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 박석윤 참 의정연구회 대표는 지난 13일 의회 나눔터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 모색을 위한 강연회를 개최했다. 14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강연회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다각적인 분야에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 김정원 착한 나무심기 협동조합 이사장을 초빙하여 ‘사회적경제의 이해’라는 주제로 실시돼 사회적경제와 마을공동체에 대해 심도 있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석윤 대표는 “마을공동체를 깊이 이해하고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하여 이번 강연회를 마련했다”며 “마을공동체 사업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하여 더욱 연구하고 공부하는 의정연구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연회를 주관한 장승희 의원은 “사회적경제는 시장경제가 불러온 불평등·불공정 등을 해소하고 사람과 공동체의 가치를 우위에 두는 경제활동과 시민사회조직을 모두 포함한 것이지만 아직까지 이해가 부족하다”며 “오늘 강연회를 통해 구리시의 사회적경제가 한 단계 더 성숙해지는 계기가 됐다. 더 많은 사회구성원들이 참여하는 사회적경제가 만들어 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형수 의장은 “이번 연구활동에 적극 참여해주신 의원님들께 감사드리며, 구리시의 각종 정책 및 조례 등을 공부하
구리시는 코로나19 감염병 장기화에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주고 작은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소규모 게릴라성 및 언택트 공연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 12일 중앙재해대책본부에서 코로나19 대응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 조치에 따른 것으로, 시민 사전 홍보 없는 게릴라성 공연을 추진하여 현장 관객 최소화는 물론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등에 대한 안전대책을 수립하고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먼저 16일 유동 인구가 많은 시청 앞 이문안저수지 공원에서 점심시간을 이용, 약 30분간 노래 없이 플롯 및 색소폰 등 잔잔한 악기를 연주하는 소규모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성격의 소규모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작으나마 힐링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 예술인들의 경제활동과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시민의 문화향유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구리시 유튜브 채널 및 주요 온라인 채널에 업로드된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2일 안승남 구리시장, 김형수 구리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전원, 신숙현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지역사회 공공기관 및 시민단체, 학생, 학부모, 교사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ZOOM)을 통해 ‘경계를 넘어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혁신교육실현’ 포럼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2021년부터 5년간 추진되는 ‘구리혁신교육지구 시즌 Ⅲ’ 사업 추진에 앞서 구리시 혁신 교육 경쟁력 제고를 위한 구성원들 간의 열띤 논의와 제안이 이뤄졌다. 교육자치, 교육협력, 미래교육의 혁신교육지구 시즌 Ⅲ 세 가지 추진목표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은 앞으로 구리혁신교육지구 시즌 Ⅲ 사업의 정책 및 세부 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앞으로 혁신교육지구 사업은 지자체나 지역교육청에서 만들어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방식보다는 지역사회나 학교 현장에서 원하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시는 이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바뀌어야 하며, 학교와 마을의 교육협력을 통한 배움의 확장이라는 추진목표를 위해 지역사회도 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 이를 뒷받침해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2010년부터 10여 년간 경기도교육
구리시가 지난 12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안승남 시장 주재로 공약사업 담당실무자와 ‘2020년 제3/4분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구리, 시민행복특별시’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현재 추진하고 있는 6대 분야 78개 공약사업에 대해 실무자가 발표하고 함께 질의·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공약사업 담당 실무자는 61명이지만,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1부와 2부로 인원을 배분해 실시됐다. 이 자리에서는 코로나19 상황에서의 방과 후 돌봄사업의 역할 강화, 공직자 모두가 지역사회 멘토로서의 역할과 봉사로 혁신 교육도시 확장, 그린 뉴딜에 부합한 전기차 충전소 확대 필요성, 구리 행복 365 축제 운영, 세수 증대를 위한 시유지 매각 종합계획수립 검토, 안전 체험관 운영을 위한 교육매뉴얼 우선 검토, 벼룩시장 거리두기 추진 방법 변경 등 공약사업의 다양한 개선 방향이 토론되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실무자와의 공약사업 공유를 통해 시장의 시정철학과 가치관을 실무자와 함께 토론하고 실무자 입장에서 생각하는 공약의 문제점과 이에 대한 대안을 파악·개선하겠다. 또 공약사업 추진 시 행복을 목표로 그린뉴딜을 적극 반영하며, 민주시민 역량이
안승남 구리시장이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가 후원하는 ‘2020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기초부문(단체장)에 선정됐다. 안 시장은 13일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 관내 백범 김구 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영예의 수상을 안았다. 이번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지방자치 실시 25주년을 맞이해 지방자치와 자치분권 발전을 위해 모범이 될 만한 성과를 보여준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의원, 교육감, 공무원 등을 선정하고자 제정된 상이다.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전국을 대상으로 4개월간 공모를 거쳐 분야별 엄정한 심사 절차를 거쳐 시상자를 선정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민선 7기 구리시장 취임 이후 ‘구리, 시민행복 특별시’를 비전으로 시민의 건강과 안전·행복을 최우선 과제로 적극 추진함에 있어 정책수립·추진·평가·환류 단계 전 과정에서 시민과의 소통과 협치를 중시하며 시민이 주인인 성숙한 지방자치 구현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왔다는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는 ▲전국 지차제 최초로 도입한 ‘건강상태질문서’ 등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구리시만의 G-방역 전방위 총력대응 ▲한국형 뉴딜사업에 부합하는 한강변 스마트시티 추진
