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난 19일 토평고등학교 의학동아리 ‘동의보감’에서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며 G-방역(Guri)에 총력을 기울인 800여 구리시 공직자와 최일선 의료진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손편지와 격려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학교 1학년 최민성 동아리 단원은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최일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을 보며 전 학년과 함께 교내에서 코로나19 캠페인 예방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며, “앞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학생들 경각심이 해이해지지 않도록 더욱 분발해서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안승남 시장은 “그간 우리 시민들과 의료진, 800여 공직자의 심신과 체력이 많이 소진되었으나 이렇게 학생들이 손수 쓴 감동의 메시지는 많은 위로와 힘이 된다. 아낌없이 보내주신 격려에 감사드리며 항상 묵묵히 최선을 다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9일 대한노인회 구리시지회 주관으로 관내 경로당 128개소에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결의를 다졌다고 21일 밝혔다. 주요 결의내용은 ▲청소, 소독, 환기 등 위생관리 철저 ▲30초 이상 손씻기 기침시 옷소매로 가리기 ▲출입자 명부 작성 및 발열 체크 철저 ▲경로당 이용시간 제한(11~16시) ▲경로당 안에서 마스크 항시 착용 등으로, 이날 경로당 회원들은 방역수칙 이행을 다짐한다는 의미에서 서명을 남겼다. 안승남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르신들이 평소 이용하시던 경로당이 폐쇄되어 매우 안타깝게 생각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조정으로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활력을 불어 넣어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여전히 경로당 이용에 제한이 다소 있으나 어르신들께서도 건강과 안전을 위한 조치이니 유일한 백신인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하여 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9일 교문동 아차산 원불교 부근에서 구리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자연생태분과 위원들 등 관계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그동안 미뤄왔던 생태 교란 식물 제거 작업을 추진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생태교란 식물의 유입으로 인해 생물다양성 감소 및 생태계 교란 등 생태적·인체적·경제적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생태계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실시됐다. 생태 교란 식물(외래종 등)은 인간과 동물들에게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것은 물론, 토종식물의 서식지를 훼손하고 소실시켜 생태계를 교란시킨다. 모니터링 결과 구리시 지역은 돼지풀, 단풍잎돼지풀, 미국쑥부쟁이, 가시박, 환삼덩굴등이 많이 분포되어 있어 지속적인 퇴치 작업이 필요한 실정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생태계 교란 식물퇴치 활동 및 자연 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시민들이 모두 자연보호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시민의식 전환이 필요하다”며 “우리의 미래 세대들에게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유산으로 남겨주기 위해서라도 생태계의 균형과 토종식물이 잘 살 수 있는 건강한 생태계를 만드는 데 함께 하자”고 전했다. 한편, 구리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앞으로 생태계 교란식물 분포 현황을 조사하여 체계적이고
구리소방서는 지난 20일 관내 고층 건물의 화재 예방과 자율안전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수택동에 위치한 고층 주상복합 건물 클래시아를 대상으로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21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안전컨설팅은 지난 8일 울산에서 발생한 고층 주상복합아파트 화재를 계기로 고층 건축물 화재 시 막대한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사전에 구조·소방 활동 여건 등을 확인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 발생 시 승강식 피난기를 이용한 대피 시연 ▲고층 건축물 화재사례 전파교육 ▲입주민을 대상으로한 자체대피훈련 및 소방안전교육 철저 당부 등이다. 이경수 서장은 “고층 건축물 화재는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대형 화재로의 확산 가능성이 높을뿐만 아니라 공간적 한계로 인해 소방 활동에 어려움이 있다”며 “선제적 화재예방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
구리시는 매년 1월부터 12월까지 어린이 실명 및 시각장애를 예방하기 위해 ‘저소득가정 어린이 눈 수술비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의 ‘영유아 사전예방적 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가 영구적인 실명 및 시각장애에 이르기 전에 눈 질환의 조기 발견과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환아가 사시, 안검내반, 선천성백내장, 미숙아망막병증, 망막질환, 녹내장 등 안과적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 구체적 지원 대상은 눈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은 만 10세 미만의 어린이 중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 대상자 및 2020년도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인 자로, 수술비와 사전검사비, 수술 후 치료 목적의 안경비가 지원된다. 단, 예산 소진 시 눈 수술비 지원 사업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가정은 소재지 보건소(혹은 드림스타트)에 해당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서류를 바탕으로 한국실명예방재단의 심사를 거친 후 최종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어린이 눈 수술비 지원을 받고자 하는 저소득가정은 보건소 방문보건팀(0
