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오는 13일을 ‘곱창데이’로 지정하고 구리전통시장 곱창 골목 내 업소 이용을 촉진하기 위한 지역 상권 상생 릴레이를 진행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자발적으로 불법 점유시설 철거에 앞장서준 곱창 골목 상인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상권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이에 구리시 공무원과 기관단체 회원들이 동참하여 상인들과의 연대감 강화 및 업소별 매출 증대를 위해 소규모 업소 이용을 적극 홍보하고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돌다리 곱창 골목은 업소별로 10% 할인 또는 무료 음료 등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커뮤니티 구축에 힘쓰고 ▲청년아트프리마켓 ▲버스킹 및 마임 공연 ▲곱창 캐릭터(야고비&순고비) 홍보존 ▲포토존 등 곱창 골목의 새롭게 변화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곱창 골목 곳곳에 펼쳐질 청년아트 프리마켓에는 구리시 청년창업 지원센터, 구리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구리문화원, 하남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이 참여하여 지역공동체와 상인들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공유경제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이번 곱창데이는 코로나19 지역확산이 지속되는 상황 속에 구리
구리시는 2019년 지적 재조사 지구로 지정된 벌말 2지구 토평동 270-1번지 일원(토평 성당 일원) 95필지 3만3004㎡에 대한 지적 재조사사업을 지난 6일 완료하고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시는 2018년 9월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토지소유자의 96.4% 및 토지면적의 98%의 높은 동의율을 얻어 사업지구로 지정, 9개월에 걸쳐 지적 재조사측량을 실시했다. 시는 이번 지적 재조사사업을 통해 건축물 및 담장 등의 경계 침범으로 인한 경계분쟁을 해소하며 토지의 형상을 반듯하게 하는 등 토지 이용 가치를 높였고, 정확한 디지털 지적 구축으로 고품질 지적정보 제공도 가능해졌다. 또한 측량비, 취득세, 양도소득세, 등기 비용 등 토지소유자의 비용부담 없이 지적공부를 정리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안승남 시장은 “지적 재조사사업이 원만하게 안정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준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현재 벌말 3·4·5지구를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의 재산권 행사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적 재조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적 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
안승남 구리시장이 지난 5일 서울 양천구 대한민국 예술인 센터에서 개최된 ‘2020 좋은 일자리 포럼’에 참석해 ‘그린뉴딜, 구리’를 소개하며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9일 시에 따르면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한국판 뉴딜 성공을 위한 지방 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롭고 더 나은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패널 토론에는 안승남 구리시장, 김수영 양천구청장, 전동평 영암군수, 노규성 한국생산성본부회장, 이헌중 한국정보화진흥원 본부장이 함께하며 열띤 의견을 나누었다. 이 자리에서 안승남 시장은 “현재 인류는 세계적 대유행 코로나19보다 더 우려되는 기후 위기가 빠른 속도로 진행 중이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도심 승용차 통행금지, 대중교통 무료도시 증가, 전기차량 보급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경기동북부 허브 도시인 구리시도 시대적 상황을 엄중히 받아들이며 이에 대한 대응으로 “오는 2024년까지 50억원을 투자하여 생활자전거 전용 다이어트 도로를 조성하고, 이를 연계해서 도심 내 차량 속도를 40㎞로 제한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등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토록 할 계획이다”라고
구리시는 지난 5일 구리아트홀에서 ㈔한국사진작가협회 구리지부 주관으로 ‘제8회 구리 국제 태극기 사진대전’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는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국내에서 588점, 해외에서 20점 총 608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에 지난 9월 26일 시청 대강당에서 7명의 심사위원이 심사를 진행했다. 이날 태극기의 강력한 메시지를 담은 최경덕씨의 작품 ‘태극의 꿈’이 대상을 수상했고, 오미숙씨의 ‘산책’, 정미숙씨의 ‘대한민국의 희망’이 우수상에 선정됐다. 이 외에 특선 12점, 입선 107점 등 총 122점이 입상과 입선의 영예를 안았다. 김삼택 지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사진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작품을 공모해주신 사진인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내년에는 대한민국이 자랑할 만한 세계적인 사진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구리 국제 태극기 사진대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주신 한국사진작가협회 구리지부 김삼택 지부장님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국제 태극기 사진대전이 더욱 활성화되어 태극기에 대한 관심과 사랑하는 마음이 우리나
구리시는 지난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1개월간 관내 청소년 가족을 대상으로 온라인 화상회의(zoom)와 전화상담을 통해 심리검사 운영사업 ‘MBTI 온라인 검사로 알아보는 우리 가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가족이 함께 하는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성격 유형 검사를 통해 청소년 가족들의 성격 유형과 상호작용을 파악하여 가족 구성원 서로에 대한 이해도 향상 및 심리적 거리감을 감소시키고자 추진됐다. 프로그램은 전액무료로, 10월 한달간 10가족이 가족별 해석 상담에 참여했으며, 성격·MBTI·가족 대화법 등에 관한 온라인 워크숍을 10월 28일 추가로 진행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심리 및 정서 관련 검사, 진로 및 학습 관련 심리검사 등 다양한 심리검사를 상시운영 중이며 구리 관내 청소년들에게 심리검사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지속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MBTI(Myers-Briggs Type Indicator)는 마이어스(Myers)와 브릭스(Briggs)가 스위스의 정신분석학자인 카를 융(Carl Jung)의 심리 유형론을 토대로 고안한 자기 보고식 성격 유형 검사 도구로, 시행이 쉽고
