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갈매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월부터 12월까지 두 달여 동안 갈매동 주민을 대상으로 ‘2021년 맞춤형 복지 시책 추진을 위한 복지감수성 및 욕구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1일 갈매센터에 따르면 이번 조사내용은 ▲성별 ▲연령대 ▲받고 있는 복지정책 ▲본인이 느끼기에 복지정책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 ▲얼마나 지원받고 있는지 ▲갈매동의 특수시책 ▲복지행정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 ▲복지정책을 아는 경로와 안내 방법 ▲코로나19 상황 등이 반영된 비대면 복지시책에 대한 수요 ▲복지 업무처리 방식 ▲갈매동만의 특수시책에 대한 욕구 ▲잠재적인 자원봉사와 후원 관련 수요조사 등으로 구성됐다. 이에 도출된 조사 결과는 2021년 맞춤형 복지시책 수립 시 반영하여 시민이 만족하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조사 방법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 방식인 SNS를 통한 온라인 설문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온라인 참여가 어려우신 복지 대상자와 어르신들은 유선 또는 행정복지센터 방문 시 대면 설문으로 병행해서 추진된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이번 복지감수성 및 욕구 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2021년 갈매동 맞춤형 복지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며, 매년 조사를
구리시가 지난달 30일 구리시 공식유튜브 ‘해피GTV’를 통해 개최한 평생학습동아리 온택트(Ontact) 경연대회 우수작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1일 시에 따르면 ‘해피GTV' 참가 영상 좋아요 시민투표와 전문심사위원회 평가점수를 합산한 결과, 늘락 동아리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구리문화원 소속 대표적인 풍물동아리로서 시의 각종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다양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는 늘락 동아리는 이번 경연대회에서 큰 울림이 있는 웅장한 세 가락 사물놀이 공연을 완벽히 선보이며 시민들과 심사위원단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공연 분야 최우수상에는 멋진 댄스공연을 선보인 신세계댄스동아리가, 우수상에는 가을에 어울리는 서정적인 기타연주를 보여준 여섯소리 동아리가 선정됐으며, 전시학습 분야 최우수상에는 전시회를 준비하는 과정부터 전시 모습까지의 스토리를 담아낸 그림을 사랑하는 사람들 동아리가, 우수상에는 은은한 묵의 향기로 감동을 전한 서예동아리 동도묵연회가 선정됐다. 이번 대회는 처음 도입한 온라인 방식 경연임에도 15개 동아리가 참가하여 다양한 분야의 평생학습 성과를 보여줬고, ‘해피GTV' 좋아요 영상투표에 총 1382명의 시민이 참여하여
구리시가 1일부터 그린뉴딜 정책의 일환으로 시 본청, 사업소, 각 동, 산하기관의 모든 사무실에 1회용품 사용을 금지하고 시 주관 각종 행사와 회의 시에도 1회용품 사용을 최대한 제한한다. 이번 조치는 1인 가구 증가 및 코로나19로 인한 배달문화 확산 등 일회용품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 및 폐기물 감량을 위한 공공부문의 선도적 역할을 시작으로 범시민 실천 운동으로 확산하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12월 1일부터 시 소속 전 직원은 청사 내에서 개인용 컵 및 물병(텀블러) 사용, 회의나 간담회 시 ‘다회용 컵과 접시’로 대체, 부서 공용물품과 행사용품 구매 시 비닐 봉투 대신 장바구니 사용 등을 실천해야 한다. 특히 우산 빗물 제거기를 설치한 시 본청과 7개동 행정복지센터 외에 미설치 된 사업소, 산하 기관 등은 2021년까지 추가로 비치될 예정이다. 주목할 점은 직원 모두 손수건 지참을 의무토록 하여 화장실 이용 후 핸드타월 이용을 점진적으로 줄이고 핸드 드라이어 또는 개인용 손수건을 이용하여 청사 내 1회용품 줄이기에 적극적으로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당장은 불편하고 귀찮겠지만 일회용품을 줄이는 것은 이제 선택이 아닌
구리소방서가 지난 26일부터 긴급상황 발생 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교문사거리 등 주요 교차로 5개소에 소방차 등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 30일 소방서에 따르면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은 소방차와 같이 긴급차량이 교차로에 접근했을 때 차량과 신호제어기의 통신 연계를 통해 차량 위치를 미리 감지하고 녹색신호를 우선 부여해 긴급차량이 정지하지 않고 통과할 수 있도록 제어하는 시스템을 말하며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구리시, 구리경찰서와 함께 긴밀한 협의로 추진됐다. 지난해 구리소방서 평균 출동 소요시간은 6분대다. 교차로 신호로 인한 차량 정체, 교통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교차로 신호위반을 최소한으로 하다보니 사고현장 도착 골든타임인 5분을 지키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 그러나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위한 골든타임을 확보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경수 서장은 “분초를 다투는 심정지 응급환자와 화재현장에서 시민의 생명을 구하는 데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시민들도 소방차 등 긴급차량이 원활히 지나갈 수 있도록 소방차 길 터주기에 적극 협조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성인 자원봉사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자원봉사 사진 촬영 및 동영상 제작’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화상 프로그램을 활용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하였으며, 스마트폰으로 사진 촬영 시 초점, 노출, 구도를 잡는 방법과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동영상 편집 방법을 강의했다. 교육에 참석한 자원봉사자는 “스마트폰으로 봉사활동 현장을 선명하고 생동감 있게 촬영하는 방법과 동영상 편집 방법을 알 수 있었고 내가 자원봉사자로서 또 한 번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다희 센터 관계자는 “자원봉사자의 역량 강화와 자원봉사 영역의 확장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 운영하고자 한다. 구리시자원봉사센터 프로그램을 자세히 알고 싶다면 센터 홈페이지(www.guri1365.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031-565-1365)로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
