두 입주하게 되면 6만2천천여명이 고용유발과 6조원의 생산유발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세수도 600억원 가까이 늘어나 시 세수확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첨단기업들이 대거 안양지역에 발을 들여 놓음으로써 도시경쟁력이 강화되고 고용창출과 자족기능 향상에도 기여할 것&
안양 만안경찰서가 시민들이 모이는 장소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찾아가는 치안서비스를 펼치고 있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만안서는 지난 28일 양명고등학교에서 열린 ‘사람사랑 생명사랑’ 걷기대회 현장에 경찰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학교폭력 예방홍보 및 사전등록 서비스를 실시했다. ‘소중한 우리아이 안양만안경찰이 지켜드립니다’라는 주제로 실시된 이날 대민 치안서비스는 여성·청소년계 경찰관들이 3천여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축제에 참여한 현장에서 학교폭력 상담, 범죄예방교육, 실종 예방 및 신속한 발견을 위한 지문 사전등록 서비스 등을 제공했다. 이날 축제에 참여한 한 주민은 “일요일에도 쉬지 않고 찾아가는 치안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경찰관들을 보니 앞으로 어떤 곳에 아이를 데려가도 걱정되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최정현 서장은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된 강력범죄 등으로 고조된 치안불안감을 해소하고 시민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