구리시는 지난 12일부터 30일까지 19일 동안 기존 복지제도나 코로나19 피해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2차 재난지원금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사업을 한시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13일 시에 따르면 지급대상은 코로나19로 인한 실직·휴폐업 등 가구의 소득감소 25% 이상,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 재산 3억 5000만원 이하의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비수급 가구이다. 단, 기존 복지제도나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등 정부지원을 받은 가구는 제외된다. 지급규모는 2020년 9월 9일 현재 주민등록 가구 단위를 기준으로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80만원, 4인 가구 이상 100만원이며 소득·재산·증빙서류 등 확인 조사를 거쳐 11월 중순 이후부터 신청 시 요청한 지급계좌로 한시적 1회 현금 지원된다. 신청은 세대주 출생년도 끝자리 기준(월-1·6, 화-2·7, 수-3·8, 목-4·9, 금-5·0, 토-홀수, 일-짝수) 요일제로 운영된다. 온라인(인터넷·모바일)으로는 10월 12일부터 30일까지 복지로 홈페이지(www.bokjiro.go.kr)를 통해 휴대폰 본인 인증 후 세대주가
구리시는 최근 갈매사회복지관에서 지역사회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MG구리새마을금고가 갈매사회복지관에 차량을 전달하는 기증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기증식에는 안승남 구리시장, MG구리새마을금고 손원제 이사장, 박인숙 갈매사회복지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차량 후원은 구리지역 내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찾아 도움을 주고자 MG구리새마을금고가 마음을 전한 것으로,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이어 3번째 기증식이다. 손원제 MG구리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이동, 접근성에 취약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의 자유로운 이동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인숙 갈매사회복지관장은 “복지관에서 식사 배달, 후원 물품 수령 등을 위하여 차량은 매우 중요하고 필요한 수단으로 앞으로 지역사회의 이웃을 돕는 데 알차게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 용도로 기증된 차량이 잘 쓰였으면 좋겠다”면서 “후원받은 차를 통해 갈매동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한발 먼저 다가가 정을 나누고, 시에서도 더 나은 복지시책이 실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구리시가 오는 10월 15일부터 산후조리비 지원대상을 확대하여 거주기간에 상관없이 관내 거주하는 모든 출산가정에 신생아 1인당 5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원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은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통해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산모ㆍ신생아의 건강 보호 및 저출산 극복을 위해 신생아 출생일을 기준으로 경기도에 1년 이상 거주한 출산 가정에 대해 소득에 상관없이 출생아 1인당 50만원의 산후조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시는 ‘경기도 1년 이상 거주 조건’이 삭제되어 지원대상이 확대될 예정으로, 지원금은 산후조리원뿐 아니라 모유 수유 및 신생아 용품, 출산패키지, 산모 건강관리를 위한 영양제 구입 등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전액 구리시 지역화폐로 지급되므로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을 통해 출산과 육아 부담이 조금이나마 덜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후조리비는 출생신고 시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어 지
구리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7일 코로나19로 연기되었던 2019년 지역사회기반 자해 청소년 현황 보고 및 매뉴얼 활용 교육을 비대면 온라인 강의로 실시했다. 8일 시에 따르면 1차로 열린 이번 강의는 자살예방센터, 관내 초중고등학교,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남양주 교육지원청 등 도내 36개 유관기관 실무자 59명을 대상으로 했다. 2차는 오는 14일 현장 전문가 61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실제 현장에서 사용 가능한‘아동 청소년의 자해 행동 위험성 선별, 면담 및 개입을 위한 도구’를 활용하여 현장 실무자에게 자해 청소년 초기개입 가이드라인을 제공할 예정이다. 궁극적으로는 자해 행동에 대한 초기개입을 통해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향상을 도모한다. 실제로 최근 청소년의 약 20%가 자해 경험이 있으며, 주변에서 자해를 하는 또래 집단의 영향으로 위험성도 증가하고 있다. 또한 처음 자해를 시도한 청소년이 다시 자해를 하는 재발률이 높고 자살사고 및 자살행위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 때문에 우려되는 자해 행동을 어떻게 이해하고 대처해야 할지, 도울 수 있는 효과적인 개입 방안은 무엇인지에 대한 고찰이 필요한 상황에서 이번
구리시는 구리시민의 최고 영예인 제12회 구리 시민 대상에 총 4개 부문, 4명의 수상자를 선정하고 8일 제35회 구리 시민의 날 기념 표창 수여식에서 증서와 휘장을 수여했다. 8일 올해 구리 시민 대상은 지난 7월 24일~8월 17일까지 총 7명이 접수되어 9월 15일 구리시 시민 대상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부문별 각 1명씩, 4명의 수상자를 결정했다. 봉사·효행부문은 대한적십자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장 함정현, 문화·예술·체육부문은 사단법인 한국예술인총연합회 구리시지회장 이재순, 교육·학술부문은 구리시청소년수련관장 신재옥, 산업경제·환경부문은 바르게살기운동 구리시협의회장 오형근님이 선정됐다. 먼저, 봉사·효행부문에 선정된 함정현 회장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 회장으로 2007년부터 현재까지 구리시 지역 내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대접, 밑반찬 만들어 드리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펼쳐 왔다. 문화·예술·체육부문에 선정된 이재순 회장은 대한민국 석공예명장, 국가무형문화재 120호 석장으로 각종 초대전, 기획전, 구리시 축제 프로그램 발굴 및 운영 등 구리시민을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하는 등 구리시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