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 지난 16일 열린 제29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수정촉구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17일 시의회에 따르면 결의문은 ▲지역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실질적 자치분권의 실현 ▲지역의 자립적 성장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자치입법·자치재정·자치행정·자치복지권 보장 ▲기초의회의 실질적인 권한 부여를 위해 인사권 독립, 합리적인 의원정수 조정, 정책지원 전문인력 보장, 의정활동 수당 현실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결의문을 채택한 시의원들은 “현재 국회에 제출된 지방자치법이 개정된다 하더라도 기초의회의 권한 강화나 역할 제고에 도움이 되지 않아 지방분권을 염원하는 기초지방정부와 시민사회의 바람과 열정을 담아 수정을 요구한다”며 “지자체의 자치입법권 · 자치재정 · 자치행정 · 자치복지권 등이 보장될 수 있도록 국회와 중앙정부가 면밀히 검토해 조속히 지방자치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채택된 결의문은 청와대, 국회,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등에 송부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
구리시 동구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구리여성노인회관 강사협의회 회원들로부터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감자라면 18박스를 전달받았다고 17일 밝혔다. 현재 구리여성노인회관 강사협의회 회원들은 학생, 노인 등 여러 대상들을 상대로 무료로 특강을 진행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특강이나 행사 등을 기획하여 재능기부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외부강의를 통해 받은 강사료를 조금씩 모아 후원품을 준비했다. 이번에 후원품을 전달한 구리여성노인회관 강사협의회 회원들은 여러 해 전부터 동구동과 인연을 맺어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을 위해 매년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감자라면은 관내 어려운 취약계층(한부모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구리여성노인회관 강사협의회 관계자는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분들에게 여러 해 동안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있지만, 물품을 받으실 때마다 항상 감사해하는 분들을 보면서 매년 마음이 따뜻해진다. 이런 따뜻해진 마음으로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도움을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며칠 후면 사상 유례없는 코로나19 시기에 맞는 민족의 큰 명절 추석을 맞이하지만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조치로 예
구리시 인창동 행정복지센터가 구리시에서 지급받은 지역복지평가부서 포상금 90만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기부된 포상금은 관내 독거어르신 안위 및 건강 확인을 위해 인창동 특화사업인 ‘독거노인 건강음료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2018년 12월부터 인창교회(목사 김철종)의 후원으로 추진 중이다. 복지공무원의 부족한 인력을 대신해 건강음료 배달업체에서 독거 어르신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창교회에서 재정상 어려움을 겪어 부득이 후원을 잠시 중단하게 됨에 따라 인창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사업의 중요성을 고려하여 부서 포상금을 사업에 사용하기로 하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건강음료 배달업체인 건국우유대리점(대표 박용길)에 전달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부서 자체적으로 사용 가능한 포상금을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기부를 선택한 인창동 행정복지센터 공무원들의 따뜻한 온정이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이웃돕기 사업을 지속 추진할 수 있는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며 “모두가 힘들수록 주변에 소외계층이 없는지 더 꼼꼼하게 살펴보고, 모든 시민이 힘을 합쳐 서로 도울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더불어 구리시도
구리시는 지난 16일 한국자유총연맹 구리시지회 길순임 여성회장, 구리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윤성은 센터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정의 한국 생활 정착을 위한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한국 생활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혼이민자들을 다방면으로 지원하며 다문화가정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날 자유총연맹은 다문화가정 자녀(20명) 대상 한복 20벌을 센터에 후원하면서 다문화가족이 지역주민과 더불어 함께 살아가고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길순임 한국자유총연맹 여성회장은 “2017년부터 다문화가정을 나와 다른 남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우리 이웃이며 우리 가족이라는 생각으로 매년 한가위 명절에 한복을 전달했다”며 “이번 명절에는 다문화가정 아이들에게 한복을 전달해 주며 업무 협약식까지 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은 명절을 맞이할 것 같다”고 말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추석을 앞두고 고향을 그리워할 다문화가정에 한국의 따뜻한 정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한복을 후원해 주신 데 대해 감사하다”며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운 상황이지만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구리시 조성에 힘
구리시는 구리시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안승남 구리시장이 코로나19 대 유행과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는 이른 바 ‘트윈데믹(Twindemic)’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종합적인 검토를 지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재대본은 지난 14일 회의를 통해 최근 코로나19 재확산과 함께 겨울철에 찾아오는 전염병인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TwinDemic)’ 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실제로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원인으로 비말을 매개로 감염되는 질환이다. 코로나19와 같이 발열, 기침 등 증상이 비슷한 관계로 각각의 유증상자를 병원에서 가려받기 쉽지 않을 뿐만 아니라, 독감환자를 코로나19 감염 위험자로 간주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독감은 노인, 만성질환자, 영유아, 임산부가 더 잘 걸릴 수 있고, 인플루엔자로 인한 사망자의 90% 이상이 65세 이상의 연령층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매우 높은 수준의 주의가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안승남 시장은 ‘트윈데믹(TwinDemic)’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전 시민 대상 예방접종 필수 실시를 적극 검토하고, 관련 부서에서는 이에