구리소방서가 지난달 21일 개최한 ‘2020년 경기북부 화재조사 학술대회’에서 ‘압력셀을 활용한 전동 킥보드에 사용하는 리튬이온배터리 양극재의 화재 위험성 분석 기법 연구’로 최우수 논문에 선정된 화재조사관 강경석(책임저자) 소방장과 최재원 소방위에게 상장 전수식을 실시했다. 9일 소방서에 따르면 ‘경기북부 화재조사 학술발표대회’는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가 화재조사 전문능력 향상과 과학적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해 경기 북부 관할 11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해당 논문과 발표 영상을 온라인으로 제출한 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평가되는 비대면 심사로 진행됐다. 최우수를 차지한 이 연구는 기존 전동 킥보드 화재 원인에 대한 분석이 오용조건에 의한 발화 가능성에 국한되고 전동 킥보드 특성과 사용되는 리튬이온배터리에 대한 위험성에 대한 분석은 이뤄지고 있지 않은 점에 착안하여 시작됐다. 논문에서는 전동 킥보드에 사용하는 리튬이온배터리의 양극재가 기존 코발트 소재에 벗어나 Ni(니켈)의 함량이 높은 양극재로 사용되고 있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이 양극재가 열 안정성이 떨어져 전동 킥보드의 고출력 특성에
구리시는 지난 4일 구리시체육관 세미나실에서 구리시체육회 주관으로 구리시 종목단체 관계자 및 체육회 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구리시종목단체장 선거 설명회’를 개최했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날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하에 실시된 행사에서는 2021년 구리시종목단체장 선거와 관련한 주요규정 개정 사항, 선거관리위원회 설치 및 (통합)선거관리위원회 운영방안, 선거방법 등 대한체육회 및 경기도체육회 가이드라인을 적용한 구리시종목단체 회장선거규정 권장(안) 설명이 이뤄졌고, 질의 및 응답으로 마무리됐다. 강예석 체육회장은 “이번 회원종목단체장 선거 과정이 다소 복잡하고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체육회 (통합)선거관리위원회를 활용하는 등 규정에서 정한 임기 내 원활하게 회장 선출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 회원종목단체도 선거 준비에 만전을 기하여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승남 시장은 “현재 인류는 세계적 대유행 코로나19 보다 더 우려되는 기후 위기가 빠른 속도로 진행 중이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승용차보다 걷기, 자전거 이용을 생활화해야 한다”며 “종목단체 대표자분들이 솔선수범해 주시고,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켜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이 서민의 겨우살이 준비를 위한 김장구매 편의를 제공하고자 2019년 김장시장을 업그레이드하여 2020년 김장시장을 12월 11일까지 개장한다. 9일 구리농수산물도매공사에 따르면 이번 김장시장 개장은 구리농수산물공사와 도매법인, 중도매법인조합이 뜻을 모아 고객편의, 수요자 중심의 원스톱 구매 서비스를 위해 추진됐다. 이에 김장시장 개장 기간에는 산물동 경매장 및 점포 앞에 상품 보호를 위한 간이텐트가 설치돼 배추, 무, 갓, 쪽파 등 김장재료가 진열된다. 바로 옆에 위치한 양념동을 통해서는 마늘, 생강, 고춧가루 등 양념류를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수산시장에서는 간굴, 새우(동백하), 각종 젓갈류를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안내판을 게시하여 운영하고 있다. 특히 공사는 김장 시즌을 맞아 주요품목(배추, 무, 마늘, 쪽파, 생강, 깐굴, 젓새우 등)에 대한 가격 및 거래동향을 유통정보 홈페이지(https://youtong.gamaco.co.kr)를 통하여 전파한다. 이에 구매고객은 원클릭으로 가격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김성수 공사 사장은 “올해는 불안한 일기와 코로나19로 인해 생산농가에 어려움이 많았던 한해로써 정성들인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구리시 수택1동은 지난 6일 행정복지센터에서 구리신용협동조합으로부터 120만원 상당의 이불 11점, 전기요 10점을 후원받았다고 9일 밝혔다. 지유봉 이사장은 “추운 겨울 저소득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하였으며, 관내에 어르신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이불과 전기요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평소에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항상 관심을 갖는 구리신용협동조합에 감사를 전하며 2021년에도 지금처럼 이웃의 손을 잡아주고 마음을 돌봐주는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구리신용협동조합은 평소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에 후원하는 등 이웃돕기에 앞장서 실천하고 있으며, 수택1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관내 홀몸 어르신 안부 확인과 주위에 어려운 위기가구 발굴을 진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
검찰이 최근 ‘새누리당’ 당명과 관련해 국민의힘(당시 미래통합당)이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사건에 대해 ‘혐의 없음’ 결정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9일 총회 언론홍보 관계자에 따르면 검찰은 ‘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이 새누리당 당명을 자신이 지었다고 주장했다’며 국민의힘이 이 총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고소건에 대해 지난달 27일 “고소인의 주장만으로 피의 사실을 인정하기에 부족하고, 달리 이를 인정할 만한 증거가 없다”며 ‘혐의없다’는 결정을 내렸다. 공소시효 또한 지나 ‘공소권이 없다’는 점도 함께 언급했다. 당명을 지어줬다는 허위사실 역시 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이 아닌 과거 탈퇴자 K씨의 근거없는 주장이었음이 확인됐다. 최근 신천지예수교를 탈퇴한 K씨는 평소 비방해온 특정 기독교 언론에 출연해 “이 총회장이 새누리당 당명을 내가 지었다고 설교에서 자랑했다”고 주장했고, 지난 2월 신천지예수교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자 새누리당의 후신인 국민의힘은 연관설에 대한 소문을 차단하고자 소송전을 벌였다. 신천지예수교 측에서는 K씨의 주장과 달리 이 총회장이 새누리당의 당명을 지어줬다는 설교는 애초부터 없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