구리시 재난안전대책본부가 지난 26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종교시설에 대해 재난지원금을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안승남 시장은 지난 7월 8일, 9일, 16일 세 차례에 걸쳐 진행한 코로나19 대응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구리시 기독교간담회’ 자리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목회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관내 기독교, 천주교, 불교 등 종교시설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운영 제한 행정명령 조치 등으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했음에도 비영리법인·단체로 분류되어 소상공인 지원 및 신용보증재단의 특례보증 대상에서 제외되는 등 어려움을 감내해왔다. 이와 함께 지난 8월 안승남 구리시장은 코로나19 집단감염 우려에 대한 위기 대처에 적극 협조해 준 종교시설에 대한 지원을 강구했으나 관련 법규 근거가 없어 지원 근거를 마련해 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 그러나 현재까지 구체적인 지원방안이 반영되지 않고 있다. 이에 구리시 재대본은 중앙정부 지원과도 별도로 자체적으로 구리시 재난관리기금 운용 관리 조례에 종교시설 지원 근거를 마련하여 조례개정을 추진했고, 마침내 이번 재난지원금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지원금은 시설당 50만원을
구리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수능을 앞두고 코로나19의 겨울철 대유행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자 지난 27일 저녁 9시부터 다중이용시설 3261개소를 대상으로 음식물 섭취 금지, 방역지침 준수 여부 등에 대한 일제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점검 대상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오후 9시 이후 운영이 중단되는 ▲ 방문판매 등 직접 판매홍보관 3개 ▲식당·카페 등 2873개 ▲노래연습장 90개 ▲실내체육시설 278개 ▲스터디카페(단체룸) 17개 등 총 3261개소의 다중이용시설이다. 이번 일제 단속의 중점 점검 사항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시간 준수 여부다. 식당의 경우 21시 이후부터 익일 05시까지는 포장과 배달 영업만 가능하며 카페의 경우 영업시간 내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또한 구리시 재대본에 따르면, 수능시험 당일(12월 3일) 관내 고등학교 시험장 주변 100m 이내 집합 금지 행정명령을 내릴 계획이다. 안승남 구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코로나19가 전방위적으로 확산되고 있어, 제3차 코로나 대유행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부득이 점검·단속을 실시하
구리시가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주관으로 3곳의 자원봉사단체 관계자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겨울철 맞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2020년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를 후원받은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을 위해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 등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3일에 걸쳐 분산 운영됐다. 풋케어(회장 유경석), 장애인복지관자원봉사단(단장 한태숙), 축복봉사단(단장 김보미) 등 3개 봉사단체에서 참여해 600포기의 배추김치와 700단의 알타리 김치를 직접 담가 복지관 이용인, 저소득 장애인 및 위기가구 장애인 등 200가정에 전달했다. 유경석 회장은 “코로나19로 저소득층 장애인들에게 김장김치가 예년보다 더 많이 필요할텐데 이렇게 봉사에 참여해 저소득층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 것 같아 힘든지도 몰랐다”며 소감을 밝혔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행사를 주관해 주신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직원들과 추운 날씨에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 적극 참여해준 봉사단체 회원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아름다운 나눔 실천으로 함께 잘 이겨내자”고 전했다. [ 경기신문/
구리시 재난안전대책본부가 코로나19 겨울철 대유행 차단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음식점, 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수기 건강상태질문서’의 정확한 작성과 그 중요성에 대하여 다시 한번 적극 홍보에 나섰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는 신용카드와 전자출입명부(QR코드)는 카드사의 협조와 경기도를 통한 자료확인으로 최소 3~4시간 이상이 소요되나, 건강상태질문서는 이동 동선에 포함된 업소를 즉시 방문하여 해당 시간대 접촉자를 확인하고 신속하게 자가격리 및 진단검사를 통지함으로써 선제적으로 n차 감염확산 차단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구리시 재대본은 ▲기존에 개인 성명 표기를 동 단위 거주지 표기 ▲방문자 전원 작성 안내 ▲ 개인정보 수집에 관한 안내문 기재 등 개인정보보호 및 관리 강화 대책을 보완하여 건강상태질문서 서식을 변경하고 작성을 독려하며, 신속하고 정확한 역학조사 진행 등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승남 구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수도권을 넘어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재유행이 매우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는 매우 위급한 상황으로 이럴 때일수록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마스크 상시
구리농수산물도매공사(이하 도매시장)가 청과시장을 활성화 하고자 전문마켓 운영을 통한 혁신성장 플랫폼을 구축해 현재와 차별화된 시설물을 재배치한다. 그 일환으로 12월 1일 양파경매장이 착공에 들어간다. 30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시설물 재배치 사업은 그동안 도매시장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소분·가공포장 센터 운영을 위해 양념동 후면 도로공사 매입 유휴부지와 청과동 후면 비가림 시설을 이용한 ▲농산물류(무, 배추, 양파, 쪽파, 알타리 등) 전문마켓 구축 ▲소분·가공(저장)센터 신축 등을 추진하는 것이다. 그 중 이번 양파경매장 사업은 구리시, 공사, 청과 도매법인 및 중도매인법조합 등 유통인의 뜻을 모아 추진하는 사업으로, 대형마트 등 외부경쟁업체와의 경쟁력 제고 뿐 아니라 지속해서 거래가 증가하는 농산물 온라인 거래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파경매장 산물류 전문마켓 구축을 통해 분산 판매되고 있는 품목을 집합판매함으로써 산물동과 양념동을 연계하여 무, 배추, 양파 등 영업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이다. 현재 공사와 도매법인들은 사업비 27억 원을 공동투자하여 연 1200억 원 매출을 계획하고 있으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청과시장활성화 T/F팀을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