구리시는 지난 15일 강남 하나로 라이온스 클럽 이신형 회장, 전순용 부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지역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명절의 훈훈함을 나누고자 라면 150박스를 후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받은 기부품은 조금이나마 풍요롭고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관내 소외되고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강남 하나로 라이온스 클럽 이신형 회장은 “지역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오늘 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는 모든 이웃들이 풍요로운 명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모두가 ‘사회적 거리두기’로 힘든 시기에도 불구하고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선뜻 나눔 문화에 동참해주신 강남 하나로 라이온스 클럽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나눔 문화에 동참하고 있는 기부참여자들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마음이 관내 이웃들에게도 전파되어 누구나 풍요를 누리며 살아가는 ‘구리 시민행복 특별시’ 구현이 속히 앞당겨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
구리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동의장인 안승남 구리시장은 지난 15일 아이스팩 재활용 수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이날 구리시청 별관에서는 구리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동의장인 안승남 시장, 임순빈 공동의장, 삼보아파트 최경호 관리소장, 주공4단지아파트 입주자 대표 임향효 회장, 대림한숲아파트 김양태 관리소장, LG원앙아파트 정상원 관리소장, 구리시 경기행복마을 관리소 김병언 대표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구리지속가능발전협의회(시민생활분과)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배달 식품의 신선도를 높이기 위해 아이스팩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착한 배출로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자원의 재활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수거기는 인창동 삼보아파트, 주공4단지아파트, 수택동 대림한숲아파트, LG원앙아파트 4개소와 교문동 구리시 경기행복마을 관리소에 시범 설치하여 운영된다. 겔 타입의 아이스팩은 종량제 봉투에 넣어 버리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고, 물 타입 아이스팩은 물을 버리고 비닐만 분리 배출하면 된다. 겔 타입의 아이스팩을 그냥 버릴 경우 미세플라스틱을 함유하고 있어 환경오염과 해양생태계에 영향을
구리시는 지난 15일 KT 구리지사 뒤편 수택동 374번지 외 3필지에 ‘구리전통시장 제2공영주차빌딩 건립사업’을 착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2012년 전통시장 내 공영주차장을 건립했지만, 주차 면수가 119대에 불과해 전통시장이나 인근 상점을 찾는 시민들의 불편을 야기해왔다. 이에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제2공영주차빌딩 건립을 계획했다. 사업은 2018년 중소벤처기업부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에 선정된 후 같은 해 10월 국고보조금을 교부받아 추진, 설계 및 행정절차인 환경영향평가, 건설기술심의 등을 거쳐 지난달 공사 및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이 주차빌딩은 대지면적 2832㎡에 지하 3층~지상4층 규모로 조성된다. 이곳에는 335면의 주차장을 비롯해 창고, 공동판매장, 공중화장실 등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구리전통시장의 숙원사업인 제2 공영주차빌딩이 완공되면 이곳을 이용하는 시민과 상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쾌적한 쇼핑환경 변경 등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시장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변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
구리시가 사노동 일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GB) 96만㎡에 대형 스마트 e-커머스 물류단지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시가 계획한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과 푸드테크 밸리도 물류단지 안에 조성된다. 1997년 문을 연 구리도매시장은 건물이 낡아 곳곳에서 부식이 진행됐고 화재 등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등 유지보수비를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안승남 시장은 당선 직후 2016년부터 도매시장 이전을 본격 추진했으나 이전을 검토한 사노동 일대가 개발제한구역이어서 걸림돌이 됐다. 하지만 이번 조치로 이러한 문제는 일거에 상쇄될 전망이다. 향후 인창동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은 이곳으로 옮겨질 계획이다. 푸드테크밸리도 이곳에 함께 추진된다. 구리시는 구리도시공사를 참여시켜 스마트 e-커머스 물류단지와 주상복합건물 신축 사업을 동시에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를 신속하게 추진할 경우 이르면 2023년 착공도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이와 함께 현 농수산물도매시장 부지에는 ‘유통·주거·관광 기능을 융합한 랜드마크 형 종합단지’를 조성하여 새로운 도시 기능을 수행토록 할 계획이다. 안 시장은 앞서 남양주시와 함께 추진하던 테크노밸리를 사업성이 없다고 판단, 백지화하고 대신 식
구리시는 지난 12일 민주시민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에 관심 있는 시민 24명이 참가한 가운데 첫 온라인 화상회의 강의를 실시했다. 이번 화상회의 강의는 ㈜글로벌액션러닝그룹의 대표이자 한국액션러닝협회 인증 코치인 김형숙 대표의 부드럽고 위트 있는 진행에 따라 참가자들 모두 흥미를 가지고 진지한 자세로 적극 참여했다. 시민들은 강의를 통해 의사소통 촉진자로서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해 나가는 퍼실리테이터의 개념과 ‘관찰-질문-경청’의 기본기법을 이해했다. 이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퍼실리테이션이란 회의나 토론에서 뿐 아니라 일상 속 모두에게 필요한 아주 중요한 기법인 것 같다’‘, “나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였다’‘,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어 즐겁고 가슴 벅차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특히 교육 참가자 김모씨는 “이번 교육을 통한 퍼실리테이션 기법으로 시의 다양한 정책 토론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소통과 협업으로 지역을 이끌어갈 민주적 시민 리더로서의 역할을 기대하며, 새로운 도전으로 배움을 향한 열정을 빛낸 24명의 예비 시민 리더들의 멋진 앞날을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민주시