구리시는 지난 20일 한양여자대학교 김경식 산학협력단장, 임혜경 사회복지보육과 전공장, 이소희 학생처장, 김현진 사회복지학과 교수, 한양여자대학교 사회복지보육과 학생 36명 등 관계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갈매사회복지관에 마스크 1만장을 후원했다. 이번 마스크 후원은 한양여자대학교 혁신지원사업단이 지역사회 협력 강화와 문제해결을 위한 목적으로 재학생 자원봉사자들의 참여 속에 가정에 전달할 마스크를 직접 포장하고 전달했다. 김경식 산학협력단장은 “사상 유례없는 팬데믹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분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며, 구리시와 함께 할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세계적 대유행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복지 현장을 돕고자 하는 한양여대 혁신지원사업단에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박인숙 갈매사회복지관장은 “교육 현장에서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이렇게 직접 사회공헌활동을 주도하는 것이 의미가 크고, 이러한 활동들이 많이 생기길 바란다”며 감사를 표했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
구리시는 지난 20일 시청 3층 민원상담실에서 저소득 소외계층 및 무연고 사망자의 장례를 지원하는 공영장례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관내 장례식장 3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구리장례식장, 원진녹색병원 장례식장 및 윤서병원 장례식장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협약은 추모 의식용품, 장의용품, 의전용품, 인력서비스, 시설물 사용료, 화장 후 공설묘지 안치 등 장례 절차에 대한 일체 지원 내용을 담고 있다. 빈곤·가족 해체 등으로 발생하는 저소득 소외계층 및 무연고 사망자들은 평생 힘겨운 삶을 살다 쓸쓸히 홀로 생을 마감한 뒤 별도의 장례 절차없이 곧바로 화장 처리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이들이 인간존엄성을 잃지 않고 평안하게 마지막 길을 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대상은 구리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한 사망자 중 연고자가 없거나 알 수 없는 경우, 연고자가 있지만 인수를 거부·기피하는 경우, 사망자 부양 의무자가 저소득층인 경우 등이다. 신청은 연고자 및 이웃 주민 등이 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장례식장에서 장례를 치른 후 복지정책과에 비용을 청구하는 방식으로 장례용품이나 화장 비용 등이 기초수급자 장제 급여(80만원)의 200
구리시가 지난 15일 갈매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주관으로 ‘코로나 블루 극복 콩나물 재배 ( ) 프로젝트’의 우수작을 시상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시상은 지난 추석 명절 동안 가족없이 더 외로운 이웃, 코로나19 여파로 더 어려움을 느끼는 이웃들에게 전달되었던 콩나물 재배 과정에 대한 사진과 사연을 더해 출품된 30 작품을 대상으로 지난 8일 온라인 콘테스트를 진행해 선정된 우수작이다. 여기에는 총 3명의 작품이 선정되어 최우수, 우수, 장려상을 수여하고 부상품을 증정했다. 최우수상은 청소년 나이에 엄마가 되어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리틀맘의 사연으로, 추석에 딱히 갈 곳이 없어 걱정이었으나 콩나물을 아이들과 함께 키우며 명절을 잘 보낼 수 있게 되었다는 내용의 사연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홀로 사는 외로움에 이리저리 떠돌다 오랜만에 집으로 돌아오셔서 외로운 명절을 콩나물을 키우며 극복했다는 할아버지 사연이, 장려상은 콩나물을 잘 키워 콩나물국까지 맛있게 드셨다는 아저씨의 사연이 뽑혔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앞으로도 구리시는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모든 분야에서 시민건강을 최우선으로 대처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5일부터 31일까지 17일 동안 동구릉 활용 문화행사 ‘왕릉, 일상의 예술이 되다’ 생생문화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의 유대감을 높이고 문화유산의 가치와 보존의 의미를 높이고자 기획됐다. 본 행사는 문화재청에서 매년 전국 기초자치단체의 사업계획을 받아 심사 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조선왕릉 동구릉의 역사적 왕릉 숲이라는 공간적 특성을 살린 개별 탐방 또는 공연과 탐방이 어우러진 복합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왕릉소리길 산책, 전문가와 함께하는 테마탐방 등 개별 탐방 프로그램은 사전 접수자에 한해 진행된다. 문종 현릉(동구릉 안) 앞에서 펼쳐지는 일요일 오후의 감성공연(공연팀 ‘첼로와 가야금’, 클래식 ‘레이어스’)은 사전접수 없이 관람 가능하다. 단, 사회적 거리두기 및 마스크 착용 등 관람과 진행에 있어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된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지난 겨울 끝자락에서 시작된 전대미문의 세계적 대유행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어김없이 단풍의 계절 가을을 맞이했고,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동구릉에서 생생문화재를 진행하게 됐다”며 “어
구리시는 지난 14일 시민행복 힐링 아카데미 제1강‘공감과 소통’강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19일 시에 따르면 시청 대강당에서 현장 참석인원 16명과 함께 실시간 온라인 강의(유튜브 해피GTV-구리시)로 진행됐다. 첫 강연에서 소통전문가 이민호 강사는 진실한 소통과 공감을 통해 우리의 삶이 더욱 행복해지는 법에 대해 자신의 경험과 살아온 이야기를 바탕으로 위트 있게 풀어가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날 강연은 강사의 이야기를 전하기만 하는 게 아니라 참석자들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며 진행 되었는데, 처음 진행되는 방식에 낯설어 하던 참석자들도 강연내용에 공감하는 만큼 곧 마음을 열고 그 시간을 오롯이 즐기는 모습이었다. 실시간 강연 시간을 놓친 시민분들은‘해피GTV-구리시’유튜브 공식채널에서 10월 24일까지 10일간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 한 참석자는 “소통하는 방법을 다시금 확인 하였고,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온라인 유튜브 실시간 채팅을 통해 의견으로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진실한 소통과 공감은 모든 관계를 원활히 하는 윤활유 역할이자 곧 행복으로 가는 지름길이라며 아카데미를 통해 조금이나마 시민 분들 삶의 힐링이 되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